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칼럼

[스크랩] 나 & 이름

심산멘토 2015. 12. 19. 22:17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고, 동양 철학이나 종교에서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명제로 수천 수만년동안 물어온 화두이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이 지상에 태어나기 전에는 스스로 있는 천기였었다.

원래 대자연의 핵심 원소 에너지였었고 대자연의 주인이었는데, 오랜 세월 억겁년

        동안 미세하게 크릭이 생기면서 역행하게 되었고 30%가 탁해져서 그 탁해진 에너지가

        뭉쳐서 이 지상의 육기안에 인기로 오게 된 것이다.

        이게 바로 원소인 "나" 이며 "자신"이다.           

 

그래서 그 탁해진 원소가 윤회를 거듭해 오면서 나를 맑히려고 인간으로 사는 것이다.

티없이 맑아져야 다시 내 자리 본으로 돌아간다.

내가 깨끗한 원소로서 대자연의 주인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어 있다.

"나는 누구인가?" 를 찾는 포멧에 따라서 그 의미는 천양지차이다.

내가 공부를 하고 노력을 해서 최상급의 일을 해야 될 사람이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것과,

매달 월급 받으면서 내 안위와 가족을 생각하는 사람이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것과,

일반 생활속에서 주부들이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것은 질적으로 다르다.   


일반인이 나는 누구인가? 를 찾는 것과 수행자가 나는 누구인가? 를 찾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고 한 것은 현재 너 자신의 위치를 알고, 내가 무엇을 해야 되는가를 찾으라는 것이다. 

 

수행자(1급수행자, 초특급 수행자)들이 참 나인 나를 찾는 것은 내 자신이 어디서부터

왔으며, 어디에 머물러야 하며, 내 자신이 무엇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혼신을 다해서

나를 죽여가면서까지 나를 찾는 것이다. 근기가 그 정도 안 된다면 나를 찾으려고 들지

말아야 된다. 

 

예를 들어 나 자신의 위치를 모르고 중층인 사람이 상층의 일만 하려고 든다면 인생이 어려워지고,낭비하게 된다. 자신을 바르게 알려고 노력하는 일에 게을리 하면 안된다.

나를 찾으면 내가 없음을 알게 되고,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대자연과 내가 둘이 아니요

하느님 몸 속에 스스로 존재하는 세포임을 알게 되고, 나는 죽지도 살지도 않는 것임을 알게 되고, 나는 혼신을 다해서 불태워야 되는 자신을 찾게 된다.

​또한 대자연에 스스로 있는 걸 내가 몰라서 내 안위를 걱정 했고, 내가 필요한 것들을

내것 네것 따지고 있었고, 나와 너를 분리했음을 알게 된다.

내가 있는 곳에서 빛을 밝혀야 되고, 나와 대자연, 너와 내가 경계가 없으며, 편가름도 없어야 한다. 내가 공적으로 살고자 한다면 그렇게 살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홍익인간인 나는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면서 살아야 하고,

사(私)적으로 살지 않고 공인(公人)으로 살아야 하는 홍익인간 1대이다.

 

두 번 다시 윤회할 수 없는 홍익인간은 자신의 인생을 불사루어서 빛나게 살고 가야만

업이 모두 소멸돼서 천상으로 해탈한다.

 

한 사람한테, 가족한테 정을 주고, 이웃을 모르고 사회와 나라와 인류를 모르고, 개인적으로

자신만을 위해 살고 있었기에 들어오는 미션을 처리를 못하니 어려움이 왔던 것이다.

 

 

사회를 위한다고 하지만 바르게 모르고 하니 자신과 가족만 먹고 살려고 한 것이 되

사회나 나라를 위해서 한 적이 없는 것이다. 잘못 알고 잘못된 지식으로 살아왔던 것이다.

 

 

그래서 바른 공부를 해야 된다.

사적인 삶이 아닌 공적인 삶을 살고자 나를 갖추어야 된다.

우리는 홍익인간이므로 하늘의 일꾼이고, 세상에 모든 환경을 변화 시키기 위해서 성장을 했고,

인류의 변화, 생각의 변화를 일으키고 가야 하는 홍익인간이다.

 

조그마한 힘일지라도 자신의 삶을 빛나게 해야하며, 어디 있든지 내 옆에 있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그 사람을 위해서 무엇인가 노력을 한다면 그 힘이 바로 내 힘이 된다.

 

 

오늘날 최고의 압축된 에너지인 지식을 흡수해 버린 나는 인류의 일꾼이요, 하늘의 일꾼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한으로 남긴 에너지를 먹고 희생속에 일으킨 지식을 흡수한 자로서 그들의 원한을

풀어줘야 되며, 사(私)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공인(公人)으로 살아야만 하는 책임이 있다. 

