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체질[八體質]
가. 태양인ㅡ> 금체질(1. 금양체질, 2. 금음체질)
나. 태음인ㅡ> 목체질(3. 목양체질, 4. 목음체질)
다. 소양인ㅡ> 토체질(5. 토양체질, 6. 토음체질)
라. 소음인ㅡ> 수체질(7. 수양체질, 8. 수음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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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양체질
(1) 성격
전체적으로 금과 토의 기운이 나타나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편이다.
토양체질의 활동에 비한다면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경우가 많다.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금의 기운과 긍정적인 토의 기운이 어우러져 위인도 많고 기인도 많다.
외골수가 많다.
금의 기운은 어떠한 사건에 대해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려 하는 특성을 가지기도 한다. 금의 기운은 또한 사고를 멈추려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심지어 생각해서 해야 될 일이 아닌 것에도 생각을 하려 해 빈축을 사기도 한다.
(2) 학습
금과 토의 적절한 조합으로 모든 체질 중 학습력이 가장 뛰어나다.
목과 수의 기운이 부족해 기억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소신을 남에게 알리기를 좋아하며 사회적으로 뛰어난 언변가가 많다.
임기응변에 능하다. 새로운 것에 대한 금의 갈망과 토의 호기심은 수체질의 집착과는
다른 형태의 집착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떤 분야든 최초,최고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상만을 좇다가 낙오되는 이들 또한 많다.
토의 튀려는 기운을 금의 절제력로 잘 제어하는 경우가 많다.
간혹 제어가 되지 않아 광인도 적지 않게 눈에 띈다.때로는
금의 강한 기운으로 노기(怒氣)가 누적되어 약한 수와 목의 기운으로 미련 없이 세상을 등지기도 한다.
(3) 생활력
간혹 망상에 빠져 현실을 직시하지 못 하는 이들을 제외하곤 대부분 생활력이 강하다. 감정을 상할 만한 어려운 직종에서도 꿋꿋이 버텨내는 이들이 많다. 하던 일을 집어치우고 이것 저것 새로운 걸 도전해 보는 모험적인 이들도 간혹 있다. 후자의 경우는 대부분 경제적 패배자로 산다.
(4) 성향
괴팍한 사람이 종종 눈에 띈다. 진중하고 겸손한 이들도 많지만, 반대로 유독 시끄럽고
자신을 남에게 알리지 못 해 안달난 사람도 많다.
괴팍한 금양체질 중에는 남들에게 시비 걸기도 좋아하며, 쓸데없이 따지는 것도 좋아한다.
궤변가가 많고 말을 비꼬듯이 한다. 장황하게 설명을 잘 하는 사람도 많다. 몰라도 다 아는 것처럼
설명한다.
1 만큼을 알고 있어도 10을 알고 있는 것처럼 행세한다. 잘못의 인정을 잘 않고, 자기합리화가 굉장히 강한 체질이다.자신의 페이스를 잘 유지하여 거래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있는 이들이 많다.
술 또라이가 많다. 심지어 맨 정신에도 또라이 같은 사람이 있다. 소심한 이들 중에는 생각이 너무 많아 결정장애를 갖고 있기도 하다. 의심병 환자도 종종 보인다.
(5) 소비
돈을 쓸 곳과 쓰지 말아야 할 곳을 잘 구분하지 못 하는 이들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심각해진다. 자신의 특별한 취미 등에는 돈을 쓸데없이 많이 쓰기도 하지만, 정작 사회생활에 필요한 부분에는 잘 쓰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여자의 경우는 그나마 현실감이 그렇게 떨어지진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현실과 괴리되는 사람이 많다.
(6) 패션
굉장히 개성있고 독특하게 멋내기를 좋아하는 이들도 많지만, 오래된 옷 몇 벌로 구질구질한 행색을 하고 다니는 이들도 많다. 나이가 들수록, 사회생활을 않을수록 겉모습을 꾸미는 것에는 영 관심 없는 이들이 많다.
