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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보물창고(寶物倉庫)

심산멘토 2016. 7. 4. 02:21

 

 

     명리학 보물창고(寶物倉庫)

 

 

질병(疾病)

 

 

 

명리학(命理學)에서의 질병이란 자신의 약한 장기를 알아두고 보완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는 데 의미를 둔다

 

 

명리학(命理學)에서의 질병 살피는 법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오행에 따라 나타내는 신체의 각 기관을 천간과 지지로 나누어 구분한다.

 


 

▲ 천간(天干)

 

 

甲木 - 머리, 간장, 신경, 수족, 한방에서는 담

 

乙木 - 이마, 담, 신경, 손가락, 발가락, 한방에서는 간

 

丙火 - 어깨, 심장, 눈(전체)

 

丁火 - 눈, 피, 눈동자

 

戊土 - 위장, 복부(윗배), 옆구리, 겨드랑이

 

己土 - 비장, 아랫배(배꼽 아래)

 

庚金 - 대장, 폐, 척추, 피부, 뼈(근골)

 

辛金 - 기관지, 폐, 소장

 

壬水 - 신장, 종아리, 정신

 

癸水 - 방광, 다리

 


 

▲ 지지(地支)

 

 

子水 - 머리, 아랫배

 

丑土 - 비장, 뼈, 허리

 

寅木 - 어깨, 사지, 신경, 복숭아뼈

 

卯木 - 손가락, 발가락, 신경, 해묘미 목국일 때는 다리

 

辰土 - 위장, 자궁, 생식기

 

巳火 - 얼굴, 심장

 

午火 - 소장, 정신, 눈

 

未土 - 다리, 옆구리, 비장

 

申金 - 신장, 기관지, 대장

 

酉金 - 폐

 

戌土 - 허리, 복숭아뼈

 

亥水 - 다리 전체, 신장, 머리

 


 

2) 오행의 상호 작용에 의한 질병의 구분이다. 즉 오행이 서로 충극상전(沖剋相戰)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을 나타낸다.

 


 

金木상전 - 중풍, 신경통, 간질환, 대장, 교통사고

 

水火상극 - 심장병, 안질환, 혈액(백혈병)

 

水土상전 - 암, 종기, 당뇨병, 방광염, 두뇌, 신장

 

火金상전 - 알레르기, 피부병, 폐병, 기관지, 정신질환, 해소, 천식

 

木土상전 - 위장병, 간장병

 


 

3) 오행 중 질병이 어디에 속하는가를 구분한다.

 


 

木의 병 - 간장병, 두통, 조울증, 간질, 류마티스

 

火의 병 - 심장병, 뇌일혈, 뇌연화증, 시력장애, 백혈병, 고혈압, 저혈압, 중풍

 

土의 병 - 위장병, 암, 피부병

 

金의 병 - 대장, 폐, 결핵, 기관지, 변비, 설사, 치질, 맹장, 감기, 천식, 축농증, 류마티스

 

水의 병 - 신장병, 방광병, 중이염, 야뇨증, 성병, 중풍

 


 

위의 각 질병들이 발생하는 경우는 해당 오행(五行)이 약하거나 흉신(凶神)일 때, 또 용신(用神)인데

 

충극합거(沖剋合去)될 때 발생하는 것이다.

 


 

 


 

성격(性格)

 


 

명리학(命理學)에서 성격을 보는 방법으로는 오행과 육신에 의한 방법이 있다.

 


 

1. 오행에 의한 성격 판단법

 

- 일주(日主)를 기준해서 용신(用神)을 참조하면 더욱 정확하다.

 


 

① 甲木

 

甲木은 어짐을 상징하며 인자하고 착하다. 한편으로는 상승하는 기(氣)가 있어 강직하고 단호하며

 

자존심이 강해 남에게 굽히거나 지기를 싫어하는 기질이 있다.

 

 

또한 성격이 활발하여 매사에 적극적이고 창조적이며 성실하다. 따라서 직장생활을 하기보다는 자유업을

 

선호하며 만약 직장생활을 해도 책임자나 영업직에 적합하다.

 


 

② 乙木

 

乙木 역시 어진 성격은 甲木과 같으나 부드러움이 있어 유연하며 사교에 능하다. 또 돌아다니기를 좋아하여

 

여명(女命)도 직업을 갖는 것을 선호하며 사치와 장식을 좋아하고 멋을 낼 줄 아는 성격이다.

 

 

다만 때에 따라서는 너무나 자기 개성이 강하여 남과 마찰이 발생하기 쉬우며 입이 가벼운 면이 있는 것이 흠이다.

 


 

③ 丙火

 

丙火는 태양에 비유하여 본래 밝고 명랑하며 열정적이다. 또한 만물을 양육(養育)하니 만물박사에 해당하여

 

아는 것이 많으나 도가 지나쳐 남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과장이 심한 면도 있다.

 

 

뒤끝이 없이 시원하기도 하지만 성격이 급한 면이 단점이다. 또한 火는 예(禮)에 해당하여 예절이 밝은 편이다.

 


 

④ 丁火

 

丁火는 예(禮)를 상징하여 예의가 바르고 겸손하며 총명하고 예민해 판단력이 좋으나 소심한 점이 있는 것이

 

단점이다. 유달리 잔정이 많아 정에 약하고 남을 잘 믿는 경향이 있어 간혹 배신을 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은 남에게 절대 악한 일을 하지 않으며 평소에 지나칠 정도로 느긋하나 급할 때는 丙火보다

 

더 급한 면이 있어 완급의 조정을 필요로 한다.

 


 

⑤ 戊土

 

무게 있고 중후하며 포용력이 있다. 또한 중용을 너무 지켜 때에 따라서는 무능하게도 보인다. 신용과 신의를

 

중히 여기고 언행이 진중하다. 때에 따라서는 책임감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계획한 일을 박력 있게 밀고

 

나가는 추진력도 있는 사람이며 누구에게나 원수를 지지 않고 교제하는 것이 장점이다.

