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체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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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를 쉽게 정복한다.
모든 동물 중 인간에게만 발생하는 병이 바로 요통이다. 그 이유는 사람만이 두 다리로 서서 생활하므로 전신의 무게중심이 항상 허리부위로 모이기 때문이다. 만약 사람도 네 발로 기어다닌다면 허리 아플 일은 없을 것이다.
요통의 원인 중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추간판탈출증, 즉 <디스크>이다. 그 외에는 운동과다로 골격계가 상하거나 여성의 경우 골다동증에 의해서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고 척추의 변성으로 유발되기도 한다.
한방 병원에 요통으로 내원하는 환자들 중 대부분의 요추디스크나 경추디스크로 찾아온다. 나는 좀더 나은 디스크 치료법을 연구하기 위해 침규 요법, 악물 요법, 카이로프락틱 요법, 운동 요법 등을 총동원하였다. 그 결과 집중치료로 확실한 효과는 볼 수 있었으나 근본치료가 되지 않아 자주 재발하였다. 고민을 하며 연구를 계속하던 중 권도원 선생님에게 8체질의학을 전수 받아 디스크 치료에 응용해 본 결과는 놀라우리만큼 대단했다.
우선 체질침으로 진통을 하고 체질약물 및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거의 완치가 된다. 디스크는 단순히 병이 발생된 부위인 추간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의 근육 및 골격게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데, 이 8체질의학에 의한 치료법은 이외 같은 전신의 모든 불균형을 말끔히 해소해 주기 때문에 확실한 치료 효과가 있고 재발이 잘되지 않는다.
이제 가장 인상에 남는 치험례를 소개할까 한다.
43세의 여자 환자로 수년 전부터 왼쪽 다리가 저리고 아프며, 허리의 통증이 심하여 C.T촬영 결과 요추 4,5번간의 <추간판탈출증>으로 진단을 받았다. 치료는 계속 받았으나 호전 및 재발이 반복되어 고통스러웠고 차츰 왼쪽다리가 가늘어지면서 힘이 빠졌다고 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무거운 화분을 들다가 허리에 이상한 느낌이 오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고 한다. 허리뿐만 아니라 전신을 꼼짝할 수가 없고 대소변도 받아내야 할 정도였다.
진맥을 해보니 수양체질이었다. 우선 환자의 마음을 가라앉혀 주고 나서 체질침을 시술하였다. 오전에 치료를 하고 오후에 환자의 전화연락을 받았다. 그 환자의 말이 일주일 동안이나 꼼짝 못하고 누워 대소변을 받아내며 한심한 신세타령을 하다가 나에게는 침 한대 맞고 일어나 앉게 되었다고 대단히 기뻐하는 것이었다.
이렇듯 굉장한 속효는 체질침으로나 가능한 일이다. 그 치유 과정을 설명하면, 체질침으로 인체에 자극을 주면 전신의 여기저기에서 막혔던 경락이 일시에 뚫려 잔뜩 꼬여 있던 힘줄과 신경이 순간적으로 풀어지므로 허리가 펴지고 아픈 통증이 가시는 것이다. 이 디스크 환자는 치료 당일에 효험을 본 후 하루가 호전되어 두 달 후엔 완치되었다.
성격이 비교적 치밀한 수양체질에게는 어떤 직업이 적당하겠습니까?
수양체질은 일을 착수하기 전에 모든 것을 심사숙고한 후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어야만 결정을 내리는 완벽주의자가 많습니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넌다>라는 말은 바로 이 수양체질에게 어울리는 속담입니다.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고 내향적인 성향이 강하며 지나친 조심성으로 남의 말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또 지나치게 오래 생각하는 경향 때문에 투기성이 있는 사업을 하기에는 부적합합니다. 오히려 망해 가는 사업을 정리하고, 수습하여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이 수양체질의 사람이 잘할 수 있는 일입니다.
수양체질은 의심이 많고 현실주의적이라 한의학 같은 것은 별 취미가 없고 서양의학을 선호합니다. 직업은 사무직, 법률직, 서비스업이 좋습니다. 즉 법률가, 공무원, 일반사무직, 호텔, 백화점 종사자들 중에서 맡은 업무를 잘 수행하는 사람들이 수양체질인 경우가 많습니다.
수음체질은 어떤 직업이 좋겠습니까?
수음체질은 소화력이 약하므로 직업을 택할 때 그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위장을 다스리지 못하면 건강이 더욱 나빠지고 불안감과 공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너무 편하거나 조용해도 안 되고 반대로 지나치게 과로해서도 안 되며 소식을 하되 제때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해야 합니다.
수음체질은 수양체질의 회의주의적인 성향과 목양체질의 투기성을 함께 지니고 있으므로 수양체질에 맞는 직업과 목양체질에 맞는 직업을 적당히 안배한 그런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와 일사병이 잘 생기는 체질은 어떤 체질입니까?
한의학에서 변비라 함은 대변이 굳어서 용변하기가 힘들 것이고 대변이 굳지 않으면서 시원히 나오지 않는 것은 변난이라고 합니다.