(7) 대인관계
발이 넓어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타입과,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극히 꺼리어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부류로 나뉜다. 성격이 좋은 이들은 다른 이들과의 마찰이 없고, 활동의 구심점이 되며 화통한 이들이 많은데, 이기적이고 괴팍한 이들은 태어나지 않는 게 나을 정도로 삶 자체가 마찰의 연속이다. 삶 자체가 민폐이다. 그런 이들 중엔 수전노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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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음체질
(1) 성격
금의 기운으로 새로운 것을 갈망하지만 수의 기운이 겹쳐져 현실적이다. 금양체질에 비해 실현 가능한 것을 추구한다. 금양체질과 마찬가지로 사고를 즐기지만, 금양체질과는 다르게 적당한 선에서 현실적으로 끝맺는 경우가 많다.약한 토의 기운은 부정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목의 약함으로 감성조차 없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을 만한 인사가 간혹 나오기도 한다.
(2) 학습
강한 금의 기운으로 학습력이 뛰어난 편이다. 수의 기운으로 기억력까지 강하다. 금, 토체질은 소신을 알리기를 좋아하는 경향이 강한데, 금음체질은 특히나 과격한 선동가가 유독 눈에 띈다.
(3) 감성
강한 폐의 기운으로 통이 크며 관대한 경우도 많지만, 목의 기운이 부족해 인간미가 없기도 하다.
노기(怒氣)가 팽만해지면 가장 잔인한 사람이 나온다. 수의 기운으로 집요하기까지 하다. 금의 기운은 하고자 했을 때의 절제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간혹 수의 기운이 더 부각되어 안정적이며 차분한 사람도 있다.
(4) 생활력
대부분 생활력이 강하다. 감정을 상할 만한 어려운 직종에서도 꿋꿋이 버텨내는 이들이 많다. 금양체질과 마찬가지로 경쟁심이 강해 남들보다 뛰어남을 증명하여 출세하는 이들이 많다.
(5) 성향
수양체질과 유사한 면도 있지만, 개방적이고 표출을 잘 하는 사람이 많다. 자신만만하고 당돌한 사람이 많다. 결정이 빠르며 정확한 사람이 많다. 이상이 크면서도 현실적이다.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이들이 많지만, 의외로 남들의 일에 참견을 꽤 하는 이들도 있다. 감정의 절제를 잘 하는 경우가 많다. 화가 나도 웃는 얼굴로 다른 사람을 상대하기도 하는데 무서울 정도이다. 페이스 조절을 상당히 잘 한다. 아쉬울 게 없을 때에는 격노하기도 하며, 심지어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6) 소비
계획적인 면이 많아 소비를 잘 않기도 하지만, 꼭 필요한 곳에는 적절한 투자를 하는 사람이 많다.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인색하지 않게, 신망을 잃지 않게 소비를 하는 편이다. 저축, 투자, 소비 삼박자를 잘 맞추는 사람이 많다.
(7) 패션
흰색 정장과 흰색 구두 등 남자들의 경우 상당히 개성있는 패션이 눈에 띄기도 한다. 여자들의 경우도 화려하게 옷을 잘 입는 경우가 많다. 과감하며 노출이 많은 의상을 즐기기도 한다.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이 눈에 띄지만, 그리 유행에 민감하진 않다. 간혹 명품 매니아들도 보인다.
(8) 대인관계
발이 넓어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타입과, 너무 독단적이거나 이기적이라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 하는 타입으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는 성격이 좋아 다른 이들과의 마찰이 별로 없고, 분쟁에 있서 스스로 중재의 역할을 잘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남들이 피한다. 후자는 대부분 지독한 수전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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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양체질
(1) 성격
목의 기운으로 근면한 사람도 있지만, 수의 기운이 겹쳐져 굉장히 비활동적인 경우도 있다. 목이 강해 형식적인 것을 중시하며 과시욕이 있다. 목과 수의 기운은 한 번 터잡으면 움직이려 않고 고수하려는 경향이 있다. 비교적 현실적이며 모험을 싫어하지만, 상황에 따라 저돌적이며 감성적인 경우가 꽤 나온다. 공든 탑을 감수성 때문에 스스로 무너뜨리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금양체질이 신념적으로 외골수라면, 목양체질은 사고 자체가 외골수인 경향이 좀 있다. 목의 기운은 소비의 욕구에도 영향을 미친다.
