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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시 & 정시 지원전략

심산멘토 2016. 9. 9. 20:40

학교생활기록부 어떻게 관리할까?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3년간 학교생활의 기록으로 교과성적 및 비교과 활동에 관한 사항을 기재한 문서다. 한 학생의 내신성적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 이력을 담임교사와 교과담당 교사 등 관련 선생님들이 기록한다.


2014년 숭실대학교에서 실시한 학교생활기록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입학사정관제(현 학생부종합)에서 학생 평가에 활용하는 서류 중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80.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기록관리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항임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학생부는 선생님이 기록하기 때문에 학생의 입장에서는 학생부를 관리한다는 것이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선생님이 학생부를 기재하기 위해서는 학생의 활동을 관찰하고 평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학생이 학교 생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학생부의 기록이 달라진다.

따라서 충실한 학교생활이 기본적으로 중요하며, '나이스'의 학부모 서비스를 활용해 학생부 내용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학생의 학생부 관리를 위해 필요한 바람직한 학교생활에 대해 팁을 몇 가지 소개한다.

자기주도성을 이해하자


학생들은 '자기주도성'이라 하면 야간 자율학습을 떠올리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대학에서 말하는 자기주도성이란 학교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미래와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교사 및 동료 학생과의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학습하고, 그 결과를 점검하며, 학습목표를 달성하는 역량이다.


예를 들면 고등학교 1학년 때 실시했던 독도 바로 알기 대회를 통해 독도에 관한 호기심이 생겼고, 3년 동안 독도에 관해 지정학적, 역사적, 법적관점에서 학습해 온 학생이 있다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 학생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자기주도성이 반드시 교과공부를 통해서만 드러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동아리활동이나 자율활동, 또는 독서활동을 통해서도 충분히 자기주도성을 드러낼 수 있다.

학교생활의 기본은 내신성적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다. 학생의 학교활동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되는 것이 교과 학습이며, 학생부 8번 항목에서 교과학습발달상황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통해 그 내용을 기록하도록 되어있다.

교과 관리와 관련해 학생부종합전형은 모든 과목이 고르게 우수한 학생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관심 있는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평가에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교과 등급의 우수성이 교과담당 선생님의 수업시간 관찰평가를 통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질문이나 발표를 하는 것도 좋다.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키우자


'전공적합성'이라는 것은 깊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학생으로서 전공 관련 교과목의 성취도와 전공 관련 진로탐색을 위한 활동 정도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화학과라고 해서 화학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계열 학생으로서 필요한 과목에 대한 관심과 성취가 있다면 전공적합성이 있는 학생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독서활동 등을 통해 자신이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선택해 충실히 활동한다면 충분히 전공적합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동아리활동이 3년 동안 일관돼야 한다거나 반드시 관련 소논문 등을 작성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진로희망 사항이 변경된 학생이라도 변경된 이유를 설명하고 변경 후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충실히 한다면 변경 전의 활동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스스로 챙겨야 한다


담임선생님은 30여 명이나 되는 학급의 학생부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누락이나 오기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중요한 부분은 반드시 기록될 수 있도록 스스로 챙겨야 하며, 학생부 확인 기간에는 꼼꼼하게 내용을 살펴야 한다. 학년이 올라가면 수정하거나 추가로 작성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담임선생님이 학생부를 입력하는 시기는 대부분 학기말이므로 학기 단위로 자신의 활동 내용을 정리해 담임선생님께 메일로 제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준비하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대학별로 모집정원의 4% 이내에서 정원외로 선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아래의 두 가지 유형이다.


구분

지원 자격

유형1 (6년 부모 거주형)

학생 본인이 농어촌 소재지 학교에서 중학교 입학 시점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본인 및 부모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한 경우

유형2 (12년 본인 거주형)

학생 본인이 농어촌 소재지 학교에서 초, 중, 고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이 기간동안 농어촌 지역에 거주한 경우


유의할 점은 대학에 합격했더라도 고교 졸업 때까지 해당 지원 자격을 유지하지 않으면(농어촌지역이 아닌 곳으로 전학가거나 이사한다면)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이다.