 


 

⑥ 己土

 

사교성이 좋으며 친구가 많고 적을 만들지 않는다. 다만 자칫하면 이쪽 저쪽으로 중심을 잡지 못해 남에게 오해를

 

사기도 한다. 또 기회를 엿보는 능력이 뛰어나 남보다 좋은 기회를 잡을 수가 있으나 무게가 없어 언행일치가

 

안되는 점이 흠이다. 남녀 모두 이성(異性)으로 인해 슬픔을 겪는 일이 타 오행보다 많다.

 


 

⑦ 庚金

 

겉보기에는 냉정하나 내면은 따뜻한 정을 품고 있는 사람이다. 따라서 믿음성이 있으며 결단이 빨라 과감한 점이

 

장점이다. 또 모든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하는 형이며 의를 상징하여 의협심이 강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반면 너무 순진한 나머지 애정관계에 있어 불행을 맞는 일이 종종 있다.

 


 

⑧ 辛金

 

지혜는 총명하나 너무 똑똑하고 자만심이 강하여 교제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또한 냉정하여 정이 없는 점이

 

있으나 남에게는 예의범절을 꼭 지키는 형이다.

 

 

그러나 계산력이 강하고 이기적이며 너무 까다로운 것이 흠이며 약간의 결벽증이 있다고 보아진다.

 


 

⑨ 壬水

 

유랑벽이 있고 법이나 도덕, 규범 등을 무시하는 성격이다. 성격은 차고 냉정하나 내심은 따뜻한 면을 갖고 있다.

 

머리가 총명하고 자신이 손해보는 일은 절대 하지 않으며 암기력과 기억력이 뛰어나다.

 

반면 색정이 강하여 바람둥이 기질이 있기도 하다.

 


 

⑩ 癸水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라 자기가 제일이며 또한 자비심과 냉정함을 겸비한 사람이다. 겉으로 보아 인자하나 내면은

 

냉정한 사람이 많고 계산력이 빠르며 자신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

 

또한 자존심이 강해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실행하여 낭패를 보는 면이 많고

 

너무 개인적인 성격이 강하여 교제에 문제가 따른다.

 


 

이상에서 살펴본 오행에 의한 성격 판단법을 적용하는 데 있어서 유의할 점은 목 일주(木日主)라 하더라도 극함을 받거나

 

약하면 그 성격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오행의 상호작용에 의한 속성의 변화에서 기인한다.

 


 

 


 

2. 육신(六神)에 의한 성격 판단법

 


 

① 비견(比肩)

 

온전하고 화평함이 있으나 비견이 많으면 자존심이 강하고 비사교적인 성격을 갖는다. 월주(月柱)의 간지가 모두 비견이면

 

성질이 난폭하며 충을 받으면 대인관계가 원만치 못하고 시비를 좋아한다.

 


 

② 겁재(劫財)

 

솔직하고 담백하며 꾸밈이 없다. 겁재가 많으면 인격이 졸렬한 면이 있고 겉으로는 웃음을 보이나 내심은 사악하다.

 

양인이 있으면 더욱 그러하고 겁재, 양인이 중첩되어 나타나면 성격이 고강하다. 상관과 함께 있으면 성질이 흉악하다.

 


 

③ 식신(食神)

 

성질이 온후하고 명랑하다. 그러나 식신이 많으면 분발하여 일하지 못하며 발전성이 없는 성격이 되기 쉽다.

 

식신이 왕성하면 마음이 너그럽고 풍류를 좋아한다.

 


 

④ 상관(傷官)

 

다재다능하고 행동이 민첩하며 자존심이 강하다. 상관이 많으면 교만하나 숨김이 없고 말이 많다.

 

사주내에 관살이 없으면 작술에 능하며 뜻이 크고 거만하다.

 

 

재성이 없으면 잔재주에 능하며 양인이 있으면 간사하나 뜻이 높고 자부심이 강하다.

 


 

⑤ 편재(偏財)

 

매사에 민첩하고 기교가 있으면서도 빈틈이 없다. 그러나 편재가 많으면 안일해지기 쉽고 욕심이 많으면서도

 

돈을 쓸 때는 잘 쓴다. 편재가 천간에 있으면 경재호의하고 남의 일에 참견하는 것을 좋아하며 말이 많다.

 

또 술이나 여자를 좋아한다. 편재격은 신왕하면 재산으로 인한 시비가 많으며 신약하면

 

재산이나 여자로 인하여 재난을 당한다.

 


 

⑥ 정재(正財)

 

정직, 성실하고 세심하며 조심성이 있고 부지런하다. 그러나 정재가 많으면 게으르고 결단력이 부족하며 수전노와 같다.

 

재성의 간합이 많고 일주(日主)가 약하면 외관은 춘풍같아도 내심은 간사하다. 일주(日主)가 강하고 정재도 왕성하면

 

인내심이 강하고 가정의 안태를 생각하는 사람이다. 정재와 편관이 중첩되면 경솔하며 재가 많고 신약하면

 

처에게 의지하며 재성이 약하고 겁재가 많으면 유랑하는 것을 좋아한다.

 


 

⑦ 편관(偏官)

 

총명하고 과단성이 있으나 우월심이 많다. 의협심도 있고 모험을 좋아하며 타인과의 교제를 즐긴다. 일주(日主)가 약하고

 

편관이 중첩되면 남에게 의지하고 일주가 강하고 편관도 왕성하고 식상이 없으면 성질이 불같이 급하다.

 

일주(日主)가 강하고 편관이 약하면 매사에 불성실하고 게으르며 자만심이 강하다.

 


 

⑧ 정관(正官)

 

온후하고 독실하며 정직하다. 그러나 정관이 많으면 의지가 약하다. 정관격은 인자하고 관대하여 화평함을

 

좋아하는 인격자이며 풍모도 미려하다. 정관이 형충되면 관록이 있어도 오래 갖지 못한다.

 

관살이 혼잡되면 색을 좋아하고 잔꾀에 능하며 재성이 오면 총명함을 볼 수 있다.

 


 

⑨ 편인(偏印)

 

성격이 활발하고 일을 처리함에 있어 종횡무진하게 재능을 발휘한다. 편인이 많으면 처음에는 근면하나

 

나중에는 태만하고 성질도 음탕하고 난잡하다. 편인격은 재능이 있으나 용두사미격으로 끝나게 된다.

 

또 인수와 같이 있으면 한가지 일에 전념하지 못하고 변덕이 잦다.

