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은 한자로 풀이해보면 고름,농이 모인다는 뜻입니다
보통 , 코안에 있는 뼈속의 공기동굴,부비동 이라는 곳에 고름이 모여 배출되지 않는 증상을 축농증이라 합니다
급성 축농증과, 만성 축농증 으로 나눌수 있으며 ,만성의 축농증은 축농증 상태가 3개월 이상 낫지않고 지속된 상태로 증상의 악화가 반복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축농증의 증상은 고름이 섞여있는 누런 콧물, 목으로 넘어가는 콧물,,기침을 주증상으로 합니다
여기서 잠깐 부비동에 대해서, 앞장에서 설명했지만 다시 한번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얼굴 콧속 코안의 옆벽과 위쪽 그리고 뒤쪽벽으로는 작은 구멍 을 통하여 공기동굴이 연결 되어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콧구멍을 얼굴에 나있는 동굴입구라 비유하면, 동굴 안쪽이 코안이 되겠지요.
동굴안쪽 벽에 또 작은 동굴이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큰 공간이 나오는 것처럼 비유할수 있겠네요,이 동굴을 부비동이라 합니다
이렇게 부비동은 코와 공기가 통하는 구조이며, 부비동속에서 만들어진 점액은 동굴입구인 작은 부비동 출구를 통해서 코안으로 흘러 나옵니다
부비동은 그 이름처럼 코를 둘러싸듯 코주위에 위치해 있어서 부비동이라는 이름이 붙었지요
부비동의 수는, 얼굴의 정중선을 따라 코주위 좌우양쪽에 각각 4개씩,좌우 합하여 8개가 존재 합니다
이중에서 가장 큰것이 얼굴에서 뺨 안쪽에 위치한 상악동입니다
이외에 눈썹근처 ,이마부위에 전두동이있고, 눈과눈 사이에 위치하는 사골동및 뇌 중앙부 아래쪽에 접형동 이라는 부비동이 있습니다
그림20-9. 전두와에 위치한 모래시계 또는 깔때기모양의 전두동개구부
그림20-8.부비동의 종류 1: 상악동, 2:사골동, 3: 전두동, 4: 접형동
만성 축농증은 모든 부비동에 단독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몇개의 부비동에 함께 발생할때가 많습니다
얼굴에서 부비동은 좌우양측에 대칭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한쪽이 발생하면 다른쪽도 같이
발병하는 수가 많습니다
축농증은 눈과 코사이에 위치한 사골동과 광대뼈 중앙의 텅빈동굴인 상악동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축농증 발생과 관계있는 가장 밀접한 부위는 각각의 부비동 마다 콧속으로 연결되는 구멍(통로)인 부비동 출구입니다
부비동 출구인 자연구멍(통로)은 그 크기는 작아도 정상상태 에서는 콧속과 부비동간의 환기나,부비동속의 점액을 콧속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잘 수행합니다
그러나, 감기후 합병증 이나 코점막의 염증성 부종으로 부비동출구가 막히면, 부비동의 환기장애와 분비물의 배출장애가 생기고 ,이로 인해 고인물이 썩듯이 부비동내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서 축농증이 생기게 됩니다
(부비동은 자연구멍을 통하여 콧속과 연결되어 있어 콧속의 염증성 질환이 콧속으로 전달될 수도 있는데요
콧속점막의 염증으로 부비동의 출구인 자연구멍이 폐쇄되면 부비동은 음압상태가 되어 점막이 부어오르며 주위세균의 부비동유입을 촉진 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또 코를 킁킁 거리거나,재채기 ,코풀기를 하면 콧속에 압력의 변화를 주어 세균의 부비동내 유입을 촉진시키기도 합니다)
감기와 비타민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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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설에 감기에 걸리면 충분한 휴식과 함께 비타민 C를 복용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비타민 C 의 감기 예방 효과는 아직 검증된바 없어 학자들 간에 의견인 분분합니다 통상 비타민C 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감기에 도움을 준다는 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 C의 대량섭취는 설사와 요로결석의 의 부작용 이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비타민 C는 염증을 막아주는 자연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다 효소분자 의학 에서는 고함량 비타민 C가 혈관의 갈라진 틈새를 이러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고 했다. 