지원 전략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이 1~2명인 경우가 많아서 일반적인 합격, 불합격 예측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우수한 학생이 한두 명만 지원하면 그 외의 지원자들은 모두 탈락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고, 합격통지를 받은 학생들이 다른 대학에 등록하면 추가 합격으로 낮은 순위의 지원자까지 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확실히 예측을 하기는 어렵지만, 통상적으로는 정원내 전형보다는 합격 수준이 낮다.


유의할 점은 지원 자격이 있더라도 여섯 번의 지원 기회를 모두 이 전형에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세 번 이내의 기회를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정원내 전형 중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찾아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수시전형에서 입시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정원내 전형에서 확실한 대학을 꼭 하나는 지원해야 한다.


준비 방법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 입학 후 학업성취도가 우수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경향을 보여 대학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많은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고 있고,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모든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제시하지 않았다. 따라서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그 충실도에 따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공 적합성이 기본이긴 하지만, 정원내 전형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학교생활 충실도의 중요도가 높다. 내신 성적도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므로 성적 관리도 중요하며, 동아리활동과 교과별 수업태도 및 성실한 학교생활 태도 등이 중요한 평가근거가 될 것이다. 또한, 다양하고 풍부한 독서기록을 통해 학업의지와 잠재력 등을 나타낼 수 있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017학년도 수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운영 사례


대학명

모집인원

전형방법

최저학력기준

서울대

80

1단계

서류평가

없음

2단계

서류, 면접, 실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연세대

80

서류 100%

있음

고려대

67

1단계

서류 100%

있음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강원대

101

서류 100%

없음

한림대

68

1단계

서류 100%

없음

2단계

서류 70%+면접 30%



소논문으로

대입 경쟁력 높이기



2017, 2018학년도 입시안을 살펴보면 앞으로는 정시보다 수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 수가 크게 늘어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주어진 문제를 푸는 학생이 아닌 스스로 현실에서 문제를 발견하는 학생을 선호하는데 소논문 작성하기를 통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소논문의 시작은 고등학생으로서 자신이 거주하는 사회, 문화, 정보 환경 속에서 궁금한 현상을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소논문을 잘 쓰려면?


첫째, 관심 있거나 친숙한 소재에서 주제를 잡아야 한다.


논문을 쓰는 기간이 3개월에서 일 년에 걸쳐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하면 좀 더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고 적절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쉬워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소논문의 시작은 학교 수업, 학교에 오는 명사 특강, 신문 스크랩 등 현 사회의 문제에 대해 알고 싶은 고민에서 시작되므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지적호기심이 발동하는 부분이 어디인지 알 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둘째, 탄탄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줄여야 한다.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 평소에 여러 방법을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면 이를 통해 쌓인 배경지식으로 실험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게 된다.


셋째, 소통을 통해 올바른 방향을 찾아야 한다.


같은 주제로 긴 시간 연구에 몰입하다 보면 진전이 없는 슬럼프 상황을 겪기도 하고, 연구 주제에만 지나치게 얽매인 나머지 독단에 빠지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 혹은 자기 자신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연구의 방향을 잡아가야 한다.



평가하는 기준은?


소논문의 형식은 일반적으로 제목, 서론, 이론적 배경 및 연구 방법, 본론, 결론, 참고 문헌 및 부록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소논문을 잘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주제와 관련 있는 많은 선행연구논문을 읽어보는 것이 좋은데 국회도서관 홈페이지 및 디비피아, KISS, RISS 등의 사이트를 활용해 자료 조사를 할 수 있다.


고등학생 소논문 평가의 기준은 객관적으로는 연구 내용의 명확성, 연구방법의 적절성, 논지의 일관성 및 표현의 명료성, 참고 문헌의 활용도 및 인용의 적절성이다.


그러나 고등학생으로서 논문을 작성하는 동안 누구나 인정할만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얼마나 합리적인 연구 설계를 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읽기 능력, 자료 정리, 능력, 논리적 사고력이 향상되었는지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소논문을 쓰게 된 동기 및 과정, 그것을 통해 학생의 변화된 점, 그와 관련된 연결 활동 등은 추후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서 쓸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기


소논문 기록은 학교생활기록부 내에 수상내역,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 기재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록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로 연결된다.


