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선택의 팁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의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교육의 본질 및 초·중등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이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하였으며, 정원외 특별전형의 경우 도입 취지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하여 발표한 것이다.
ㅇ 전체 모집인원은 감소, 수시모집 선발비중은 증가
ㅇ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의 선발 정착
ㅇ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 증가
ㅇ 논술·적성고사 시행 대학 수 및 모집인원 감소
ㅇ 수능에서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첫 반영
고려대 2018학년도 입학생 절반 고교추천 선발…논술폐지
고려대가 현재 고교 1학년이 응시하는 2018학년도 입시부터 전체 입학생의 절반가량을 고교 추천 전형으로 선발한다. 또 수시모집에서 인문, 자연계 학생들이 모두 응시했던 논술고사는 아예 폐지하기로 했다.
이남호 교육부총장은 28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8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판안을 보면 2017학년도 기준으로 전체 입학생의 16.7%인 수시모집 학교장 추천 전형의 이름을 2018학년도부터 고교 추천 전형으로 바꾸고, 모집 인원도 전체의 50% 안팎으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수시에 해당하는 고교 추천 전형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정시모집의 비중은 현재 25.9%에서 15% 안팎으로 줄어들게 된다.
고교 추천 전형은 세부적으로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고교 추천 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교과 성적 위주로 뽑는 현재의 학교장 추천 전형과 거의 유사하고, 새로 도입되는 '학생부 종합 고교 추천 전형'은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을 고교에 알리면 고교가 이에 맞는 학생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고교에 학생 추천권을 주고 대학은 이를 신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김재욱 고려대 입학처장은 학생부 종합 고교 추천 전형의 평가방식에 대해 "학생부가 평가할 만한 내용(지표)을 모두 갖고 있다"면서 "학생부로 확인할 수 없는 것은 심층면접을 통해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의 학교장 추천 전형은 과학고나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출신이 지원할 수 없게 돼 있으나 고교 추천 전형에서는 이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다만 고교 추천 전형은 고교 3학년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재수생 등은 지원할 수 없다.
김 처장은 재수생에게 기회가 박탈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고교추천 전형 외에 나머지 전형은 모두 재수생에게도 열려 있으므로 기회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답했다.
고교 추천 전형이 고교등급제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며 "가능한 한 많은 고교에 기회를 줄 수 있게 과거에 고려대 입학생을 내보지 못한 학교라도 인재가 있다면 뽑을 수 있도록 하는 전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려대는 과외 등 사교육 유발 부작용이 있고 각급 학교에서도 지도 부담이 크다는 반응 등을 고려해 2018학년도부터 수시 논술 전형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정시모집의 논술은 이미 폐지됐다.
고려대는 2009∼2013년 논술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추적한 결과 학습 성과 등이 다른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보다 떨어진다는 결과를 얻었다고도 덧붙였다.
주요 대학 가운데 신입생 선발에서 정시, 수시 논술을 모두 폐지한 것은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가 두 번째다.
고려대는 특히 수능 점수가 변별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고교추천 전형을 비롯한 모든 전형에 대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도 폐지할지를 각 전형별로 검토중이다.
또 정시 모집 축소 흐름을 반영해 장기적으로는 정시 폐지도 검토하고 있다.
김 처장은 "수능이라는 제도가 지금처럼 변별력이 없다면 수능 점수로 학생을 뽑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정시를 줄여나가되 정시를 폐지할지는 수능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장은 "가장 우수한 인재를 뽑으려는 '대학 이기주의'를 양보하고 공교육을 살리는 쪽으로 고려대가 입시제도의 큰 방향을 잡았다"면서 "이런 제도 개편은 앞으로 몇 년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계율 및 연계방식 유지, 교재구매 및 학습 부담 최소화 -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황우여)는 ’16년 11월 17일(목)에 시행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EBS 연계교재 목록을 12월 16일(수) 확정․발표하였다.
○ 2017학년도 수능-EBS 연계율은 70%이며, 한글 해석본 암기를 통해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 문제를 개선한 2016학년도 수능의 연계방식도 유지된다.
□ 교육부는 수능 연계교재 구매와 관련한 학생․학부모의 혼란을 없애고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교재목록을 조기에 확정하여 알린다고 밝혔다.
