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 후보에 누가 당선될 것인가?
심산 원장이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이 3월 21일(일)이고 여론 조사를 거쳐서 며 칠 안에 야권 단일 후보가 최종 결정될 것이다."누가 당선될 것인가?" 이 물음은 대다수 국민들이 궁금해 하시는 관심 사안이므로 조심스럽게 개인적인 견해를 피력해 본다.물론 예측이라는 것은 맞을 수도 있지만 만일에 틀릴 경우라도 널리 혜량을 바라며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공정하게 쓰고자 한다.
심산 원장이 지난 1월 19일자에 올린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국민의힘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오세훈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예측하여 적중한 바가 있다.국민의힘 경선 결과 최종 발표일인 3월 4일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후보는 1위, 오세훈 후보는 2위였다.하지만 결과는 오세훈 후보가 41.64% 득표로 여성 가산점 10%까지 합산해 36.31% 득표한 나경원 후보를 이기고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당선되었다.
나경원 후보는 사주상 계수(癸水) 일간에 해묘미(亥卯未) 목(木)이 강한 식신격인데 신유시(辛酉時)에 강한 금(金) 인성(印星)과 2021년 신축년(辛丑年)에 강한 금(金) 인성(印星)이 격(格)에 해당하는 년지의 묘목(卯木)을 금극목(金剋木) 하여 나무의 싹을 자르는 형상으로 격(格)을 파괴해 버리기 때문에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될 수 없었던 것이다.
대자연은 7 대 3의 법칙으로 운용된다.인간의 노력과 환경이 70% 작용하고,사주에 의한 운(運)이 30% 작용한다.오세훈 후보는 사주상 갑오(甲午) 대운이었던 지난 10년 동안 천간에서 갑경충이 2번 거듭 되고 지지에서 자오충이 3번 거듭 되는 천극지충(天剋地沖)으로 그야말로 힘든 시련의 시기를 겪었다.2020년 경자년 세운에서도 자오충을 3번이나 겪는 불운이었다.작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광진구에 출마하여 고민정 후보에게 아깝게 패한 것이 하락운의 마지막이었다.
오세훈 후보의 사주가 갑오(甲午) 대운에서 을미(乙未) 대운으로 바뀌는 2021년 신축년부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상승운으로 발복하게 된다.고생 끝! 행복 시작인 셈이다.올해부터 앞으로 10년간은 승승장구할 것이다.오세훈 후보에게 을미(乙未) 대운은 천간에는 을경합(乙庚合)이 되고,지지에는 식신제살(食神制殺)이 되어 천군만마를 얻은 격이다.
반면에 무신(戊申) 대운에 을미(乙未) 일주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년월지의 인목(寅木) 2개가 대운과 인신충(寅申沖)을 거듭 하고, 2021년 신축년 3월 신묘월에는 칠살(七殺) 역할을 하는 강한 신금(辛金)이 일간 을목(乙木)의 싹을 잘라버리는 형국이므로 안타깝게도 고배를 마시게 될 것이다.안철수 후보는 정치가 스타일이 아니라 교수 의사 등의 교육자가 되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 더 잘 어울린다.
오세훈 후보는 2021년 신축년 세운에서도 자축합(子丑合)과 유축합(酉丑合)으로 제1 야당의 당원들과 조상들이 돕고 정권 교체를 간절히 바라는 중도 표심을 흡수하여 서울시장 야권 단일 후보에 당선될 것이다.정유(丁酉) 일주인 오세훈 후보는 이번 보궐 선거 당선 뿐만 아니라 임수(壬水) 정관(正官)과 일간 정화(丁火)가 정임합(丁壬合)을 짜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차기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당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아마도 오세훈 후보의 가슴 속에는 서울 시장 보다 더 큰 야망이 꿈틀거리는 여의주를 품고 있을 듯하다.
덕미이위존(德微而位尊), 지소이모대(智小而諸大), 무화자선의(無禍者蘇矣)
인격은 없는데 지위는 높고,지혜는 작은데 꿈이 크면,화(禍)를 입게 됩니다
사람이 귀가 두 개고 입이 하나인 것은 남의 말을 귀담아 잘 들으라는 의미입니다
강이나 바다가 골짜기의 왕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스스로를 낮게 처하기 때문이며
명분이 바로 서지 않으면 말하는 것이 이치에 닿지 않고,말이 이치에 닿지 않으면
호응을 받을 수 없어,일을 제대로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바른 명분이 중요합니다
덕(德)은 재능의 주인이고 재능은 덕의 종이므로 재능만 있고 덕이 없는 것은 마치
주인은 없고 종이 마음대로 하는 것과 같으니,리더에게는 덕(德)이 꼭 필요합니다
청심고지(淸心高志) 깨끗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면 목표한 바 큰 뜻을 이루게 되며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덕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사람들이 따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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