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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학생부 종합전형 자소서 지원전략

심산멘토 2016. 9. 10. 22:04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국어라는 과목을 어려워했습니다. 암기 하는데는 어려움이 크게 없었지만 모르는 지문이 나올 경우에는 항상 틀리곤 했습니다. 특히, 글에서 주어진 내용을 이해하기와, 화자의 심정에 대해 몰입을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있는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글에서 주어진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글을 꼼꼼히 읽어보고 같은 내용이 제시하는 부분을 같은 모양으로 표시하고 이어가면서 스스로 이해한 다음에, 그 내용과 맞는지 뒤에 있는 작품 정리를 읽거나, 글의 배경에 대해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이해 못한 부분을 표시해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읽어보곤 했습니다.

 

그리고 글 옆에다가 마인드맵을 그려보면서 글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갔습니다. 또한 내용을 스스로 생각해 보고 정리노트에 써본 후 선생님께 여쭈어 부족한 점을 채워갔습니다. 이러한 습관이 실제로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시간을 단축시켜 주었습니다.

 

이렇게 연습을 하다보니 난해한 지문을 풀 때도 자신감이 생겼고, 정답률이 많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특히, 문학 작품에서 소설을 독해 할 때 단순 독해, 암기식이 아닌 흐름, 의미 독해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렇게 하여, 실제로 미미했던 국어 성적이 향상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자신이 없던 사회문화 역시 연구하여 문제점을 고쳐갔습니다. 사회문화의 경우에도 글의 맥락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기에, 먼저 질문의 의도한 바를 파악하고, 참고서와 답안지를 비교하면서, 어떤 식으로 다른지 파악해 갔습니다. 또한, 알고 있는 내용을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면서, 암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국, 사회문화 역시도 점수가 많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두 과목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약점들도 차근차근 보안하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저는 디자인을 연습하면서, 눈에 보기 좋게만 그릴려고 하고 상품에 대한 설명을 잘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2학년 때는 디자인에 대해 좀 더 공부를 하고 싶어서 광고동아리인 ‘팅커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아리에서는 직접 장소에 방문하고, 사진을 찍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광고지를 만들게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서울대공원에 방문했을 때, 저는 오로지 동물에 관련하여 광고지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한 친구가 동물에 대해 강조하지 않고 오히려 위치, 걸리는 시간, 이벤트 등 실질적인 내용과 동물은 간단히 그려 광고지를 만들었습니다. 그 광고지를 보고 디자인을 꼭 화려하게 할 필요가 없고,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주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 후 다음 활동 때 이 점을 유의하여 팀원들과 함께 광고를 만들어 저희 팀이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디자인에 대한 선입견을 없앨 수 있었고, 좀 더 디자인의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디자인에 대해 어려움을 항상 느껴 종종 책을 찾아 읽어보았는데, 특히 좀 더 이해하기 쉬운 건물에 대한 책을 많이 찾아 읽었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일본의 마나즈루마을의 디자인 정책이였습니다. 그 마을은 겉으로 보면 화려하지 않고, 정말 흔히 생각하는 어촌마을입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니 디자인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사시는 마을이다 보니, 계단 곳곳에 벤치를 놓아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흔히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노인을 위한 디자인 것입니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리기 위해 지역 돌인 고마쓰이시를 적극 사용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마나즈루 마을의 특징을 더 살리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꼭 모든 것을 바꾸는 것만이 디자인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디자인의 궁극적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꼭 화려하게 치장하고 무조건 편리한 것을 중요시 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주는 게 디자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디자인에 대한 공부를 더 해서 고객이 원하면서 저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창조적인 디자인을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열리는 미술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주제가 자유라서 마음은 편했지만 막상 받고나니 막막해졌습니다. 여러 주제을 선정하여 이것 저것 그려 보았지만, 좀처럼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반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해, 주제에 어울리는 도서관 배경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그려보는 장소라서 어려웠지만, 직접 찾아가서 관찰하면서 짜투리 시간마다 틈틈이 그렸습니다.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완성하니, 더욱 풍부한 작품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미술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분야 사람들과 협업하면 더욱 더 다채롭고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3. 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들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나눔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여러 기회가 왔을 때 저는 페이스페인팅, 전시회, 문구류 기부,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등에 참여했습니다.

 

그중 아프리카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지금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아프리카와 관련된 그림을 직접 그리고, 그 그림을 엽서로 만들어서 파는 활동이였습니다. 그 중에서 후배랑 친구들끼리 코끼리, 새, 나무 모형을 만들었던 게 저한테 가장 의미있던 시간이였습니다.

 

저는 낯을 가려 후배들과 친해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같이 팀원이 되서 코끼리 모형을 만들다 보니 어느새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새 모형을 만드는 과정에서 저는 깃털을 만드는 부분에서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깃털을 만들어 주었고, 저는 깃털을 받아 새를 완성시켰습니다.

 

서로 어려운 부분을 협력해가면서 우리반의 모형들은 1등을 받게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몰랐던 친구들과 친해지게 되었고, 협동을 할 때 가져야할 태도를 배웠습니다. 또한 제가 가진 재능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의 기쁨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1학년 때 친구들과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한국사, 과학을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내신점수와 모의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위해 서로 어려웠던 문제를 가져와 설명해 주었습니다. 제가 한국사 점수가 가장 좋은 편이라서 거의 대부분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친구들이 어려워한 갑오개혁, 을미사변 같은 근대 사건배열 문제 같은 경우, 이야기 중심적으로 이해해야 문제가 쉽게 풀렸기에 먼저 사건의 경과를 복습한 후 설명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사건을 다시 복습하면서, 저 스스로도 다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친구들의 점수가 향상되고, 저 또한 부족했던 과학 공부를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아 같이 점수가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 친구들과 같이 협력하여 서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갔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혼자서 해결하기 보다는 서로 도와가며 얻는 장점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4. 지원한 동기와 준비과정 (1000자 이내)

초등학교 3학년 때 방과후로 들은 미술수업에서, 직접 공원에가서 풍경을 그리는 수업을 하였습니다. 호수, 다리, 참새 등을 멀리서 관찰 하면서 그렸습니다. 그 때 저는 직접 관찰 하면서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도 그림으로 멋지게 표현 할 수 있다는 점을 배우게 되면서, 미술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중학교 때는 어느 가게에 있는 물병의 편리성과 기존 물병과 다른 독특한 디자인에 영감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병에 호기심이 생겨 자세히 알아보니, 그 물병을 만든 디자이너는 ‘카림 라시드’라는 사람이였습니다.

 

‘나를 디자인하라’ 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가 디자인한 ‘가르보’라는 휴지통을 만들게 된 사소한 아이디어를 보면서, 디자인에 대해 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디자인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은 계기가 되었고, 그것은 생각으로만 멈추지 않고,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광고동아리인 ‘팅커벨’에 들어가게 되었고, 너무 일차원적으로만 보는 시야를 친구의 실용성이 있는 광고지 디자인을 통해 다차원적인 디자인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학교 미술시간에 반 친구들은 예체능이라 무시하고 오히려 공부를 열심히 하였지만, 저는 흥미를 가지고 특히, 컵 디자인에서 찰리채플린 이모티콘과 명언을 적극 사용 하여, 심플하지만 세련된 컵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실력을 인정받았고, 또한 학교에 열리는 미술대회에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한테는 아직 디자인으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대학가서 수업을 들으면서 이러한 점을 채워 나가고 싶습니다. 또한, 디자인을 확실하게 배워서, 꿈에 확실한 가치관을 가지고, 흔들림없이 밀고 나가는 훌륭한 미술교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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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산 진로 오행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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