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설 때와 물러설 때 

나설 때와 물러설 때

 

상대를 존중하라 함은 상대 것을 인정하라 함이다

거지가 하는 행동도 인정하여라.

거지 자신이 갖춘 지식 안에서 하는 것이다.

생각이 일어난다는 것은

너에게 들어온 자식과 에너지와 질량을 소화해 일으키는 것일지니

생각은 더하려 한다고 되는 게 아니로다.

얼마나 많은 질량의 지식과 에너지를 흡수했느냐에 따라 만들어 지는 것이라.

거지는 자신이 습득한 질량 안에서 분별을 갖나니

거기에서 생각이 일어나고 자기 행동이 일어남이라.

그래서 ‘너는 그것밖에’라고 해서는 안될지니, 그냥 존중해 줘야 하느니라.

누구든지 조금 무식한 사람의 행동도 존중해 줘야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상대를 존중할 때 나는 스스로 겸손해 지느니

저 사람이 좀 무식한 행동이 거슬린다 하나

지식의 질량을 많이 넣기 위해 투자를 많이 한 나의 잣대일 뿐,

저 사람의 잣대로 보면 맞는 것이리니

누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그 잣대에서 인정 할지라.

내 수준에 맞다고 해주는 건 아니로다.

이것이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니라.

상대를 존중하면 나의 겸손함은 저절로 이루어 지리니

겸손해라고 이야기 함이 아니로다.

바르게 공부하면 지극히 겸손해 진다함이다

공부를 하고나서 겸손하더냐? 교만하더냐?

이것이 네 공부의 척도요 수준이러니

상대를 존중하고 스스로 겸손하면,

 

너는 많은 지적인 질량을 갖춘 것이나

교만하다면 너는 갖추지 못한 사람이니라.

겸손은 겸손하라 해서 되는 게 아닐지니

내가 어떤 갖춤을 했느냐에 따라 스스로 이루어 지는 것이나니

이는 내가 갖춘 만큼 행 함이라 누가 하라고 되는 게 아닌 것 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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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싶었습니다

급수가 있을지니

상,중,하급이 있고, 그 안에 다시 A,B,C가 있으니

전부 분별력이 다르다는 것이려니

무시가 아니라 사람마다 분별력이 틀리다는 이야기로다.

어떤 자리에서 내가 분별을 잘 못하게 되면

상이 하와 같이 놀게 되느니

하가 분별한 것으로 상에게 들이대니

상은 이 자리에 왔기에 들은 소리임을 알아야 하느니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털고

알아서 조치하여라. 그게 상이니라.

상은 아래 사람하고 싸우지 않아야 상일지니

바르게 갖춘 네가 상이라면 아랫사람의 행동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로다.

상대가 내게 언짢은 말을 한다는 것은

안 갈 자리에 갔기 때문이니라.

내가 갔어도 섞이지 않을 것을 섞었다 함을

상대가 이야기 해 주는 것이라.

하여 맞지 않는 자리에 가면 구정물을 뒤짚어 쓰나니

모르고 계속 가면 된 통 덮어쓰고 떠나게 되리라.

내 질량을 알고 갈 자리, 안 갈 자리를 분별하라.

질량이 높아지면 외로운 삶을 살게 되나니

질량이 낮은 사람은 섞여 살아도 됨이라.

동료도 많고 욕해도 되고, 지저분하나 주위에 사람은 많을 수 있도다.

질량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외로워지는 자리로 가는 것이니라.

함부로 섞이지 말라.

그렇다고 무시하라는 이야기는 아닐지니

질량높은 사람이 질량 낮은 사람에게 가는 것은 할 일이 있어 가는 것,

이것이 아니라면 가는 것이 아니로다.

뻐기러 가느냐? 잘났다 알아달라 가느냐?

질량 높은 사람은 외로워도 혼자 있어야 하느니

왜 그러하더냐?

같이 대화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몇 마디 움직이는 걸로 알고 처리하면 그만인 것을

맞네 아니네 섞여 주고 받으면 똑 같은 놈 될 뿐이라.

내 자신을 바르게 알고 어느 선에 있나 지킬 줄 알며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니라.

다른 방법으로 어려움이 없고, 거기에 갈 일이 없었다면

그 사람 만날 인연이 아니라는 것 일지나

어쩌다 보니 그 사람들이

나를 잘못 관리해 섞여버리게 되니

나는 분류가 다르게끔 다스려야 하느니

말 섞이지 않게 해야 부작용이 없음이라.

 

자신이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알아야 하며

오지랖넓게 경거망동 하면 망신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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