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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견관위화백단(傷官見官爲禍百端) 개운비책(開運秘策)

심산멘토 2023. 2. 16. 13:58

 

        상관견관위화백단(傷官見官爲禍百端) 개운비책(開運秘策)

 

사주(四柱)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어서 파악하기 힘든 천변만화(千變萬化)의 육친(六親)이 상관격(傷官格)이다.상관(傷官)을 제대로 꿰뚫으면 고수이며 다른 육친(六親)의 해석은 식은 죽 먹기에 해당한다.사주에 상관이 있으면 정인(正印)이 있는가의 유무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왜냐하면 정인(正印)은 상관(傷官)을 극제하여 폐해를 막아주므로 상관격의 제1 용신(用神)이 되기 때문이다.정관(正官)은 법과 원칙 대로 지키는데 상관(傷官)은 호시탐탐 이 정관(正官)을 깨려고 한다.이 규칙을 깨는 상관(傷官)을 잡아주므로 정인(正印)은 세상과 더불어 잘 살 수 있게 한다.

 

상관(傷官)이 정인(正印)을 만나면 더 이상 편법과 불법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고 노력과 실력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는데 이를 상관패인(傷官佩印)이라고 한다.정인(正印)이 있더라도 약하거나 재성(財星)이 강하여 재극인(財剋印)이 되면 파격(破格)이 되어 상관이 날뛰게 된다.상관이 날뛰면 직장 문제,배우자 불화,권한 남용,편법,불법,편법 등의 온갖 구설수와 불상사가 생긴다.재극인(財剋印)이 되면 탐재괴인(貪財壞印)으로 재물(財物)을 탐하다가 인성(人性)이 파괴되어 뇌물 스캔들이나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특히 대운에서 재극인(財剋印)이 뚜렷이 발생한다.

 

정인(正印)이 없고 편인(偏印)만 있어도 상관(傷官)과 합화(合化) 되어 상관(傷官)을 제어할 수 있다.하지만 상관과 편인의 합(合)이나 겁재와 칠살의 합(合) 등 흉신(凶神) 끼리 합(合)이 되면 예상하지 못한 극적인 반전으로 드라마틱한 일이 발생한다.특히 편인과 상관이 합(合)을 하면 권모술수나 부정 청탁 등으로 원칙에서 벗어난 일을 추구하다가 발각되어 망신을 당하게 된다.사주에 편인과 상관이 있으면 기발한 아이디어로 두뇌 회전이 빠르며 기회 포착 능력이 뛰어나서 상승운에는 대박 이고 하락운에는 쪽박 찬다.초월적인 능력의 소유자로 독립적인 직업이 맞다.

 

사주에 편인이 1개만 있으면 정인의 역할을 하고 정인이 2개 이상 있으면 편인의 역할을 한다.정인과 편인이 혼잡된 경우에는 편인의 단점이 드러나며 편인을 쓸모 있게 만들어 주려면 편재의 제화가 필요하다.상관의 자유분방함을 정인이 잡아주면 좋은데 편인이 상관을 잡아주면 상황에 따라 변칙과 트릭을 쓰게 된다.상관격에는 정인과 편재가 함께 있으면 금상첨화이다.상관격에 재성이 있으면 생산력,발표력,활동력이 극대화 된다.상관생재가 되면 어떤 일을 해도 실속적인 결과물이 따르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과정을 무시하고 너무 결과에만 집착하기 때문에 편법을 쓴다.

 

상관생재가 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과에 집착하지만 정인이 있으면 원칙 대로 한다.상관생재만 되면 재물 욕망이 대단하여 돈만 되면 무슨 일이든 하기 때문에 절대 굶어 죽지 않는다.인성은 상관을 제어하지만 재성은 상관이 활동하도록 부추기므로 상관생재가 되면 일 욕심과 집착이 강하다.상관패인(傷官佩印)이 되면 학위나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의사,약사,변호사,교사,강사,세무사,회계사,공인중개사 등의 전문자유직업이 적합하다.상관생재가 되는 사람은 재테크 능력이 좋아 부동산,주식,증권,비트코인,경매 관련 업종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상관격(傷官格) 사주(四柱)가 상관패인(傷官佩印)와 상관생재(傷官生財)가 되면 금상첨화이다.날뛰는 상관을 인성이 잡아주어 상관패인(傷官佩印)이 되면 편법을 쓰지 읺고 원칙을 중시한다.상관생재(傷官生財)가 되면 과정 보다 결과를 중시하며 돈이 되는 방법을 잘 알아서 재테크 능력이 뛰어나다.이와 같이 상관은 인성과 재성의 쓰임새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된다.재성은 상관을 잘 이끌고 가고 인성은 상관을 좋은 길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상관패인이 되면 학문 공부 자격증 학위 등으로 장기간 승부를 하는 직업 적성으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상관격에 재성 용신을 쓰는 사람이 학창시절인 2대운에 재성운이 오면 공부를 소홀히 하고 친구와 게임 등 학업 외적인 것에 관심을 갖게 된다.특성화고나 예체능계열로 진학하거나 돈이 되는 벤처 기업이나 사업에 뛰어 들어 일찍 돈을 벌려고 한다.상관편재가 되면 사업성이 아주 강하고,재물을 다스리는 그릇이 아주 크며 도매업,무역업,관급 공사,유통 등의 큰 사업에 관심이 많다.상관정재가 되면 실속을 중요시 하고 재물 욕심이 아주 강하며 돈이 되는 길을 잘 안다.식신(食神)은 일간의 뜻만 표현하지만 상관(傷官)은 일간과 비견 겁재를 잘 표현하는 역할을 한다.

