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서사시 천지여.. 하늘이여... 거룩하여라... 거룩하여라.... 천지 우러러 대자연 하나 어우러진 민족이여.... 태고 천고의 나라... 이슬 밟고 별빛 밟고... 그 태초 두레세상 빛으로 도와 덕을 이룬 백성이여.... 해돋는 땅 ... 동으로 동으로 온 세상... 태양의 빛 ... 흰 빛을 섬기며 살아온 백성이여... 너의 천손이였노라... 천지의 자식이었노라... 저 거대한 히말라야 산맥 넘고 ... 곤륜산맥도 넘어... 절망과 시련속에 피어난 윤회의 꽃... 새벽어둠 찢고 찬란한 아침해로 솟는구나... 만겁의 목숨바쳐 겨우 얻어진 만겁뒤의 한 목숨인 것을.... 천손의 목숨하나 ... 얼마나 많은 죽음과 죽음이 이룬 찰나이더냐.... 아~~... 거역할수 없는 대천명 안고 장엄한 광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