○ 특히, EBS 교재가 시중에 배포되는 시점이 고3 1학기 개학 이전(1월 말~2월초)인 점을 고려하여 연계교재를 사전에 공표함으로써 비(非)연계교재를 실수로 구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 수능 연계교재는 교육과정 개정 및 수능시험 변경사항을 반영하되, 수험생의 학습 부담 및 교재구매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목록을 구성한다.
□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 응시과목이 됨에 따라 기존 탐구과목과 별도 영역으로 편성하되,
○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측정하기 위해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위주로 쉽게 출제한다’는 원칙에 맞게 연계교재도 1권으로 최소화할 예정이다.
□ 또한, 선택형 수능이 폐지되는 국어와 수학 영역의 ‘A/B형’ 교재는 각각 단일형과 ‘나/가’형으로 변경되며,
○ 수능 연계교재 유형은 ‘수능특강, 수능완성, 인터넷 특강’ 3가지에서 ‘수능특강, 수능완성’ 2가지로 간소화하였다.
[ 주요 영역 교재 구성 ]
영역 | 권수 | 종류 | |
---|---|---|---|
국어 | 4권 | (특강 3권) 화법․작문․문법 / 독서 / 문학 (완성 1권) 국어 | |
영어 | 4권 | (특강 3권) 영어 / 영어듣기 / 영어독해연습 (완성 1권) 영어 | |
수학 (택1) | 가 | 4권 | (특강 3권) 미적분Ⅱ / 확률과 통계 / 기하와 벡터 (완성 1권) 수학 가형 |
나 | 3권 | (특강 2권) 수학Ⅱ&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완성 1권) 수학 나형 | |
한국사 | 1권 | (특강 1권) 한국사 |
□ 교육부는 앞으로도 EBS 교재를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구성하여 수험생의 심층학습을 보완할 수 있는 질 높은 교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2016학년도, 2017학년도 연계교재 비교
영 역 | 2016학년도 | 2017학년도 | |
---|---|---|---|
국어 | A형 | 1. <수능특강> 국어 A형 2. <인터넷수능> 화법과 작문&독서와 문법 A형 3. <인터넷수능> 문학 A형 4. <수능완성> 국어 A형 | 1.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 2. <수능특강> 독서 3. <수능특강> 문학 4. <수능완성> 국어 |
B형 | 1. <수능특강> 국어 B형 2. <인터넷수능> 화법과 작문&독서와 문법 B형 3. <인터넷수능> 문학 B형 4. <수능완성> 국어 B형 | ||
수학 | A형 (나) | 1. <수능특강> 수학Ⅰ A형 2. <수능특강> 미적분과 통계 기본 3. <수능완성> 수학 A형 | 1. <수능특강> 수학Ⅱ & 미적분Ⅰ 2. <수능특강> 확률과 통계 3. <수능완성> 수학 (나)형 |
B형 (가) | 1. <수능특강> 수학Ⅰ B형 2. <수능특강> 수학Ⅱ 3. <수능특강> 적분과 통계 4. <수능특강> 기하와 벡터 5. <수능완성> 수학 B형 | 1. <수능특강> 미적분Ⅱ 2. <수능특강> 확률과 통계 3. <수능특강> 기하와 벡터 4. <수능완성> 수학 (가)형 | |
영어 | 1. <수능특강> 영어 2. <고교듣기> 고교영어듣기 3. <인터넷수능> 영어독해연습1-종합편 4. <인터넷수능> 영어독해연습2-틀리기 쉬운 유형편 5. <수능완성> 영어 | 1. <수능특강> 영어 2. <수능특강> 영어듣기 3.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 5. <수능완성> 영어 | |
사회탐구 | ※ 과목별 2권 – 10개 과목 1. <수능특강> 2. <수능완성> | ※ 과목별 2권 – 9개 과목 1. <수능특강> 2. <수능완성> | |
한국사 | 1. <수능특강> 한국사 | ||
과학탐구 | ※ 과목별 2권 – 8개 과목 1. <수능특강> 2. <수능완성> | ※ 과목별 2권 – 8개 과목 1. <수능특강> 2. <수능완성> | |
직업탐구 | ※ 과목별 2권 – 10개 과목 1. <수능특강> 2. <수능완성> | ※ 과목별 2권 – 10개 과목 1. <수능특강> 2. <수능완성> | |
제2외국어/ 한문 | ※ 과목별 1권 – 9개 과목 1. <수능특강> 2. <수능완성> | ※ 과목별 1권 – 9개 과목 1. <수능특강> 2. <수능완성> |
2016학년도 서울대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자(이하 일반전형 기준)의 학생부를 분석한 결과 일반고 출신 합격생의 내신 평균은 1.3등급, 교내 수상 횟수는 44.1회로 나타났다. 특목·자사고 출신의 내신 평균은 2.2등급, 교내 수상 횟수는 20.3회로 집계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의 ‘2016학년도 서울대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자 분석’(일반전형 기준)에 따르면, 일반고 인문계열 출신 합격생의 평균 내신은 1.3등급이다. 자연계열도 같다. 계열별 최고·최저 등급도 같다. 최고는 1.0등급, 최저는 2.0등급이다.