 

비겁이 강하고 상관이 있으면서 재성이 있으면 중개,로비스트,브로커 등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한다.반면에 비겁이 없어서 일간이 신약하면서 상관생재가 되면 허풍과 허세가 심한 뻥쟁이 스타일로 거짓말을 잘 하는 사기꾼 기질이 농후하다.상관생재가 되면 돈욕심이 강하고 인색한 편으로 돈을 잘 모은다.또한 상관생재가 되면서 겁재가 있으면 돈욕심쟁이로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는 놀부 타입이다.상관생재가 되면서 비겁이 없어서 일간이 신약하면 바쁘게 일을 해도 실속이 없으며 한 가지 일에 올인을 못 하고 투잡과 쓰리잡을 하게 되므로 확실한 자격증이 필요하다.

 

상관은 재성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므로 기술이나 자격증이 있으면 외부 지향적인 활동폭이 넓어져서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상관이 있으면서 정인이 없으면 편법을 쓰게 되므로 인성 대운이나 세운이 와야 룰과 원칙을 지키게 된다.상관생재가 되면서 편인이 있으면 호기심이 많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휘한다.사주에 상관과 편인과 편재가 있으면 기회 포착 능력이 탁월하고 연구 개발 특허로 히트 상품을 생산하여 큰 부자(富者)가 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구조를 가진 사람으로 빌게이츠,스티브잡스,마윈 등이 있으며 많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경우가 많다.

 

정재는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여 돈이 생기면 인 마이 포켓으로 짠돌이 스타일이지만 편재는 공익을 생각여 사회에 환원하거나 장학 재단을 세워 인재를 양성한다.상관과 편인은있는데 재성이 없으면 자격증을 따서 전문 기술직이나 예술 계통에 종사하는 것이 좋다.가령,유명한 배우나 가수 중에서 오랜 기간 인기가 없는 무명의 설움을 딛고 인기 스타가 되는 연예인들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이들은 사주에 상관과 편인만 있어서 펼칠 무대가 없다가 재성 대운을 만났을 때 인기가 폭발한다.재성은 상관이 자유롭게 놀 마당이므로 상관에게 재성은 필수적이다.

 

상관은 정관을 손상시키므로 상관격에 정관이 나와 있으면 파격(破格)이지만 인성이 있으면 성격(成格)이 된다.상관이 정관을 보면 자기 일을 못하고 필이 꽃혀서 정관을 상처 내려고 하지만 정관을 보지 않으면 상관생재쪽으로 에너지가 쏠려서 좋은 역할을 한다.상관이 정관을 봐서 상관견관이 되면 룰과 법칙을 지키지 않고 제멋대로 하려는 반항 기질로 구설수를 일으킨다.상관견관위화백단(傷官見官爲禍百端)이란 말처럼 상관이 인성으로 제화가 안되면 까칠한 성격으로 청개구리짓을 한다.하지만 정인이 있으면 어려움이 사라지고 능력을 발휘한다.

 

 

자신의 부족한 실력과 내공을 채우기 위해 한 뜸이라도 바르게 살려고 하면 하늘은 항상 노력하는 사람을 돕는다.신세 한탄을 하며 게으른 만큼 삶이 더 어려워지므로 사주에 얽매여 남 탓 하고 불평하는 하면 어리석은 사람이다.누구에게나 잘 할 수 있는 소질을 주기 때문에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연구하고 개발하면 성공한다.

 

사주(四柱)가 나빠서 복이 없는 게 아니라 갖춤이 부족하기 때문에 박복한 것이다.

어려운 사람에게 돈을 주고 먹을 것을 준다고 위하는 것이 아니며 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적(知的)으로 잘 이끌어 주어야 한다.사주(四柱)가 좋아 기운이 크고 경제가 많다고 자랑하거나 사람을 무시하거나 경거망동 하면 불행해진다.사주가 좋고 기운이 크면 자신을 따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