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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比肩) 식신(食神) 상관(傷官)

심산멘토 2016. 5. 3. 21:24

 

             비견(比肩) 분석

<1> 비견(比肩)의 의미(意味)


① 사회성 : 비견의 사회성은 사람을 상징하고 대인관계와 관련성이 있다. 비견은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비견 사회성은 한마디로 사람과 대인관계를 주관한다.


② 남자 육친관계 → 친구, 선후배, 형제, 동업자, 경쟁자, 부하직원, 동료직원


③ 여자 육친관계 → 친구, 선후배, 자매, 시댁식구, 남편의 여자, 동업자, 경쟁자, 부하직원, 동료직원


④ 비견의 직업 → 선생님, 교수, 아나운서, 탤런트, 관광안내원, 통역사, 국회의원, 영화배우, 가수, 판사, 검사, 변호사, 스튜어디스, 패션모델, 연극배우, 예술가(화가, 음악가)

 

<2> 비견의 발달했을 때


발달이라 함은 갯수로는 3개이고 월지를 포함했을 때는 2개이다.

 

<3> 비견이 발달했을 때 성격 유형


사람과의 관계도 무난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해서 사람을 상대로 하는 직업이 좋다. 이들은 자립심도 강하고 리더십도 어느 정도 있다. 자존심도 강하여 새로운 일에

대한 의욕도 강한 사람이다.

 

<4> 비견이 많을 때


비견이 많다 함은 4개 이상일 때를 말한다. 다만 4개라도 (내편)비견, 비겁, 편인, 정인)과 다른 편(식신, 상관, 편재, 정재, 편관, 정관)이 균형이 잡혀 있다면 발달로 보아야 할 것이다.

 

<5> 비견이 많을 때의 성격 유형


지배받기 싫어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관심에 민감하고 칭찬에 민감하여 밖에서 칭찬을 듣고자(본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인심이 후해진다. 심성이 착하고 베풀기를 잘하지만 자칫 실속이 없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보증이나 돈 거래이다. 주변 사람을 너무 믿어 금전적 손실을 많이 당하게 된다. 비견이 재(財)를 극한다. 재를 극(剋)하는 비겁이 많으면 많을수록 재물이 붙어 있기 힘들다.


이들의 성격은 밖에서는 매우 자상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인데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아주 가까운 사람 즉 배우자나 부모에게는 쓸 데 없는 고집으로 상대를 힘들게 하는 타입이다. 비견이 많은 사람은 빡빡한 직장 생활은 견디기 힘들어하고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직업을 계속적으로 추구하고자 한다.

 

회사에 들어가면 오래 견디지 못하고 그만두고 또 다시 들어가도 그만두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직장 생활을 한다면 자신에게 책임을 주거나 아주 자유로운 직장이어야 견딜 수 있다. 이들이 직장을 싫어하고 사업을 선호하는 것은 이들의 지배받기 싫어하고 간섭받기 싫어하는 성격 탓일 것이다.

 

그러나 사업을 하면 반드시 보증이나 돈 거래로 인한 어려움이 있게 된다. 밖에서 좋은 사람으로 보여지길 원하다 보니 쉽게 거부하지 못하고 보증이나 돈 거래를 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돈 관리가 철저하지 못하여 앞으로는 버는 것 같으나 뒤로 새어나가는 것이 많아 정산을 해보면 항상 적자에 허덕이게 된다.

 

한마디로 버는 것에 비해 돈 씀씀이가 크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란 말인가. 빡빡한 직업도 개인적인 사업도 불확실한 사람인데 말이다. 이들에게 가장 좋은 직업은 돈은 만지지 않으면서 자유로운 직장이 가장 좋다.

 

공장장, 연구원, 공무원, 선생님, 교수, 연예인 등의 직업은 그런데로 잘 적응하는 편이다. 비견에 도화(桃花)나 편인(偏印)이 있다면 예술가나 연예인, 비견에 식신(食神) 상관(傷官)이 있다면 선생님, 교수, 아나운서, MC, 탤런트, 가수가 어울린다

고 보면 된다.

