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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와 상담자의 바람직한 자세

심산멘토 2020. 12. 17. 14:47

                            내담자와 상담자의 바람직한 자세

 

 

내담자가 묻지 않았는데 답을 주는 것은 상담자의 자기 주장이며 잘난 척이다.내담자가 처한 상황과 고민을 먼저 들어주고 의논하다 보면 서로의 마음 에너지가 교류되어 저절로 상대에게 맞는 답이 나오게 된다.상담자가가 먼저 잘났다고 하면 내담자가 의논하기를 꺼리므로 지극히 겸손한 자세로 경청해야 한다.주장을 하면 멀어지고 의논을 하면 가까워지므로 입은 닫고 귀를 열어야 한다.정을 주면서 착하게 살려고 하지 말고 속으로 정을 간직하면서 바르고 냉철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옳다.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처럼 시련을 주었을 때 바르게 딛고 일어나서 성공하면 엄청난 힘을 갖게 된다.처음에 들어가는 직장은 극기 훈련처럼 힘들고,다음 코스는 조금 덜 힘들며,세번째 코스만 이겨내면 그 다음부터는 탄탄대로이다.힘든 걸 싫어한다면 높은 자리와 많은 재물과 성공은 생각하지 말아야 하며 계산을 하거나 초발심을 잃으면 다시 시작이다.진리의 지혜를 많이 흡수하여 내공(內功)을 쌓으면 저절로 문리가 터져서 바른 가치관과 신념이 생긴다. 삶이 힘들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그 사람들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풀어줄 수 있다.

 

 

혼신을 다해 자신을 불태워서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면 티없이 가볍워져서 업(嶪)이 소멸되고 천상으로 해탈하여 천신(天神)의 역할을 하게 된다.참을성 없는 그 놈의 성질머리 때문에 항상 불이익을 당하고 걸림돌이 되고 있으니 고집이 만병의 근원인 셈이다.어떤 일에든 갑(甲)과 을(乙)이 존재하며 갑이 하는 일을 을이 잘잘못을 얘기해서는 안된다.을(乙)은 잘난 척 하다가 실패했거나,사기를 당했거나,형편이 어렵게 된 사람이기 때문에 남탓과 불평을 하지 말고 배워야만 어려움이 풀린다.갑은 을에게 지시할 자격이 있으며 을이 갑에게 따지는 것은 자연 법칙에 없다.

 

 

자연 법칙은 질량의 법칙과 같으므로 실력이 부족한 사람은 환경을 흡수하면서 공부거리로 삼아야 발전할 수 있다.지금 어렵고 힘들다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3년 노력이 기본이며 자신의 모순을 고치려고 3년만 노력하면 누구든지 다시 우뚝 서게 되고 삶이 바뀐다.나는 너를 위해 살아야 내 업(嶪)이 없어지고,너는 나를 위해 살아야 너의 업(嶪)이 사라진다.혼자 잘 사는 시대는 끝났으며 이제는 함께 윈윈(Win-Win)해야 한다.잘난 게 못난 것이며 똑똑한 척 하는 놈이 최고 등신이다.실력이 없는 자가 노력은 안하고 남 위에 올라타려고 하니까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내가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면 상대의 어려움이 풀리므로 상담자는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내담자를 바라봐야 한다.공부를 할 때는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실력이 쌓이며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자신을 깨우치고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재충전을 해야 한다.몸에 병(病)이 와서 아픈 사람을 약(藥)으로 낫게 하는 것은 임시방편이며 무엇을 잘못 했는지 반성하고 아주 즐겁게 살면 병(病)은 저절로 낫는다.재산 중에 가장 중요한 재산은 사람이므로 주변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융합하면 맑은 기운의 에너지가 들어와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므로 사람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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