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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명식은 강남 지역 일반고 3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으로 심산멘토에게 고3 입시 진로 상담을 신청하여 컨설팅을 한 결과이다.내신과 수능 성적은 1~2등급으로 상위권이며 예체능계 중에서 미술로 대학 입시 실기를 준비하고 있다.사주상 특징은 경금(庚金) 일간에 간여지동으로 신왕(身旺)하고 일지와 시지에 건록을 깔고 있으며 임진(壬辰) 괴강까지 있어서 자기 주장이 강하고 당당하며 고집에 센 편이다.또한 오행구족격으로 신진(申辰) 사이에 자수(子水)가 공협으로 수(水) 기운으로 향하려고 한다.사신형(巳申刑)과 사신합(巳申合)을 이루고 있으며 자축(子丑)이 공망이다.
사유축(巳酉丑) 띠가 올해부터 삼재(三災)가 시작되지만 학창시절에는 삼재(三災)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경금(庚金) 일간에 갑목(甲木)이 있어서 정화(丁火)나 오화(午火)까지 있으면 벽갑인정(劈甲引丁)으로 제련이 잘 되어 금상첨화인데 사화(巳火)가 이를 대신해 주고 있으며 오화(午火) 대운이 보완해 주고 있다.신금(申金) 지장간에 임수(壬水)가 있어서 수맥(水脈)이 깊은 금수(金水) 식신격으로 신진(申辰) 수국(水局)이 되므로 경금 일간이 금생수(金生水)로 설기(洩氣)가 잘 되며 갑오(甲午) 대운이므로 수생목(水生木)까지 잘 된다.식신격에 격국 용신은 시천간에 있는 갑목(甲木)이다.
신왕한 경금 일간이므로 수(水) 식상으로 출력을 원하는데 월간에 임수(壬水)가 있고 지지가 신진(申辰) 수국(水局)의 구조이므로 출력이 잘 된다.월천간에 임수(壬水)가 일간을 설기(洩氣)시키는 식신격의 용도로 사용되므로 예술성이 있으며 월지에 화개 성분인 진토(辰土)까지 있으므로 미술 계통 중에서 시각 디자인학과가 진로 적성에 맞는다.인성과 식상에 의해 입력과 출력이 잘 되고 미술 실기를 정교하게 잘 할 수 있는 현침살 3개(申申辛)를 가지고 있어서 내신과 실기 실력이 모두 우수한 편이다.하지만 화(火) 기운이 약하고 을목(乙木) 묘목(卯木) 정화(丁火)가 없어서 천부적인 재능은 부족하다.
이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장차 진로를 디자인 학과 교수나 미술 교사로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인공지능 빅데이터 시대에는 미술 실기의 천부적인 재능 보다도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기획력과 컴퓨터 활용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위 여학생은 금(金) 오행이 강하여 끈기가 있으며 마무리 능력도 강하며 대운과 세운의 흐름도 상승운(上昇運)에 해당한다.위 학생에게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정인운과 식신운으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업운에 유리하며 실기 실력도 일취월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만약 재수를 하면 식상운이 강해지므로 불리해 진다.
위 학생의 내신 수능 실기 성적을 바탕으로 사주상 학업운과 시험운을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올해 대입에서 서울대 미대.홍익대 미대,고려대 미대.이화여대 미대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현재 갑오(甲午) 대운은 정관운으로 합격에 유리하고 기해년(己亥年) 세운도 학업운과 실기운에 유리하다.하지만 년지에 있는 사화(巳火) 정관(正官)이 고립되어 있고 기해년(己亥年)의 해수(亥水) 식신과 사해충(巳亥沖)을 하므로 상향 지원은 불리하다.지망 대학별로 유리한 용신과 희신 오행은 서울대는 금수(金水), 홍익대는 화토(火土),고려대와 이화여대는 목화(木火),연세대는 토금(土金)에 해당한다.
올해 수능 시험일은 2019년 11월 14일(목)로 기해년(己亥年) 을해월(乙亥月) 을묘일(乙卯日)로 위 학생에게 유리한 일진(日辰)이다.을경합금(乙庚合金)과 묘진합목(卯辰合木)으로 천합지합(天合地合)이 된다.또한 자축(子丑)이 공망인 위 학생에게는 공망일에도 해당하지 않으며 대운 세운 월운 일진이 모두 유리한 형국이다.사주상 묘(卯)가 공망에 해당하는 고3 학생은 수능 시험일에 실수를 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공망은 대운과 월운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세운과 일진에만 적용된다.특히 수능일,결혼일,계약일,이사일 등과 같이 중요한 날이 공망일에 해당하면 불리하다.
신왕(身旺)한 경금(庚金) 일간인 위 학생의 이름은 성명학적으로 한글 발음 오행과 한자 자원 오행상 모두 금(金) 기운이 너무 강하다.강한 금(金) 기운을 설기(洩氣)해 주는 수(水) 기운과 고립된 목화(木火) 오행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아호(雅號)를 지어서 사용하면 개운(開運)에 도움이 된다.일반대 예체능 계열은 실기가 훨씬 중요하지만 서울대,고려대,이화여대,홍익대 미대 등의 명문대는 예체능 계열이라도 내신 수능 성적과 실기를 모두 잘 해야만 최종 합격이 가능하다.
위 학생에게 서울대 미대는 상향지원,고려대와 홍익대 미대는 적정 지원,이화여대 미대는 안정 지원에 해당하므로 고려대와 홍익대 미대는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나면 본인이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많은 고3 학생들이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수험 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힘든 시기가 오게 되지만 이 시기에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슬기롭게 보내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다.특히 고3이나 재수생 등의 수험생 자녀가 있는 집안에서는 부모님이 화합을 하여 가정의 분위기를 화목하게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널리 사람들을 이롭게 하겠다는 가치관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동량지재(棟樑之材)가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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