 

비견이 많은 사주에 역마가 있으면 스튜어디스, 통역관, 외교관도 어울린다. 그러므로 비견이 많다고 연예인이나 교수가 되는 것이 아니고 전체적인 사주의 구성을 보아서 접근해 나가야 한다. 다만 비겁이 많은 사람은 사람을 상대로 하는 직업을 선택하면서 직접 돈을 만지는 사업 같은 것은 피하고 자유로운 직장 생활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사주에 비견이 많은 사람은 너무 벌이려 하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보다 더 큰 일을 하기 쉽다. 타인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심리가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어서이다. 이들에게는 공주병, 왕자병이 가슴속에서 또아리 틀고 앉아 있다. 이것을 치료해야 한다.

 

쓸 데 없는 자존심으로 똘똘 뭉쳐 있으나 먼저 자존심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 사회 생활에서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항상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자존심도 버리고 한 단계 한 단계 밟아가야 한다. 자칫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장 높은 층으로 오르려다 오히려 거꾸로 한번에 지하로 내려가 버릴 수도 있게 됨을 명심해야 한다.

 

속박을 싫어하고 추진력은 강하나 너무 무리한 돌파력과 자존심만 버린다면 재물은 꽤 들어오는 편이다. 비견이 많은 사주를 군겁쟁재(群劫爭財)라 부른다. 군겁쟁재란 무리 지은 비견 비겁이 재물을 뺏아오려고 달려든다는 것이다.

 

돈을 뜯어가려고 달려드는 친구 선후배가 넘쳐드는 사주이니 재물이 많이 들어올수록 새어나갈 재물도 크게 늘어날 것이니 재물관리가 철저하게 요구된다고 보겠다. 비견이 많아도 군겁쟁재이지만 비겁이 많아도 군겁쟁재이고 비견과 비겁이 혼합되어 많아도 군겁쟁재(群劫爭財)라고 부른다.


군겁쟁재(群劫爭財)의 사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예를 들어보자. 이들은 가정에서는 자신의 배우자의 작은 지적이나 비판도 즉각 반응이 나타나고 고집을 피우거나 과격한 행동을 보인다. 군겁쟁재의 남편과 남편 동창회나 남편의 모임에 부부동반으로 가면 남편 친구들은 남편에 대하여 수없이 많은 찬사를 보낸다.

 

"당신 남편은 너무 착해서 법이 없어도 살 거예요" "이렇게 착한 남편을 만나서 얼마나 좋겠어요" 이런 이야기들은 군겁쟁재(群劫爭財) 이외에 모든 신약들도 듣는 이야기이지만 군겁쟁재는 특히 강하다.

 

이런 이야기를 듣는 부인의 가슴에는 화가 치솟지만 속으로 삭이고 그냥 웃는다. 그 자리에서 "우리 남편은 집에서는 고집불통이고 마누라의 작은 말에도 자존심이 상해서 화를 내요"라고 실제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한다면 남편은 자존심이 크게 상해서 특히 밖에서 자신이 가장 의리있는 친구, 가장 멋있는 친구, 가장 착한 친구,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받아 집으로 돌아와 부인에게 자신이 당한 자존심의 상처에 몇배에 해당하는 공격과 부인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다.

 

비견에 대한 성격유형을 잘 숙지하셨을거라 믿는다. 자신에게 해당되면 참고해서 조심해주고 상대에게 해당되면 이해하고 인정해 주어 배려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또한 상담 중에 비견이 많은 사주를 만나면 조심스럽게 상담에 임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실전편에서 다시 다루어 질 것이니 기다려 주길 바란다.

 

 

<6> 비견이 많을 때의 인간관계


남자는 친구, 선후배를 나타내고 여자는 시댁 식구를 나타내며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여자들도 친구나 형제로 나타나기도 한다. 내성적이어서 다양한 친구를 사귀기보다는 몇 명의 친구를 친하게 지내고 내면적으로 고집이 세고 자존심이 강하다 보니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여 자신의 장점만을 보여주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능력보다 과도한 지출을 할 수 있다. 다만 자신을 적나라하게 알고 있는 가족에게 지나치게 고집을 피운다. 친구나 선후배 형제들에게 착한 사람 멋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싶어 지나친 친절을 베푸나 인덕이 없어 자칫 문서, 금전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7> 비견이 많을 때의 사회성 및 직업


지배받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장 생활에는 쉽게 실증을 느끼고 자신이 회사의 대표가 되기에는 타인을 너무 의식하고 금전의 지출이 심하다.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은 남녀 모두 기획실장, 연구실장, 탤런트, 패션모델, 기자. 남자는 군인, 경찰, 남학교 선생님. 여자는 여자학교 선생님, 의상실, 화장품 대리점 등이 어울린다.