 


 

⑩ 인수(印綬)

 

총명하고 단정하며 인자하다. 인수가 많으면 게으르고 매사에 자기 본위가 되기 쉬우며 인색하다.

 

인수격은 지혜가 많으며 너그럽다. 인수와 양인이 있으면 여러 가지 재능이 있으며 인수가 충이 되면

 

마음을 붙이지 못하고 방황한다. 인수와 정관이 같이 있으면 인격자이며 상관과 동주하면 허영에 흐르기 쉽다.

 


 

 

직업(職業)

 


 

명리학(命理學)에서 직업을 보는 방법으로는 육신에 의한 것과 오행에 의한 것이 있다. 이 두 가지 방법으로 보아도

 

그 사람의 직업을 정확히 맞춘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혹자들은 명(命)을 보는 사람이면 직업 정도야 쉽게 맞출 수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수천가지의

 

직업이 공존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명(命)을 보고 그 사람의 직업 하나를 찾는 일은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며

 

다만 알 수 있는 것은 사주상 어느 분야나 계통에 진출하면 가장 길한지 정도라는 것이다.

 


 

1. 육신에 의한 직업 분류

 


 

① 비견(比肩)이 용신인 명(命)

 

공동사업, 회사경영, 지점 및 출장소 운영, 변호사, 신문기자 등이 적합하며 비견이 많으면 공동사업은

 

절대 불가능하다.

 


 

② 겁재(劫財)가 용신인 명(命)

 

대체로 비견의 경우와 비슷하나 봉급생활 또는 집단적 사업이 좋다.

 


 

③ 식신(食神)이 용신인 명(命)

 

기술․의학 부문에 진출하면 좋고 학문을 계속해도 길하다. 또한 의식주를 관할하는 업무에 종사해도

 

성공한다. 재성(財星)을 보면 금융업 계통에서 일하는 것이 적합하다.

 


 

④ 상관(傷官)이 용신인 명(命)

 

예술가, 학자, 발명가, 연설가 등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신왕하면 예술가로 명성을 높이고

 

또는 승려가 된다.

 


 

⑤ 편재(偏財)가 용신인 명(命)

 

무역업이나 금융사업, 대중유통업에 손을 대면 발복하며 주로 재정계에 많이 있고

 

외교관 등의 직업도 길하다.

 


 

⑥ 정재(正財)가 용신인 명(命)

 

봉급생활을 하거나 작은 상업계 일을 하는 것이 좋고 금융회사나 증권회사에서 일하면 길하다.

 


 

⑦ 편관(偏官)이 용신인 명(命)

 

군인, 경찰 등 무관이나 정계, 관계에 진출하면 명성을 얻을 수 있고

 

예술이나 문장으로도 성공한다.

 


 

⑧ 정관(正官)이 용신인 명(命)

 

문관, 행정계, 교육계통, 법조계, 공무원이 좋다. 특히 명예와 신용을 중히 여기는 직업에서

 

대길함을 본다.

 


 

⑨ 편인(偏印)이 용신인 명(命)

 

의사, 평론가, 기사, 운명가 등의 업종이 적합하며 서비스업도 좋다.

 


 

⑩ 인수(印綬)가 용신인 명(命)

 

문화예술이나 학술계통 등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직업이 적합하나 생산 업무도 무방하다.

 


 

 


 

2. 오행에 의한 직업 분류

 


 

① 木 用神

 

의류, 포목, 디자이너, 교육, 침구, 지물포, 지압, 바느질, 조각, 미용, 승려, 화장품, 타자, 음악가, 가구점, 악기점, 서적, 문방구,

 

신문사, 당구장, 야채․청과물, 한약, 주유소, 곡물상, 화원, 식물원, 다방, 산림업, 의상실, 양복점, 방직, 가수.

 

△ 甲木 - 문과, 乙木 - 이과

 


 

② 火 用神

 

전 자제품, 보일러, 건축업, 외교관, 교사, 아나운서, 연예인, 군인, 의사, 법관, 정치인, 봉사직, 문인, 역술가, 극장업, 통신업,

 

사진관, 양품점, 화장품, 광고업, 화공약품, 예식장, 학원, 조명기구, 교육, 언론기관 기자, 외국어 학원, 안경점, 전화상, 이·미용.

 

△ 丙火 - 문과, 丁火 - 이과

 


 

③ 土 用神

 

부동산 중개업, 분식업, 정육점, 토건업, 운동선수, 군인, 지압사, 산림업, 인쇄업, 외교관, 하숙업, 여관업, 도예가, 골동품점,

 

극장, 묘지, 독서실, 유통업.

 

△ 戊土․己土 - 문과

 


 

④ 金 用神

 

군인, 무관, 금은시계 세공, 보석상, 치과의사, 색시장사, 기계, 공업, 철도, 조선소, 자동차, 중장비, 보일러, 총포류, 침구업,

 

기원, 철공업, 금융업.

 

△ 庚金 - 문과, 丁이 나오면 이과, 辛金 - 이과

 


 

⑤ 水 用神

 

해운업, 선박업, 요식업, 다방, 레스토랑, 카페, 목욕탕, 중개업, 무역업, 의사, 약사, 교사, 여관업, 장의사, 식품업, 수도업,

 

술장사, 양어장, 유통업, 수산업.

 

△ 壬水 - 이과, 癸水 - 문과

 


 

대략 위와 같은 직업이 적합하나 일주(日主)의 용신(用神)에 따라 약간씩 다르게 변한다.