그러나 진실은 그반대 였다 고함량 비타민 C는 오히려 혈관의 상처를 지연시켰다 플로리다 대학의 스포츠생리학자 에이프럴 차일스는 근육손상의 치료에 미치는 항산화제의 역할을 조사하기 위해 14명의 피험자들에게 하루한번 비타민C 12.5mg과 다른 항산화제인 N-아세틸-시스테인10mg을 주었다,가운데는 플라시보를 할당받은 사람도 있었다 연구자들은 비타민C와 ,N-아세틸-시스테인의 항산화 효과로 상처가 더빨리 치유되길 바랐다 그런데 놀랍게도 치료는 지연되었고, 혈액 내에서는 강한 산화스트레스가 나타났다 이는 부상으로 방어능력이 저하되어 활성산소와 싸우는 사람에게 더많은 활성산소를 제공해주는 나쁜결과를 낳았다는 이야기다 비타민 C 가 항산화제로서 우리몸을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은 맞다 ,그러나 지나치게 복용하면 정반대 의 효과가 일어난다 1990년대 초에 비타민 C 제품의 다량복용으로 유전자형이 손상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포드모어교수는 학술지 네이쳐에 과다 복용된 비타민C의 효과를 ‘심각히 우려해야할 상황‘ 이라고 표현하였다 비타민C과다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혈관에서도 일어난다 이에 관한 연구를 미국 심장협회가 2000년도 초에 발표하였다 573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매일 비타민C 500mg 을 복용할 경우 혈관이 좁아진다는 것이었다.또한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한다고도 하였다 일부학자들은 고함량 비타민 제품이 세상을 심근경색으로부터 해방시켜 준다고 하였다 그러나 사실은 그반대였다 ... 비타민쇼크-에르크 치틀라우지음 | |
| 감기와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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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가습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될 때는 가습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가습기는 초음파식과 가열식 두종류가 있습니다 물을 끓여야하고 화상의 위험성이 있긴 하지만 가열식은 물을 따로 소독할 필요가 없어 권장됩니다 감기 환자는 열이 나기 쉽고 열이 나면 코와 인후가 건조해지며 코속에 진득한 콧물과 가피(코딱지)가 형성되어 숨쉬기 힘들어 집니다 때문에 감기환자는 가습기로 항상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환자가 아닌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가습기가 오히려 해가 될수도 있습니다 실내습도가 높으면 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을 초래해 코 알레르기가 악화 될수도 있는 거지요 물을 많이 마시는것도 좋지만 체질과 상태에 따라 무턱대고 많이 마시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열이 많아서 감기에 걸리면 고열이 나고 더위를 심하게 타며 목이 자주 마르는 사람은 물을 자주 마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며 찬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잘나는 등의 몸이 찬사람들은 물을 구태여 많이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을 많이 마신다는 것은 여러 가지 논란이 많습니다만, 평소에 먹는 물의 양에 비해 조금더 마시면 충분 한데 ,일각 에서는 식사외에 하루 서너컵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하기도 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충분히 쉬면서 휴식을 통해 떨어진 면역을 회복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아울러 체질별 로 각기 처방된 한방 감기약을 복용하면 며칠 지나지 않아 회복됩니다 특별히 몸이 약하지 않은 사람은 보통 3일 이내에 회복되며 좀 과로가 심한 사람들은 2~3일분 더 복용하면 대부분 회복 합니다 | |