수양체질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매일 대변을 보지 않아도 아랫배가 불쾌하지 않고 보통 2, 3일에 한 번씩만 통변을 하며 때로는 일주일에 한 번씩을 보아도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수양체질인 사람이 자신의 이런 증상을 병으로 알고 걱정하며 때로는 약물을 통해 매일 대변을 보고자 노력하는데 이는 오히려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대변을 매일 강박관념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냉수나 찬 음료를 들이키는 습관은 스스로 자신의 몸을 병들게 하는 일이 됩니다.
이 이치는 오직 수양체질에만 적용되며 그 이외의 체질은 그 특성에 따른 섭생법을 따라야만 합니다.
다음으로 어린 시절 학교운동장에서 조회를 할 때 교장선생님의 훈화가 길어지면 아침 햇살을 받고 겨드랑이에서 약간의 땀을 내면서 쓰러지는 아이가 있는데 이것이 일사병입니다. 이는 수양체질의 아이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병은 아닙니다. 다만 땀을 흐리면 건강에 좋지 않는 수양체질의 체질적인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양체질
수양체질의 대표적인 특징은 변비에요. 사흘이 지나도, 닷새가 지나도 화장실에 가고 싶지 않고 심지어 열흘이 되었는데도 안 갑니다. 그런 분은 한의학 같은 것에도 아주 취미가 없어요. 서양의학에 관심이 있고, 소설을 잘 쓰고, 사무를 잘 보는 차분한 성격입니다.
예를 들면 아무리 급한 사람이 와서 (이것 좀 빨리 해주십시오)하며 서둘러도 수양체질의 담당자는 담배를 턱 물고서는 (여기 놔두세요) 하고 맙니다. 또 전도사가 (예수 믿으세요) 해도 믿지 않아요. 의심이 많습니다. 그 대신 완벽해요.
수양체질의 사람에게 회계 문서를 맡겨 놓으면 아주 정학하게 잘하니까 나중에 감산할 필요가 없어요. 아까 토양체질이 만들어 놓은 일들을 뒤처리할 사람입니다. 이런 체질은 변비가 심하고 좀처럼 설사를 하지 않습니다.
수음체질의 특징은 어떤 것입니까?
수음체질
위하수증은 거의 수음체질의 독점병입니다. 이 사람은 날 때부터 위를 작게 타고났어요. 그래서 폭식을 한다든지 과식을 한다든지 하는 게 거듭되면 위가 무력해지고 밑으로 처져 버립니다. 그런 위하수체질이 수음체질입니다.
이 체질은 위만 건강하면 큰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수음체질은 목양체질과 수양체질의 중간쯤 되는 성격으로 보면 됩니다. 조용하고 침착한 편이지요.
금양체질의 특징은 어떤 것입니까?
수양체질
수양체질의 장부강약 배열순서-신장 >폐> 간장 >심장> 췌장
수양체질도 수음체질과 같이 소화기관의 기능이 약하게 타고난 이유로, 살이 찌지 않은사람이 많습니다
수양체질의 특징중 하나가 변비입니다 2일 심하면 5-6일에 한번 대변을 보는 사람도 있는데 별로 불편해 하지 않습니다
변비가 있으면 가장 답답해 하는 체질이 토양체질입니다
토양체질은 하루만 통변을 못해도 그급한 성질에 종종걸음을 치며 ,열이 올라 못견뎌 합니다
반대로 대변을 자주보러 다니는 사람은 대장이 짧은 목음체질에 많고 ,대변을 보고난 뒤에도 항상 통변감이 개운하지 않은 사람은 대장이 비교적 긴 금음 체질에 많습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다닐적 아침 조회시간 교장선생님의 훈화 말씀중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학생들을 많이 본적이 있을 겁니다
이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사람 중에 유독 수양체질이 많습니다
땀을 흘리게 되면 기분도 상쾌하고 컨디션이 좋아지는 체질이 목양, 목음체질 이며
땀을 흘리게 되면 컨디션이 나빠지면서 기운이 깔아지는 체질이,수양, 수음, 금양 ,금음체질입니다
이중에서도 수양체질은 유독 땀을 흘리면 급격하게 컨디션이 다운되는 것이지요
수양체질은 정확하고 치밀하여 경리나 회계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보입니다
성격적으로 흥분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아무리 일이 밀려도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또박또박 일을 처리 합니다
그래서 권박사님은 공무원 중에 의외로 수양체질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한번 손댄 업무는 꼼꼼해서 남이 다시 손볼 필요가 없습니다
글씨도 반듯반듯 예쁘게 쓰는이가 많고 거의 남 앞에서 화는 법이 없습니다-본인에게 물어보면 자기는 짜증도 잘내고 화도 많이 낸다는데-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없다고 봐야합니다
말에 수식어가 많아서 아름답게 예쁘게 말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글씨도 아주 정갈하고 예쁘게 씁니다, 치밀 하니까요
제가 경상도 대구지역 출신인데, 지방에 살다보면 사투리를 쓰게 마련입니다 사투리는 그 지방에서는 표준어(?) 이니까요
하지만 지방에 살면서 서울은 별로 와보지도 않았지만, 사투리가 아니라 표준말에 가까운 말씨를 쓰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수양, 수음체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을 예쁘게 하려는 경향 때문이지요
