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당

음양오행

심산멘토 2016. 11. 8. 00:07

                     음양오행


양오행 사상은 음(陰)과 양(陽)의 소멸·성장·변화, 그리고 음양에서 파생된 오행(五行) 즉 수(水)·화(火)·목(木)·금(金)·토(土)의 움직임으로 우주와 인간생활의 모든 현상과 생성소멸을 해석하는 사상이다. 이러한 음양오행 사상은 중국의 전국시대에 형성된 것으로, 서로 독립되어 있던 음양설과 오행설이 결합된 것도 바로 이 시기로 여겨진다.


음양오행 사상은 고분의 벽화, 비석의 귀부(龜趺), 오경박사(五經博士), 역박사(易博士), 감은사지의 태극도형, 『삼국유사』의 음양사상이 나타난 설화 등의 존재로 보아, 이미 삼국시대에는 전해졌던 것으로 여겨진다. 음양오행의 조화 즉 우주만물과 인간의 조화를 중시한 음양오행 사상이 한국인의 정신과 일상생활에 어떻게 자리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오방색


오방색은 음양오행의 오행을 색으로 나타낸 것으로 목(木)은 청(靑), 금(金)은 백(白), 화(火)는 적(赤), 수(水)는 흑(黑), 토(土)는 황(黃)에 대응된다. 음양오행 사상에 따르면 흰색, 황색, 적색은 양(陽)이고 청색,흑색은 음(陰)이며, 각각의 색이 지닌 의미와 상징에 따라 오방신장, 오방처용무, 관복, 오방낭자, 오색실, 색동옷, 오곡, 단청, 화문석 등 우리의 의·식·주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다.


오방색의 의미를 좀더 살펴보면, 먼저 청색은 동쪽·봄·간장(肝腸)·신맛·기쁨·인(仁)을 상징하며, 백색은 서쪽·가을·폐장(肺臟)과 코·매운맛·분노·의(義)를 상징한다. 적색은 남쪽·여름·심장(心臟)·쓴맛·즐거움·예(禮)를, 흑색은 북쪽·겨울·신장(腎臟)·짠맛·슬픔·지(智)를, 황색은 중앙·비장(脾臟)·단맛·욕심·신(信) 등을 상징한다.

 

 오곡


오곡은 모든 곡식을 총칭하는 말이지만 특별히 벼·보리·조·콩·기장 등 5가지의 주요 곡식을 지칭하기도 한다. 오곡은 오행의 개념으로 해석되어 색으로 보면 노란색은 토, 푸른색은 목, 붉은색은 화,흰색은 금, 검은색은 수가 되고 맛으로 보면 단맛은 토, 신맛은 목, 쓴맛은 화, 매운맛은 금, 짠맛은 수가 된다. 또한 파종 시기와 열매 맺는 시기가 봄이면 목, 여름이면 화, 가을이면 금, 겨울이면 수,사계에 걸쳐 생기면 토가 되고 성장환경에 있어 물에서 자란 것은 수, 땅에서 자란 것은 토, 나무에 달린 것은 목, 밭에서 자란 것은 화가 된다.


그러나 오곡은 목, 화, 금, 수, 토의 어느 한 가지 기운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고 2, 3개 이상의 기운이 합하여 자라며, 모든 곡식에는 토의 기질이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 오곡에 포함된 오행의 기운은 인간의 몸 속으로 에너지를 공급함은 물론 각 신체 내부기관의 기능을 돕고 건강을 유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식상차림


식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식기인 반상(盤床), 그릇, 수저 등으로 이루어진 한식 상차림에도 음양오행의 사상이 깃들여 있다. 차려진 음식이 놓이는 반상은 대부분 둥근 형태로 양(陽)을 상징하며 상의 다리가 4개인 것은 사방(四方)과 땅인 음(陰)을 상징한다. 


둥근 그릇의 형태는 양으로, 그릇에 담긴 음식을 통해 하늘의 양기를 몸에 받아들이고자 했다. 또한 한 개의 둥근 숟가락은 양이고 2개의 긴 젓가락은 음으로, 수저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음양의 조화를 의미한다.