                 식신(食神) 분석


식신(食神)은 편관(偏官)을 극(剋)한다고 해서 수성(壽星)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는 편관(偏官)이 일간을 극(剋)한다고 해서는 나를 죽이는 육친으로 보아 살(殺)이라 부르고 육친 중 일곱 번째에 해당된다고 해서 칠(七)을 붙여서 편관을 칠살(七殺)이라 한다.

육친 중 가장 나쁜 것으로 보는데 그 나쁜 육친 편관(偏官) 즉 칠살(七殺)을 극하는 것이 식신(食神)인지라 나(일간)의 목숨을 살려준다고 해서 목숨을 살려주는 별의 호칭인 수성(壽星)으로 부른다. 그러나 편관이라고 해서 특별히 나를 극한다고 보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1> 식신(食神)의 의미(意味)


① 사회성 : 식신의 사회성은 언어, 말, 의식주로 주관한다. 특히 식신은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말하는 직업 중에도 안정적이고 비모험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관적 직업을 하는 경우도 많으니 크게 구분하지 않아도 된다.


② 남자의 육친 : 장모나 할머니 기타 여러 가지의 의미가 있으나 별로 실효성이 없다. 큰 가치를 두지 않아도 된다.


③ 여자의 육친 : 자식이라 한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여자 자식으로 보고 있으나 타당성이 약하고 그냥 자식으로 보면 된다.


④ 직업 : 입 가지고 하는 직업(선생님, 교수, 의사, 판사, 검사, 변호사, 국회의원) 먹는 것과 관련된 직업(음식점, 커피숍)

 

<2> 식신(食神)이 발달했을 때

식신이 발달했다는 것은 비견의 발달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3개(월지 포함은 2배)를 말한다.

<3> 식신이 발달했을 때의 성격 유형


식신은 언어능력, 말과 관련이 있다고 했다. 식신(食神)이 발달되면 입 가지고 하는 직업 말하는 직업이 적성에 맞고 이 분야로 진출하면 성공가능성이 높다. 특히 현대와 같이 TV매체와 같이 언론 매체가 발달되었을 때는 식신이 가장 유망하다 할 것이다.

 

어떤 직업도 TV를 타는가 안타는가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다르다. 당연히 TV출연은 TV에 나와서 말을 해야 하니 식신과 관련이 깊다. 더불어 식신은 의식주라 했으니 식신이 발달된 사람은 의식주가 풍족하다. 어디 가든 먹을 복이 있고 일평생 의식주로 인한 큰 어려움은 없다고 보면 된다.

 

간혹 어린이나 중고생의 사주 상담 중에 이런 말을 듣게 된다. 학부모님과의 상담 중에 "당신 아이는 식신이 발달되어 있어 말하는 직업을 해야겠는데요"하면 바로 퉁명스럽게 대꾸하는 학부모가 있다. "우리 아이는 숫기도 없고 제대로 발표도 못하는데 어떻게 말하는 직업을 해요" 그렇다면 선생님이나 교수님들이 실제로 말을 잘할까? 아니다.

 

언어능력이 탁월해서 선생님이나 교수님을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조금은 어눌해도 말하는 직업이 좋은 사람이 있고 말을 잘해도 말하는 직업이 싫은 사람도 있다. 식신(食神)이란 말하는 적성, 언어적 적성이 어울린다는 이야기이지 언어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안정적이고 자신을 낮추면서 상대를 배려해 주기 때문에 타인들로부터 호감을 가지게 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크게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면서도 꾸준하게 발전해 나가고 특히 말하는 직업이라면 적성이 더욱 잘 맞는다.

 

<4> 식신이 많을 때


식신이 많다는 것은 갯수는 4개 이상을 말한다.