| 감기는 축농증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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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축농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이유 대부분의 감기는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졌을때 발생 합니다 평소 과로나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으로 체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 겠습니다 평소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연중 환절기 마다 빠뜨리지않고 감기를 합니다 한번쯤 건너뛰어도 될듯한데 무엇이 섭섭한지(?)반드시 환절기 마다 거르지 않고 감기를 앓는 거지요 특히 다른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환절기때 각별히 보온에 유의 해야 합니다 또,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감기가 쉬낫지 않고 오래가니 주의를 해야겠죠 감기가 오래되어 축농증이나 만성의 기관지염으로 이행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후유증에 시달릴수도 있으니 어떻게듣 감기를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감기치료는 한방감기약을 권합니다 바이러스를 다스리는 오랜 치료법의 지혜가 담겨 있는 ,호흡기 면역을 강화하는 감기처방은 감기바이러스를 자연스럽게 다스려 빠른 시일내에 감기로부터 벗어나게 해줍니다 체질마다 각기 증상에 맞추어 처방된 한방감기약은 생각보다 아주 빠른 효과를 나타냄니다
후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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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과 후각 상실 축농증을 앓는 사람은 후각이 감퇴되는 반갑지 않은 증상이 곁들여져 나타납니다 코는 폐가 최상의 상태로 공기를 받아 들일수 있도록 공기를 정화하고 적당한 온도(36.9°)와 습도(75~85%)를 만들어 줄뿐만 아니라 냄새를 맡고 이로 인해 음식맛의 상당한 부분을 느끼게 하여 식욕을 돋우고 ,위험을 감지 하는 역할을 합니다 공기의 정화는 콧속에 난 털과 부비동에서 분비되는 점액질이 담당하고, 공기를 폐가 받아들이기 좋은 적당한 온도로 데우고 습도를 만들어 주는 일은 콧구멍 벽에서 라디에이터 날개처럼 튀어 나와 있는 상, 중, 하비갑개가 담당 합니다 인간은 나이가 들면 점차로 후각이 약해 집니다 아울러 노화현상으로 코골이 라든지 노인특유의 여러 가지 콧병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후각은 보통 4세부터 발달하기 시작해서 14세가 되면 어른수준의 냄새 맡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콧구멍 최상부 천정 골짜기 부위엔 500만개 정도의 후각세포가 있어 아무리 적어도 수백가지나 되는 냄새를 판별할 만큼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보통 후각은 50세 이후 떨어지기 시작해서 65세를 넘으면 절반정도가 ,80세가 넘으면 80 %정도가 심한 후각 상실을 보입니다 후각상실증은 축농증, 알레르기 비염, 물혹등으로 인한 코막힘 때문에 많이 생기며, 증상이 호전되거나 치료가 되고나면 대부분 돌아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후각상실의 자세한 원인은 50여종에 이른다고 하지만 크게 보면 다음의 몇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축농증과 알레르기 비염 , 또는 물혹 같은 코질환 축농증이나 알레르기 비염증상의 경우 대부분 코점막의 염증성 부종 증상을 보입니다 축농증은 특히 대부분 코점막에 심한 부종을 나타냅니다 이 심한 염증성 부종 때문에 축농증이 생겨난 것이지요 코점막의 심한 염증성 부종은 콧속 공기가 통과할수 있는 길을 막아 숨쉬기를 힘들게 합니다 이 부종이 심해지면 콧구멍 최상부 냄새를 맡는 부위까지 공기가 도달하지 못해 후각이 감퇴 됩니다 만성적이고 난치성인 코상부 점막의 염증성 부종은 결국 심한 후각 장애를 일으킵니다
축농증 환자에게서 후각장애가 동반 되는 빈도는 60~80%정도라 하고 축농증 수술후 후각 장애가 호전되는 확률은 70~80%정도라 합니다 후각의 소실이 있는 경우 호전되지 않을 빈도는 18~60% 정도나 됩니다 본 블로그 좌측 후각장애편에 후각장애로 고생하시다가 치료되신 여러분들의 에피소드를 적어놓았습니다 | |