 


 


 


 

3. 실제 직업에 따른 필요 조건

 


 

① 의약업으로 성공할 명(命)

 

- 원명(原命)에 흉신이 있을 때 약신(藥神)이 있는 경우

 

- 현침(甲, 辛, 卯, 午, 申)을 희용신(喜用神)으로 하는 경우

 


 

② 법조인으로 성공할 명(命)

 

- 원국(原局)에서 흉신을 제(制)한 자(者)

 

- 丑戌未, 寅巳申 등 3형살을 용신으로 하는 자(者)

 


 

③ 예술인으로 성공할 명(命)

 

- 원국(原局)에 甲, 丙이 많거나 용신인 자(者)

 

- 식신 상관이 많거나 용신인 자(者)

 


 

④ 교육계에서 성공할 명(命)

 

- 丙 일주(日主)나 丙火를 용신으로 하는 자(者)

 

- 인성과 식상이 많거나 용신인 자(者)

 


 

⑤ 역(易), 무(巫), 종교인으로 나아갈 명(命)

 

- 丙, 丁 일주(日主) 및 용신인 자(者)

 

- 寅午戌 화국(火局)인 자(者) 및 甲丙丁壬子辰 중 3字 이상이 있는 자(者)

 

- 辰戌巳亥가 많이 있는 자(者)

 


 

⑥ 언론계에서 성공할 자(命)

 

- 丁火 일주(日主)나 용신인 자(者)

 

- 비견, 겁재가 많은 자(者)

 


 

⑦ 관계(官界)에서 성공할 명(命)

 

- 원국(原局)에서 흉신을 제(制)한 자(者)

 

- 관성이나 3형살을 용신으로 한 자(者)

 


 

⑧ 기계업으로 성공할 명(命)

 

- 명조에 금신(金神)이 많은 자(者) 및 금(金) 용신인 자(者)

 

- 금신(金神)을 丙丁火가 다루고 있는 명(命)

 


 

⑨ 중개업으로 성공할 명(命)

 

- 명(命)에 토신(土神)이 많거나 용신인 자(者)

 

- 명(命)에 수신(水神)이 많거나 용신인 자(者)

 


 

⑩ 군경 계통에서 성공할 명(命)

 

- 戊, 庚, 壬이 많거나 용신인 자(者)

 

- 丑戌未, 寅巳申이 많거나 용신인 자(者)

 

- 辰戌巳亥가 많은 자(者)

 


 

⑪ 운수업으로 성공할 명(命)

 

- 원명(原命)에서 용신이 충된 자(者)

 

- 화, 수신(火․水神)이 많거나 용신인 자(者)

 


 

⑫ 의류업계에서 성공할 명(命)

 

- 목신(木神)이 많거나 용신인 자(者)

 

- 辰戌이 있으면서 충이 된 자(者)

 


 

⑬ 해운, 요식업으로 성공할 명(命)

 

- 원국(原局)에 수신(水神)이 많거나 용신으로 하는 자(者)

 

- 식신, 상관이 많거나 용신인 자(者)

 


 

⑭ 화류계에 진출할 명(命)

 

- 원명(原命)에 수신(水神)이 많거나 용신인 자(者)

 

- 식신, 상관이 月, 時에 있거나 용신인 자(者)

 


 

 


 

궁합(宮合)

 


 

결혼은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의 종교에 상관 없이

 

궁합만큼은 보는 것이 현실이다. 궁합은 서로간의 전체적인 조화, 즉 외면적인 조건을 포함해 사람들이

 

예측할 수 없는 두 사람 미래의 행로까지를 살피는 척도이다.

 

 

이 궁합을 보는 방법에는 겉궁합과 속궁합이 있다.

 


 

겉궁합이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生年(태어난 띠)을 비교하여 상생이나 합이면 좋고 상극이나

 

충 또는 원진이면 나쁘다고 하는 법이다.

 

 

속궁합이란 대개의 역자(易者)들이 두사람의 생년월일을 상호 대조하여 상생상극을 보고 판단하는 법을 말한다.

 


 

그러나 필자의 견해는 위와 같이 겉궁합과 속궁합을 다 맞추어도 궁합의 길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고

 

보아 다음과 같은 쉽고 정확한 궁합법을 소개한다.

 


 


 

◆ 궁합의 3대 원칙

 


 

1) 용신이 같은 궁합이 가장 길(吉)하다

 

용신이 같으면 서로가 생각하고 목표하는 바가 같다. 가난하면 가난한대로 부유하면 부유한대로 서로 행복하게 사는 명(命)이다.

 

또 이와 같으면 서로의 건강을 보충하여 남명(男命)이 건강이 나쁠 때 여명(女命)과 함께 있으면 건강 회복은 물론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단, 여명(女命)의 용신과 일지(日支)가 입묘운(入墓運)이 아닌 경우에 한한다.

 


 

2) 자신에게 없는 오행을 가진 사주가 길(吉)하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오행이지만 명(命)에 없을 경우 상대방의 사주에 자신이 필요한 오행을 가진 사람을 선택하면 좋은 것이다.

 

예를 들어 甲木 일간(日干)이 寅月生이라 유목(幼木)이니 키워줄 丙火가 필요한데 자신의 명(命)에 없을 경우 상대방의

 

명(命)에 丙火가 용신이거나 일주(日主)를 만나면 행복해질 수 있는 경우가 많다.

 


 

3) 계절을 맞추어야 한다

 

계절을 맞추라는 뜻은 겨울생은 추우니까 따뜻하게 해주고 여름생은 더우니까 시원하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여름생은 겨울생과 또 겨울생은 여름생과 결혼하면 궁합이 좋음을 알 수 있다.

 


 

이상으로 궁합의 3대 원칙을 설명하였으나 첫번째의 예는 실제로 별로 없고 두번째와 세번째의 예가 가장 많다.

 


 

 

세운론(歲運論)

 


 

휴구(休咎)와 길흉화복이 운(대운)에 있듯이 당년 태세(太歲)에도 달려 있다. 생극제화(生剋制和)와

 

전충화호(戰冲和好)가 다 그것이다. 전극(戰剋)이란 대운과 세(歲)[유년태세]가 천간이 상극됨을

 

말하고 충이란 대운의 지지와 태세의 지지가 상충됨을 말한다.

 


 

고서에 이렇듯 전극충을 이루면 돌연불측한 일이 생긴다고 했는데, 이는 다 사주팔자와 대운 태세의 부태(否泰)를

 

가려서 용신(用神)을 표준하여 희기(喜忌)를 가려야 한다.

 


 

예를 들면 대운의 간지는 통근되고 태세의 간지는 통근되지 못하여 약한데, 대운이 태세를 극한다면 태세가

 

항복(降服)한 것이고[이 때에 대운은 지지가 중시되고 태세는 천간을 중시한다]

 

그와 반대라면 대운이 피항(被降)된 것이다.