다만 내편과 다른 편의 힘이 균형이 잡혀 있다면 발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5> 식신이 많을 때의 성격 유형


식신이 많으면 언어능력의 과도한 발달로 말이 많다.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경우도 있고 과대 포장하는 말과 자기 주장을 고수하려는 고집이 있다. 자칫 뻥쟁이라는 놀림을 받을 정도로 있는 내용을 부풀려서 크게 이야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음은 앞서면서도 추진력이나 배짱이 부족하여 일을 벌이기는 잘하는데 마무리를 하지 못한다. 다재 다능한 표현력과 뛰어난 사교술로 대인 관계에서 처음에는 압도하나 시간이 지나면 너무 강한 표현력과 자기 고집, 자만심, 예민한 감정 기복으로 인하여 좋았던 인간관계를 허물어뜨리는 경우가 많다.

 

감각은 탁월하고 아이디어는 반짝이는 사람으로 총명함은 있으나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연습과 자신감을 보이지 않고 감추는 연습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누군가로부터 속박 받기 싫어하면서도 어떤 일 꾸준하게 밀고 나가지 못하는 부분은 얼마나 보완하는가에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

 

이들의 마음속에는 거대한 꿈들이 숨어져 있다. 그러나 실천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그러므로 이들이 사주 상담을 오면 두려워진다. 사실대로 이야기해주고 당신의 단점을 보완하라고 하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잘 못 맞추는 돌팔이로 취급한다. 그러나 거짓말이라도 1년 후나 2년 후 멀지 않은 미래에 떼돈을 번다거나 큰 명예를 얻는다고 하면 족집게라고 좋아하는 타입이다.

 

다른 신약(身弱) 사주도 마찬가지지만 식상다신약(食傷多身弱) 사주는 더욱 특징이 뚜렷하다. 그래서 좋은 답변이 나오는 철학인이나 점집을 전전하게 되는 타입이다. 자신이 원하는 답을 이야기 해주는 역술가나 무속인은 족집게이고 그들의 눈에 좋게 보인 역술가나 무속인은 뻥기질 답게 여기저기 입소문을 금방 낸다.

 

이들은 머리를 많이 굴리는 듯 하면서도 단순하면서 순진한 타입이다. 식신이 많거나 상관이 많거나 식신과 상관이 많거나 하면 신약하다 한다. 식신이나 식상이 혼합되어 많은 사주도 같이 식상다신약(食傷多身弱)이다. 식상만 많아도 또는 상관만 많아도 같이 식상다신약(食傷多身弱)사주이다.

 

<6> 식신이 많을 때 인간관계 및 성격


남자는 의식주 말하는 능력을 상징하고 여자는 자식, 의식주 말하는 직업을 나타낸다. 안정적이고 보수적이며 모험을 두려워하는 성격이다. 소심한 성격이기 때문에 대인관계의 폭이 좁으나 쉽게 배신하지 않는다.

 

구조화되어 있고 계획적인 분야에서는 적응력이 뛰어나다. 새로운 분야나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 분야는 어울리지 못한다.

 

<7> 식신이 많을 때 사회성 및 직업


안정적이고 보수적이며 학자적인 성품이다.

독립적인 사업에는 어울리지 않고 조직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다.

입을 가지고 하는 직업, 즉 말하는 직업이 가장 잘 어울린다.

선생님, 교수, 아나운서, 판사, 성우 등이 어울리며 식신이 강한 사람은 강사, 성악가, 검사, 변호사, 탤런트, 가수, MC, 영화배우, 연극배우 등의 직업도 가능하다.