그런가 하면 재질로 볼 때 반상은 나무이며, 수저와 그릇은 금·은·유기 등의 쇠나 흙으로 만든 도자기이고, 간장·국·찌개·동치미 등은 수기(水氣), 어육은 불에 굽거나 찐 것으로 화기(火氣)가 포함되어있다. 이렇듯 음식과 식기로 이루어진 상차림 하나에도 음양오행이 모두 구비되어 있어, 옛사람들의 섬세함과 음양오행 사상에 대한 추구를 짐작할 수 있다.

 

 오행생식의 식사법


구분

장부

음식

목(木)

간과 담낭

신맛 - 팥, 딸기, 포도, 모과, 사과, 앵두 등...

화(火)

심장과 소장

쓴맛 - 수수, 살구, 은행, 자몽, 상추, 홍차, 커피 등...

토(土)

비장과 위장

단맛 - 기장, 참외, 호박, 대추, 고구마, 인삼, 식혜 등...

금(金)

폐장과 대장

매운맛 - 현미, 율무, 배, 고추, 생강, 수정과 등...

수(水)

신장과 방광

짠맛-콩, 서목태, 밤, 수박, 미역, 소금, 마, 두유 등...

상화(相火)

심포장과 삼초부

떫은맛-옥수수, 조, 녹두, 오이, 가지, 토마토 등...

표준

육장육부가 동일

골고루

 

  건강십훈(健康十訓)

(1)소육다채(小肉多菜) : 육식은 적게 하고 채소는 많이 먹는다.

(2)소식다작(小食多嚼) : 식사를 적게 하고 잘 씹는다.

(3)소염다초(少鹽多醯) : 염분은 적게, 식초는 많이. 나물을 무칠 때 염분을 적게 쓰고도 먹을 수 있게 하려면 식초를 조금 가해 주면 염분은 적어도 간이 맞는다.

(4)소의다욕(少衣多浴) : 옷은 엷게 입고 목욕을 자주 한다.

(5)소번다면(少煩多眠) : 근심은 적게하고 잠은 많이 잔다.

(6)소욕다시(少欲多施) : 욕심을 적게 내고, 남에게 많이 베풀도록 한다.

(7)소당다과(少糖多果) : 설탕은 적게 먹고 과일을 많이 먹는다.

(8)소차다보(少車多步) : 되도록 차는 적게 타고 많이 걸어 다니도록 한다.

(9)소언다행(少言多行) : 말은 적게 하고 실행을 많이 한다.

(10)소분다소(少憤多笑) : 성은 적게 내고 많이 웃는다.

 

같이 먹으면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

사과와 당근은 같이 갈아서 흔히들 많이 마시죠, 체질별로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별로,,,,

 

같이 섞으면 해로운 음식 

당근과 오이
당근과 오이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가지 식품을 함께 섞으면 비타민 C의 파괴 효과는 두 배가 되는 셈. 굳이 함께 사용해야 한다면 식초를 넣어주세요. 아스코리비나제는 산에 약하기 때문에 비타민 C의 파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와 설탕
토마토에 들어 있는 비타민 B는 당분의 대사를 원활히 하여 열량 발생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풋내를 없애기 위해 설탕을 뿌리거나 함께 먹으면 비타민 B가 설탕의 대사작용에 밀려 효과가 반감됩니다. 

. 오이와 무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오이와 무는 색깔이나 맛 때문에 섞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이에는 칼질을 통해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가 나오기 때문에 무의 비타민 C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 조개와 옥수수 
소화력이 떨어지는 옥수수와 부패가 잘되는 조개를 함께 먹으면 배탈이 나기 쉽습니다. 

. 치즈와 콩 
치즈에는 칼슘이 풍부하고 콩은 칼슘보다 인산의 함량이 높습니다. 치즈와 콩을 함께 먹으면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체내에서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체외로 빠져나가 영양섭취 효과가 없습니다. 

.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와 근대 모두 이유식용 죽 재료로 좋은 식품이지만 둘 다 수산을 많이 포함하는 것이 흠입니다. 각각 사용할 때는 시금치는 데치고 근대는 삶거나 으깨서 씻으면 수산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우유와 설탕·소금 
우유에는 염분이 이미 들어 있어 소금을 넣으면 염분 섭취량이 너무 높아집니다. 또 우유에 설탕을 넣으면 비타민 B₁이 파괴되므로 우유 자체를 꼭꼭 씹어 먹읍시다. 

