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
타로카드는 한마디로 줄여 동양의 주역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서양의 점술 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타로카드의 기원은 고대 이집트를 비롯해, 메소포타니아, 인도, 유대, 이탈리아, 중국 등 여러 가지 기원설이 현재 전해지고 있으나 타로의 신비스러운 特性만큼이나 그 기원에 대해서 지금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타로에 대해 굳이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자면, 타로는 인간이 일반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상징물을 통해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하여 구체적인 해답을 얻고 미래를 바라 볼 수 있게끔 이끌어 주는 영성적 도구라고 할 수 있다.
타로카드는 주역에서 괘를 뽑을 때와 같이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을 살펴보고 되돌아봄으로서, 자신 속에 잠재된 무한의 능력과 마음의 내면을 구체적인 표식으로 이끌어내는 상징체계를 가진 표현도구라고 해도 되겠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하여 알고자하는 궁금증을 진정한 마음으로 타로카드를 통하여 질문을 하면 타로카드는 우리 자신이 구하는 답을 은유와 상징의 언어를 통해 정확하게 그 답을 제시해 준다.
타로의 상징을 제대로 읽고 해석하기 위해서는 맑은 시냇물처럼 깨끗한 모습으로 의식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일반인이 보기에 타로카드는 그저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의 상징 조각에 지나 보이지 않겠지만 우리가 영혼 밑바닥 속 투명한 마음으로 깨어 있다면 타로카드는 잠재된 무의식의 세계로 그 해답의 열쇠를 안내해 줄 것이다.
우리의 의식이 늘 깨어 있어야 정확한 답을 준다는 면에 있어서는 동양의 주역과 그 의미와 사상적 맥락에서 한가지로 통한다고 보아도 될 것 같다.
<타로카드의 基源>
타로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현재까지 정확히 알려진 학설이 없다. 그것은 타로카드가 유행했을 서구 유럽의 14세기 당시에 占術의 학술적 체계와 근거를 마련할만한 사회적 분위기가 제대로 형성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타로의 유래는 유대기원설, 티벳기원설, 中國기원설, 이집트 기원설, 이탈리아 기원설 등 다양한 학설이 있으나, 현재에 이르러 타로마니아들의 연구를 통하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원설은 中國 기원설과 이탈리아 기원설 두 가지로 압축된다.
타로카드의 기원과 발생은 일반 카드의 기원과 그 흐름을 함께 하고 있다. 중국에서 占을 칠 때 사용되던 대나무 막대기(筮竹)가 종이의 발명과 함께 유럽을 통해 건너 들어가 상징체계 형태로 변하여 이것이 BC 2세기에서 AD 2세기 사이에 초기의 타로카드 형태가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정리하자면 중국에서 실크로드를 통해 서양으로 흘러들어가 전해졌다고 하는 說인데 현재로서는 이 說이 가장 유력하게 통용되고 있다. 인도 기원설은 카드가 서양의 체스나 장기와 유사한 점이 많으므로 장기의 기원을 인도에서 찾는 만큼 타로 카드도 인도에서 발생했다고 하는 說이다.
이집트기원설은 18세기에 쿠르드 제블랭이 제창한 것인데 서양에서 카드의 옛날 형태인 타록의 스물두장의 트럼프는 일종의 그림 상형문자이며, 상징화되어 인간 내면세계를 비추어 주는 면에서 고대 이집트의 형상물의 변형적 이미지라고 보는 說이다.
타로 카드가 서구 유럽에 전해진 것은 11세기에서 13세기 사이로 대략 잠정 추정하고 있는데, 13세기경에는 서구 유럽에 타로가 보급되어 존재하고 있었으며, 14세기에는 유럽의 상당히 많은 나라에 까지 퍼져 타로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었다.
유럽에 전래된 경로에 대해서는 사라센인이 문예오락과 함께 전했다고 하는 說, 집시를 통해 전래 되었다고 보는 說, 그밖에 11세기에 십자군 원정 당시 軍人들이 가지고 돌아왔다는 說 등이 있다.
유럽에서 오래된 형태의 타로 카드는 위에서도 살펴본 바와 같이 독일의 타록(Tarok), 프랑스의 타로(tarot), 이탈리아의 타로키(tarocchi)등 이름은 달리 부르지만 비슷한 모습으로 타로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타로 카드는 14세기까지는 손수 수제작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값이 매우 비쌌으나, 15세기에 목판인쇄술의 발달과 함께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타로카드의 구입가격이 매우 저렴하여지므로 일반인들에게까지 널리 보급되게 되었다.
