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당

辰-戌-丑-未 작용

심산멘토 2017. 5. 29. 15:36



辰--- 작용


지지 ---는 寅卯辰 동방-巳午未 남방-申酉戌 서방-亥子丑 북방으로 이어지는 계절의 말기를 관장하고 십이운성 묘지(墓地)에 해당하며 지장 간 무토(戊土)-기토(己土)를 담고 있어 창고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렇게 지지 ---는 십이운성 묘지(墓地)와 창고(倉庫)의 이중역할을 하므로 묘고(墓庫또는 사고(四庫)라 한다.

     

          

 

 

이와 같은 지지 ---가 운로에서 상충의 성질을 맞이하면 온갖 재화가 발생하며 그중-상충은 지장 간 여기인 -상충과 중기 -상충으로 충돌하고 -상충은 지장 간 여기인 -상충과 중기 -상충으로 충돌하여 각각의 오행이 파괴되는데 -상충은 양의 대립이라 -상충보다 강하게 작용한다.

 

이렇게 사주원국의 길신으로 작용하는 지지 ---가 있으면 창고에 갇힌 격이 되어 길신의 작용을 못하게 되는데 그것은 길신이 고장(庫藏)에 갇혀 동요되지 않기 때문이며 이때는 운로에서 형/충으로 가볍게 건드려주어야 조용하던 길신이 움직여 안정을 찾는다.

 

 

                

 

건록격(建祿格)을 성격하고 용신의 격국은 비중용관격(比重用官格)으로 신왕한 비겁 火氣를 바로 억제하는 관성 水氣를 용신하고 이를 생조하는 재성 金氣를 희신하며 신왕한 일간을 건드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누출하는 식상 土氣를 길신으로 삼는데 사주 내 길신으로 작용하는 년지 식신 戌土가 고장(庫藏)에 들어있으니 이는 술토(戌土)의 지장간 정기 戊土가 창고에 갇힌 격이 되어 길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

 

이렇게 사주 내 길신이 고장(庫藏)에 갇혀 있으면 운로에서라도 형/충으로 가볍게 건드려주어야 조용하던 길신이 움직여 안정을 찾게 되는데 마침 대운지지 상관 未土가 들어와 년지 식신 戌土 및 세운지지 戌土를 戌-未형으로 가격하는 것은 고장에 갇힌 길신 戊土의 움직임을 돕는 것이라 1982년 사법고시에 합격하는 영광을 함께 한다.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戌-未형은 술토(戌土)의 지장간 여기 辛金과 미토(未土)의 지장간 여기 丁火 간 丁-辛상충으로 파괴되고 튀어나오는 것인 지장 간 정기에 해당하는 식신 戊土라 비로소 고장(庫藏)에 갇힌 길신이 활약하게 된다.

 

그러나 일지가 고장(庫藏)에 해당하는 경우는 길신-기신을 막론하고 불리하게 작용하는데 그것은 일지는 자기 몸으로 고장(庫藏)에 있는 길신을 튀어나오기 위해서 충격을 가한다면 길신이 튀어나오기도 전에 자기 몸이 상처를 받기 때문이며 그 흉의를 장담할 수 없다.

 

따라서 고장(庫藏)에 들어있는 길신 ---를 움직여 길함을 얻고자 한다면 반드시 고장(庫藏)에 해당하는 길신 ---는 일지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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