 

섞어서 이로운 음식 
. 고구마와 사과 
고구마는 섬유 성분과 아마이드라는 성분 때문에 장에서 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때 함께 먹어서 좋은 음식이 사과입니다. 사과 속의 펙틴은 장벽에 막을 만들어 유독물질이 침입하지 못하게 하며 장안의 이상 발효를 막습니다. 

. 시금치와 참께 
시금치는‘채소의 왕’이라 불릴 만큼 비타민 C와 카로틴이 풍부하나 수산(옥살산)이 들어있어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신장이나 방광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수산의 작용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바로 칼슘. 따라서 칼슘이 풍부한 깨를 곁들이면 고소한 맛과 함께 두 배의 영양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새우와 완두 그리고 표고 
새우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아이들의 이유식에 빠지지 않는 음식인 새우는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단점으로 소아비만을 염려하는 엄마들이 회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새우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체내에 쌓이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엄마의 기지를 발휘,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완두나 표고를 섞으면 효과와 영양 면에 뛰어난 식단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표고는 칼슘의 흡수를 도우므로 더욱 좋습니다. 

. 단호박과 팥 
팥에 있는 섬유소는 장을 자극해 변비에 좋지만 위장이 약할 경우에는 가스가 생기기 쉬운 것이 흠입니다. 이런 팥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단호박. 단호박은 위장이 약하고 몸이 마른 아이에게 권할 정도로 소화흡수가 잘 되며, 혈액순환에도 좋습니다. 

. 쇠고기와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브로멜린이 함유되어 있어 흔히 연육제로 사용하는 배나 무보다 훨씬 강한 연육작용을 합니다. 또 요리에 섞지 않더라도 따로 곁들여 먹거나 후식으로 먹어도 소화촉진 작용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 당근과 식용유 
당근의 붉거나 노란색은 카로틴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당근속에 함유되어 있는 카로틴은 시금치의 1.5배, 양상추의 2배 정도로 식물성 식품 중에 가장 많습니다. 카로틴은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바뀌기 때문에‘프로 비타민 A’라고도 불리죠. 비타민 A는 시력회복과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데 지용성으로 열에 비교적 강하여 기름으로 조리해서 먹으면 훨씬 좋습니다. 

. 딸기와 우유 
알칼리성인 딸기는 과일 중에서 비타민C가 가장 많습니다. 그런데 딸기는 약간 씁쓸하고 신맛을 갖고 있어 설탕을 뿌리거나 우유를 같이 먹으면 이 맛이 중화됩니다. 아이들에게 단 맛을 갖고있는 설탕이 좋지않다면 우유는 단백질, 칼슘 등을 보충 받으며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천천히 씹어 먹듯 먹어야 하는 우유는 딸기 때문에 빨리 마시지 않게 되므로 금상첨화입니다. 

. 간과 우유 
쇠간은 쇠고기보다는 가격면에서 싸지만 영양가는 월등히 높습니다. 간이 비타민·철·칼슘·무기질 등을 풍부하게 갖췄음에도 독특한 냄새와 맛 때문에 기피하는 경향도 있기 때문입니다. 향신료를 사용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문제가 커지지요. 이와 같은 경우 쇠간을 우유에 담근 뒤 조리를 하면 제거되며 우유의 미세한 단백질 입자가 간의 좋지 못한 성분에 붙어 나쁜 냄새와 맛을 해결해줍니다. 

. 쇠고기와 들깻잎 
시금치보다도 2배 이상의 철분이 들어있는 들깻잎은 칼슘 등 무기질과 비타민 A와 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한편 쇠고기는 주성분이 단백질로서 들깻잎과는 대조적이라 영양을 상승하는 효과를 가질뿐더러 녹색의 엽록소가 설사 또는 변비 같은 위장장애를 없애줍니다. 더불어 여기에 식물성 기름인 참기름을 더하면 쇠고기의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증가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명리학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新패러다임 실전 진로컨설팅  (0) 2016.11.12
출생월별 특징   (0) 2016.11.08
역학 암기 도우미   (0) 2016.11.07
부부 궁합  (0) 2016.11.07
심산멘토의 신살(神殺) 직업적성  (0)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