특목·자사고 인문계열 합격생의 내신 평균은 2.1등급, 자연계열 2.3등급으로 집계됐다. 합격생 내신 최고 등급은 두 계열 모두 1.8등급이다. 최저 등급은 인문계열의 경우 2.4등급, 자연계열은 3.2등급으로 나타났다.
교내 수상 횟수는 일반고 인문계열의 경우 3년간 평균 37.8회였다. 자연계열의 경우엔 평균 46.7회다. 수상 시기는 1·2학년에 집중됐다. 인문계열의 경우 1학년 때 평균 15.6회, 2학년 때 20.3회였다. 자연계열은 1학년 때 18.0회, 21.3회다.
특목·자사고 인문계열은 3년간 평균 20.6회의 교내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은 20.0회였다. 수상 시기는 3년 가운데 1학년 때가 가장 많았다. 인문계열 9.8회, 자연계열 10.7회였다.
독서활동 항목을 보면, 일반고 인문계열의 경우 3년간 평균 36.4권을 읽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연계열은 33.1권이다. 한 달에 한 권 이상 읽은 셈이다. 특목·자사고 학생들도 3년 동안 30권 이상 읽었다. 인문계열 합격자들은 36.4권, 자연계열 합격생들은 30.4권을 독파했다.
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자율·진로활동)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일반고 인문계열 합격생들은 3년간 397.0시간을 해당 활동을 하는 데 썼다. 동아리활동 134.5시간, 자율활동 193.0시간, 진로활동 69.5시간 등이다. 자연계열 합격자들도 381.7시간을 창·체 활동에 활용했다. 동아리 활동 110.2시간, 자율활동 208.1시간, 진로활동 63.5시간 등이다.
특목·자사고 출신 합격자들의 창·체 활동을 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3년간 412.2시간을 동아리·자율·진로 활동하는 데 썼다. 자연계열은 349.3시간이다. 봉사활동의 경우엔 일반고 합격자는 131.3시간, 특목·자사고 합격자는 95.7시간을 할애했다
“이번 분석은 전년도 서울대 학종 합격자들에만 해당하는 내용이지만, 학종을 통해 서울 상위권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도 충분히 참고할 만한 자료라고 본다. 학종에선 내신이 중요한 만큼 일반고 학생은 1.3등급, 특목·자사고 학생은 2.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할 것이다.
교내 수상 횟수와 실적도 중요해 보인다. 일반고 및 특목·자사고 상위권 학생들이 학업 역량이나 희망 대학 학과 진학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얼마나 많은 교내 대회에 참여하는지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대는 이런 학생을 원합니다"
■서울대가 원하는 인재상
서울대는 수시모집을 100%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전체 정원 중 수시모집의 비중은 82.6%, 2015학년도 75.4%에 달하지만, 서류평가와 면접 및 구술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구체적인 평가 기준이 공개된 적이 없어 일선 고교의 관심이 높다.
서울대가 학생으로부터 제출 받는 자료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기타증빙서류 등 4종이다. 여기에서 서울대는 무엇을 볼까? "서울대가 뽑고 싶은 학생은 세 가지로 모두 설명이 가능합니다. △공부를 하고 싶은 의지(공부하고 싶다) △지식의 누적(많이 알고 있다), 그리고 △지식의 활용(안 것을 활용해 보았다)입니다. 서류와 면접 모두에서 이 세 가지를 일관되게 평가합니다."
먼저 △공부를 하고 싶은 의지. 경영대를 지망했다면 대학은 "졸업한 뒤 CEO가 되고 싶다"가 아니라 "경영학 공부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학생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지식의 누적을 보여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신 등급보다도 독서 기록이다.
