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견관위화백단(傷官見官爲禍百端)
상관(傷官)이 강하고 정관(正官)이 약하면 부작용이 크며 상관(傷官)이 약하고 정관(正官)이 강하면 부작용이 적다.상관(傷官)이 있어도 인성(印星)이 있어서 상관패인(傷官佩印)이 되거나 재성(財星)이 있어서 상관생재(傷官生財)가 되면 긍정적이다.상관(傷官)이 있으면서 정인이 있으면 문제가 잘 해결되지만 편인이 있으면 기발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기 때문에 편법을 동원하여 임시방편으로 일을 처리하여 당장에는 좋으나 나중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상관과 정관이 함께 있으면 상관견관위화백단(傷官見官爲禍百端)으로 직장 생활에 적응을 못하거나 사회 생활을 제대로 못 하는 등의 관재구설수가 끊이지 않는다.상관과 정관이 있더라도 상관패인이나 상관생재가 되면서 재생관까지 잘 되면 오히려 능력자가 된다.사주에 식신과 편관이 있으면 식신제살이 되므로 칠살의 폐해가 대부분 사라진다.또한 상관과 편관이 있으면 상관합살이 되어 유리해지며 음일간이 양일간 보다 상관합살의 효과가 큰 편이다.
상관합살의 경우를 예를 들면 년월일이 병신을(丙辛乙)인 경우에 월천간의 신금(辛金)은 편관으로 을신충(乙辛沖)을 하여 일간인 을목(乙木)의 싹을 자르려고 하지만 년간의 병화(丙火) 상관이 병신합(丙辛合)을 하여 칠살의 공격과 불법으로부터 일간을 보호하게 된다.위와 같이 상관합살이 되는 해에는 국회의원에 당선되거나 낙하산 인사로 특별 채용되는 등 벼락 출세를 하는 경우가 많다.또한 원국에 상관과 편관이 합을 하고 있다가 운에서 합이 깨지면 낙마한다.
편관은 식신한테는 식신제살이 되므로 꼼짝 못하지만 상관은 만만하게 본다.사주에 상관과 편관이 있으면 명예욕이 강한 권력지향형으로 낙하산 인사로 공기업의 수장이나 간부가 되기도 한다.하지만 실력이 부족하고 준비가 덜 되어 있으므로 오래 버티지 못하고 낙마하는 경우가 많다.식신은 일간만 출력시키지만 상관은 비견과 겁재를 모두 출력시키므로 사주에 비겁과 상관이 있으면 능력이 출중하다.남의 것을 자기 것처럼 모방하는 등 다른 사람을 잘 활용한다.
비겁이 있는 상관은 위기 극복 능력이 강하지만 비겁이 없는 상관은 위기 극복 능력이 약하다.비겁이 강하면 주변 환경을 잘 활용하고 립서비스를 잘 하는 등 상관의 활동력을 극대화시키며 남의 것도 자기 것처럼 잘 활용한다.비겁이 없는 일간은 상관에 의해 탈진되거나 도기를 당할 수 있으며 인성이 없는 상관도 부정적이다.비견이 있는 상관은 일간과 같은 생각을 하며 겁재가 있는 상관은 생각은 같은데 행동을 달리 한다.상관과 겁재가 있으면 뻥쟁이 스타일이다.
비견이 있는 상관은 경쟁력이 강하고 다른 사람과 융화가 잘 되므로 동업을 해도 성공한다.하지만 겁재가 강하면서 상관이 있는 사람이 사업을 크게 벌리거나 동업을 하면 손해를 본다.겁재와 상관이 있으면 배짱,투자 유치,합작으로 사업을 극대화 시키는 능력은 좋으나 동업자와 분배를 할 때는 자기가 많이 가지려고 욕심을 부린다.또한 편법과 불법을 동원해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밀어부치므로 사람들에게 원성을 사거나 구설수에 오르므로 인성과 재성이 필요하다.
식신은 이론을 중시하고 한가지 일을 깊고 꾸준히 연구 하지만 상관은 이론 보다 실전에 활용을 잘 한다.상관이 있으면 기회 포착 능력이 뛰어나고 직관력과 임기응변이 탁월하다.비겁이 있으면서 식신과 상관이 있으면 활동의 폭이 넓은 마당발로 뭐든지 할 수 있다.하지만 비겁이 없는 신약한 사주에 식상이 혼잡되면 파격으로 일만 벌리고 마무리가 안 되므로 한 가지 일에 오래 종사하지 못 한다.또한 언변술은 좋으나 허풍이 심하고 이성 문제로 구설수가 발생한다.
신약하면서 식상이 강하면 카사노바 스타일로 바람둥이가 많으므로 비겁이 해결사이다.또한 식상이 강하면 중간에서 남의 일을 대행하는 것을 잘 한다.가령,구매 대행,대리운전,택배,외교,무역,중개,변호사,용역 회사,여권 발급,퀵 서비스 등의 직업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식상이 혼잡되면 텔런트 기질이 있으며 봉사심과 희생 정신이 강하여 자기에게 잘 해주는 사람에겐 간과 쓸개를 빼줄 정도로 잘한다.하지만 일반 직장 생활을 잘 못하여 직장 이직률이 매우 높다.