또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 중에 가장 화려한 화려한 언변을 구사하던 김대중 대통령께서 수양체질 이셨다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제대로 단정하게 옷을 입는 멋쟁이가 많습니다
권박사님은 여름에 백구두를 신고오는 사람 중에 수양체질이 많다는 우스개 비슷한 말씀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신체 발란스 에서 엉덩이,히프의 균형이 뛰어나서 다이빙이나 기계체조 등 고난이도의 동작들은 다른 체질보다 수양체질이 최고 수준으로 구사할수 있다고 합니다
즉 수양체질은 힙을 중심으로 신체적 균형미가 뛰어나서 기계체조, 리듬체조, 다이빙 등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수양체질의 또다른 특징중 하나가 의심입니다
과학적이거나 현실적으로 본인이 수긍 할수 있는 구체적 증거나 논리적 뒷받침이 없는 사실은 믿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좋게 이야기하면 합리적인 사고의 경향 때문에, 신비하거나 추상적인 이야기를 믿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종교적인 신비한 이야기를 잘 믿지 못한다합니다
처녀가 애를 낳았다 던지, 갓 태어난 어린아이가 일어나 걸으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라는 이야기를 했다는니 이런 류의 이야기를 믿지 못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종교인이 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런 경향은 수음체질도 비슷하게 갖고 있습니다
그래도 수음체질 중엔 종교인이 더러 있는 것으로 보아 수양체질이 더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의학도 언듯보면 이현령 비현령 의 비과학적인 분야가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수양체질은 기질자체가 몸이 아프면 한의원보다는 양방병원을 신뢰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팔체질중 수양체질은 비교적 진료실에서 만나는 숫자가 적은 편입니다
수양체질(水陽體質) Renotonia 소음인(少陰人)
오장육부
수양체질은 신(腎), 방광(膀胱)기능을 가장 강하게 타고났습니다.
반면 췌장(脾), 위(胃)기능은 약하게 타고났습니다.
특징
수체질은 소음인에 해당하는데, 오히려 소화기계의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더위를 잘타고 급한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수양체질은 신장열(腎臟熱)이 많아 변비인 경우가 많습니다.
짧게는 1~2일 길게는 일주일에서 열흘이상 대변을 보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경우에도 특별히 불편감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심이 많고, 완벽주의성향이 강합니다.
성격이 차분하고, 세밀하고 조직적인 성품을 가졌습니다.
건강한 상태의 경우 좀처럼 땀을 많이 흘리지 않으며,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남들보다 유난히 몸이 빨리 지치고 피곤해집니다.
외형
-어깨가 넓고 허리는 가늘면서 골반이 넓어 몸매가 아름답다.
-상체보다는 하체쪽이 발달한편이다.
-늑골각(Costal Arch angle)이 좁은 경우가 많다.
-주리가 치밀하고 피부가 곱다.
성격
-꼼꼼하고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차분하고, 세밀하고 조직적인 성품을 가졌다.
-내성적이고 의심이 많은 편이다.
-눈썰미가 없고, 유행에 둔감한 편이다.
음식,약물반응
-밀가루, 돼지고기를 먹고 소화불량, 피부트러블이 잦다.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오고 두근두근한다.
-땀을 많이 내면 남들보다 유독 피곤하고 지친다.
-3~4일이상 대변을 보지 않아도 큰 불편함이 없다.
-인삼, 꿀, 삼계탕, 개고기등을 먹으면 기운이 나고 소화도 잘된다.
*주의사항
-수양체질은 다른 한의원에서 간혹 소양인(토체질)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있므르로 세심한 체질감별이 필요함
-항상 땀을 적게 흘리도록 냉수욕, 수영등의 운동이 좋음
-변비는 건강상 큰 문제는 아니므로 과한 사하제, 관장제 사용은 금물
-간혹 인삼이 안받는 수양체질이 있으므로 세심한 감별이 필요함
음식분류표
<유익한음식>
현미, 찹쌀, 개고기, 닭고기, 염소고기, 소고기, 미역, 다시마, 계피, 생강, 파, 겨자, 후추, 고추, 참기름, 감자, 사과, 망고, 귤, 오렌지, 토마토, 인삼, 벌꿀, 대추, 비타민B군, 산성수, 붉은색 안경
<해로운 음식>
보리, 팥, 오이, 돼지고기, 생굴 및 어패류, 복요리, 감, 참외,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맥주, 얼음, 비타민 A·D·E, 구기자차, 영지버섯, 아말감, 반신욕
이글은 사상의학의 소음인을 분석 동류로 정리한 것이오니
8체질과의관계를 유추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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