서울대 자기소개서 중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학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내용'을 묻는 질문이 여기 해당한다. △지식의 활용은 그렇게 쌓은 지식을 가지고 스스로 무언가를 탐구해 본 경험이 있느냐를 보는 것으로, "100개의 지식을 누적한 학생보다 갖고 있는 80개 지식을 활용해 성공하거나 때로 실패해 본 학생을 더 우수한 학생으로 본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같은 맥락으로 "학생부는 단순한 행사나 수상 내역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학생이 얼마나 성장하고 발전했는지를, 자기소개서 중 '영향을 준 책 3권' 문항은 학생이 무엇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는지를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대 입학전형 계획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수시 중 지역균형선발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3개 영역 2등급 이내로 바뀌는 것이다. 고교 진학담당교사 모임인 전국진학지도협의회(전진협)는 "일반고 차별"이라고 반발한 내용이다. 김 교수는 "지역균형은 일반고끼리의 경쟁이고, 자연계인데도 국어·영어만 하고 오는 학생들이 있어 보완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협이 문제 삼은 또 하나의 변화는 2017학년도부터 자연계 수능 과학탐구 Ⅱ(심화 내용) 두 과목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주기로 한 것이다. "일반고는 과목 개설 자체가 힘들어 특목고나 자율고에 유리한 것 아니냐"는 질문도 나왔다. 김 교수는 "현실적으로 일반고에서 과학 Ⅱ 두 과목을 가르치기 어렵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일반고 학생들이 대학 공부에서 뒤처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내년부터 중,고등학교‘교내상’이 투명해진다
- 대회 전체 과정의 공개, 학교장상 사전 등록제 등 교내상 관련 가이드라인 제시
교육부는 12월 4일(목), 일선학교 ‘교내상’ 제도의 투명 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골격을 담은 ‘중,고등학교 교내상 지침’을 17개 시·도교육청에 통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시․도에서 교내상은 대회별 상장수여의 제한 규정이 없이 학교 자체적으로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거쳐 학교장이 최종결정하게 되어 있어, 학교 간 경쟁 과열로 교내상을 남발하는 등 그간의 교내상 운영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동안 일부 학교에서는 매 학기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등 교과과정과 관련된 경시대회 뿐 아니라 봉사활동, 학급활동, 교내 각종 캠프 등 학교가 주는 상의 종류가 수십 개*에 달하여, 교내상들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소위 ‘스펙’을 쌓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 문화체험 학습상, 국제교류 우수상, 수학여행 우수활동상, 신입생평가 우수상, 세계지도 퍼즐맞추기상 등 매우 다양함
그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수상경력’에 있어 ‘교외상’은 2011년도부터 사교육 유발 등의 방지를 위하여 일절 기재하지 못하게 하였으나, ‘교내상’에 대해서는 제한이 없었습니다.
지침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학교장상 사전 등록제’, ‘수상인원 적정 비율제’, 대회 실시 전(全) 과정의 투명한 운영, 각종 경시(경진)대회 및 공인인증시험과 유사한 대회 등 공교육정상화법에 저촉되는 대회 금지 등입니다.
즉, 학년초 학교교육계획에 연간 대회 및 수상내용 등의 실시계획을 반드시 등록하는 ‘학교장상 사전 등록제’와 대회별로 참가인원을 20% 이내로 수상을 제한하는 ‘수상인원 적정 비율제’를 운영하도록 하고, 또한 대회 실시 최소 10일 이전에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반드시 가정통신문 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대회 요강을 공개하도록 하며, 각종 공인인증시험 등과 같은 공교육정상화법에 저촉되는 대회의 금지, 학교알리미 등 정보공시 자료에 대회 관련 내용 등을 탑재하도록 합니다.