종합하면 첫째,상관은 정관을 파극시키지만 인성으로 상관패인이 되거나 재성으로 상관생재가 되면 폐해가 거의 없다.둘째,상관은 재성을 생산하므로 돈욕심이 많으며 상관정재가 되면 짠돌이이고 상관편재가 되면 스케일이 크며 정관이 없으면 재테크를 잘 한다.셋째,상관이 강한 여자는 남편이 없어도 잘 산다.넷째,상관은 일간과 비겁을 설기하므로 봉사심이 좋고 예술가가 많다.상관생재가 되더라도 사주 원국에 정관이 없으면 좋으며 겁재는 정재를 박살낸다.
지식 에너지는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 졌으므로 모두가 공유해야 하며 지식을 마치 무슨 비법(秘法) 인 양 사유화 하는 사람은 대접을 못 받는 시대이다.과거에 아무리 유명했던 사람들이나 책을 받들고 추종하면 안 되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참고로만 삼아야 한다.진리의 지혜를 많이 흡수하고 新패러다임을 연구하여 나를 비우고 남을 채워주는 빛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종격(從格) 사주 & 화격(化格) 사주(四柱) 성립 조건
언뜻 보기에는 종격(從格)이나 화격(化格) 같지만 실제 사주 진로 상담을 해보면 진격(眞格)이 아니라 가격(假格)인 경우가 많다.왜냐하면 진종격(眞從格)이나 진화격(眞化格)이 되려면 다음의 다섯 가지 조건에 모두 부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첫째,월지(月支)가 종(從)하는 오행의 계절이어야 한다.가령,금일간(金日干)일 경우는 신유술월(申酉戌月)에 출생해야 한다.둘째,지지(地支)에 종(從)하는 오행이 방국(方局)이나 삼합(三合)의 세력을 이루어야 한다.셋째,종(從)하는 오행이 천간에 투간(透干)되어야 한다.가령,금일간(金日干)일 경우는 경금(庚金)이나 신금(辛金)이 천간에 나와 있어야 한다.
넷째,일간(日干)이 종(從)하는 오행을 거스르는 오행이 없어야 한다.가령,금일간(金日干)일 경우는 극(剋)을 하는 목(木) 오행이나 극(剋)을 당하는 화(火) 오행이 없어야 한다.다섯째,일간(日干)이 뿌리가 없는 무근(無根)이어야 한다.가령,기토(己土) 일간이 갑기합화토(甲己合化土)를 하면 기토(己土)의 뿌리가 있어서 종격(從格)이 성립하지 않는다.위의 다섯 가지 조건에 모두 부합하면 진종격(眞從格)이지만 하나라도 부합하지 않으면 가종격(假從格)에 해당한다.인성(印星)과 비겁(比劫)이 강해 신강(身强)한 사주는 나쁜 운이 오더라도 잘 버티지만 신약(身弱)한 사주는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많다.
오행과 육친이 중화되지 않고 편중되면 운의 굴곡이 크듯이 진종격은 운의 굴곡이 거의 없는 반면 가종격은 거스르는 운이 오면 운의 굴곡이 매우 크다.양일간(陽日干)은 기(氣)를 따르되 세력을 따르지 않는다.일간의 정신이 되는 인성(印星) 하나만 있어도 종(從)하지 않으려고 한다.가령,갑목(甲木) 일간이 지지에 자수(子水) 하나만 있어도 종(從)하지 않는다.반면에 음일간(陰日干)은 기(氣) 보다 세력(勢力)을 따르므로 인성(印星)이 있어도 강한 세력(勢力)에 종(從)한다.이는 양일간(陽日干)은 양인격(陽刃格)을 인정하는데 음일간(陰日干)은 음인격(陰刃格)을 인정하지 않는 것과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
종격(從格)이나 화격(化格)은 거스르는 오행이 있어서 충극(沖剋)을 하면 진종격(眞從格)이 아니며 대부분 파격(破格)이다.또한 고서(古書)에는 종격(從格)이나 화격(化格)은 조후(調候)를 보지 않는다고 나오는데 실제로 수많은 간명(看命)을 해본 결과 조후(調候)가 맞으면 격(格)이 더 높음을 알 수 있다.관성(官星)이 강한 종살격(從殺格)에 인성운(印星運)이 와서 살인상생(殺印相生)이 되면 좋은가 나쁜가에 대해서도 고서(古書)나 학파(學派)에 따라 견해 차이가 있다.종격(從格) 사주는 종(從)하는 오행이 제 1용신이고, 종(從)하는 오행을 생(生)해 주거나 설기(洩氣)하는 오행이 제 2용신에 해당된다.