 


 

이런 때에 일주(日主)가 대운을 기뻐하는데 태세를 기(忌)한다면 태세가 피항될 때는 길한 것이요,

 

만약 일주(日主)가 태세를 기뻐하는데 태세가 대운에게 피항되었다면 흉화가 생길 것이다.

 


 

또 천간 지지를 같이 봄에 庚寅 유년(流年)이 戊申 대운과 만나 충극을 함에 庚寅의 지지는 약목(弱木)이고

 

대운의 戊申은 강금(强金)이 되어 寅이 申에 피항된 것인 바, 일주(日主)가 申을 용(用)하면 그 해가 길한 것이요,

 

寅을 취용한다면 크게 흉한 것이다.

 


 

대운의 천간과 태세의 천간이 합됨을 화(和)라 하고 지지가 삼합, 육합됨을 합(合)이라 하는데

 

이에 대한 화호부태(和好否泰)도 일주(日主)를 위주로 하여 용신(用神)을 표준으로 정한다.

 


 

예를 들면 태세가 庚辰인데 대운에 乙이 있다면 乙庚 합금(合金)하여 용신(用神) 금(金)을 기뻐하면

 

길하고 木을 기뻐하면 흉하다. 지지의 합화함을 보는 법도 같으니 학자는 잘 구명하여야 한다.

 


 

이 때에 합하여 화성하는 것이 일주(日主)에 따라 다르니 양일(陽日)이면 양속(陽屬)으로 화하고 일간(日干)이 음(陰)이면

 

음속(陰屬)으로 화(化)하는 바, 일주(日主)가 癸卯이고 태세가 丁, 대운이 壬, 丁壬合化木인데 甲이 되지 않고 乙이 된다.

 


 


 

◆ 부주(附註)

 


 

1. 전(戰): 甲庚이 상전(相戰)함과 같으니, 태세가 庚이고 대운이 甲이면 태세가 운을 극했다고 하는 바, 이 때에 사주 본명

 

(本命) 중에 壬癸가 있어 유통(流通)하면 화해(和解)라 하니 이를 선역후순(先逆後順)이라 한다.

 


 

2. 충(沖): 지지에 충도 마찬가지이니 대운이 申이고 태세가 寅이면 충인데, 이 때에 사주 본명의 지지에 水가 있거나

 

수국(水局)이 있으면 충을 해화(解和)한 것이다.

 


 

3. 사주를 봄에 고법(古法)에 속간법(速看法)이 있으니 年月 이주(二柱)를 전반 30년으로 보고, 日時 이주(二柱)를

 

후반 30년으로 보는 바, 年月에 희용신(喜用神)이 있으면 전반생이 길한 것이요,

 

日時에 희용신(喜用神)이 있으면 후반년이 길한 것이다.

 

 

 

 


 

 

대운론(大運論)

 


 

1. 대운의 의의

 


 

유년태세(流年太歲)는 1년 간의 궁통(窮通)을 관장하는 군(君)이요, 대운은 10년을 관할하는 臣이다.

 

인생의 길흉화복을 정단(定斷)함에 먼저 삼원(三元) 사주과 격국 배합을 가리고 용신(用神)을

 

정한 후에 운을 보고 다음에 태세를 보아서 운세가 용신(用神)에 이로우면 길한 것이요,

 

용신(用神)에 불리하면 흉한 것이니 여기에 신살(神煞)과 육친(六親)을 배하여 보면

 

길흉궁통(吉凶窮通)이 명약관화하게 나타난다.

 


 

사주를 초목에 비한다면 운은 계절과 같은 것이니, 가령 쑥부쟁이 같은 보잘 것 없는 잡초도 시절을 만나면 잠깐이나마 번성하여

 

화실(花實)을 보지만, 송백같은 귀한 거목도 시절을 못만나면 발전하지 못하고 병들어 죽고마니 사주 원명(原命)도 중하지만

 

대운도 중요한 바, 이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무릇 사람의 명(命)이 사주 팔자의 근기(根基)가 중한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으니 사람의 출신이 귀하고 천함이 여기에서

 

정해지고 대운의 길흉도 이 팔자의 범위를 넘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운을 봄에 있어서 천간지지로 10년을 보는데 천간을 5년, 지지를 5년씩 수를 나누어 본다고 하나, 대운은 월령(月令)에서

 

이어나간 계절을 보는 것이므로 지지를 중하게 보는 바, 寅卯辰은 동방 목속(東方木屬)으로 보고 巳午未를

 

남방화지(南方火地)로 보니 대운 천간은 원명(原命) 배합됨에 참작할 따름이다.

 


 

사주 원명(原命)에서 용신(用神)이 손상된 자는 운에서 그 손상하는 자(者)를 제압해 주기를 요하고, 용신(用神)을 받들어 주는 자는

 

생해주기를 기뻐하니 모름지기 일주(日主)에 이롭기를 원하는 것이다.

 


 

고로 신약한 일주(日主)는 왕(旺)하는 운으로 가야 하고 관(官)을 취용할 때는 상관운을 꺼리고 살(煞)을 제함을 기뻐하고

 

생조(生助)됨을 크게 꺼리는 것이다. 재성을 취용함에는 재(財)를 생하는 식상이 이롭고 비겁향에 들면 크게 꺼린다.

 


 

또 사주 원명(原命)에 재관이 없는데 재관운에서 발복했다 해도 그 복력이 크지 못하니, 자기에게 없어 잠깐 얻어가진

 

재관에 불과하다. 또 운을 만남에 있어서 그 기의 심천(深淺)이 있으니 운기가 용신(用神)을 생부(生扶)함에 얕으면

 

(힘이 크지 않으면) 깊숙히 든 후에 기(氣)를 발하고, 운기가 짙으면[용신(用神)을 생부하는 힘이 강하면] 발하는

 

힘이 빠르며 길운은 앞질러 길조가 나타나고 흉운은 다 지날 무렵에 나타나니 그 응험을 잘 심찰해야 할 것이다.

 


 

또 일간(日干)이 양간(陽干)이면 극하는 힘이 강하고 음간(陰干)은 극하는 힘이 약한 것이니

 

세군범극(歲君犯剋)함에도 음양의 응험이 다른 바 있다.