(2) 학습
금과 토가 부족하여 이해력이 떨어지며 응용력이 약하다. 강한 목의 기운으로 경험으로 인한 학습력은 강하다. 목과 수의 기운은 그 경험을 누적시키는 데에도 능하다. 많은 경험의 누적이 결국 빠른 판단력으로 이어지나, 해 보지 않았던 것과 관심 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3) 감성
목이 강해 한(限)을 오래 간직하며 되새긴다. 수의 기운도 강하기 때문에 잘 잊혀지지도 않는다.
(4) 생활력
스스로 무얼 하기보단 타인 의존적인 경향이 많다. 사회적으로 지위가 낮은 일을 안 하려 하고, 조직사회에서의 감정 상하는 것을 잘 참질 못 한다. 그래서 자영업자가 많다.
(5) 성향
매너가 좋은 사람이 많다. 정중해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 좋은 감정은 잘 표현하나, 좋지 않은 감정은 잘 표현 않으려 한다. 그러다 결국 한계에 부딪히면 폭언이나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수음체질의 감정기복은 얼굴로 나타나는데 비해, 목양체질은 감정기복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 하는 사람이 많다. 남자의 경우 상대방을 물리력으로 압도하고 이끌려는 기질이 있다. 자신이 움직이는 것보다 남을 움직이게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남자의 경우 권위적인 사람이 많다.
(6) 소비
계획적인 면이 떨어지는 편이다. 충동구매가 많고, 소비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딱히 필요한 물건이 없어도 돈이 생기면 어디에 쓸까 고민하기도 한다. 과시욕과 허영심이 강해 형편에 비해 고급 승용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7) 패션
특별히 사회생활을 잘 하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남자든 여자든 외모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다. 남자는 품위있어 보이는 정장을 선호하며, 여자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비해 놓고 상황에 따라 잘 입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8) 대인관계
사람을 사귐에 있어서 대체로 소극적이다. 스스로 먼저 친해지려 하지 않는다. 발이 넓지 않아 교류하는 사람도 제한적이며 새로운 사람을 알기보단 알고 있던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한 번 친해지면 오래 교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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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목음체질
(1) 성격
목의 기운으로 근면한 사람이 많다. 토의 기운이 더해져 활동량도 많은 경우가 있다. 목과 수의 기운은 각각 비사고, 비활동적이려는 경향이 있기에 목양, 수음체질은 많이 움직이지 않고 짧은 시간 집중해서 생각해 승부수를 띄우는 도박적인 성향이 있지만, 목음체질은 땀 흘린 만큼 얻으려 하는 경우가 많다. 목이 강해 형식적인 것을 중시하나, 토의 기운이 겹쳐져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에도 능한 편이다. 대체적으로 보수적이지만, 적절한 토의 기운으로 그리 답답한 경우는 많지 않다. 보이지 않는 목의 저돌성은 토의 기운이 도와 외부로 나타나기도 한다.
(2) 학습
금이 부족하여 응용력이 약하지만, 강한 목의 기운으로 경험에 의한 학습력은 높다. 토의 기운은 이해를 뒷받침 한다. 토양체질의 성향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목음체질 특유의 재창출 능력이 있다.
(3) 감성
목이 강해 감수성이 풍부하며 한(限)을 간직한다. 이것이 표출될 때에는 너무도 격렬하며 극단적이기도 하다.
(4) 생활력
목양체질과는 다르게 생활력이 강한 편이다. 목양체질과 마찬가지로 자존심이 강해, 남들로부터 감정 상하는 것에 민감하지만, 공적인 일에는 의외로 잘 참고 버텨내는 이들이 많다.
(5) 성향
목양체질과 흡사하다. 하지만 인내력의 한계에 도달하는데 목양체질에 비해 짧은 사람이 많다. 상당히 폭력적이기도 하다. 역시나 감정기복이 심한데, 목양체질 같은 포커페이스는 많지 않다. 남의 일을 자기의 일처럼 여기는 이들도 많다. 현실적이고 근면한 사람이 많다. 자존심이 강해 남에게 잘 의지를 않는다. 자립심이 강한 체질이다.