관성(官星)이 강한 종살격(從殺格)에 인성(印星)이 오면 인성(印星)은 일간을 생해주므로 일간이 힘이 강해져서 반기를 들게 되므로 종살격(從殺格)이 아니다.가령,갑목(甲木) 일간에 해수(亥水)가 있으면 해중갑목(亥中甲木)은 수생목(水生木)을 잘 하지만 계수(癸水)나 자수(子水)는 수생목(水生木)을 잘 하지 못 한다.종세격(從勢格)은 인성(印星)과 비겁(比劫)이 없어야 하며 특정 세력에 종(從)하지는 않아야 한다.또한 일간에 뿌리가 없고 식재관(食財官)이 모두 강하면서 일간을 도와주는 오행이 없어야 한다.식재관(食財官)이 같이 강할 때는 재성(財星)이 용신(用神)이고 인성(印星)과 비겁(比劫)이 기신(忌神)이다.
사주(四柱)가 좋은 사람은 잘 활용하여 써야만 좋은 것이고,사주(四柱)가 나쁜 사람은 안 좋은 것을 공부시켜 자신의 힘을 키우게 하려는 것이다.따라서 사주(四柱)가 좋은 사람도 사주(四柱)가 나쁜 사람도 절대 없다.용신운(用神運)과 기신운(忌神運)에 일희일비(一喜一悲) 하지 말고 사주(四柱)를 잘 활용하여 사주(四柱)를 지배하는 멋진 삶을 살아야 한다.
심산멘토와 윤남경 수석 연구원의 진로적성 비밀코드 책은 2021년 3월말에 출간되며
新패러다임 명리적성학(命理適性學)은 2021년 하반기 중에 교재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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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적성 비밀코드] 작가님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심산(深山) 이민호 원장은 심산 입시 진로 컨설팅 대표,학생 입시진로 & 성인 사주진로상담,명리적성학 강의,MBC TV 뉴스투데이 방영,심산 진로컨설팅 카페와 유튜브 운영자.
태림(太林) 윤남경 선생은 연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뇌코칭 전문 트레이너 자격증, 명상심리상담 연구,심산 입시 진로 컨설팅 수석 연구원,진로 컨설턴트,명리적성학 강사로 활동
[진로적성 비밀코드]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을 선택하여 휴학,자퇴,반수,편입 검정고시 등의 시행착오를 겪는 학생들과 진로 고민으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야겠다는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으로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지적(知的)으로 가장 도움을 줄 주면서 ‘나를 비우고 남을 채워주는 삶’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진로적성 비밀코드] 집필 과정이 궁금합니다.
심산 원장과 윤남경 선생이 공동 집필하다 보니 끊임없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기존의 어려운 명리학 이론을 현대의 여러 상황과 접목하여 독자들을 쉽게 이해시키 기 위해굉장히 신경을 썼습니다. 공동 집필을 통해 ‘혼자 꾸는 꿈은 꿈에 지나지 않지만 함께 꾸는 꿈은 이루어진 다’는 말이 진리임을 깨달았을 만큼 융합의 힘이 시너지 효과를 얻었습니다.
저자가 소개하는 [진로적성 비밀코드]?
진로적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매일 5시간 연구,매일 5시간 강의,매일 5명 상담’이라는 슬로건 아래 30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몸소 체험한 실전 경험과 노하우가 숙성되어 그윽한 맛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진로적성 비밀코드’는 ‘어두운 거리에 등불이 되고,험한 나루에 배’와 같은 훌륭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진로적성 비밀코드] 의 독자가 될 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모든 사람은 내 안에 5마리 용(龍)을 품고 산다고 합니다.그 용(龍)이 인문학적, 수학적,과학적,예체능적,기술적 재능 등이 될 수도 있겠죠.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안에 숨어 있는 5마리의 용(龍)을 정확히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新지식인들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과 함께 상생(相生)하고자 하오니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진로적성 비밀코드] 다른 책과 차별성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큰 차별성이 있습니다.심산(深山) 원장님 은 우리나라 교육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서초동과 대치동,그리고 안양과 군포 신도시에서 30년 동안 유명 학원을 운영 하면서 입시 강의와 진로 컨설팅을 하고 있는 입시와 진로 교육 전문가입니다. 이 책에 수록된 20여명의 진로 컨설팅 사례도 직접 상담을 했던 실전 데이터 이므로 신뢰성이 매우 높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진로적성 비밀코드’ 책이 남긴 발자취가 더욱 새롭게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 新패러다임 명리적성학 교재도 기초편 심화편 실전편 등 시리즈로 공동 집필하여 출간할 예정입니다. 또한 ‘진로적성 비밀코드’와 ‘新패러다임 명리적성학‘ 책으로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오프라인 현장 강의를 통해 실력있는 후학들을 많이 양성할 계획입니다.
[진로적성 비밀코드]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진로적성 비밀코드’가 완벽한 책이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진심과 노력과 정성을 가득 담은 책입니다. 이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여러분들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심산 원장과 공동 저자로 동고동락하며 헌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윤남경 선생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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