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內功)을 갖추면 어려움이 풀린다
빈깡통이 요란하며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다.마음 공부와 수행은 겸손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며 잘난 사람일수록 겸손해야 남에게 존경을 받는다.겸손하게 상대를 존중하는 사람이 어려워지는 법은 절대 없다.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와서 딴 사람의 흉을 보고 뒷담화를 한다면 그 사람은 곧 나의 흉도 볼 사람이니 경계해야 한다.또한 내 앞에서 남의 흉을 보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했다면 자신도 남의 흉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다.남의 뒷담화를 잘 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남의 흉을 잘 보는 사람은 탁한 기운이 몸에 가득 하여 더 이상의 발전을 못하고 정지되어 있기 때문에 가까이 하면 자신도 어려워진다.할 일이 없으니까 남의 흉을 보는 것이며 내가 남의 흉을 본 만큼 남들이 자신의 흉도 보게 되어 탁한 기운이 쌓여서 점점 어려워진다.남이 자신의 흉을 본다고 뭐라고 하지 말고 빨리 자신의 잘못을 되돌아 보고 모순을 고쳐야 한다.유유상종(類類相從)이란 말과 같이 기운(氣運)과 사람은 끼리끼리 논다.주장을 하면 멀어지고 의논을 하면 가까워지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사주(四柱)와 환경이 나쁘다고 부모를 원망하거나 신세를 탓하면 안되며 부모 보다 나은 삶을 사는 게 효도(孝道)이다.우주 유전자와 부모 유전자를 받고 태어났더라도 영혼의 탁한 기운을 맑히면 환경이 바뀐다.수행을 통해서 내공(內功)을 키우는 방법은 겸손하게 공부하는 것 뿐이다.겸손하고 싶다고 겸손해지지 않으며 존경받고 싶다고 존경받을 수 없으며 실력을 갖추면 저절로 겸손해지고 존경을 받게 된다.사주(四柱) 보고,부적 쓰고,무릎 꿇고 빌며 기복을 해도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백해무익(百害無益) 하다.
목소리를 높여서 주장하는 것은 잘난 척이며 잘난 척 한 만큼 상대를 못나게 만들었으므로 분명히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질량(質量)이 부족한 사람은 잘난 척을 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잘난 척을 하는 것이다.부모,형제,자식의 일에 간섭하지 말고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해서 실력을 갖추면 뭐든지 처리할 수 있다.힘을 가진 자만이 남을 돕고 이끌 수 있으므로 지식의 힘이든,경제의 힘이든,강한 내공(內功)을 갖춰야 한다.실력이 부족한 사람이 말이 많으면 구설수가 따른다.
어렵고 힘든 자가 남을 도우면 안되는 이유는 힘이 없는 자가 남을 도우면 상대와 내가 모두 어려워지기 때문이다.힘이 없는 자가 남을 돕겠다고 나서면 걸리적거리고 방해만 되므로 자신의 힘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다.새 치 혀를 잘못 놀리면 책임감이 따르며 말을 많이 한 만큼 책임도 져야 하기 때문에 갖춤이 부족한 사람은 입은 닫고 귀를 열어야 어려움이 풀린다.자기 논리와 지식으로 굳어진 상식에서 벗어나 진리의 지혜를 많이 흡수하여 내공(內功)을 키우면 저절로 문리(文理)가 터져 어려움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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