19세기 말에는 잉글랜드에서 타로의 네 귀퉁이를 보다 둥글게 다듬고 하나하나의 타로 이미지에 인덱스도 붙였으며 타로 카드의 위 아래로 같은 그림을 대칭으로 넣어, 한 벌의 52장 카드에 조커를 가해서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카드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현재는 보다 섬세한 이미지를 표현해 주는 인쇄술의 발달로 특수재질로 만든 카드도 시판되고 있고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타로 카드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타로마니아들의 정신세계를 표현해주는 마음의 도구로 쓰이고 있다.
타로카드가 점성술사와 마술사들이 카드 각각에 점성술적인 의미를 부여하여 占術의 도구로도 다양하게 쓰이게 된 것을 보면 타로카드가 마음의 상징을 나타내주는 도구로만 쓰였던 것이 아니고 서구유럽에서 폭넓게 여러 가지 무의식을 투영해주는 도구로 함께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770년경에 타로카드를 사용해 점을 치던 유명한 점술사는 Jean-Baptiste라고 알려져 있는데 Etteilla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던 그가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으로 독창적인 타로카드를 만들고 해설서도 함께 저술하여 출판하였다. 이러한 출판물들은 그후 집시들을 통하여 유럽 각지의 나라로 급속도로 널리 퍼져 나갈 수 있게 되었다.
19세기 들어와 타로에 대한 새로운 의미과 이론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면서 이 새로운 이론은 타로의 신비를 푸는 열쇠로써 타로마니아들에게 78장 타로카드의 상징적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 새로운 상징과 의미들을 뒷받침할 학술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자 타로를 연구하는 일부 타로마니아들을 제외하고는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지는 못하였다.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타로카드는 생활의 모든 면에서 신비로운 現想을 이해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중요한 상징적 내용을 보여주는 마음속 상징도구로 인식이 되어 서구 유럽 곳곳에서 무의식의 투영도구로 점차 인정받게 되었다.
그 뒤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타로카드는 보수적이면서도 엄격한 종교적인 분야에 까지 파고 들어가 그 연구의 대상이 되어 인정을 받게 되었고 이때부터 타로 카드는 그 상징적 이미지의 한계를 초월하여 각 나라의 국경을 넘나들어가면서 언어적, 문화적, 지리적 장벽들을 하나하나 무너뜨려가게 되었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Arthur Edward Waite라는 타로마니아가 타로카드의 르네상스를 여는데 아주 큰 몫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는 미술가 Pamela Coleman Smith에게 타로카드를 만들 것을 제의했는데 Pamela Coleman Smith에 의하여 디자인된 타로카드는 기존의 타로카드에 새 생명을 불어넣게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타로카드의 표준으로 여겨지는 Waite판이 만들어져 지금까지 타로마니아들의 친구로 그 전통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Pamela Coleman Smith에 만들어진 타로 덱은 그림에 대한 상징성이 매우 뛰어나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300여종류의 타로 덱 중에 가장 많은 타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타로를 一般人들에게 까지 대중화 시키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오늘날의 타로카드 덱 디자인들은 나이. 성별, 종교, 문화, 철학적인 면에서의 특징과 그 사회의 성격과 문화적 다양성을 모두 반영해 주고 있다. 각기 個人의 취향과 특징에 맞게 타로카드를 선택 할 수 있는데 과거에 비교하면 몰라보게 달라 진 것을 현재 시중에 퍼져있는 각양각색의 타로 덱들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어떤 덱은 만화로 이루어져 있고 중국식 타로 덱은 철학적이면서도 엄숙한 느낌을 주고 드래곤 덱 같은 경우엔 환타지적 요소와 서구 신화의 상징적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
타로 덱 중 어느 것을 선택 하던지 그것은 선택하는 사람의 마음을 깨우쳐주는 거울이고 인간의 무의식을 총체적으로 반영해 주는 인생의 커다란 지표로써 자리하고 있다.
<타로의 구성>
타로카드의 기원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타로카드에 정해진 명확한 규정이라는 것은 현재까지 뚜렷하게 자리 잡고 있지 않다. 제작하는 사람의 생각과 뜻에 따라 구성과 의미가 조금씩은 다르게 나타나지만, 타로카드에도 전통과 약속 이라는 것이 상징성에 바탕을 두고 조금씩 보여 지고 있는데, 타로카드의 전통을 이야기하자면 바로 waite 계열의 카드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카드가 이 waite계열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다른 형태의 타로 덱 이라 하더라도 전통의 방법과 비교하여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고 있다.