 


 

충 함에 있어서도 원명(原命)에 충함이 있으면서 운에서 충을 만날 경우와 충이 없으면서 충할 경우가 다르며,

 

時가 충되면 자손에 그 응험이 나타나고 일지(日支)를 충극하면 그 응험이 처궁(妻宮)에 있으니

 

육친(六親)도 이렇게 단정함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2. 대운간법(大運看法)

 


 

대운(大運)으로 사주 원명(原命)의 행로를 보는 것은 대운이 월상(月上)에서 일으켜 어떤 시절로 가는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월지(月支)에서 격국과 용신(用神)이 결정됨은 이미 아는 바요, 대운은 月에서 일으켰기 때문에 월령(月令)은

 

대운의 근묘(根苗)가 되는 것이요, 대운은 月에다 접목하는 것과 비유된다.

 


 

그러므로 명(命)을 보는 법이 대운을 보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격국과 용신(用神)이 정해지면 대운을 볼 때 용신(用神)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를 잘 살핀다면 길흉과 화복이 명약관화하게 나타남을 알 것이다.

 


 

명리(命理)를 연구한 많은 학자들은 가령 甲乙木日이 寅卯辰 동방(東方) 목운(木運)에서는 비겁의 지(地)라

 

극부상처(剋父傷妻), 파재쟁투(破財爭鬪)하며, 巳午未 남방(南方) 화지(火地)는 식상의 地라 자녀에

 

해롭고 관송사(官訟事)가 있으며, 또 申酉戌 서방(西方) 금지(金地)는 관사(官事)요,

 

 

길경(吉慶)과 명예에 이롭고 또 금기(金氣)가 강할 때는 악질병사(惡疾病事)가 있으며, 亥子丑은 인수의 지(地)이니

 

증산(增産), 수복(壽福)이 연면(連綿)하며 따로 辰戌丑未는 재지(財地)라 부재(富財)가 있을 것이라 속단하게

 

되는데 이것은 용신(用神)과 격국을 무시한 사법(死法)이라 할 것이다.

 


 

오로지 용신(用神)을 위주로 논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대운이 호길하다 할 때는 용신(用神)이 생왕(生旺)됨을 알 것이요,

 

용신(用神)이 피상(被傷)되거나 용신(用神)이 운을 극하여 상전됨은 말할 것 없이 흉한 것이다.

 


 

또 태세와 운이 상전, 충극되어도 불리한 바, 사회가 혼란하면 일신도 불안한 것과 같다.

 


 

木 을 용신(用神)으로 쓰는 자는 亥子丑 寅卯辰에 이르러 발복하고, 土火를 용신(用神)으로 쓰는 자는

 

寅卯辰 巳午未에 형통하게 되고, 金을 취용한 자는 申酉戌에 성공할 것이며,

 

水를 쓰는 자는 申酉戌 亥子丑에 크게 통할 것이 틀림없다.

 


 

용신(用神)이란 일주(日主)가 부의(扶依)하여 살 곳이기 때문에 용신(用神)이 득지(得地)하면 내 편이 승한 것이므로

 

매사가 다 뜻대로 됨을 의미한다. 이 이치를 통한다면 사주를 봄에 있어서 백에 하나도 틀림이 없을 것이다.

 

 


 


 

태세론(太歲論)

 


 

태세를 논할 때에 두 경우가 있으니 사주상 년주(年柱)가 되는 출생한 당년(當年) 태세와 해마다 맞이하는 소위 유년태세

 

(所謂 流年太歲)가 그것이다. 태세란 일년 동안 사주(四柱)의 오행을 관할 통치하는 군(君)과 같은 것이다.

 


 

모든 신살(神殺)의 변화작용이 태세에 달려 있다. 어제는 나를 돕던 친우(親友)가 오늘 나를 배덕(背德)하는 가해자로

 

변할 수 있듯이 오행과 모든 신살이 유년태세를 따라 그 작용이 변하는 것이니, 이 변화를 잘 살피고 그 응기(應氣)를

 

바라보는 일이, 천변만화(千変萬化)하는 인생의 길흉화복과 앞으로 올 재앙과 길복을 미리 예측하는 첩경이 될 것이다.

 


 

계선편(繼善篇)에 이르기를 태세에 중살(衆殺)을 만난 명(命)이라고 반드시 흉한 것만은 아니니 전극지향(戰剋之鄕)으로

 

들어갈 때에야 본명(本命)이 형상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태세란 일년지사(一年之事)를 주재(主宰)하는 군(君)이니,

 

일체의 신살이 다 세군(歲君)을 위주로 일으켜 명을 붙이게 되니 고로 모든 신살을 주재 관장하는 주인이다.

 


 

사주의 年月日時의 간지도 마찬가지이다. 혹은 합하고 충극하고 또 태세 간지와 같은 경우도 있으니 이것을 전지살

 

(轉趾煞)이라 명하고 태세와 상합되는 자(者)를 회기살(晦氣煞)이라 하니 모름지기 부태상화(否泰相和)와

 

도움됨과 거리낌과를 살피면 한 자라도 허술히 볼 수 없다.

 


 

태세가 일간(日干)을 상극할 때 관살이 되는 바, 이 때에는 당주(當主)가 화를 입으나 경(輕)한 것이고 일간(日干)이 태세를

 

상극할 때 재가 되나 당주(當主)가 재앙을 입음이 중하다 하였다. 태세는 군(君)이니 일년을 주재하는 군(君)에게

 

꾸중 듣고 벌받음은 상도(常道)이니 비록 괴로움이 있다 하나 가볍고 상제(上帝)인 세군(歲君)을 상극하면

 

당주(當主)가 큰 화란을 겪음은 당연한 정리(定理)이다.

 


 

그러나 사주에 일간(日干)을 구해줄 오행이 있으면, 그 해에 벼슬하고 재물을 얻음이 있으니

 

그 어떤 오행이 일간(日干)을 구하는 자인가?