(6) 소비
목의 기운이 강한 체질이 소비를 많이 하려는 경향이 강한데, 특이하게 목음체질은 저축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소비를 잘 않는 것도 아니다. 형편이 크게 어렵지 않은 이상,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본인이 계산하기를 좋아한다.
(7) 패션
외모에 대한 신경을 꽤 많이 쓰는 체질이다. 옷은 잘 입는 편이다. 여자의 경우는 미니스커트 등 노출이 많은 스타일을 선호하기도 한다.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 많다. 여자는 옷, 속옷, 구두 등을 많이 모으는 편이다. 남자에 비해 여자가 옷을 훨씬 잘 입는다.
(8) 대인관계
사람을 사귐에 있어 토양체질처럼 적극적인 부류와 목양체질 같은 수동적인 부류로 나뉘어 진다. 전자든 후자든 한 번 친해지면 상당한 의리파가 많다. 하지만 다소 극단적이라, 감정이 크게 상하면 친했던 사람도 다신 안 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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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토양체질
(1) 성격
강한 토의 기운으로 활동성이 좋고 대인관계에 능한 이들이 많다. 다른 사람들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역할을 많이 한다.강한 토의 기운과 목의 기운이 겹쳐져 제어가 안 되는 충동적인 이들이 많다. 금양체질이 반복되고 정해져 있는 움직임이 많다면, 토양체질의 움직임은 본인조차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때그때 즉흥적인 경우가 많다. 토의 기운은 실천력과도 연관이 있다. 남들은 어려워 하지 못 하는 행동들을 거리낌 없이 하기도 한다.
(2) 학습
토의 기운으로 받아들이는 게 빠르나 대충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어지간해서는 흥미를 오래 느끼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수의 기운이 약해 꾸준함이 부족하다. 설익은 토양체질의 견해는 부족함이 많으나, 무르익은 토양체질의 견해는 상당히 유용한 경우가 많다.
(3) 감성
간혹 목음체질의 성향을 공유하여 한(限)을 안고 살기도 하며, 토의 기운으로 시도때도 없이 표출하기도 하지만, 잘 잊는 편이다. 낙천적이며 긍정적인 사람들이 많다.
(4) 생활력
대부분 생활력이 강하다. 어떤 직종이든 마다치 않고, 할 수 있는 일이면 다 하는 사람이 많다.
성향: 호감가는 인상이 많은 체질답게, 모르는 남의 일에도 잘 나서며 이타적인 사람이 많다. 남의 뒷치닥거리를 기꺼이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사교성이 뛰어나며, 말도 잘 하는 사람이 많고, 행동력도 뛰어난 사람이 많다. 감정기복이 심한 편이고, 그게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겁도 많지만 의외로 상당히 폭력적인 사람도 있다. 어떻게 보면 현실적인데, 어떻게 보면 엉뚱하기도 한 사람이 많다. 빠릿빠릿한 사람은 머리 회전이 좋고, 셈이 빠르기도 하다.
(5) 소비
목의 기운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토의 기운으로 충동구매를 많이 하는 편이다. 과시욕도 어느 정도 있다. 은근히 티 내는 성격이 아니라, 드러내어 티 내는 경우가 많다. 모임 등에서 아끼지 않고 소비를 하는 이들도 많지만, 최소한으로 생색만 내는 이들도 꽤 있다.
(6) 패션
여자의 경우 어떻게 보면 수양체질과 비슷하게 원색의 옷을 좋아하는데, 좀 더 개성있고 과감한 패션을 즐긴다. 하이힐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유행에 민감하다. 남자도 여자 만큼은 아니지만 유행도 따르고 꽤 잘 입는 편이다. 하지만 남자든 여자든 살이 너무 찐 경우에는 패션이라는 걸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
(7) 대인관계
대부분 남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며, 특별히 병약하지 않는 이상 혼자있는 걸 꺼리는 이들이 많다. 이타적인 사람이 많지만, 간혹 강한 자에게는 약하고, 약한 자에게는 강한 기회주의자들도 제법 눈에 띈다. 아쉬울 때에만 남에게 빌붙는 이들도 있다. 눈치가 좀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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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토음체질
(1) 성격
강한 토의 기운으로 활동량이 많다. 금양체질의 특성과 토양체질의 특성을 공유하며 중간 정도에 있다. 토양체질과 마찬가지로 경솔한 경우가 많으나, 금의 기운이 사고를 돕기 때문에, 그 경솔함도 금양체질과 마찬가지로, 논리로 정당화 시키려 하는 경우가 많다. 즉흥적으로 판단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상당히 깐깐하고 빈틈 없는 경우가 많다.