‣ ‘교내 학교장상 사전 등록제’ 시행
※ 학년초 학교교육계획에 연간 대회 및 수상내용 등의 실시계획(수상인원, 시행일, 담당부서 등)을 반드시 기재
* 향후, 나이스에 ‘학생부 정정대장’과 같이 ‘교내상 사전등록’ 메뉴 개발 예정
‣ ‘수상인원 적정 비율제’ 운영 및 대회별 참가인원의 20% 이내 수상
※ 단, 전교생이 100명 이하인 학교는 30%를 넘지 않도록 함
‣ 대회 실시 관련 전(全) 과정의 공개(가정통신문, 홈페이지, SNS 등) 등 투명한 운영
※ 대회 실시 최소 10일 이전에 대회 요강(목적, 시기, 수상 예정인원, 운영․심사방법 등) 등 반드시 공개(공개방법은 유인물, 홈페이지, SNS활용 등 학교장 재량)
‣ 각종 경시(경진)대회 및 공인인증시험과 유사한 대회 등 공교육정상화법에 저촉되는 대회 금지
※ 향후 ‘2015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구체적 대회명 등 제시 예정
‣ 학교알리미 등 정보공시 자료에 대회규모 및 수상, 운영 방법 등 탑재
교육부는 향후 시도교육청과의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2015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교내상’ 세부지침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일선학교에 안내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최근 서울 ○○고등학교 졸업생이 학교생활기록부 조작으로 모대학 한의대에 부정입학한 사례가 발생하여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국민들로부터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부당정정 및 비리 등을 적극적으로 제보받기 위하여 교육부 홈페이지의 ‘국민신문고’ 또는 ‘부패공익신고’로 들어오는 관련 접수 내용을 엄정하게 조사·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교내상 지침 마련 및 일선학교에 대한 학교생활기록부의 연중 지도, 조사 및 관련 교원 연수 실시 등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부당정정 및 비리를 근절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일정
구 분 | 내 용 | ||
수시 모집 | 원서접수 | 수시 접수 : 2016.9.12(월) ~ 9.21(수) 중 3일 이상 ※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 2016.7.1(금)~7.8(금) | |
전형기간 | 2016.9.12(월)~12.14(수)(94일) (다만,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7∼8월 중 전형 권장) | ||
합격자 발표 | 2016.12.16(금)이전 | ||
합격자 등록 | 2016.12.19(월) ~ 21(수)(3일) | ||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 2016.12.28(수) 21:00 이전 | ||
수시 미등록충원 등록마감 | 2016.12.29(목) 까지 | ||
정시 모집 | 원서접수 | 2016.12.31(토) ~ 2017.1.4(수) 3일 이상 | |
전형기간 | 가군 | 2017.1.5(목) ~ 1.14(토)(10일) | |
나군 | 2017.1.15(일) ~ 1.21(토)(7일) | ||
다군 | 2017.1.22(수) ~ 2.1(수)(11일) | ||
합격자 발표 | 2017.2.2(목) 이전 | ||
합격자 등록 | 2017.2.3(금) ~ 2.6(월)(4일) | ||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 2017.2.16(목) 21:00 이전 | ||
정시 미등록충원 등록마감 | 2017.2.17(금) 까지 | ||
추가 모집 | 원서접수 | 2017.2.18(토) ~ 2.25(토)(8일) | |
전형일 | 2017.2.18(토) ~ 2.25(토)(8일) | ||
합격자 발표 | 2017.2.26(일) 21:00 이전 | ||
등록 기간 | 2017.2.27(월) 까지 |
□ 총 모집인원
구분 | 수시모집 | 정시모집 | 총 모집인원 |
2016학년도 | 243,748명 (66.7%) | 121,561명 (33.3%) | 365,309명 |
2017학년도 | 248,669명 (69.9%) | 107,076명 (30.1%) | 355,745명 |
□ 전형유형별 모집인원
구분 | 전형유형 | 2016학년도 | 2017학년도 | 비고 |
수시 | 학생부(교과) | 140,181명(38.4%) | 141,292명(39.7%) |
|
학생부(종합) | 67,631명(18.5%) | 72,101명(20.3%) |
| |
논술 위주 | 15,349명(4.2%) | 14,861명(4.2%) |
| |
실기 위주 | 17,118명(4.7%) | 17,942명(5.0%) |
| |
기타 | 3,469명(0.9%) | 2,473명(0.7%) | 재외국민 | |
소계 | 243,748명(66.7%) | 248,669명(6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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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 수능 위주 | 105,304명(28.8%) | 93,643명(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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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위주 | 14,365명(3.9%) | 12,280명(3.5%) |
| |
학생부(교과) | 434명(0.1%) | 437명(0.1%) |
| |
학생부(종합) | 1,412명(0.4%) | 671명(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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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46명(0.0%) | 45명(0.0%) | 재외국민 | |
소계 | 121,561명(33.3%) | 107,076명(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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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365,309명 | 355,74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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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주요대학의 수시지원의 특징을 살펴보면..