수상내역에 기록하기 위해서는 교내 대회의 수상이 필수적이며 참여한 학생과 학년이 넓을수록 신뢰도가 높아진다. 창의적 체험활동 항목에서는 소논문의 제목과 과정, 결론이 나타나 있으면 된다.


이때 객관적인 사실위주의 기록을 통하여 선생님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음을 글을 통해 보여준다면 더욱 좋다.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는 소논문이 학생의 관심사를 나타내 준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과목에 좀 더 집중하고 심화된 공부를 스스로 해 냄으로써 학생의 자기주도성과 진리탐구력을 보여줄 수 있다.


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학생이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이후 독서활동, 학급활동과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등 학생의 객관적인 모습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나 교사추천서에 기록된다면 좋을 것이다.



‘꿈’을 찾아 떠나는 제자에게


“너의 꿈이 무엇이니? 커서 뭐가 될래?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니? 잘하는 것은?”


선생님이 수업시간마다 이런 질문들을 하니까 너는 어느 광고문구 처럼 이렇게 대답했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이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요.”


공자님도 말했듯이 15세는 배움에 큰 뜻을 두고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그런 때인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너의 말에 선생님은 좀 당황했단다.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지. 청소년 시기, 지금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꿈꿀 때인 만큼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몇 가지 조언이 있구나. 미래의 인생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첫째,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 아직 확실한 진로목표가 없다고 해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뒤쳐진다고 생각하거나 스스로를 가능성이 없는 사람으로 평가하지 말길.


꽃도 일찍 피는 꽃이 있고 늦게 피는 꽃이 있단다. 언제라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에 아직 꿈이 없다고 실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러나 오해는 말아라. 천천히 찾아도 된다는 것이지 찾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란다.


둘째, 처음부터 너무 큰 꿈을 꾸지 않기를. 너무 멀리 있는 큰 꿈은 진짜 내 꿈처럼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야.


에베레스트 산을 단번에 오르는 것은 불가능하지. 크고 작은 산들을 수없이 올라 본 후에야 비로소 정상을 향해 올라 갈 수 있어. 작은 꿈 하나를 성취하고 나면 그 보다 더 큰 꿈이 눈앞에 나타날 거야.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한걸음씩 차근차근 꿈을 향해 나아가렴.


셋째, ‘무엇이 되겠다’ 보다는 ‘무엇을 경험할까’ 부터 고민해봐. 무엇을 경험하느냐에 따라 무엇이 될 수 있어. 모든 경험은 어떤 식으로든 가르침을 준단다.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해 이것저것 해보다 보면 자신이 잘하는,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될 거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단다. 멋있는 연기도, 맛있는 요리도 처음부터 잘한 것은 아니지. 용기를 갖고 모든 일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어쩜 가장 중요한 것인데, 어떤 순간에도 삶을 소중히 하고 사랑했으면 한다. 소중한 물건을 함부로 다루지 않듯이 한 번 뿐인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어진 삶에 대해 진지한 자기 성찰이 필요하겠지. 즉 ‘무엇이’ 되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미래의 진로계획을 세우는 일이야. 이것은 한 번뿐인 인생을 가장 가치 있고 후회 없이 살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


선생님이 말한 네 가지,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너에게는 충분한 시간과 뜨거운 젊음이 있으니까. 다음에는 ‘꿈이 무엇이니?’ 라고 선생님이 묻을 땐, “(꿈을 찾기 위해) 무엇이든 하고 싶어요. 이미 하고 있지만 격렬하게 더 하고 싶어요!”라고 당당하게 대답하는 너의 모습을 기대하마. 힘내라.

2017학년도

의대, 치대 준비법



2017학년도 의대 정원은 지난해에 비해 170명이 증가한 2,740명이다. 치대 정원도 18명이 늘어 553명이다.


정원이 늘어 들어가는 문은 넓어졌다고 할 수 있지만, 의대를 생각하는 재수생 역시 늘기 때문에 경쟁률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최저 기준이 중요


의예과는 교과 성적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이다. 수도권은 연세대를 빼고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5~6이다.


