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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파트시장 붕괴

심산멘토 2015. 12. 3. 13:44

 

         

              아파트시장 붕괴                                             

 

 

 

 

 

회광반조라 했던가? 죽기전에 잠깐 정신이 또렷해 지는 것을 말한다. 케인즈가 그랬다. 결국은 죽는다. 죽기전에 약발이 받던 안받던 뭔가는 해야 한다고....요런 생각은 고얀 생각이다. 죽는다고 생각하면, 빨리 죽게 해야한다. 안락사 논란은 유독 유기체 생명에 국한한 것이 아니다. 경제에도 안락사가 필요하다.

 

아파트시장은 죽을 것이다. 죽을 시간을 자꾸 늦추면, 모두가 피해자가 된다. 새생명은 앞선자의 죽음을 전제로 탄생한다. 죽어야 새로운 무엇이 나타나는 것이다. 한국의 주택시장에서 이제 아파트시장은 축소지향의 조짐을 보인다. 영양 섭취를 위해 영양분만 아니라, 독까지 가마우찌처럼 게걸스럽게 들이 마셨다.

 

"독"의 이름은 "빚"이다. 한때 레버리지로 사용된 "빚"이 "약"의 기능을 상실하고, "독으로 변해 버렸다. 푸른 목의 관음상을 보라, 시바신을 보라, 세상이라는 바다에 독이 퍼져 만물이 죽는 것을 막기위해, 스스로 그 독을 받아 먹었다는 것이다. 우린 어떠한가? 국가가 시바신인가? 한국에는 그런신은 없다. 국민을 오히려 잡아먹는 아귀들만이 가득하다.

 

천하의 사기꾼이 한국이라는 작은 바다에 "독"을 풀어 버린지 수년, 이제 독이 전부 퍼져 죽지 못해 사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그 독은 유독 아파트에 그득하다. 아파트가 죽지 않고는 독은 제거되지 않는다. 죽어라~ 죽어야 하느니라~ 되게 웃기지 않는가? 어찌보면 코미디아다.

 

그깟 아파트가 무엇이길래, 원가 몇푼어치짜리를 물먹인 소, 돼지고기, 아니 독을 먹여 근수를 한껏 부풀려 팔았고, 그냥 믿고 남이 맛있다고 줄을 서서 사고 있으니, 무비판적으로 따라쟁이 지름질을 한 사람들...온몸에 독이 퍼졌다!

 

한국인은 지극히 비합리적인 종족이다 싶다. 이제 이 무지한 비합리성을 죄다 걷어내야 한다. 무조건 주저 거리지 말고 아파트에서 탈출해야 한다. 폭락은 불현듯 덮쳐 올 것이다. 지금 부터 준비해야 한다. 아파트에서 탈출하면, 어디로? 각자 DIY 주택을 지어야 한다. 각자 주택을 짓는 것이다. 현대판 "십승지론"에 등장하는 세부항목중 하나다.

 

안락사를 시키던 자연사가 되던, 우찌되었건 아파트시장은 죽는다. 축소지향적인 방향으로 흐른다는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가격은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폭락하게 되는 것이다. 우매한 관료들, 기득층의 탐욕에서 벗어나는 안전한 곳을 찾아야 한다. 나만의 십승지를 정해 놓아야 한다.

 

세게경제가 요동치던 말던, 한국경제가 몰락하던 말던 난리통에 살아남을 방책을 마련해야 한다. 난리통을 반드시 겪을 것이기 때문이다. 난리통은 "빚" 때문에 벌어진다. 빚에 쪄든 아파트로 부터 촉발될 것이다. 안락한 보금자리가 갑자기 괴물로 변하는 미래는 머지않았고, 준비 못한 사람들은 붕괴의 콘크리트 더미속으로 갇혀 버릴 것이다. 수백만명이 말이다.

 

 

출처 : 심산 진로 오행 컨설팅
글쓴이 : 심산멘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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