2022/12 51

각자무치(角者無齒)

각자무치(角者無齒) 각자무치(角者無齒)라는 말 있습니다. 뿔이 있는 짐승은 이가 없다는 뜻이지요. 뿔이 있는 소는 날카로운 이빨이 없고 이빨이 날카로운 호랑이는 뿔이 없습니다. 그리고 날개가 있는 새는 다리가 두 개 뿐이고, 날 수 없는 고양이는 다리가 네 개입니다. 또한 예쁘고 아름다운 꽃은 열매가 변변치 않고 열매가 실 한 나무는 꽃이 별로이지요. 마찬 가지로 한사람이 여러 가지 복이나 재주를 한꺼번에 다 가질 수 없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반드시 단점이 있고 아니면 단점이 장점이 되고 장점이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세상 이치입니다. 이 이치를 모르고 나는 왜 이 모양이냐며 불평하면 자신은 손해만 볼 뿐 세상은 바뀌지 않습니다. ‘나는 이 모양인데 저 친구는 왜 저렇게 잘나가는 걸까? 아무리 ..

☞심산칼럼 2022.12.31

부부 싸움 잘 하는 방법

부부 싸움 잘 하는 방법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가 아니다.싸움을 하고 나서 화해를 해도 찌꺼기가 남기 때문에 없었던 일이 안 된다.부부 싸움을 하면 할수록 정이 드는 게 아니라 감정의 골만 파인다.상대의 말이 틀렸다고 버럭 화(禍)를 내며 소리를 지르는 이유는 기운은 큰 사람인데 갖춤이 부족해서 무식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상대의 말이 이해가 안 되더라도 일단 들어 주는 게 정답이며 기분이 나쁘다고 당장 표현을 하는 사람이 잘못이 더 크다. 시간이 지나면 다 이해가 되는데 참을성 없는 그 놈의 급한 성질머리 때문에 바로 쏘아버리니 싸움이 되는 것이다.지혜로운 사람은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 준 후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중간에 말을 끊지 않는다.성격이 급하고 목소리가 큰 사람이 대장이 아니라 무식한 사..

☞심산칼럼 2022.12.31

말을 예쁘게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말을 예쁘게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쉽게 사귄 사람은 빨리 헤어지는 법이다.시나브로 가까워져야 서로 돋보이고 실수를 하지 않아서 오래 간다.빨리 가까워지면 상대의 부탁과 못난 행동도 받아줘야 한다.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귀면 서로 말과 행동을 조심하게 되어 트러블도 생기지 않는다.술을 마실 때도 마찬가지로 조금 아쉬울 때 헤어지면 말썽이 안생기지만 필름이 끊길 때까지 마시면 다음 날 후회하게 된다.서로 예의를 지키면서 자신의 것을 조금씩 내어 주면 상대는 평생 내 곁을 떠나지 못 한다. 한꺼번에 다 내놓으면 단물만 쏙 빼먹고 버리기 때문에 필요 없는 사람이 된다.부부 끼리도 다 내놓지 말고 양파 껍질 벗기듯이 조절하는 사람이 현명하다.지혜란 뭐든지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지혜로운 사람은 잘못된 것..

☞심산칼럼 2022.12.31

말을 예쁘게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말을 예쁘게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쉽게 사귄 사람은 빨리 헤어지는 법이다.시나브로 가까워져야 서로 돋보이고 실수를 하지 않아서 오래 간다.빨리 가까워지면 상대의 부탁과 못난 행동도 받아줘야 한다.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귀면 서로 말과 행동을 조심하게 되어 트러블도 생기지 않는다.술을 마실 때도 마찬가지로 조금 아쉬울 때 헤어지면 말썽이 안생기지만 필름이 끊길 때까지 마시면 다음 날 후회하게 된다.서로 예의를 지키면서 자신의 것을 조금씩 내어 주면 상대는 평생 내 곁을 떠나지 못 한다. 한꺼번에 다 내놓으면 단물만 쏙 빼먹고 버리기 때문에 필요 없는 사람이 된다.부부 끼리도 다 내놓지 말고 양파 껍질 벗기듯이 조절하는 사람이 현명하다.지혜란 뭐든지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지혜로운 사람은 잘못된 것..

☞심산칼럼 2022.12.30

"널리 나누고 베푼 사람은 잘 되는 법이다"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널리 나누고 베푼 사람은 잘 되는 법이다" 개인적으로 오그라들지 않고 베풀며 사는 삶은 타인의 가슴에 저축을 하는 격이며 편안한 얼굴과 부드러운 눈빛,힘이 되어 주는 따뜻한 위로와 몸의 수고도 베품이다 ​ 촛불은 자기를 태워 세상을 밝히니 감사하고 꽃들은 썩은 거름을 먹으며 자라나서 아름다운 색상과 은은한 향기를 줘서 감사하듯 우리들도 고마워해야 할 게 많은데 누군가에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하고 살아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 듯 하다 ​ ​ 거짓을 참이라고 우기는 패러독스로 가득 찬 세상이라지만 세속에서 한 발 물러나 그저 감사하게 생각하며 자신에게 솔직하고 당당하다면 그 사람은 성공한 삶이다 겨우내 마른 가지에 물이 오르고 새순이 돋고 꽃 피우는 산뜻한 봄..

☞심산칼럼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