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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진로 결정 방법

심산멘토 2018. 1. 14. 22:55


                               자녀 진로 결정 방법



자녀들을 바르게 이끄는 법은 시험 쳐서 점수 하나 더 잘 나오기를 바라지 말고, 정신이 맑아지도록 해주세요. 이때까지 노력했던 것들이 그날 묻히지 않고 자기 실력을 발휘도록 해주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느냐. 방학 때 학원에 하나라도 더 보내려고 하지말고, 하루 일정을 관찰하세요. 제일 피곤한 시간이 있습니다. 그때 한 2시간 잠을 자고 쉬게 해주세요. 내가 피곤하면 실수를 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아이들 일정을 잘 보고 새벽에 굉장히 피로해 한다, 그러면 새벽에 한 2시간을 더 쉬게 해주고, 저녁에 많이 피로해 한다, 그러면 저녁에 더 쉬게 해주세요. 새벽에 피로한 아이가 새벽에 일어나서 조금 더 하려고 하면 자라고 그러세요. 또 저녁에 조금이라도 불 켜놓고 더 하려고 하면서 피로해할 때도 공부 좀 더 해라가 아니고 제발 좀 자라고 하는 겁니다. 자야지 옳은 정신으로 바른게 보이는 겁니다. 

처음에는 내가 마음 먹기가 굉장히 힘들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자식의 정신을 바르게 일깨워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공부가 엄청나게 소화됩니다. 건강한 데서 좋은 점수가 나오는 것이지 지치게 만드는 데서 좋은 점수를 꺼내라고 발악하는 것은 애도 죽이고 좋은 점수도 나오지 않습니다. 엄청난 실수를 지금 범하는 것입니다. 

다른 것을 더 시킬까, 안 시킬 까 이런 걸로 고3을 판단하지 말고, 아이를 잘 관찰해서 내 아이를 아끼세요. 시험을 잘 치고 대학을 잘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 아이를 아낄 줄 알아야 좋은 학교도 보내주는 겁니다. 좋은 학교를 보내려고 내 아이를 혹사시킨다? 이게 내 엄마 맞어? 이렇게 되는 거예요. 내 부모라면 나를 아껴줘야 됩니다. 내가 모르고 막 달려가면 제어도 해주면서 나를 혹사시키지 않도록 아껴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야 도움이 되는 겁니다. 

영양분이 모자라도 분별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영양에 맞게끔 잘 챙겨 주고, 휴식도 취하게 해 주면 성적이 올라갑니다. 이걸 우리 부모님들이 해야 됩니다. 절에 가서 빌지 말고, 앞에 있는 것을 먼저 바르게 잡으라는 겁니다. 하느님한테 합격되게 해달라고 하지 말고, 잘못 된 것이 없는지 먼저 관찰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집안에서 우리가 할 일은 하고, '최선을 다 했습니다. 아버지 정신을 맑혀 주십시오.' 이렇게 하면 이게 바른 축원이에요. 그 사람한테 성불을 주는 겁니다.   

애들을 족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아이들은 내 아이가 아니고 자연의 아이입니다. 나한테 키우라고 준 것이고, 내가 잘 키워야지 성불을 받습니다. 아이한테 욕심을 부리지 말고, 이 사회의 동량이 되기 위해서 키우고, 다 키우고 나면 이 사회에 돌려줘야 됩니다. 이 사회에 뜻 있는 일을 하고, 보람 있는 일을 하고, 빛으로 만들어서 사회에 돌려줘야 될 아이들이지 내 아이라고 끼고 있어야 되는 아이가 아니라는 겁니다.

나한테 담당으로 줬으니까 잘 키워서 이 사회에 빛나게 하고, 덕 되게 함으로써 내가 성불을 받는 거예요. 신의 아이고, 자연의 아이인 것이지 내 아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인연법으로 내 업을 벗을 수 있도록 이 아이를 잘 키움으로써 내 업이 벗어집니다. 이러한 인연을 준 것이지 내 새끼라고 욕심을 내버리면 여기서부터 신께서 너를 다루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는 것은 네 욕심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너를 돌아보거라, 하는 것이거든요.

우리 민족만 가지고 있는 산후병도 아이를 줬더니 내 아이라고 욕심을 내니까 기운을 정리 안 해줘서 생기는 것입니다. 천손들만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네 욕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런 공부들을 안 하고, 자연의 법칙대로 살지 않으니까 우리가 어려움을 겪는 겁니다. 

이걸 몰라서 선지식을 찾아가면 '네 욕심으로 기운을 닫지 못했구나', 그래서 이 아이가 자연의 아이임을 잘 가르치고 '신께 돌려드려라. 자연으로 돌려드리고, 나한테 이 인연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축원을 할 줄 안다면 그때부터 산후병을 낫게 해주고, 기운을 전부 잡아줘서 바람이 들던 것도 안 들게 해준단 말이죠. 이것은 못 낫는 병이 아닌데 내가 깨달음이 없이 내 자식이라고 욕심을 내고 있는 한 절대 낫지 못합니다. 

자연의 법칙이 앞으로 어떻게 운행이 되느냐. 내가 좋은 생각이 있어도 이걸 가지고 고집을 부리면 정확하게 안 되게 해줍니다. 힘 들어야지 네 고집으로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옳은 것이라도 내 고집으로 하고, 같이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밀고나가면 무조건 잘못 되게 합니다. 하지만 내가 못난 생각일지라도 이걸 가지고 같이 사는 관계자들, 남편이 될 수도 있고 아이가 될 수도 있고, 이렇게 의논을 해서 동참이 되면 이건 추진하십시오. 무조건 잘 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