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칼럼

대한민국 미래 교육(敎育)

심산멘토 2018. 5. 21. 12:42


                   대한민국 미래 교육(敎育)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컴퓨터와 로봇을 활용한 직업은 전망이 있지만 나머지 분야의 직업은 없어지거나 전망이 어둡다.가령,병원 한의원 약국의 70%가 사라지고 30%만 남게 되며 대부분 생활 속의 대체 의학으로 바뀐다.또한 미래는 영상시대이므로 모든 교육이 영화로 제작되므로 학교나 학원에 가서 칠판에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수학 영화를 보면서 로봇이 풀어주는 문제를 공부하게 된다.학교 교사가 필요 없을 정도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학교 교육 체제는 초등학교 6년,중학교 3년,고등학교 3년,대학교 4년이며 총 16년으로 되어 있다.하지만 미래에는 초등학교 4년,중고등학교를 합쳐서 4년,대학교 4년 등 총 12년으로 바뀌게 되며 20세가 되면 학교 기본 교육이 모두 끝나게 된다.대학원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21세가 되서 대학원에 갈 사람은 직업과 관련된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대학 졸업 때까지 적성에 맞는 진로 교육을 전문적인 시스템으로 배우기 때문에 자신의 소질과 재능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다.



교육 패턴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선진국형으로 바뀐다.입시를 빙자(憑藉)하여 학생들을 억압하고 자유를 구속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에 어긋나는 행위이다.부모 세대에는 과외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 자녀 세대들은 억지로 과외를 시켜서 사교육 업체들이 돈을 버는 사이에 아이들의 몸은 파김치가 되어 병(病)이 들고 있다.아이들을 위해 사회가 있어야 하는데 아이들을 볼모로 막대한 이익을 챙기기 위하여 어른들은 밥그릇 싸움만 하고 있다.종교가 신도를 볼모로 부(副)를 챙기는 꼴이다.    



현재 중3~고3 학생들의 나이가 되면 대학생이 되어 캠퍼스에서 자유롭게 연구할 환경을 만들어 주고 도서관과 취미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워줘야 한다.교수들의 강의도 다양하게 개설을 해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강의를 집중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현재 우리나라 대학교도 학생을 볼모로 잡고 수입을 올리는 사업 궁리에는 열을 올리면서 학생들의 앞길은 열어주지 못한 체 수수방관 하고 있다.미래에는 대학교에 가서 강의를 듣지 않고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는 시대로 바뀐다.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 중심을 잡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야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세계를 한그루의 나무로 가정한다면 대한민국은 뿌리에 해당하고 중국은 몸통에 해당하며 서양은 가지에 해당한다.세계 정신 문화의 뿌리가 되는 대한민국은 중국과 서양 등 세계 모든 나라에게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뿌리 민족이므로 인류의 연구소이다.남북 통일을 앞당기는 길은 신패러다임의 교육과 기술은 연구하여 세계에 보급해서 인류의 기아를 없애는데 앞장서야 한다.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조상의 빛나는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 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밖으로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할 때다.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교육의 지표로 삼는다.' 초등학교 시절에 몽둥이로 맞아 가면서 외워야 했던 '국민교육 헌장'의 의미를 떠올리게 된다. 대한민국의 통일과 미래는 교육 제도의 대혁신에 달려 있으며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