강원권은 가톨릭관동대, 연세대(원주) 모두 3개 영역 등급 합이 4이다. 가톨릭대 강원인재는 면접이 없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만족하는 학생은 6개 중 1장을 쓰는 것을 권한다.


치의예과를 생각한다면 서울대와 연세대보다 경희대와 강릉원주대에 지원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경희대는 수능최저 기준이 없기 때문에 학생부가 잘 돼 있다면 지원해도 좋을 것이다.


치대는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6장 중에 한 장은 쓰는 카드이다. 때문에 본인이 치대에 맞게 활동하고 자기소개서를 쓴다면 합격이 가능하다. 지역 학생이라면 강릉원주대에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4개 영역 등급 합이 9이내이기 때문이다. 다만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교과 성적과 활동이 합격여부를 판가름할 것이다.



모의고사 성적은 잊어라


학생들을 상담하다보면 예전에 본 모의고사는 수능최저 기준이 나왔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2학년 때까지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면 의․치대를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


의대와 치대는 “수능에서 실수 할까봐 공부한다”고 하는 학생들과 경쟁해야 한다. 수능에서 만점을 맞는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특히 수학과 과학은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이다.



경쟁자는 대부분 1등급이다


의대나 치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모두 1등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간혹 보면 학교 성적이 1등급이기 때문에 의대는 그냥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일반고 1,534개교 중 1등급을 10명만 잡아도 15,340명이고 특목고와 자사고를 합치면 27,342명이다. 2017년 의대 정원은 2,470명이다.



본인만의 이야기로 승부하자


모든 학생들이 성적과 활동은 화려할 것이다. 대학 입장에서는 선발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한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다.


학교에서 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심화 활동을 해야 한다. 특히 수학, 과학에 대한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과 의대, 치대에 진학하겠다는 진지한 자세를 자기소개서에 표현해야 한다.

변별력 있는 수능을 대비한 개념과 원리 다지기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수시의 경우도 학생부중심전형, 논술전형에서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는 학교들이 많기에 기초 학업 능력을 탄탄히 다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2016학년도 수능의 경우 전국연합학력평가 때보다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어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해 수시전형에 불합격 하는 사례들도 종종 있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내신 성적과 현 모의고사 등급에 안주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이해되지 않았던 개념과 원리들은 확실히 복습하고 취약과목을 보강하기를 권장합니다.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 파악하기

이제는 고3입니다. 현실적인 대입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의 현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가고 싶은 대학만 고집한다면 당연히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소신, 적성, 안정 지원 대학을 적절히 배분해야 합니다.



또한 지원 가능한 대학의 전형유형을 미리 파악해두고 대비해야 합니다. 현재까지의 성적과 학교 활동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그리고 그 대학의 전형 방식과 최저학력 기준 등을 미리 파악해 보세요. 이러한 과정은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고 앞으로 대입 대비 방향의 줄기가 될 것입니다.

또 아직까지 희망 학과나 지원 대학을 고민해보지 않은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대학 정보, 학과 정보를 탐색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전형 방법을 파악해야 합니다.

대학 입시홈페이지와 친해지기


대략적인 지원 희망 대학을 선정했다면 해당 대학의 입시홈페이지를 자주 들여다보길 추천합니다. 전년도 입시결과(모집인원, 합격자 평균등급, 등급 컷, 경쟁률 등)와 기출문제, 입시설명회 영상, 학생부종합전형가이드, 논술전형가이드 등(학교마다 제공하는 자료가 상이함) 대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학마다 인재상, 평가요소가 다르고 논술전형 또한 대학별, 계열별 문제 유형이 다르기에 이를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면접 역시 기출문제를 통해 유형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합전형의 경우 서류기반면접인지, 제시문면접인지, 복합형인지 파악해야하며 교사대의 경우 인적성 면접 방법과 질문을 파악하고 미리 본인만의 답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직관, 교육관, 학생지도상황 면접 등은 단기간에 준비해서는 깊이 있게 대답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교과전형의 경우도 10%~30%정도 면접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기에 미리 파악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학교마다 모의논술이나 모의면접을 시행하고 있고 응시하면 본 전형에 앞서 평가받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학교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일정을 파악하고 신청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최근 시사 이슈 파악하기, 독서활동하기