(2) 학습
토와 금의 기운으로 이해력과 응용력이 뛰어나다. 또한 이 기운은 소신을 남에게 알리기를 좋아하는 성향이 금양체질과 유사한 경우가 많다. 토양체질보다 의기양양한 경우가 많다.
(3) 감성
기억력이 떨어지는 체질이지만, 무언가에 한 번 크게 당하면 그걸 잘 잊질 못 하고, 그와 비슷한 닥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미리 예민하고 피곤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4) 생활력
대부분 상당히 생활력이 강하다. 어떤 직종이든 마다치 않고 할 수 있는 일이면 다 하는 사람이 많다.
(5) 성향
사교성이 뛰어나기도 하지만, 말에 독을 넣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직설적이고 경솔하여 남의 감정을 상하게 하기도 한다. 목기가 강한 체질들이 물적으로 과시욕이 있다면, 금기를 갖고 있는 체질들은 자신의 지식이나 실력 등을 과시하려 하는 성향이 있다. 토음체질은 그게 지나쳐 건방져 보이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페이스를 잘 유지하며, 남을 깔보며 잘 난 척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부류들은 모르는 것도 아는 것처럼 천역덕스럽게 말을 한다.
(6) 소비
토의 기운이 강해 충동적일 것 같지만, 금의 기운 역시 강하기 때문에 굉장히 꼼꼼하다. 무얼 하나 구입하려면 온 동네를 다 뒤지는 경우가 많다. 마음에도 들어야 하고, 값도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판매자 입장에선 다 만져보고 '다음에 다시 올게요'의 최악의 체질일 것이다.
(7) 패션
토양체질처럼 유행에 민감치는 않지만, 멋 부리기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다. 독특하고 개성이 강한 경우가 많다. 사람에 따라 단정한 취향, 요란한 취향으로 나뉘며, 의외로 그런 것엔 전혀 관심 없는 부류도 있다. 특별한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8) 대인관계
대부분 남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며, 특별히 병약하지 않는 이상 혼자있는 걸 꺼리는 이들이 많다. 금의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생각을 정리할 혼자있는 시간도 꽤 즐긴다. 이타적인 사람도 많지만, 간혹 강한 자에게는 약하고, 약한 자에게는 강한 기회주의자들도 제법 눈에 띈다. 아쉬울 때에만 남에게 빌붙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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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양체질
(1) 성격
토의 기운이 약해 비활동적이며 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간혹 금의 기운이 더 부각되어 활동성이 강하며, 두뇌가 비상해 사업수완에 능한 이들도 있다. 수가 강해 안정적이며 현실적인 사람이 많다. 가시적인 것 외에는 크게 신뢰하지 않으며, 어지간해서는 모험을 하지 않는다. 수와 금의 적절한 배합으로 차분하며 영리한 사람이 많으며, 친한 주위 사람 외에는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2) 학습
토가 약해 받아들이는 게 느린 편이나, 금의 기운이 받춰주기 때문에 이해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강한 수의 기운은 기억력을 높인다. 사고가 명료하며 짜임새가 있으나, 실익이 없는 한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크게 주장을 하는 일은 거의 없다. 비소모적 논쟁에 가장 끼어들지 않는 체질이다.
(3) 감성
수가 강해 집착이 강하고 슬픔을 오래 간직한다. 의외로 금의 기운으로 결단력이 있으며
단호하기도 하다.
(4) 생활력
조용하지만 의외로 스스로 무언가를 잘 찾아서 한다. 체력이 약해 일의 종류에 한계가 있지만, 제법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이들도 꽤 눈에 띈다.
