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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특목고 자사고반 교육 과정

심산멘토 2016. 4. 9. 23:40

          * 특목고 자사고반 교육 과정

 

시기

교육 내용

6월

* Identity- 진단 검사 및 심층 상담

(FTI검사, MBTI검사)

자기 발견과 비전 수립

자기주도학습 플랜

(학업계획/ 시간관리 /공부법)

* Knowledge- 교과/ 비교과 학습 코칭

인문/사회/과학/예술/시사 교양

토론 논술구술 대비

(배경지식강의/ 강독과 토론/ 에세이 쓰기/ 첨삭)

* Career- 직업 세계 탐구

진로 진학 로드맵 수립

7~8월

* 교과/ 비교과 학습 코칭

인문/사회/과학/예술/시사교양

토론 논술구술 대비

* 자기소개서, 자기주도학습, 학습계획서 연습 및 첨삭

9~11월

서류 완성 및 면접 대비

 

<자기 소개서의 예> 자사고 합격

 

● 본인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습해 온 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꼈던 점,

건학 이념과 연계해 지원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고등학교 입학 후 자기주도적으로 본인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계획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 본인의 인성(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규칙준수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개인적 경험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1500자)

 

 

중학교에 올라오니 국어가 예상 외로 어려웠다. 수업 내용을 꼼꼼히 외워도 시험에 외부 지문이 나오면 당황했다. 그래서 작품 하나하나보다는 전체를 보는 연습을 했다. 단원의 학습목표를 보며 갈래별 감상 방법과 독해 원리를 익히고 서술형은 학습 활동을 중심으로 공책에 예상 문제를 정리해서 핵심어를 외웠다.

 

그랬더니 글의 흐름이 보이고 시나 소설도 외우기보다는 화자와 인물에 대해 공감하며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원리를 이해하니 모르는 지문이 나와도 적용이 되는 것도 재미있었다. 과목마다 학습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전체적인 틀과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공부하기 전에는 학습 목표를 확인하고 공부한 후에는 그것에 도달했는지 점검해보는 것이 능동적인 공부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신문이나 뉴스를 보며 한번도 가 본 적이 없는 먼 곳의 소식을 앉아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신기했다. 중2 때 손석춘의 <신문읽기의 혁명>을 읽으면서 모든 언론이 객관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과 같은 사실도 의도에 따라 다르게 전달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과정 속에 언론인을 꿈꾸게 되었고 내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서 구체적으로 뉴스 앵커를 지망하게 되었다. 고도의 주관성을 바탕으로 진실보도를 하겠다는 신념, 언론 통제에 맞서는 용기, 국민의 알 권리와 공익을 위해 보도하겠다는 봉사 정신이 북일고의 건학 이념과 일맥상통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북일고가 기숙사 학교라서 자기주도학습 위주로 공부해 온 나와 잘 맞겠다는 것과 공부뿐 아니라 생활도 자립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 역시 지원동기 중 하나이다.

 

입학 후 1학년 때는 학교생활에 적응하며 수능 공부의 기본을 다질 것이다. EMU HAPPY에 들어가 지금처럼 영자 신문 쓰기와 에세이 쓰기를 꾸준히 하고 BBS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방송 시스템에 대해 배우고 싶다. 교내 봉사 활동과 더불어 어린이 돌봄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공부도 가르쳐 주고 놀아주면서 꿈을 키워주고 싶다.

 

 2학년 때는 과제 연구로 그 동안 퓰리처 상을 받았던 기사의 배경을 분석함으로써 현상 이면의 진실을 보는 눈을 기르고 싶다. 졸업 후 대학에서 언론 정보학을 전공하고 미주 쪽 교환학생을 지원하여 국제적인 눈을 키울 것이다. 언론고시를 준비하여 아나운서로 방송국에 입사하여 경험을 쌓은 다음 국민에게 신뢰받는 앵커로서의 꿈을 이룰 것이다. 

 

올해 교회에서 노숙자를 위한 식사 봉사를 했다. 처음에는 노숙자 분들이 무섭고 식판에 음식을 담아 갖다 드리는 것이 어색하고 긴장되어 등줄기에 땀이 흥건했다. 설거지 할 때도 허리는 아픈데 물은 튀고 설거지 감은 계속 밀려들어 힘이 들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하면서 일에 요령도 생기고 노숙자 분들께서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한편으로는 편협한 생각으로 그 분들을 바라보았던 내 모습이 부끄럽기도 했다. 편견을 깨야 봉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하며 몸으로 부딪혀봐야 편견이 깨진다는 값진 교훈을 얻게 되었다.

 

기타 1000자

 

중학교 수업의 특징 중 하나는 초등학교 때와 달리 모둠 수업이 많다는 것이었다. 특히 과학은 수행평가와 직결되어 예민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모둠원이 5명이면 으레 그 중에서 3명은 관심이 없어 실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적이 많았다. 조장인 나는 모둠원에게 하고 싶은 실험과 방법을 생각해 오도록 제안했고 의욕이 없던 친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발표할 때도 혼자 발표하는 다른 조와 달리 모든 모둠원이 돌아가며 발표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혼자 해내는 방식에 익숙했던 나도 함께 고민하고 연구할 때 과정도 즐겁고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영어로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위해EOZ헬퍼를 하였다. 먼저 script의 발음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 하는 친구들은 위해 우리말로 적어 외울 수 있도록 해주고 시험을 볼 때 외웠던 것이 기억나지 않는 친구들에게는 한국어로 해석하여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랬더니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도움을 많이 주는 헬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을 느꼈고 도울 때 상대방이 먼저 말하지 않아도 잘 살펴서 무엇이 필요한지 꼼꼼히 살피는 지혜를 얻게 되었다. 

 

중3때 미국에서 전학 온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한국 학교 시스템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어려워했고 그 결과 중간고사를 너무 못 봐서 힘들어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나는 너무 안타까워 그 친구에게 다가갔고 그 친구가 가장 어려워하는 국어, 과학, 역사 노트 필기를 보여주며 공부하는 요령이나 배경 지식을 수시로 알려주었다. 시험에 나올 것 같은 중요한 문제는 퀴즈 식으로 묻고 답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그 친구와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나와 친한 친구들, 선생님들과도 친해지고 그 친구는 학교 생활을 의욕을 갖고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기말고사에서는 담임선생님도 놀라실 만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그 결과에 그 친구만큼이나 나도 기뻤고 뿌듯했다. 

 

  

<특목고반 개인별 면접 예상 질문>

 

1. 영어통역사가 장래 희망인데 중국어과를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

2. 20년 후의 자신의 하루를 소개하라.

3, 학생회장으로서 힘들었던 경험을 말해 보라.

4. 자신의 성격의 장점과 단점을 말해보라.

5. 명사들의 연설문 중 암기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말해 보라.

6. 영어캠프에서 본인이 한 역할은 무엇이었나?

7. 본인을 한 단어로 표현해 보라.

8. 통역 봉사 활동을 통해 변화된 점은 무엇인가?

9. 평창동계올림픽을 소개하는 PT에서 핵심 내용은 무엇이었나?

10 본교가 본인을 뽑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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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산 진로 오행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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