면접 기출을 확인하다보면 그 해 이슈화 된 시사문제에 대한 질문을 종종 확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출문제로 면접 유형을 파악했다면 기사, 칼럼, 독서, 인터넷 정보검색 등을 활용하여 시사문제를 이해하고 그에 대한 본인의 입장과 그 이유에 대해서 정리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또 발표면접을 대비하여 타이머를 켜놓고 제한된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여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한다면 면접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여 그동안의 독서 실적을 카테고리화 하고 자신의 독서 성향을 파악해보세요. 반드시 전공과 관련된 독서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평가자가 궁금해 하는 것은 이 학생이 왜 이러한 독서를 해왔는가? 독서를 통해 학생은 어떤 발전을 했는가? 입니다. 심화된 독서와 그에 대한 동기, 독서가 끼친 영향, 후속 활동 등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초안쓰기


지금은 하나의 완벽한 글을 써내려 하기 보다는 인상 깊은 소재를 떠올리고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대학의 인재상과 평가요소를 파악하고, 그간의 학교생활기록을 면밀히 분석하여 자신이 의미 있게 했던 활동들을 계기-주제-활동(내 역할)-결과-배운점을 골자로 하여 정리해보세요.


그런 후에 문항별 질문과 글자 수를 고려하여 글로 풀어 기술해보세요. 그리고 자율문항 단골질문인 지원동기와 향후 학업계획, 진로계획 기술을 위해서 궁극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단기, 장기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현재 고등학교 때부터 하고 있는 것, 대학진학 후 할 것, 직업을 가진 뒤에도 해나가야 할 것을 정리해보세요. 이루고 싶은 목표는 구체적이면 좋습니다. 향후 목표를 직접적으로 질문하는 문항이 없더라도 자연스럽게 드러내면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활동들이 설득력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만의 구체적이고 개성 있는 목표를 설정해보고 명료하게 정리해보세요.

정시 지원전략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확인하자

수능은 절대평가가 아니다.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표준점수가 바뀐다. 백분위는 전체 응시자 가운데 자신의 위치를 말해준다. 때문에 원점수만 가지고 지원 대학을 정하면 안 된다. 대학별로 다른 점수 활용 방법과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등을 꼼꼼히 따져본 뒤 대학과 학과를 정해야 한다. 표준점수와 백분위로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에서 정시 지원전략이 출발한다.

가장 유리한 성적 조합은?


의외로 대학 모집요강을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1,000점 만점으로 계산하는 방식에서 소수점 이하 점수로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기도 하는 정시전형은 모집요강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특히 자신의 성적이 갖는 장·단점에 대한 분석이 선행해야 한다. 각 영역 가운데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은 무엇인지,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어떤 성적으로 계산하는 것이 유리한지 분석해야 한다. 가산점과 동점자 처리규정 부분도 확인해 가급적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 정시는 가나다 군에 걸쳐 모두 3군데 지원이 가능하다.


작년 결과는 참고만 하자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9,000여 명 줄었다. 정시모집 인원도 지난해보다 11,000여 명이 줄었다. 수시에서 선발되지 않은 인원이 정시에 포함되면 정시모집인원은 조금 증가할 것이다. 소폭이지만 합격점수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처럼 전체 틀 안에서 작년에 비해 변화된 환경 요인을 살펴봐야 한다.



가나다 군의 특성도 고려해야 한다. 작년까지 최상위권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다군에 지원할 대학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올해 일부 대학이 다군 모집으로 변경하면서 작년과는 다른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작년에 이 점수로 합격하였으니 올해도 이 점수 정도면 충분히 합격할 것이라 생각은 금물이다. 점수만 가지고 판단하지 말고 담임교사와 진학담당교사에게 적극 상담 신청을 해 예년과 다른 요소를 따져보고 지원해야 한다.