 


 

가령 甲日이 戊年을 만나 세군을 극할 때에 사주 원명(原命)에 庚金이 있으면 戊土를 극할 수가 없으니 화를 면한다는

 

것이다. 풀이하면 戊가 당도하여 가위군(可謂君)이라할 때 甲日이 戊를 극하는 기가 있어 군(君)을 능멸하여

 

극해 버리면 일주(日主)의 극하는 경중에 따라 사망하는 수도 있으니 당년(當年)을 송두리째 극해 버린다면

 

일주(日主)가 당년(當年)을 없이함과 같으니 당년(當年)없는 사람이 어찌 살아 있을 것인가?

 


 

가) 만약 이때에 庚金이 있어 극하려는 甲을 만류하여 붙들어주면 세군(歲君)이 甲을 덕망 높은 자라 하고

 

상금을 하사함과 같아 그 해에 벼슬이 상격(上格)되거나 큰 재물을 얻게 되는 것이다.

 


 

나) 원명(原命)에 관성이 있으면 귀함이 있다. 또 만약 관이 없고 식상이 있어서 일간(日干)을 설(洩)하여

 

태세를 생해주면 역시 호길하니 통관을 잘 살핀다면 하나도 틀림이 없다.

 


 

다) 또 한가지 경우는 甲日이 戊年을 만나 甲戊 상전(相戰)이 되어 위태한 때에 원명(原命) 또는 운상(運上)에

 

癸字가 있어 戊癸가 합을 이루면 甲에 모(母)인 癸와 상합한 부(父)인 戊를 극제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인륜상의 이치이나 만약 甲이 戊를 극하려 하면 戊가 癸를 합거하므로 甲의 힘이 무력하여

 

극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태세를 맞이함에 출생년 태세 간지가 상동할 때 이를 진태세(眞太歲) 또는 전지살(轉趾殺)이라고 하는데,

 

이때에도 일주(日主)와 용신(用神)에 대조하여 길흉을 살핀다.

 


 

또 태세가 일주(日主)나 또는 시주(時柱) 간지와 같을 때에도 역시 전지살, 진태세라 하고 日간지나 時 간지가

 

태세와 합되는 때에는 회기살(晦氣煞)이라고 하니 ‘회(晦)’ 어두워지고 막힌다는 뜻이 있어 흉한 것으로

 

보나 흉신이 합거되면 오히려 길하니 통변을 잘 살필 일이다.

 


 

앞서는 일간(日干)이 태세천간을 극하는 경우를 말한 적이 있으나 일지(日支)가 태세지지를 충하거나

 

또는 대운 지지와 태세지지가 상충되어도 흉재가 있으니 이때 ‘정(征)’이라 한다.

 

 

癸巳日이 丁亥年을 만나는 경우로 日 간지가 태세를 충극하였으니 일정태세(日征太歲)라 하여 흉재난면(凶災難免)이다.

 


 

일 간(日干)이 태세를 극하였을 때는 일범태세(日犯太歲), 일범세군(日犯歲君)이라 하나 천극지충(天剋支沖)된 자를

 

일정태세라 하니 이 때에 흉재가 더욱 심중한 것이다. 그러나 통변을 잘 살펴 구해(救解)하는 자가 명(命)중에

 

있다면 흉재는 면할 것이니 제화(制化)와 통변을 잘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

 


 

또 세운(歲運)이 병임한 경우 가령 남자운에 甲子 유년(流年)을 만난 경우인 바, 이 때에 양인, 칠살이 되면

 

흉한 것이요, 재관인은 길한 것이라 하였으나 희용(喜用)을 살펴야 한다. 경(経)에 이르되 세운(歲運)이

 

병임하면 재앙 이 이른다 하는 말은 양인, 칠살이 되어 구함이 없음을 말함이다.

 


 

대저 일간(日干)이 태세를 범극(犯剋)하면 화환(禍患)을 겪는다고 하였는데, 양간(陽干)이 범할 때가 더욱 중한 것이다.

 

그러나 사주의 배합됨과 통관을 살펴야 한다. 일주(日主)가 상극이면 당주(當主)와 배우자요, 時와 상극이면

 

자손의 위(位)로 보는 것이지만 육신(六神)을 살펴보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대운은 지지가 중한 것이지만 태세는 천간이 중하니 생극재화(生剋制化)를 볼 때에도 이를 참작할 일이요,

 

양간지(陽干支), 음간지(陰干支)의 통변을 관찰하여 그 경중을 살피면 그 응험(應驗)의 적중됨을 자명하게 알 것이다.

 

 

 

 

 

                     격국이란?

 

 

 

 

격국이란 팔자용신 전구월령이라는 말에서 나왔습니다. 태양과 달, 지구의 공전과 자전괘도에서 사령하는 절기의 심천이 나오고 그를 이용해 투간한 것을 격국으로 정합니다.

 

 

일간 위주로 월지가 가장 중요한 매개체이다 라고 생각하고 달의 사리, 조금의 관계로 지장간의 쓰임새를 보는 것입니다, 지지의 현실과 천간의 이상이 합쳐질 때 그사람의 그릇크기를 판단 하는 것입니다.

 

 

메소포타미아의 문명이 서양으로 넘어가 12별자리가 나왔지만 동양에는 이것이 삼명회통으로 발전되고 당사주라 불리는 지지 12천으로 발전 되었습니다, 그 당시 동양은 28수라는 별자리를 썼으니까요.

 

 

결론은 월지의 당령한 지장간이 그 사람의 적성과 진로와 직업, 전생 등으로 나타난다는 격국론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령 날짜에 의해 바코드가 찍힌 사람은 자연의 법칙에 의하여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을 못 하는가를 판단하여 격국을 발전시키는 상신과 용신, 희신을 구별하는 것이 격국의 정의입니다.

 

 

삼명에서 나오는 267가지 신살도 사실 이런 이치인 것입니다. 태양, 지구 달의 관계와 태양계 중심으로 있는 수성, 금성, (지구는 세번째) 화성, 목성 토성의 관계를 짧게 "음양오행학" 이라 합니다.

 

 

태양과 가까이 있는 금성은 물이 없고 지구 보다 멀리 있는 화성은 물이 얼음 상태로 있는 것입니다.

