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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롯데 신격호 회장과 신동주 신동빈 형제의 난

심산멘토 2015. 8. 2. 22:42

 

롯데 신동주 신동빈 어머니, 신격호 회장 부인 형제난 점입가경

롯데 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은 22년생이니 나이가 93세의 고령입니다.

그의 사후 경영권을 둘러싼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롯데 왕국 패권다툼의 키는 신격호 회장의 두 아들 신동주 신동빈 두 형제가

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실권은 신동주 신동빈 두 형제의 친모이며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번째 부인인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가 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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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미쓰 하쓰코는 88세로 국적이 일본입니다.

시아버지 제사 참석을 위해 귀국했다가 1일 출국한 시게미쓰 여사는 현재 신동주 신동빈 형제간 쟁탈전의 대상인 일본롯데홀딩스에 대해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시게미쓰 여사는 일본롯데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광윤사 지분을 신격호 총괄회장보다 더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본롯데홀딩스의 지분도 일정 부분 소유하고 있다고 함.

즉, 시게미쓰 여사가 조만간 열릴 일본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동주 신동빈 형제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이번 형제의 난의 해결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 보는 것이지요

 

 

 

여기서 롯데 가계를 잠시 살펴봅니다.

신격호 회장은 자수성가하고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경남 울산에서 태어난 신 총괄회장은 갓 스무살이 되던 해인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신문, 우유 배달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고 그러면서 일본의 명문 대학

와세다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음.

 

 

 

직장 생활을 시작한 후 그의 성실성을 눈여겨 본 한 일본인의 투자로

1944년 커팅오일 제조공장을 설립하면서 기업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딤.

그가 한국에 다시 건너온 건 1965년 한·일 수교로 한국 투자에 길이 열리면서입니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1965년 한국으로 돌아와 롯데공업을 설립하고 라면 사업에 진출하고

롯데제과, 호텔롯데, 롯데쇼핑,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 자산총액 기준 재계 5위의 대기업으로 일궈냈음.그의 둘째 동생이 농심 그룹 신춘호 회장입니다.

 

신격호가 일본으로 건너간 이후 집안 장자 노릇을 하며 국내 대소사를 도맡았지만

'라면 사업'으로 형 신격호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아버지 제사도 따로 지낼 정도로 멀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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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남동생 신준호 푸르밀 회장과 여동생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 등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각종 사업에서 갈등을 빚어 사이가 틀어졌지만 아버지 신진수씨 제사에는 참석하는 사이라 함.

 

 

신격호 회장의 경영방식은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밀실 황제식 경영입니다.

그는 지난 7월27일 일본 도쿄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주요 임직원 10여명을 갑자기 불러 모아

손가락으로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6명의 이름을 가리키며 해임하라는 지시를 내렸는데요.

93세의 나이에도 이정도니 그의 경영방식이 어떠했을지 충분히 상상이 됩니다.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인 일본롯데홀딩스 뿐만 아니라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광윤사(고준샤:光潤社)의 지분구조는 파악이 전혀 되지 않고 있으며

한국 롯데의 지주사인 호텔롯데는 2013년 공모사채 발행을 추진했다가 금융당국이 한국을

비롯한 일본쪽의 지배구조 자료 제출을 요청하자 꺼리면서 아예 이를 전면 취소했음.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신 총괄회장은 전체 그룹 주식의 0.05%만 갖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일가의 보유주식을 모두 합쳐도 지분율이 2.41%에 불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몇십년간 롯데 그룹에서 절대적 권력을 휘둘렀으니 그의 경영수완 하나는

알아줘야 할거 같네요.

 

 

신격호의 이런 밀실 황제 경영방식으로 롯데그룹은 한국 재벌 중 가장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2013년 기준 일본 롯데그룹 계열사 37곳 가운데 상장된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그의 둘째 아들 신동빈 회장이 경영해온 한국 롯데그룹에는 상장 계열사가 9개 있는데

이는 신격호 회장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먼 방식입니다.

이런 이유가 최근 신격호 회장이 애초 그룹 승계를 하려 했던 둘째 아들 신동빈 회장을 배제하고 첫째 아들 신동주 일본롯데 회장에게 그룹을 승계하려는 동기가 되었다는 관측이 있음.

 

 

 

그러나 신동빈 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회장의 뜻에 따를 의사가 없다고 합니다.

 

신동빈 회장은 그룹 후계자 자리를 놓고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과 피도 눈물도 없는

싸움에 들어갔고 형이며 아버지의 지원을 받는 일본 롯데 신동주 회장과는 물러설 수

없는형제난의 대결투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여론은 일본롯데 신동주 회장이 한국말도 잘 못할 만큼 일본 사람으로 인식되어

신동빈 한국롯데 회장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신동주는 54년생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출신이고

신동빈은 55년생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MBA 출신으로 나이와 학력도 막상막하임.

 

 

 

신격호 회장은 부인이 3명입니다.

첫째 부인은 죽었고 둘째 부인이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고 신동주 신동빈 형제의

생모인 시게미쓰 여사입니다.

 

셋째 부인은 신격호와 나이 차이가 많은데 미모의 서미경임.

서미경은 제1회 미스롯데 출신으로 현재 나이는 56세입니다.

신격호와의 사이에 딸을 하나 두고 있습니다.

 

 

 

 

 

 

 

현재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을 비롯해 장녀인 신영자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삼촌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 등은 신동주 회장 편을 들고 있습니다.

 

과거 ‘형제의 난’을 겪은 신 총괄회장은 그룹의 후계자로 철저히 성과주의를 천명해왔는데

전에는 실패를 많이 했던 신동빈 회장이 서울 송파 ‘제2 롯데월드’ 건축을 허가받고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자 신임을 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네요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자필 서명이 담겨있는 임명장을 공개한 데 이어

총괄회장의 육성이 담긴 파일을 추가로 공개하고 신동빈 회장의 ‘중국사업 1조원 손실’ 주장을 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일본롯데홀딩스가 비상장사인 만큼 정확한 지분 구조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

신동주 신동빈 형제는 일본롯데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광윤사 지분을 각각 25~30% 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시게미쓰 여사의 광윤사 지분(20% 정도 추정)이 어느 쪽에 가세하느냐가 신동주

신동빈 형제 싸움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

두 형제의 어머니 시게미쓰 여사의 의중은 아직 분명히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시게미쓰 여사는 신동주 신동빈 두 아들이 다툼을 멈추고 화합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는 내용만 알려짐.

 

 

 

 

1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홀딩스는 지난달 31일 주총 소집 안내장을 주주들에게 발송했음.

일본의 경우 비상장 기업은 주주총회 개최일 일주일 전에 안내장을 발송하기 때문에 롯데홀딩스 임시주총은 이르면 이주 안에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그룹 친족들은 지난달 31일 신격호 회장의 부친(신진수) 제사를 계기로

서울 성북동 신동주 전 부회장 집에 모였는데 신동빈 회장은 일본에서 귀국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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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산 진로 오행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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