적성도 고려해 지원하자


합격만이 능사는 아니다. 합격이후 어떠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길 권한다. 남들이 인정하는 좋은 대학에 입학했다 하더라도 자신의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다면 불행한 대학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이는 학생에게도 대학에게도 모두 좋지 않은 결과로 나타난다. 대학의 전공은 평생을 따라 다닌다. 생각보다 대학생활은 어려움의 연속이다. 이러한 어려움은 적성에 맞아야 즐겁게 이겨낼 수 있다. 합격의 향기에 취해 적성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란다.

​-강원도교육청 대입지원관

일반고와 특성화고,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에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갈등하고 있군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 합니다. 선택은 늘 우리를 혼란스럽고 불안하게 하죠. 지금까지 많은 선택을 해왔겠지만 어쩌면 고등학교는 인생에서 마주하는 최초의 중요한 선택 중 하나인지 모릅니다.


우선 직업 목표와의 관련성을 살펴보세요. 만약 자신의 직업목표를 이루는데 특성화고의 학과와 관련성이 있다면 특성화고로 진학하는 것도 괜찮고, 아직 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일반고로 진학해 자신을 좀 더 탐색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특성화고와 일반고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세요.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하는 겁니다. 또 관심 있는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탐색해 보세요. 학교를 방문을 하거나 선배들에게 물어보거나 학교 누리집에서 정보를 수집해 보세요.

완벽한 선택이란 없습니다. 선택한 뒤 그 선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결정했으면 최선의 선택이 되도록 학교에 잘 적응하며 열심히 생활하세요. 그것이 최고의 선택이 되는 것입니다.




2017년도 달라진 수능, 어떻게 대비할까?

본격적으로 2017년도 수능을 대비하기에 앞서 내년 수능에 대한 정보를 먼저 꼼꼼히 확인하는 일은 너무나 중요하겠죠? 오늘은 2017년 수능에서 과연 무엇이 달라지는지, 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국어영역이 문·이과 공통으로 치러집니다.

2017년도 수능부터 국어영역에서도 A·B형으로 나뉘었던 수준별 수능 시험이 폐지됩니다. 수준별 수능시험은 지난 2014년 수능부터 국어 A·B, 수학 A·B, 영어 A·B로 나뉘어 치러지다 2015·2016년 수능에서는 영어가 통합돼 진행됐습니다. 그러다 2017년부터 국어마저 수준별로 시험을 치르는 것을 폐지하게 된 것입니다.

기존 수능에서는 대부분의 수험생이 국어영역에서 인문계열 B, 자연계열 A형을 응시하는 추세여서 A·B형 시험이 수준별이 아니라 계열별로 나뉘는 성향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2017년도 수능 국어영역은 이제 문·이과가 공통적인 문제로 시험을 보는 체제로 바뀌게 됐습니다.


어떻게 대비할까요?

국어영역이 문·이과 공통으로 치러지게 돼 해마다 국어 A·B형의 난이도가 달라 겪게 되는 혼란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달라지는 성향에 맞춰 시험준비는 보다 철저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과 학생의 경우 공통 시험에서 과학·기술 등을 다룬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면 크게 어려움을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낯설고 어려운 개념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낭패를 겼을 수 있죠. 그러므로 문과생들은 이 같은 이과형 지문에 대비해 평소에 과학·기술 지문을 중점적으로 다뤄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과 학생의 경우 시험 범위가 확대되는 것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존 국어 A형 출제 범위는 화법과 작문·문학·독서와 문법이고 국어 B형은 화법과 작문·문학·독서와 문법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와 문법의 공통 범위로 바뀌면서 자연계열 학생들의 학습 범위가 넓어지게 돼 보다 탄탄한 준비가 요구됩니다.


수학영역의 시험범위가 달라집니다.


2017년도 수능부터 수학영역에서 문과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A형이 나형으로, 이과 학생이 응시하는 B형이 형으로 명칭이 변경됩니다. 이에 따라 출제범위도 달라집니다.

​문과의 경우는 수학’, ‘미적분’, ‘확률과 통계3과목으로 확률과 통계 한 과목이 더 늘게 됩니다. 반면 이과의 범위는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3과목으로 오히려 한 과목이

어떻게 대비할까요?

