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비탕(白沸湯)
명약 백비탕은 말 그대로 끓인 물이다.
옛날에 임금도 병이 들거나 몸에 특별한 병증이 없이 기운이 없을 때
약대신 백비탕을 마셨다.
백비탕은 배고픔을 이겨내는 중요한 기능도 하였는데 그래서
백비탕은 청렴한 선비를 상징하는 말이기도 하다
병이 있거나 없거나 백비탕은 사람들에게는 명약이 된다.
몸이 냉하여 약발이 받지 않는 사람들이 약처럼 마셔도 좋고.
건강한 사람들도 먹으면 나쁜 기운을 씻어내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의 내장을 따듯하게 하여 기혈을 원활하게 돌게 하고
장의 활동이 좋아지고, 사람의 정신을 맑게 하고, 얼굴을 밝게하며
피부를 윤기가 나게 한다.
내가 백비탕을 찾은 이유는
백비탕이 심한 감기를 날려버렸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전하는 백비탕은 물을 끓였다 식혔다를 반복하여
백번을 끊인 물을 백비탕 이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냉온탕이 좋다고 찬물에 따듯한 물을 섞어 마시라고 하기도 하는데.
원래 백비는 백번(숫자백) 끊인 물의 의미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맑은(흰백) 물을 끊인 것을 뜻한다.
백비는 맹물을 끓이면 기포가 일어나며 끓게 되는데 ,
그 기포가 백번을 일어나면 이것이 백비이다
사람들은 묻는다.
"물이 끓을 때 기포가 일어나는 것을 일일이 어떻게 셀 수 있습니까?"
백이라는 말의 의미를 새겨 보라.
물이 기포가 어느 정도 일어나면서 끓으면 물이 다 끓었다는 의미다.
기포가 일어나기 시작하여 끓기를 2~3분 정도 지나면
불을 끄고 마실 잔에다
세 번을 반복해서 따른다.
끓인 물그릇을 약간 높이 들고 잔에다가 물줄기가 보이도록 따르고,
다시 잔의 물을 끓인 그릇에 부어, 다시 따르기를 세 번을 반복하는데
이것은 물이 끓을 때 줄어든 산소를 보충하는 역할도 하고,
물을 마시기 적당한 온도로 식히는 역할을 하는데,
그속에 담긴 깊은 의미는 여기서 설명하기는 너무 길다.
한마디로 하자면 물은 천기가 녹아 있다
추운 겨울, 감기가 들기가 쉽다.
감기 예방에 좋고 이미 든 감기에 백비탕을 마시면 좋다.
아침에 일어나 밤에 내 몸을 정화시키며 나온 찌꺼기가 쌓인 입안을,
물로 헹구어 내고 백비탕을 호호 불어가며 마실 정도의 따뜻한 물을
큰 컵으로 한잔 마시고, 아침을 시작하고
수시로 따듯한 물을 마시면 좋은데, 매 두 시간마다 한잔씩 마시면
몸이 흡수하기에 적당하다
반드시 자기 직전에 한잔을 마시고 자는 습관 들이면 병(丙) 없이 장수한다,
끓인 물을 마시면 몸에 흡수도 잘되고,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잘 배출해낸다.
물을 마시는 것은 천기를 마시는 것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백비탕을 마시자!!
사이비(似而非)
사주는 년주 월주 일주 시주 네개 기둥에 8자의 구성으로 흔히 사주팔자라고 한다.
명리학은 고대 중국에서 시작된 것인데 중국의 학문이나 이론 계승은 자기 제자 전부에게 다 알려주는 게 아니고 한명에게만 알려주고 나머지는 자기들이 공부해야되는 제도이다.
책으로 만들어서 전승을 안하고 구전으로만된 도제 시스템으로 전하다보니 현재의 사주팔자의 기본인 천간지지에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를 오행으로 분류할 때 심각한 오류를 만들었다.
갑을을 목으로 병정을 화로 무기를 토로 경신을 금으로 임계를 물로 만든 분류를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차입하다 보니 사주 명리학 등 최고의 학문이 단순 미신이고 그냥 재미삼아 보는 도구로 전락했다.
역학 공부를 제대로 안한 사람들 본인들도 왜 틀린지 뭐가 안맞는지를 모른다.
갑을을 목으로 분류하는 이상 영원히 이 사주팔자를 다루는 모든 학문들은 사이비로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
사람의 평생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론이고 학문인데 어째서 여자들이 미용실에서 머리 한 번 하는 돈보다 상담료가 적게 받을 수 밖에 없을까를 생각해 보라.
이 철학관에서는 이렇게 저 점집에서는 저렇게 하니까 자기에게 끼어 맞추기 식으로 하니까 중구난방식으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결혼 한번 잘못하면 손해보는 돈은 기본으로 수천만원 이상이 깨진다.
정신적 피해나 주위 가족 친척 친구들의 정신적 피해는 빼고도 말이다.
맞지도 않는 이론으로 궁합이나 적성을 떠들지 말고 제대로 공부해서 얼마나
답답하면 이리 저리 알아보고 돈내고 시간 없애면서 상담 받으러 다니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나는 언제 잘 되나요? 나는 언제 결혼하나요?
나는 언제 취직되나요? 나는 언제.....?" 등 이런 물음에 명리학만으로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다는 것은 사이비(似而非)이다.
명리학 외에 천부경,황제내경,천문학,점학,관상학,심리학 등을 두루 섭렵을 해야만 적중도를 높일 수 있음은 명약관화하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주지 못하며 그 사람에게 다시 어려움이 오게 되므로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실력을 갖춰야 한다
수행지심으로 질량 에너지를 높여 내공을 기르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서 공부를
통한 자신의 재능을 사회의 약자들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가치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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