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당

"선생은 많은데 스승은 없다"

심산멘토 2019. 6. 29. 23:13

 

                  "선생은 많은데 스승은 없다" 



겉보기에는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띠고 있지만 맛이 없는 살구를 빛 좋은 개살구라고 한다.무릉도원의 복숭화꽃으로 일명 도화(桃花)로 일컬어지는 빛 좋은 복숭화는 아름답고 탐스러운 빛깔도 띠면서 맛도 일품이다.사람도 겉만 뻔지르르 하고 속이 텅 비어 있는 사람은 내면의 질량(質量)이 부족하여 빛 좋은 개살구와 같다.사주(四柱)는 30% 이고 환경과 노력이 70% 이므로 질량(質量)이 부족한 사람은 사주(四柱) 대로 살지만 질량(質量)을 갖춘 사람은 사주(四柱) 대로 살지 않고 사주를 활용하여 운명 개척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자신의 질량(質量)은 최근 3년 동안에 생활한 평균값으로 3년이 지나면 30% 더 나은 삶을 살아야 한다.고여 있는 물은 썪게 마련이듯이 3년이 지났는데도 변화를 주지 않으면 질량(質量)이 약해져서 사기를 당하는 등의 어려움이 오게 된다.집이나 승용차를 구입할 때도 현재 보다 30% 이상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가령,20평대 아파트에서 이사를 할 때는 30평대로 늘려 가는 것이 좋으며,승용차를 새로 구입할 때도 마찬가지이다.성장해야 할 때 팽창하지 못 하면 쇠퇴하고 수축되며 자신의 주변 환경을 키우면 지혜가 열려서 멀리 볼 수 있다.



작은 어려움은 100일 이면 풀리고 큰 어려움은 3년 이면 풀린다.남탓과 불평은 해도 되지만 남탓과 불평을 하면 어려움은 절대 풀리지 않는다.주장을 하면 깨지고 의논을 하면 화합이 되며 어려운 사람은 남을 도우려고 하기 전에 자신의 부족한 질량(質量)을 갖추는 것이 먼저이다.탁한 기운의 어려운 사람은 맑은 기운의 사람을 만나야만 어려움이 풀린다.물질로 남을 돕는 것은 임시방편이며 명분이 없이 남을 도와주게 되면 나중에 부메랑이 되므로 실력을 갖춘 후에 지적(知的)으로 도와야 한다.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위해 살아야 하며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따르기를 바래서는 안된다.윗사람이 실력을 갖추면 아랫사람이 저절로 존중하고 따르게 된다.선생은 존중의 대상이고 스승은 존경의 대상인데 존중 받는 선생은 많은데 존경 받는 스승은 없다.스승은 진리를 가르쳐서 제자들을 깨우치게 하고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주는 사람이고 선생은 지식을 가르쳐서 습득하게 하는 사람이다.스승은 은혜를 받는 자가 아니라 주는 자이며 제자들이 가르침을 받고 선행을 하면서 바르고 빛나는 삶을 살 때 스승은 그 공덕을 받는 것이다.



제자들을 가르치고 보답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그릇된 욕심이다.아직까지 진리의 지혜를 가르쳐서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풀어주는 진정한 스승이 없는데 선생을 스승으로 잘못 알았던 것이다.스승과 선생의 관계는 스님과 중의 관계에 비유할 수 있다.스님은 중을 가르치는 사람인데 수행하면서 배워야 할 중에게 스님이라고 하니까 어깨에 무게가 들어가서 중이 스님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스승은 존경 받는 대상이고 선생은 존중받는 대상인데 빛 좋은 개살구를 빛 좋은 복숭화로 착각했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