| 축농증 증상이 한쪽에만 나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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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증상이 한쪽 코에만 나타나면 주의해야 합니다 부비동은 코를 중심으로 좌우 광대뼈속 , 눈과 코사이, 인당의 좌우,뇌중앙 하단부에 위치하며 좌우 합쳐 8개가 존재 합니다 축농증은 부비동에 생기는 염증이므로 모든 부비동에 축농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좌우양측에 같이 생겨날수도 있고 좌우한 쪽만 생겨날수도 있지요 비염이 심해져서 코점막이 붓고 이것이 결국 부비동의 배출구멍을 막아서 축농증이 생긴다고 볼때 이런 현상은 특정한 부비동에 국한된 현상이라기 보다는 전체부비동에 다같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봐야 합니다 그래서 축농증은 양쪽에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요 그런데 한쪽 코에서만 지속적으로 콧물이 나오면 다음의 경우를 의심해야만 합니다 ① 어린이의 경우 비강내에 이물이 들어 있지 않나 확인 해야 됩니다 땅콩알이나, 완구류등이 들어가서 축농증을 일으키는수가 있습니다 ②물혹이 있거나 코자체의 구조적 문제로 비중격이 심하게 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③ 윗어금니나 충치의 치주염이 상악동으로 파급 되는 수도 있습니다 요즈음 유행하는 임플란트 시술시에도 상악동에 염증이 생겨 축농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④곰팡이에 의한 곰팡이 축농증이 많지 않지만 있을수 있습니다 ⑤부비동에 종양이 생겨도 한쪽 코에서만 코가 막히고 고름섞인 노란콧물, 두통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렇듯,한쪽 코에서만 고름석인 누런 콧물이 흐른다면 가급적 빨리 검사를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 |
| 축농증이 증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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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이 증가 하고 있어요 196~70년대 시골에 가면 누렇거나 시퍼런 코를 달고 사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이 시절에는 먹는 문제가 대단히 큰 문제였던 시절입니다 1970~80년대 까지만해도 농촌지방은 도시에 비해 월등히 많은 축농증환자들이 있었는데요, 농촌의 아이들은 도시의 아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양상태 도 나빴고 치료시설도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그러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도시의 축농증 환자가 도시의 축농증 환자를 앞지르기 시작해 최근 약 2배 가까이 많아지기 시작 했습니다 농촌과 도시지역의 영양섭취는 차이를 보이지 않게 되고 병의원도 도시에 비해 크게 부족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영양과 병원의 부족 때문에 축농증의 환자수가 많던 시절은 지났다고 봅니다 요즘은 오히려 공기가 맑은 농촌에서 축농증이 오히려 덜 걸리는 역전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축농증의 이환율은 농촌에서는 1970년대에 40%에서 1990년대 8%로 떨어졌으나, 서울지역에서는 같은 기간 5%에서 16%로 증가 하였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1970~80년 사이 농촌에서 의 발병률이 1% 였던 것이 1990~99년에 13%로 증가 하였고,서울에서는 3%에서 25%로 놀랄만하게 증가 하였습니다 특히 서울어린이는 농촌 어린이에 비해 약2배의 알레르기 비염 이환율을 보입니다 이런 현상을 설명 할수 있는 가장 큰주범은 바로 공기오염이라 생각 됩니다 도시지역의 공기가 농촌지역보다 공해가 심해지면서 질병 발생율이 역전되게 된것이죠 대기오염이 심한 곳 에서는 코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기 쉬우며, 유해한 물질들을 씻어내기 위해 코점막은 많은 콧물을 분비하게 됩니다 오염된 먼지가 코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점막은 염증이 일어나기 쉬운 예민한 상태가 되며 ,사소한 자극에도 과도하게 콧물과 재채기 등을 동반한 유해물질 배츨반응 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런 반응이 코 알레르기의 시초가 되며 결국에는 축농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 |