(1) 2016학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하락함
(2) 대부분의 전형에서 경쟁률 하락은..
2017학년도에 수험생이 감소한 상태에서
수시모집 정원이 증가하여 나타난 현상으로 추측
(3) 모집정원이 증가된 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전형 경쟁률이 하락함
특히, 학종은 단기간 준비가 어려운 전형이라
지원자풀의 변동이 작았을 것으로 추정됨
(4) 전년도 경쟁률이 높았던 대학들의 경쟁률
하락이 많았음
(5) 예상대로 수능 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경쟁률이 높았음
(6) 6월과 9월 모평이 어렵게 출제되어 수능최저
충족이 어려운 학생의 지원 포기
(7) 수시에 무리하게 상향지원하기보다는 자신의
성적대에 맞는 대학에 소신및 적정지원을 하였기
때문으로 보임
특히 내년 학종확대 정시축소 등 입시변수가 녹녹치
않아 재수를 꺼려하여 안정지원을 한 측면도 있어보임
(8) 대교협의 대입입결 공개 등 대학의 적극적인
정보의 공유로 진입장벽이 낮아져 경쟁률 조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고 판단됨
(9) 이런경향에 의해 의대, 교대 등도 대체로
경쟁율이 소폭 하락함
● 주요대학 수시 경쟁율 분석
(출처: *웨이평가연구소)
* 수능일이 2017년 11월 16일(목)이군요..
( 영어 절대평가 실시 )
참고로, 지금부터 2017 입시자료들 잘 챙기시고요
각종 설명회(수능후 정시설명회 등)도 다녀보시면서
자료도 챙기시고 감(흐름)을 익히십시오..
아시겠지만..
학종이 확대되는 원년이라(특히 최상위권대)..
생기부 점검 미리부터 하십시오
2학년 생기부가 실질적으로 핵심입니다..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라 국수탐 세영역으로 변별해야
하기때문에 과거와는 다른 학습전략을 세우셔야합니다.
즉 수능최저에서 가급적 영어를 배제한 상태에서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이번 겨울방학이 분수령입니다..
울나라 입시는 빨리 준비할수록 좋습니다(급급익선..ㅎ)
이유는 변수가 너무 많아서요..
그리고,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고 아이를 제대로
코칭하기위해서는..
공부많이 하셔서 입시전문가 수준이 되셔야합니다.
1. 생기부를 완벽하게 외운다는 기분으로 파악한다. 2. 예상 질문을 적어본다------어머님이 작성해 보시면 어른의 관점으로 궁금한게 보입니다. 3. 의자에 앉아서 대답하도록 해본다-어투, 버릇, 손, 얼굴 표정, 눈동자 움직임 모두 체크해서 거울앞에서 자신을 보면서... 4. 동영상 촬영 후 단점과 보완점 체크 5. 비슷한 계열로 지원한 학생들과 단체로 모의면접을 해본다---학교 또는 학원 또는 개인 그룹(학원은 비추여요. 개인적 피드백이 적어서요) 설대 면접 -사범대 연대 학우 많은대학이 탐구영역에서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합니다.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하면서 국:수:영:탐의 반영비율이 2:3:2:3인 대학들에서는 과학탐구에서 변환표준점수 4점의 차이는 수학 표준점수 4점과 동일한 비중 을 갖고있습니다. 그런데 변환표준점수는 매년 변화하는 수치이고, 동일한 원점수에서 과목별로 취득하는 백분위점수가 다르다보니, 원점수가 익숙한 수험생들에게는 잘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하지않는) 최근 3년간 원점수 대비 과학탐구 변환표준점수 감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화학1의경우 -0.62점이 기록되어있는데 이는 백분위 100점에 해당하는 변환표준점수를 기준으로 -0.62점 감점되었다는 뜻입니다. 아래내용을 읽기전에 유의해야할점 - 2013학년도까지는 7차교육과정 과학탐구로 출제한 반면 2014학년도 부터는 09개정교육과정으로 출제함 - 2014학년도 부터 탐구선택이 2과목으로 줄어듬(2013까지는 3과목, 2011까지는 4과목) |
제목 | |||||||
201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 |||||||
작성자 | 경영홍보팀 | 작성일 | 2016-04-27 | 조회 | 355 | ||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의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교육의 본질 및 초·중등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이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하였으며, 대학입학전형 간소화방침 준수,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전형취지에 부합되도록 협의·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하여 발표하였다. ㅇ 전체 모집인원은 감소, 수시모집 선발비중은 증가 ㅇ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의 선발 안착 ㅇ 논술고사 시행 대학 수 증가, 모집인원 감소 ㅇ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절대평가 전환에 따른대학별 반영방식 다양 |