달라진 수학영역에서 문과의 수학 범위가 확대되고 이과는 축소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문과 학생들의 수학 공부 부담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학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력해야 수능에서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히려 범위가 바뀌는 첫해는 학생들이 넓어진 범위에 대한 준비가 철저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를 기회로 노려 해당 범위를 꼼꼼히 준비하고 시험을 치르면 좋겠습니다.

필수 한국사수능시험이 추가됩니다.


2017년도 수능부터 모든 응시생은 한국사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이제까지 사회탐구 10개 과목 중 하나로 한국사를 선택하는 방식이었지만 전체 응시자가 모두 응시하는 형식으로 바뀌게 된 것이죠.

한국사는 수능 4교시 탐구 영역과 함께 실시되며, 50점 만점으로 총 20문항을 30분 동안 풀게 됩니다. 이에 따라 4교시 시험시간은 60분에서 90분으로 늘어납니다. 한국사 성적은 다른 영역과 달리 절대평가제에 따른 등급만 제공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한국사 성적은 원점수에 따라 총 9등급으로 평가되고 50점 만점 아래로 40점까지 1등급, 그 이하는 5점 차로 등급이 갈리게 됩니다.

​▶ 어떻게 대비할까요?

한국사가 필수 영역이 된 만큼 수험생의 입시 부담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대학들이 발표한 2017년도 입학전형 시행 계획을 보면 한국사에 따른 입시 부담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의 경우를 보면, 2017년도 대입전형에서 한국사 1등급에서 3등급까지는 감점 없이 반영하고, 4등급부터 0.4점씩 감점하는 것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등급에 따른 최고점과 최저점의 점수 차가 2.4점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는 다른 주요 대학도 마찬가지인 추세입니다.

또 각 대학의 한국사 수능시험 활용 방법을 살펴보면, 수시 모집에서는 대다수 대학이 최저 학력 기준이나 응시 여부 확인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정시 모집에서도 최저 학력 기준, 응시 여부 확인, 점수 합산, 가산점 부여, 동점자 처리 기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한국사의 경우 대입을 위해 큰 부담을 갖기 보다는 우리 역사에 대해 기본 지식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관심을 가지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018년도 수능에선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될 예정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에 더해 2021년 입시부터는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치러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통합형 수능이 치러지면 문·이과 구분 없이 사회·과학 과목을 모두 비중 있게 공부해야 합니다.

자주 달라지는 교육 정책으로 인해 교육 현장에서 지도교사들과 학생 및 학부모들이 느끼는 혼란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런 혼란들을 최소화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바로 각 교과에서 요구하는 개념과 지식,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 교과 지식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히 닦아둔다면, 제도적인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수 있습니다. 시험의 형식이 달라지는 것이지 답을 요구하는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란 것을 염두에 두고 무엇보다 모든 과목의 기본 개념을 충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수업에 집중해야할 것입니다.

우선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세요.


먼저 성적표를 받고 나면 내 성적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큰 그림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 내가 지원할 만한 대학 및 학과 수준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지원참고표가 유용합니다.

그러나 지원참고표는 각 대학의 수능 성적 환산 방법,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등 세밀한 부분이 반영돼 있지 않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지원참고표는 1차적인 정보 수준으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성적 조합을 찾으세요.


정시모집의 경우 각 대학은 수능 성적의 총점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각 영역별로 반영비율을 달리해 선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영역별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성적이 가장 유리하게 반영될 수 있는 영역별 조합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위권 대학은 대부분 국어·수학·영어·탐구 등 4개 영역을 반영하는데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를 뿐만 아니라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살펴봐야합니다. 자신이 잘 본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대학이 보다 유리한 것은 당연하겠죠?

또 반영 점수 지표 중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사용하는 대학이 다르므로 이 역시 미리 확인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합니다.

변환표준점수, 학생부 반영방법 등 디테일한 부분을 확인하세요.