 

 

격국의 쓰임이란 사회적 관점에서 보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사주팔자는 "재와 관을 중심으로 한 학문이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사람은 빵과 명예로만 살 수 없습니다,

 

 

사주 진로를 감명함에 있어서 인성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합니다, 관을 중심으로 하면 재성이 어머니요, 재성을 중심으로 하면 식상이 어머니이듯이 일간의 모친은 인성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쓴 말이 팔자 불여대운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요, 그 만큼 원국과 대운 즉, 건물과 인테리어가 잘 조화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행의 균형이지요. 그러므로 주도 세력이 진로적성이 되는 것입니다.

 

 

인성만 있고 관이 없거나 관이 식상에 극을 받아 인성과 부조화를 이루면 평생 글방 선비요, 찟어진 백과사전이 되지요. 관이 재의 생을 받지 못하면 인고와 혹독으로 자수성가 해야합니다.

 

 

학연, 지연, 혈연이 없으니까요, 인성이 있어 자격증이 있으면 되겠지만요

그 만큼 천간과 지지, 대운과 세운의 절묘한 조화를 잘 살펴 헤아려야 합니다.

 

 

대운에서 제일 첫 대운은 말그대로 仁을 부모에게 배우고 두번째는 학교에서 印을 습득하고 세번째는사회생활로 임하고 또 가정을 꾸리며 가장이 되는 것이 순리입니다,

 

 

자평 이론을 바탕으로 하면 격은 본기로만 잡는다고 하였지만 현대의 복잡한 직업을 본기 위주로 감명하게 되면 51만 8천 4백가지로 밖에 나눌 수 없으니 참으로 애매한 말(시상 일위귀격, 잡기격)을 늘어놓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별격인 건록 양인격의 자오묘유, 왕지가 투간하면 격국이 너무 왕해져 설할 수 밖에 없는 부조화를 이루니 자오묘유는 투간하지 않아도 격으로 쓰는 것입니다

 

인신사해의 생지는 미래지향적의 이미지이므로 역마라 칭하며 이는 진짜 사령을 잘 살펴야 격국의 쓰임새를 볼 수 있습니다.

 

 

진술축미의 고지는 일단 사령신보다 투간한 오행을 먼저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흘러가는 대운 천간을 살피어 격국이 때에 따라 바뀌는 이치를 궁구해야 하겠지요.

(직업 변동, 또는 투잡)

 

 

세상에 명리학의 이론은 참으로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습니다, 특별한 비법을 찾아 헤매지 마시고 음양오행에 충실하며 현대에 맞게 재조명 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처럼 명리공부하기 좋은 시절은 없습니다, 우리 나라에 삼대고서의 번역서. 일본의 아베 다이짱의 전집이 한글로 번역 된지는 삼십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저도 이십오년 전에는 예전에 한문 세대에 공부하신 분들을 스승님으로 모시고 귀로만 듣고 써가며 공부했습니다.

 

 

이제는 시간을 적게 투자하셔도 선택의 폭은 넓어 지셨으니 실제 임상과 감명을 위주로 동일사주라 하더라도 지장간의 육신을 무엇을 썼느냐에 따라 운이 변화를 감지하셔야 합니다,

 

 

동일사주라 하더라도 지장간에 재관인을 어떻게 썼느냐에 따라 또는 없는

육신을 마음속에 가졌는냐에 따라 진로와 행운이 바뀌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바른 분별

 

 

 

 

 

세상의 운용법칙은 3:7의 원리로 대우주의 기운 70%와 지상의 에너지 30%이며

사주는 우주와 부모에게 받은 30%의 밑그림이며 70%는 주변 환경과 노력이다.

인류의 70%가 진행된 선천시대는 모든 방편을 빚기 위해 모순이 다 드러났으며

선천시대에는 사법(私法)이 통했으나 후천시대에는 정법(正法)만이 통용된다

 

 

선천시대에는 무당이 굿을 하면 통했고,산신제를 지내면 평온하게 돌봐주었고,

부적을 쓰면 효험이 있었기 때문에 혹세무민 했으나 후천시대는 통하지 않는다

사주(四柱)를 본 사람이 계속 사주를 보게 되는 이유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은

감언이설을 믿게 되므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는 임시방편에 다 속아넘어 간다

 

 

 

암이나 큰병에 걸리는 사람의 70% 이상은 고집에 센 사람이며,30%는 유전자에

의해 조상줄로 내려오는 것이므로 고집에 센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은 70%이다

자식들에게 문제가 생기는 원인의 70%는 부모가 바르게 살지 못하기 때문이며

부모가 바른 분별력으로 모범되게 살면 자식들의 어려움은 저절로 풀리게 된다

 

 

 

잘난 척 하고 거들먹거리며 사람을 깔보거나 뒷담화를 하고 있다면 3년 이내에

망할 징조이며,겸손한 자세로 남을 존중하고 품을 줄 알아야 어려움이 풀린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지적할 때는 칭찬 70% 지적 30%를 해야 하는데 그 이상을

지적하면 지적한 만큼 부메랑이 되어 반드시 자신에게 화근으로 돌아온다

 

 

 

선천시대의 사주풀이와 작명법은 폐기되어야 하며 新패러다임이 필요할 때이다

미래시대는 사주대로 살지 않으며 실력을 갖추면 자신이 사주를 개척하게 된다

사람에 의해 운용되는 인본시대에는 사상체질과 명리학 공부는 필수과목이다

자신의 사주와 체질은 자신이 분석해서 문제의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대자연의 법칙은 0.1mm의 오차도 없는 근본 수치이므로 자신의 질량을 갖추지

않고 욕심을 내면 불행해지며 대자연의 원리를 알고 행하면 흔들리지 않는다

신(神)이 인간에게 할 수 있는 것은 30%이며 자기 주변의 환경에 의해 30%가

바뀌며, 가장 큰 나머지 40%는 자신의 노력으로 풀어야 할 스스로의 몫이다

 

 

 

바른 분별력이 생길 때까지 입을 닫고, 진리의 지혜를 흡수해서 내공을 갖추면

저절로 문리가 터져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해서 존경받고 빛나는 삶을 살게 된다

 

 

 

 

 

 

 

 

 

 

 

 

 

 

 

 

 

 

 

 

 

 

 

 

 

 

 

 

 

 

 

 

 

 

 

 

 

 

 

 

 

 

 

심산 진로 컨설팅 http://cafe.daum.net/YOU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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