첨부자료 | 2018학년도_대입전형_시행계획_보도자료_0426-최종_.hwp [54784b] , 2018학년도_대입전형_시행계획_첨부자료_0425_.hwp [188416b] |
전국 시ㆍ도교육청 진로진학센터
|
|
| 홈페이지 |
---|---|---|---|
1 | 서울 |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 http://www.jinhak.or.kr |
2 | 부산 | 부산시진로진학지원센터 | http://dream.busanedu.net |
3 | 대구 | 대구광역시 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 | http://jinhak.dge.go.kr |
4 | 인천 | 인천광역시 진로진학지원센터 | http://jinhak.ice.go.kr |
5 | 광주 | 광주광역시 교육청 진로진학정보센터 | http://jinhak.gen.go.kr |
6 | 대전 |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 |
7 | 울산 | 울산광역시 교육청 대학진학정보센터 | http://jinhak.use.go.kr |
8 | 경기 |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 http://jinhak.goedu.kr |
9 | 강원 | 강원진로진학지원센터 | http://career.gwe.go.kr |
10 | 충북 | 충북진로진학상담센터 | http://jinro.cbe.go.kr |
11 | 충남 | 충남진로교육지원센터 | http://career.edus.or.kr |
12 | 세종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학부모지원센터만 운영) | http://parents.sje.go.kr |
13 | 전북 | 전북진로교육센터 | http://jinro.jbe.go.kr |
14 | 전남 | 전남진로진학지원센터 | http://www.jjne.net |
15 | 경북 | 경북진로진학지원센터 | http://jinhak.gbe.kr |
16 | 경남 | 경남진로진학지원센터 | http://jinro.gnedu.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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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기계화… 텔레마케터·회계사 가장 큰 타격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 높은 직업들
옥스퍼드 마틴스쿨 칼 베네딕트 프레이 교수와 마이클 오스본 교수는 지난해 발표한 '고용의 미래: 우리의 직업은 컴퓨터화(化)에 얼마나 민감한가'라는 보고서에서 "자동화와 기술 발전으로 20년 이내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702개의 직업군을 대상으로 각 직업에서 컴퓨터화가 진행되는 속도 및 현재 각 직업군 노동자의 임금, 취업에 필요한 학력 등을 종합 분석, 인력이 컴퓨터로 대체될 가능성을 0에서 1사이 숫자로 표시했다. 1에 가까울수록 컴퓨터화와 기계화로 인해 사라질 가능성이 큰 직업이고, 0에 가까울수록 타격을 별로 받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 결과, 컴퓨터의 발달로 인해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을 직업은 텔레마케터(0.99)인 것으로 조사됐다. 화물·운송 중개인, 시계 수선공, 보험 손해사정사 역시 같은 점수를 받아 고(高)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화 교환원, 부동산 중개인, 캐셔(계산원)는 0.97, 택시 기사도 0.89점으로 높았다. 요즘 젊은이들이 선망하는 전문직 역시 안전 지대는 아니었다. 판사는 0.4로 271번째 안전한 직업에 그쳤고, 경제학자(0.43)는 282번째였다.
그러나 내과, 외과 의사(0.0042)는 상위 15위를 기록해 미래에도 거의 타격을 받지 않을 직업으로 분류됐다. 가장 안전한 직업으로는 레크리에이션을 활용한 치료 전문가(0.0028)가 1위를 차지했고, 큐레이터(0.0068, 34위), 성직자(0.0081, 42위), 인테리어 디자이너(0.022, 93위) 등 창의성과 감수성을 요구하는 직업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19세기 산업혁명이 한창이던 영국에선 방직기 보급으로 수많은 제조 직공이 일자리를 잃자 노동자들이 "기계가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고 주장하며 러다이트운동(기계 파괴 운동)을 일으켰다. 하지만 기계의 보급으로 산업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과거에 없던 새로운 일거리가 대폭 창출됐고, 결과적으로 일자리를 잃을까 봐 두려워했던 노동자들은 새로 생긴 직업 안으로 편입됐다. 1875년부터 100년간 영국 근로자들의 실질소득도 1875년 이전에 비해 3배가량 뛰었다.