서울대 등 주요 대학들은 탐구와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성적표 상의 표준점수 대신 백분위에 의한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합니다. 따라서 수능 성적 발표 이후 공개되는 각 대학의 변환표준점수 또한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이밖에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는 경우는 학생부 성적도 잘 따져보아야 합니다. 특히 교육대학의 경우 상대적으로 학생부 비중이 높으므로 학생부 성적도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각 군의 모든 기회를 잘 활용하세요.

수능 영역별 성적을 잘 분석해 지나친 하향 지원보다는 각 군마다 있는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부담을 적절히 분산해 한 곳은 합격 위주의 안정 지원을 하고, 다른 한 곳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나머지 한 곳은 소신 지원을 하는 전략을 추천할 만합니다.

한편 수시에서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 그 인원이 정시로 이월됩니다. 이렇게 인원이 늘어날 경우 지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죠. 각 대학에서 정시 원서접수 전에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발표할 예정이므로 최종 인원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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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번호(Waiting number)를 받고 기다려야 상담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진로 컨설팅 기법으로 신뢰를 받고 있는 군포시 심산 진로 오행 컨설팅 심산 원장 인터뷰.

 

 

 

 

 

 

 

심산 원장은 “지금은 전문화 시대로 어떤 직업군에서건 성공하는 사람은 그 직업에 적성이 강한 사람”이라며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별화 된 진로 오행 컨설팅으로 예약자들이 대기번호를 받고 줄을 설 만큼 화제가 되고 있는

심산 진로 오행 컨설팅의 심산 원장을 만나 진로 적성 찾기의 새로운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_ 진로·적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컨설팅을 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는가?


“학창시절에 많은 방황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때 '누군가 한사람이라도 제 고민을 털어놓고 들어줄 멘토가 있었더라면 시행착오를 훨씬 줄일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진로와 적성을 찾지 못해 자퇴와 재수, 편입과 휴학을 반복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교육자로서 뭔가 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25년 동안 강남구 대치동과 안양·군포 지역에서 초·중·고생, 대학생, 취업준비생, 성인 등 3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성향과 잠재 가능성을 발견해 적합한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자신의 진로 적성을 알고 목표를 세우면 흔들림 없이 성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그 시기는 빠를수록 좋겠지요. 진로 컨설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_ 진로 오행 컨설팅이란 어떤 방법인가?


“오행 컨설팅이란 당사자의 생년월일시의 사주 오행을 직접 간명하여 학문운, 진학운, 건강운, 문·이과 선택운을 비롯해서 조직 직장길, 사업운, 공무원 등의 직업 방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확실한 방법을 제시해 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컨설팅입니다.

기존의 적성검사는 검사 받을 당시의 나이 환경 기분 등에 따라 받을 때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지만 오행 컨설팅은 생년월일시로 파악하기 때문에 항상 동일한 결과가 나옵니다.

오행의 간명으로 미래지향적, 현실지향적, 과거지향적인 성향을 알아내고, 태어난 일을 바탕으로 기질과 적성을 파악하고, 태어난 월에서 당사자 그릇의 크기를 보고 진로 적성을 판단합니다.

또한 오행에서 강한 세력과 약한 세력을 찾고, 태어난 계절의 조후를 고려하며, 10대와 20대의 대운을 보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와 직업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타고난 자질을 분석해서 자신만의 타고난 선천적 재능을 찾고,그 재능에 맞춰 아이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발굴해서 일찍부터 전념하게 해주는 선천적성검사 기법을 접목시켰습니다

 

 

 

 

_ 오행 컨설팅으로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은 무엇인가?


대기번호(Waiting number)를 받고 기다리면서까지 상담을 받으려고 하는 이유는 진로 오행 컨설팅은 당사자가 궁금한 것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주며 정확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님 및 친구들과의 사춘기 갈등해결 방법, 일반고·특목고 선택의 고민 해결, 성적향상 방법 제시, 대입 합격 전략 및 지원 대학 학과,직업까지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진로와 적성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늘 처음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심산 진로 컨설팅 카페 http://cafe.daum.net/YOUTWO

 

 

출처 : 심산 진로 오행 컨설팅
글쓴이 : 심산멘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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