 

내가 갖춘 지식이 무엇이고 어떻게 갖추게 된 것이라는 것을 가슴 벅차게 만질 수 있을 때,

나는 절대 사적으로 살지 않게 되며, 혼신을 다해 나를 불사르는 홍익의 삶을 살게 된다.

 

 

 

                        이름

 

 

 

2차대전과 6.25전쟁 이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가 지식인으로 성장하면서

생활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족보 산소 제사 개명 등이다

 

앞으로는 빚쟁이 고리의 역할을 했던 족보가 없어지고 과거의 역사로 남게 되며

조상에게 시사답 등 재산을 많이 물려받은 극소수 보수세력만 족보가 유지된다

 

산소 매장도 화장과 자연장으로 바뀌고 있듯,제사와 명절도 축제로 바뀌게 된다

예전에는 개명하기가 어려웠는데 현재는 개명 허가율이 94% 이상 될 정도이다

 

과거에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이름을 크게 지었는데 당사자가 그 이름에 걸맞게

살지 못하면 외려 부작용이 생기며 그 이름을 지어준 작명가도 화를 입게 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명함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자신의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명함을 내밀기가 어려울 정도로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개명을 하는 것이다

 

 

이름이나 아호는 그 사람의 성향과 그릇,진로와 미래 가능성까지 판단해 당사자와

협의해서 지어야지 작명가가 일방적으로 좋다고 권장해서 바꾸게 되면 해가 된다

 

법원에 제출하는 개명 사유서에 사주의 용신과 기신 등을 운운하는 것은 잘못이며

이름이 너무 무거워 사는데 힘겹거나 자부심을 갖지 못하는 이름이라고 해야 한다

 

 

작명가는 논리와 상식의 선생에 불과하므로 진리의 지혜를 내려주는 진정한 멘토나

존경하는 스승을 만나 이름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행운이므로 바른 분별이 필요하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을 전공하고 제자들을 양성하면서 지금까지 25년간

3,000여명의 사주 분석을 통해 진로 컨설팅을 해주고 작명과 개명을 해 주고 있다.

 

 

필자도 2013년 까지는 작명 개명 아호를 지을 때 1.음양 획수오행 2.한글 발음오행

3. 한자 자원오행 4.주역 성명학 5.영동수리 원형이정격 등 기존 작명법으로 지었다

 

 

하지만 성명학의 근원인 훈민정음 혜례본(15C)과 신경준설(17C)의 아설순치후음,

울림소리와 안울림소리 자음 모음체계를 연구하면서 正法 작명법을 고안하게 됐다

 

 

인간의 지식이 모자라 기복을 바라던 때에는 굿을 하고 부적을 쓰고 이름을 크게 지어

성공을 기원했지만 현재는 지식의 질량이 충만했으므로 기복을 바라는 시대가 아니다

 

 

正法 작명법은 첫째,예쁘고 세련되고 부르기에 편한 이름이어야 한다 둘째,사주에서

그 사람의 그릇과 진로 적성에 맞는 이름이어야 한다. 셋째,이름에 들어있는 의미를

정확히 숙지해서 가치관과 신념을 세워야 한다. 넷째,고루한 이론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릇이 아주 작은 사람에게 이순신 장군의 갑옷과 같이 무거운 이름을 지어주게 되면

힘에 겨워 부작용이 일어나므로 결국에는 부메랑이 되어 작명가가 화를 입게 된다

 

 

산소 매장도 화장으로 바뀌고, 제사나 명절도 쇠퇴되고 있듯이, 미래시대에 사주는

참고로만 사용되며 사주대로 살지 않게 되므로 이름을 사주에 맞출 필요가 없다

 

옛날 잣대로 사주를 보고 작명을 하는 것은 하향 사업이며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고

나를 불태워 빛나는 삶을 살아야 할 홍익인간들은 진취적인 이름을 지어야 한다

 

 

한자보다 한글을 많이 사용하는 시대이므로 작명가는 국어 자음과 모음 체계의

구조를 연구해야 하며 시대의 흐름에 걸맞는 세련되고 산뜻한 이름을 지어야 한다

 

 

이름을 잘 짓거나 개명을 하면 시험에 합격하고,부자될 수 있고, 이름이 운명을

좌우한다고 하면서 개명을 부추기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 안타까운 현실이다.

 

 

만약 작명 개명을 해서 팔자를 고칠 수 있다면 작명가인 본인부터 개명을 하여

부자가 되고 출세할 일이지 감언이설로 혹세무민 하면 본인이 화(禍)를 입는다

 

 

역학이나 성명학 관련 자격증을 운운하는 사람이 있는데 현재 법적 근거가 없다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그 사람이 성공할 때까지 책임지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자신을 불태워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면 티없이 맑고 가볍게 천상으로 해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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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산 진로 오행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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