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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傷官)이 강하면 무엇이 문제인가?

심산멘토 2021. 1. 16. 10:00

                            상관(傷官)이 강하면 무엇이 문제인가?

 

육친(六親) 중에서 다양한 변화가 가장 많은 것이 상관(傷官)이다.식상(食傷)이 강하거나 상관격(傷官格)은 정인(正印)이 상관패인(傷官佩印)으로 작용하여 상관을 제화시켜 주므로 인성(印星)이 억부 용신이다.또한 재성(財星)이 있으면 상관생재가 되므로 결실을 맺어 상관격(傷官格)을 쓸모 있게 만들어 주므로 재성(財星)이 격국 용신이다.하지만 운(運)에서 인성(印星)이나 재성(財星)이 파극이나 형충이 되면 상관(傷官)이 날뛰어 어려움을 겪게 된다.반면에 식신 상관이 용신(用神)이 되어 꼭 필요할 경우에 강한 인성이 식상(食傷)을 파괴하면 파료상관(破了傷官)이 되어 위험하다.

 

 

파료상관운(破了傷官運)에 식상(食傷)이 절태지(絶胎地)가 되는 운(運)에 운명(運命)을 달리 하는 경우가 많다.또한 진상관(眞傷官)은 월지가 상관이거나 투간(透干)하여 힘이 강한 경우이며 인성(印星)이 용신이다.가상관(假傷官)은 일간이 신왕(身旺)하고 상관이 약한 경우로 재성(財星)이 용신이며 재성(財星)이 투간(透干) 투출(透出) 되면 사업에 유리하다.또한 상관과 편관이 합살(合殺)이 되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드라마틱한 일이 발생한다.가령,낙하산 인사,고속 승진,관급 공사 낙찰,경매 낙찰 등의 행운이 따르며 국가 기관에 특채 되거나 선거에서 당선된다.

 

 

상관격(傷官格) 중에서 신금(辛金) 일간이면서 임수(壬水) 상관(水傷官)이 있는 금수(金水) 상관격(傷官格)이 최상급이다.경금(庚金) 일간에 계수(癸水)가 있는 금수(金水) 상관격(傷官格)은 신금(辛金) 상관격(傷官格)만 못하다.금수(金水) 상관격(傷官格)은 두뇌가 총명하고 언변술이 뛰어나며 기회 포착 능력도 탁월하다.또한 을목(乙木) 일주에 병화(丙火)가 있는 목화(木火) 상관격(傷官格)도 목화통명(木火通明)으로 언변술은 물론 만능 엔터테이너와 같이 다방면에 수완이 매우 출중하다.갑목(甲木) 일간에 정화(丁火)가 있는 목화(木火) 상관격(傷官格)도 우수하지만 을목(乙木) 상관격(傷官格)이 으뜸이다.

 

 

병화(丙火) 일간에 기토(己土)가 있는 화토(火土) 상관격(傷官格)은 밝은 태양 아래 먹구름이 낀 형상으로 하던 일이 중단되어 용두사미가 되는 일이 많다.즉 병화(丙火)의 밝은 빛을 기토(己土)가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장애물에 해당하므로 화토(火土) 상관격(傷官格)은 하급이다.또한 정화(丁火) 일간에 무토(戊土) 상관은 무토가 정화의 열(熱)을 잘 보관해주므로 정화의 능력을 키워준다.하지만 정화의 정신력을 무토가 방해하는 단점도 있다.무토(戊土) 일간에 신금(辛金) 상관은 토다금매(土多金埋)로 보석이 땅속에 묻혀서 스트레스가 가중되지만 광산에서 금맥을 캐는 형상이므로 수재성(水財星)이 있으면 부동산,주식 등 재테크의 달인이 되어 큰 부자(副者)가 될 수 있다.

 

 

기토(己土) 일간에 경금(庚金) 상관은 강한 경금이 기토의 기운을 설기(洩氣)하여 빼앗기 때문에 기토가 상관에 끌려가는 형국으로 불리하다.경금(庚金) 일간에 계수(癸水) 상관은 금생수(金生水)가 너무 지나쳐 서로 코드가 맞지 않으므로 불만이 있다.임수(壬水)에 을목(乙木) 상관은 임수의 많은 물을 을목이 담지 못하여 병목 현상이 생기므로 입력은 잘 되나 출력이 원활하지 못하여 집중력이 떨어지고 일이 막히는 등의 변화가 많다.계수(癸水) 일간에 갑목(甲木) 상관은 갑목이 계수의 힘을 싹 빨아들임으로 과욕이 생겨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양일간(陽日干)은 상관 보다 식신을 잘 활용하며 음일간(陰日干)은 식신 보다 상관을 잘 활용한다.상관격(傷官格)은 자유로운 영혼으로 전문자유직업이 맞으며 중화가 되면 직관력과 언변술이 좋으므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상관이 편중되거나 식상이 혼잡되면 일은 잘 벌리지만 뒷심이 약하여 한우물을 파지 못하고 용두사미(龍頭蛇尾)에 그친다.또한 식상(食傷)이 너무 강하면 허풍이 심한 뻥쟁이 기질이 있으며 반항,비판,항명,하극상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농후한 노조 위원장 스타일이다.식상(食傷)이 강한 상관격(上官格)은 인성(人性) 공부를 많이 하여 도인(道人)이 되어야 한다.

 

 

사주(四柱)는 지금까지 인간이 성장하는데 좋은 역할을 많이 한 것은 사실이지만 첨단 지식 사회는 노력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시대이다.어려움을 풀기 위해 사주를 보러 가고 종교 시설을 찾아갔지만 멘토 역할을 해야 할 상담가들이 일반 지식으로 굳어진 상식에 묶여서 헤매고 있다.부적,굿,개명을 운운하며 주술적인 비법이나 개운법을 빌미로 어려운 사람을 더욱 어렵게 혹세무민 하고 있다.어려움을 풀기 위해서 상담가를 찾아갔을 때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풀어주지 못하면 상담가도 어려워진다.낭중지추(囊中之錐)란 말과 같이 실력이 있는 사람은 저절로 드러나게 된다.

 

https://youtu.be/opYHGqhGdfw

 

https://youtu.be/MsKT6Xxxi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