 

 

 

 

            상관(傷官) 분석                

대다수가 상관(傷官)은 정관(正官)을 극(剋)한다고 해서 흉(凶)한 육친으로 보고 있다. 정관(正官)은 관직과 명예를 상징하니 관직을 극(剋)한다 해서 극도로 꺼려 왔다. 그러나 이 부분도 크게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한다. 어떤 육친(六親)이든 장점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관(官)에게 상처를 준다고 해서 즉 명예에 상처를 준다고 해서 명칭 자체가 상관(傷官)이다. 필자는 10개의 육친 중 가장 마음에 안 드는 이름이 상관(傷官)이다. 육친의 내용이나 뜻이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아니라 이름 즉 명칭이 마음에 안 드는 것이다. "관을 상하게 한다" 아니다. 무조건 관을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어느 때는 관을 도와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관이 많아 내가 힘들 때는 상관이 관을 극해서 나를 못살게 구는 관을 극하니 상관이란 놈도 나에게는 무척 큰 힘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관(傷官)이 흉신(凶神)이라고 처음부터 인식하고 출발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1> 상관의 의미


사회성 : 상관도 식신과 마찬가지로 언어, 말, 의식주를 상징하고 있다. 다만 식신의 사회성은 안정적이고 방어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상관은 조금 더 개방적이고 적극적이고 자신을 내세우려는 기질을 가지고 있다.

 

식신의 말하는 직업은 교수나 선생님처럼 학자적 선비적 성향을 가지고 안정적인 면을 추구하고 상관의 말하는 직업은 MC, 아나운서, 개그맨, 탤런트처럼 적극적으로 자신을 보여주고 내세우는 타입이다.

 

다만 식신은 식신 직업만 선택하는 것은 아니고 식신도 상관적 직업을 상관도 식신적 직업을 하기 때문에 크게 구분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 것이다.

 

선생님 중에서도 개그맨 뺨치게 웃기는 선생님도 있고 개그맨 중에도 내성적이고 소심하면서 안정적인 개그맨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어쨌든 식신보다는 조금 더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것은 바로 상관의 성질인 것이다.

 

남자의 육친 :

앞서 식신에서 이야기했듯이 장모나 할머니 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어지고 있으나 내 사주에서 장모가 어떤 사람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내 사주를 가지고 할머니가 언제까지 살 것인가 하는 할머니 인생이나 장모의 인생을 본다는 것은 타당성도 부족하고 실효성도 약하다. 장모나 할머니의 인생은 장모나 할머니의 사주를 보고 직접 당사자의 운명을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과학적이고 타당성이 높다.

 

여자의 육친 :

자식이라 상징하는데 일반이론에서는 대다수가 나와 음양이 다르므로 나(여자 즉 엄마)와 음양이 다른 자식이므로 남자 자식 즉 아들을 보고 있는데 상관 하면 자식으로만 이해하면 될 것이다

<2> 상관(傷官)이 발달했을 때


상관이 발달했다는 것은 3개(월지 포함은 2개)를 말한다.

<3> 상관이 발달했을 때의 성격 유형

 

상관이 발달한 사람은 기획력이나 계획성이 탁월한 사람으로 활동적이고 말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의식주도 풍족하고 말하는 직업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식신에 비해서는 활동적이고 적극적이지만 배짱이나 돌파력은 약하다고 볼 수 있다.

사무국장, 사무총장적 기질은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활동적이고 적극적이면서 머리는 총명한 타입으로 말하는 직업 즉 연예인, 의사, 교수, 강사, 외교관, 통역관 등의 직업에 적합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

 

<4> 상관(傷官)이 많을 때


상관이 많다는 것은 식신이 많다는 것과 같은 내용으로 식신, 상관이 섞여 있어도 같은 것으로 보아 식신이나 상관이 4개 이상 있거나 식신과 상관이 섞여서 4개 이상 있으면 많은 것으로 본다.

<5> 상관이 많을 때의 성격 유형


식신이 많았을 때의 성격 유형을 참조하면 된다.

<6> 상관이 많을 때의 인간관계 및 성격


남자는 의식주 말하는 능력을 상징하고 여자는 자식, 의식주, 말하는 직업을 나타낸다. 안정적이고 보수적이고 기획력이나 아이디어가 탁월하다.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한 곳에 정착하여 일하는 것에는 견디어 내기 힘들다. 그러나 모험적인 분야 새로운 분야에는 적응이 늦다.

<7> 상관이 많을 때의 사회성 및 직업


입을 가지고 하는 직업 언어를 가지고 하는 직업 중에서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것에 어울린다.

 

검사, 변호사, 통역사, 관광안내인, 가수, 연극배우, 탤런트, 영화 배우, 성악가, MC, 강사 등의 직업이 적성에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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