타로카드는 기본적으로 메이저(major)카드와 마이너(minor)카드 총78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메이저 22장 마이너 56장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다.
그럼 타로카드의 구성에 대해 잠시 살펴보도록 하자.
한 벌의 카드를 메이저 아르카나와 마이너 아르카나로 부르는데 . 메이저 아르카나에는 22장의 카드가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이를 대개 트럼프라고 한다. 이 카드는 0에서 21번까지의 숫자가 매겨져있다. 광대(The Fool)는 0번이며 이 숫자는 순서와는 상관없이 약간 다르게 表現되고 있습니다.
악마, 지팡이, 탑, 마술사, 여왕, 황제, 연인, 운명의 수레바퀴 등 메이저 카드들은 동양의 주역과 같이 인간의 갖가지 욕망과 활동을 나타낸 인생의 상징적 이미지를 타로라는 상징물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메이저카드에 등장하는 신분체계 및 카드의 명칭들은 유럽의 중세나 르네상스 시대의 종교와 문화에서 전래된 것들이 대부분인데 그중에서도 이탈리아의 북부에서 유래된 상징물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타로점을 치기 전의 마음가짐>
1) 타로카드는 트럼프나 화투와는 달리 게임이 아니다. 놀이 기분으로 자신이나 친구의 일을 점친다는 것은 당치도 않다. 타로 한 장 한 장에는 신성한 상징이 그려져 있으며 무서울 정도의 영성이 담겨져 있다. 이 영성적 계시를 제대로 구사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마음가짐으로 카드를 접할 필요가 있다.
사용 전 눈을 감고 카드와 자신과의 접속이 자연스럽게 되도록 암시를 줄 필요가 있다. 또, 타로 점을 보기 위해서는 정신을 집중시킬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방바닥에서 카드를 펼치거나 침대, 소파 위에 누워서 점쳐서는 안 된다.
정돈되어진 테이블 위나 책상 위가 가장 알맞고 그 위에 검은색 천을 깔면 기분이 가라앉고 집중하기 쉬워진다. 처음에는 주위의 잡음이나 사람 등이 신경에 거슬리기 때문에 조용한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주면 좋다. 물론 TV나 라디오 등은 끄고 하는 게 바람직하다.
2) 점칠 문제는 될 수 있는 한 자세하게 명시한다. 타로 점에서 의외로 어려운 것이 질문의 주제를 정하는 일이다. 먼저 여러분의 불안한 일이나 주저되는 일 등을 될 수 있는 한 정리해 두자. “내가 지금 가장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라고 자문하여 한 가지 일로 주제를 정하자.
예를 들면, ‘내 결혼운은 어떨까?’라는 막연한 질문보다는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과의 연애는 이후 어떻게 될까?’ 등으로 확실하게 초점을 맞추면, 그 답도 정확하게 되돌아온다. 타로 점에서는 막연한 질문에 대해서는 뚜렷한 회답이 나오기 힘들며 개인의 선천적인 명에 속하는 문제나 장기간에 대한 운로 등은 타로에 걸맞지 않다. 이런 경우는 사주명리학 등의 다른 방식으로 판단하는 게 훨씬 적절하다.
무엇보다 타로의 장점은 현재 진행 중인 사항이나 가까운 미래에 일어나는 일들의 핵심을 알고자 한다면 그 길흉을 높은 적중률로서 나타내어 주는 점이다. 그러기에 이 장점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 질문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야 한다.
3) 원하지 않는 회답이 나오거나, 한 번의 카드 전개로는 불확실하다고 느껴져도 딱 한번만 여러분이 궁금한 내용에 대하여 점을 쳐야지 똑같은 내용에 대해서 몇 번이고 점치는 것은 계시력을 의심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규칙위반이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카드를 잘 살펴보자. 여러분이 분별하지 못한 소중한 사항이 암시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타로를 믿고 그때 나온 카드 중에서 진실의 회답을 뽑아 낼 수 있도록 하자.
그래도 다시 한 번 점쳐보고 싶을 경우에는 며칠이 흐른 뒤 상황이 변화하여 다른 관점에서 회답을 받아들일 수 있가고 판단 될 때 비로소 단점을 하여야 한다.