| 축농증치료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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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치료의 핵심 축농증 치료의 핵심은 부비동 출구를 열어서 부비동에서 만들어진 콧물이 콧속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만성적으로 부비동의 출구를 막게되는 이유는, 즉 축농증이 일어나는 이유는 비강점막의 염증성 부종과 중비갑개의 부종이 심해져셔 ,중비갑개 옆 비강 외측벽에 있는 부비동 출구의 좁은틈을 막아 버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외부의 세균이 칩입해서 축농증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부비동 출구가 막히면 고인 물이 썩듯이 부비동안의 콧물이 세균이 증식해서 고름처럼 보이게 되는 거지요 그래서 축농증에 항생제를 써서 세균을 죽이는 치료는 ,일단은 부비동의 세균이 죽으니 콧물이 맑아져서 낫는것 처럽 보입니다 하지만 항생제로는 부비동의 출구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다시 부비동속은 세균이 증식하여 농이차기 시작합니다, 재발하는 거지요 코속 상, 중, 하비갑개의 조직은 발기조직으로 심장에서 오는 혈액이 풍부한 조직입니다 발기조직 이므로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며 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가온 가습 먼지제거 공기청정 등의 기능을 담당 하지요 체질적으로 허약한 폐기능을 가진 사람은 필연적으로 코에서 하는 기능(가온, 가습, 먼지제거, 살균, 공기청정등...)이 많아 질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코의 기능이 폐기능을 보조하기 위해 과도한 활동을 하게 되고,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코점막은 팽창과 수축의 조절기능을 잃어 만성적인 부종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되지요 이런 모습이 비경으로 볼때 염증성 부종으로 보입니다 만일 정말로 콧속 점막이 염증 때문에 부어 있다면 염증을 치료하는 소염제계통 약물로 바로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만 ,비강점막은 염증을 치료하는 약물로는 전혀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염증이 아니니까요 호흡기의 면역을 강화하는 한방치료는, 체질별로 폐기능 을 강화하는 처방약물을 써서 축농증을 치료 합니다 폐기능이 강화되면, 난치라고 알려진 비강점막의 염증성 부종이 빠르게 소실되며 ,점차 코속 하비갑개와 중비갑개 의 염증성 부종도 사라지게 되죠 치료가 안된다고 알려져 있는 중비갑개의 염증성 부종이 소실되면 이 때문에 막혀 있던 부비동 출구가 오픈 됩니다 부비동의 열려진 출구로 그안에 고여있던 고름이 배출되기 시작하면서 축농증이 치료됩니다 호흡기의 기능이 회복되면 코점막의 섬모기능이 살아나서 부비동에 고여있던 고름과 콧물이 활기차게 배출 합니다 호흡기의 면역력이 강화되면 웬만해선 감기에 잘 걸리지도 않거니와 감기에 걸리더라도 축농증을 유발하는 비강점막과 중비갑개의 부종이 축농증을 일으킬 만큼 심해지지 않으니 축농증의 재발걱정도 크게 줄어 들겠지요 ※사O영 사진 ---이비인후과 축농증치료를 1년반 정도 받고 우리병원에 내원한 8세 남아사진입니다 항생제를 오래먹어 그런지 고름은 보이지 않습니다 좌측사진의 2,4번 중비갑개 주위점막의 부종이 심해서 언제라도 축농증이 재발 할수있는 상태입니다 중비갑개 좌우점막의 부종이 심해 이 사진속에 보이지는 않지만 부비동의 출구역활을 하는 구멍이 심하게 막혀 있을거라 상상해볼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1년반이나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았지만 계속 축농증이 재발 할수밖에 없었을거라 보여집니다 우측사진은 치료 3개월후 사진입니다 2,4번 좌우 중비갑개의 공간이 많이 열려서 더이상 축농증을 우려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치료전 치료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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