약 200년이 지난 오늘날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신기술은 또다시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엔 기계와 컴퓨터가 단순 노동직뿐 아니라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분석력·창의력을 요구하는 직업에도 지속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미국 켄쇼사에서 개발 중인 인공지능 '워렌'은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금리를 올릴 경우 어떤 분야가 유망할까?" 같은 질문을 던지면 전문 애널리스트처럼 분석 결과와 유망 종목을 제시한다. 홍콩의 딥 날리지 벤처 캐피털은 생명과학 벤처 기업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인공지능 '바이털'을 아예 투자 이사회의 임원으로 임명하고 인간과 마찬가지로 이사회에서 1표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LA타임스는 로봇이 쓴 지진 속보 기사를 온라인에 게재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빠른 속도로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할 수 있는 로봇 기자는 지진 발생 1분 만에 기사를 완성했고, 8분 만에 온라인 게재를 마쳤으며, 사람이 쓴 것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문장과 글의 구성이 완벽했다.
일본에선 기계가 '장인(匠人)의 영역'으로까지 진출했다. 일본의 스시 체인점인 구라 스시는 한 시간에 초밥 3500개를 쥘 수 있는 스시 로봇을 도입해 가격을 접시당 100엔으로 낮춰서 불경기에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렇듯 기계가 인간의 영역에 지속적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지금은 러다이트운동 때와는 달리 대규모 고용 창출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2012년 부도 당시 세계적 제조업체였던 코닥의 근로자 수는 14만5000명에 달했지만 같은 해 10억달러에 페이스북에 인수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기업 인스타그램의 직원 수는 고작 13명에 불과했다. IT가 이끄는 정보 혁명 사회에선 과거 산업혁명 때처럼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IT가 가파르게 발전하고 있는 선진국에서 고용 둔화 경향이 두드러진다. 미국 재무장관을 역임한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최근 이코노미스트지(誌)에서 "1960년대엔 25~54세 사이 미국인 남성 20명 가운데 한 명꼴로 직업이 없었지만, 10년 이내 그 수치는 7명 중 한 명꼴로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고용 둔화와 더불어 같은 근로자 집단 내에서 격차도 커질 전망이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타일러 코웬 교수(경제학)는 '중간은 없다(Average is over)'라는 책에서 선진국 노동 직군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으로 양분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2009년 금융 위기 당시 중간 수준의 임금 노동자가 직업을 가장 많이 잃었고, 경기 회복 후에 고용 창출도 가장 적었다.
그렇다면 미래 노동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프레이 교수의 보고서에 따르면 감성이나 감정을 요구하는 직업은 미래에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
예술가나 테라피스트(음악 치료, 미술 치료, 운동 처방과 같이 약이나 주사 등을 이용치 않는 새롭고 다양한 치료를 하는 사람), 연애 상담사가 대표적이다.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영역을 찾아 특화시키는 것이 '기계와의 전쟁' 시대에 적응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학생/성인 | 컨설팅명 | 비용(전화/메일/방문 택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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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중고교 자녀 | 입시 & 진로적성 종합 컨설팅 | 100,000원 | ||||||
3.고3 & 재수생 | 수시 & 정시 지원 전략 컨설팅 | 200,000원 | ||||||
4.중*고등학생 | 자기소개서 첨삭/논술 면접 | 200,000원 | ||||||
5. 개인 & 법인 | 작명 개명 아호 상호 컨설팅 | 200,000원 | ||||||
6.그룹 및 개인 | 명리학+진로학+성명학 강의 | 200,000원 | ||||||
7.학교 & 관공서 | 학교 관공서 기업체 방송 출연 | 협의 결정 |
신청 방법 | 세부 사항 | |||||||
1.신상정보 | 한글 이름 생년월일시(양력/음력,남녀 구분) 현재 직업 현재상황과 궁금한 사항을 메일이나 문자로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 bbss7202@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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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청전화 | 심산 원장 ☎ 010 6382 7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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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입금계좌 | 국민은행 639002 01 200896 이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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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예약완료 | 컨설팅 비용을 입금하시면 예약이 완료되며 상담날짜와 시간은 협의해서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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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담방법 | 전화/메일/방문 컨설팅 중에서 택일하시면 됩니다 상담방법 선호도☞전화(50%) 메일(20%) 방문(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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