4) 여러분이 누군가를 점을 친 경우 상대에게 상처 입히거나 충격을 줄 경솔한 말은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불길한 카드가 나왔을 경우에도 ‘이젠 틀렸어’ 등 단순히 그대로 결정지어 버리면 악영향만이 있고 절대로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없게 된다.
타로카드는 너무나 강렬한 그림의 이미지가 있기에 무서울 듯 한 카드가 나오면 비관적인 해석을 하기 쉬워진다. 그러나 잘 보면 반드시 나빠진다는 것은 아니고 조심하는 것이 좋다는 정도의 의미일수 있다.
타로 점을 볼 때에는 언제나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동정과 이해로서 가장 최상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절한 조언을 해주어야 한다.
<타로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자세>
1) 집중력
어떤 점에서도 필요하지만 타로 점에서는 그것이 가장 필수 불가결하다. 예를 들면 별자리 점에서는 그 사람의 생년월일의 데이터에서 그 답을 도출해 내기 때문에 계산이 틀리지 않으면 어느 정도 일정한 답이 나온다.
그러나 타로 점과 같이 잠재의식 속의 해답을 도출해내는 점의 경우에는 점을 보는 사람의 집중력에 의해 결과에 커다란 오차가 생기게 된다. 점칠 주제가 정해지면 먼저 자세를 바르게 하고 눈을 살며시 감고 조용히 호흡을 가라앉히고 준비하여야 한다.
셔플을 할 때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기분을 통일시킨 뒤 하되, 이때에 ‘좋은 카드가 놔아주길’이라든지, ‘나쁜 카드가 나오지 않기를’ 등의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타로카드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마음으로 ‘제발 올바른 답을 나오게 해 주세요’라고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해서 나온 카드는 우연이 아니고 필연이다. 카드에 온 신경을 집중시켜서 몰입하여야 한다.
2) 직관력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카드를 보았을 때의 직관이다. 어떤 사람도 가슴 속 깊은 곳에 무언가를 느끼게 되어있다. 단지 카드의 키워드와 점칠 내용을 꿰맞추는 단계에서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 코마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는 카드의 그림을 가만히 바라보자.
타로 점은 그림으로 나타내 주는 점이기 때문에 그것을 시발점으로 해서 상상력을 펼쳐 나가야 한다. 설명서나 일람표의 말들은 가늠자이기 때문에 그것에 연연하지 말고 ‘나에게는 영감 같은 것이 없으니까 안 돼’라고 체념하지 말고 카드를 몇 번이고 들여다보고 대화해서 친해지고 직관을 얻도록 노력하자.
3) 추리력
타로 점은 몇 장의 카드가 나오기에 때로는 판단에 주저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현재의 상황도 가까운 미래의 상황도 행운을 표시하고 있는데 최종 예상이 나쁜 카드가 나올 경우라면 이때 필요한 것은 추리력이다. ‘왜 마지막에 나빠지는지’ 라는 생각을 하고 그 원인이 되는 카드를 찾으면 된다.
그러면 과거나 주위의 상황에 곤란함을 나타내는 카드가 발견되고 과거의 그 일이 영향을 미쳐 지금 자신은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주위에서의 반발을 사고 있는지도 그래서 얼핏 보기엔 이룰 수 있을 것 같지만 마지막에 와서 주위의 반대로 실현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이런 식으로 카드의 의미를 연관시켜가면서 조립하고 추리해 나가면 된다.
4) 상담력
이것은 여러분이 다른 사람을 점 쳤을 때에 제일 중요한 사항 중의 하나이다. 누군가가 점쳐주길 원하고 있는 경우는 그 사람이 고민하고 있거나 주저하는 일이 있거나 불안해 할 때이다. 그럴 때 여러분이 점을 쳐서 글쎄? 어떨까?’ 라며 자신 없이 고개를 흔들고 애매모호한 답을 한다면 상대는 더욱더 불안해진다.
점치기 전에 친구의 사정을 잘 듣고 주제가 정해졌으면 될 수 있는 한 신중한 마음가짐으로 점을 치고 자신을 가지고 조언해 주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상대방을 생각하는 성의가 있으면 자연스레 말에도 정성이 깃들어 설득력 있는 상담이 될 것이다.
나쁜 카드가 나오면 반드시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를 찾아내고 좋은 예상이 나와도 무언가 마이너스적인 면이 없지 않은가 신중하게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타로 카드와의 만남이 깊어질수록 모르는 사이에 여러분의 상상력이 깊어지고 어휘력과 상담설득력도 풍부해 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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