(5) 성향
매너가 좋은 사람이 많다. 설명을 할 때 조근조근하며 차분하다. 실제 성격은 조바심을 참질 못 하나, 겉으론 급한 게 없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남의 말을 잘 믿지 않고 심사숙고를 하는 타입이 많지만, 사회생활을 많이 안 해 본 이들은 약질 못 해 의외로 잘 속기도 한다. 다소 개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나, 가까운 사람에게는 아끼지 않는 경우가 많다. 화가 나도 웃으며 다른 사람을 상대하기도 한다. 남의 페이스에 잘 말리질 않는다. 실리가 없는 일에 대해서는 가장 신경을 쓰지 않는 체질이다.
(6) 소비
실용적이고 계획적이라 충동구매를 거의 않는다. 많이 생각하고 꼼꼼히 따져보아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는 중형 보다는 알뜰하게 소형을 택하는 이들이 더 많다. 경제력에 비해 절약하는 체질이다.
(7) 패션
알록달록 예쁜 옷을 좋아하는 여자가 많다. 원색의 옷인데도 상당히 여성스러우며 잘 어울린다. 악세사리도 귀여운 스타일로 많이 한다. 남자도 말끔하게 잘 차려입고 다닌다. 유행에 민감하진 않지만 잘 입는 사람이 많다.
(8) 대인관계
대부분 사람을 사귐에 있어 소극적이며 비활동적이지만 간혹 금음체질과 같이 폭 넓게 교류하는 이도 있다. 알고 지내던 사람들만 만나려 하는 경향이 있다. 한 번 교우하면 오래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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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수음체질
(1) 성격
토의 기운과 금의 기운까지 약하기 때문에 수양체질보다 더 비활동적이며 정적인 경향이 많다. 수가 강해 안정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목의 기운으로 투기적이며 저돌적인 면도 보인다. 수가 강해 현실적인 편이지만, 목의 기운이 겹쳐져 감정적이다. 역시나 보이는 것 외에는 잘 믿질 않는다. 생김새만으로는 그럴 것 같지 않은데, 감정 기복이 큰 이들이 많다.
(2) 학습
토와 금이 부족하여 이해력이 느리고 응용력이 약하다. 하지만 목의 기운으로 경험으로 인한 학습을 수의 기운으로 잘 적립한다. 강한 수의 기운과 목의 기운까지 더해지기에 기억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목의 집대성의 능력과 수의 일목요연한 정리의 능력을 갖고 있다.
(3) 감성
수가 강해 집착이 강하고 슬픔을 오래 간직하며, 목의 기운까지 더해져 한(限)까지 오래 간직한다.
(4) 생활력
스스로 무얼 하기보단 타인 의존적인 경향이 많다. 사회적으로 지위가 낮은 일을 안 하려 하고, 조직사회에서의 감정 상하는 것을 잘 참질 못 한다. 그래서 자영업자가 많다.
(5) 성향
매너가 좋은 사람이 많으나 목의 기운으로 다소 저돌적이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리적으로는 잘 행사하지 않는다. 생긴 건 차분해 보이는데 들뜨거나 가라앉거나의 감정기복이 심한 편이다.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 하는 우유부단한 사람이 많다. 수양체질과는 다르게 단호하질 못 해 상대방의 페이스에 휘말려 끌려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일과 대인관계에 있어서 가벼워 보이나, 의외로 주관이 강한 일에는 상당히 권위적이다.
(6) 소비
다소 계획적인 면도 있지만 충동구매가 없지는 않은 체질이다. 자기 수준보다 높은 걸 탐내는 경향이 있다. 형편이 어렵지 않은 이상 차도 소형 보다는 중형을 택하는 이들이 많다. 물질적인 과시욕과 허영심이 있다.
(7) 패션
정적인 느낌을 주는 패션을 선호한다. 수양체질에 비해 좀 더 단정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남자나 여자나 말끔하게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유행에 민감하진 않지만, 깔끔하게 잘 입는 사람이 많다.
(8) 대인관계
대부분 사람을 사귐에 있어 소극적이며 비활동적이다. 알고 지내던 사람들만 만나려 하는 경향이 있다. 한 번 교우하면 오래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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