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칼럼

사주 진로 상담가의 길

심산멘토 2018. 4. 21. 12:14


                   사주 진로 상담가의 길



사주 명리학은 과거에 만들어 놓은 자료를 공부하는 것이다.사주가 맞는지 맞지 않는지를 기존의 통계를 바탕으로 실험하는 학문이다.명리학의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상담을 하는 지식인들은 많은데 신패러다임을 개발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철학가는 없다.사주 실력은 기본이며 사람공부와 사회공부를 바탕으로 인성공부를 해야 한다.


사주는 30%의 우주 유전자와 부모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이며 70%는 환경과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사주 진로상담을 하고 싶으면 우선 인터넷을 검색하여 정보를 수집해서 분별력을 키운 후에 상담가를 찾아가야 한다.지금은 인터넷에 모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이므로 단순히 한가지의 지식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융합 시대이다.


하나의 지식에 새로운 재미를 곁들이고 끼와 재능이 융합되야만 참 지혜가 나온다.10~20년 전만 해도 잘 되던 사주카페와 철학관에 손님들의 발걸음이 뜸해진 이유는 융합된 新패러다임이 없기 때문이다.사주 카페를 하는 사람이 상담료와 찻값을 다 받으면 실패하며 둘 중 하나는 무료로 하던지 찻값만 받고 복채는 자율로 해야 성공한다.


사주 보는 실력이 좋다고 손님이 많이 오는 것은 임시방편이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개발해야 한다.상담을 하러 오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풀어주고 외로움을 어루만지면서 희망을 제시해줘야 한다.사주는 하나의 방편이며 실력과 끼가 모자라면 밥먹기도 힘들어지므로 빨리 접고 다시 공부하면서 겸손하게 실력을 갖춰야 한다.


가게가 어려우면 불경기 탓을 하는데 진정한 실력자는 불경기때 더 잘되는 법이다.대자연은 인간에게 사람과 사회를 탓할 자격을 주지 않았으므로 어떤 경우도 남탓과불평을 하면 안된다.음식점이 잘 되려면 맛도 중요하지만 친절함이 더욱 중요하다.식당의 주인이나 종업원이 서비스가 좋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음식이 더욱 맛이 있다. 


커피도 좋아하는 사람과 마시면 달콤하고 맛이 좋은데 싫어하는 사람과 마시면 달콤한 커피도 씁쓸하게 느껴진다.사람이 오면 경제가 따라오고 환경이 좋아져서 힘이 생기기 때문에 사람과 소통하는 인성공부를 해야 한다.갑자기 손님이 많아져서 재물이 온다고 공부를 게을리하면 탁한 기운이 쌓여 어려움이 오게 되어 결국 망하게 된다.


젊은 시절에 유명세를 탔던 가수 연예인들이 인성공부는 하지 않고 사업을 하기 때문에 십중팔구는 사기를 당하고 말년에 비참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사람이 재산이므로 자신과 인연이 되는 사람을 바르게 대하지 않으면 사람도 떠나고 경제도 떠나게 된다.대자연의 운행 원리는 사람을 만나게 해주기 위함이므로 사람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필자는 25년간 학생 입시와 성인 명리학 강의를 가르치면서 진로컨설팅을 하고 있는데 경기가 나쁠수록 더 잘되는 것이 사주 진로 상담업이다.하루 5시간 강의하고 예약자에 한해 하루 5명씩 상담을 하는데도 20~30명의 대기자가 있는 이유는 인연이 되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풀어주어 삶의 희망을 주기 때문이다.  


상담을 할 때는 자신의 소질만 이야기 하지 말고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면서 본심으로 대하면 에너지 질량이 커진다.기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소통을 하다 보면 정이 쌓이고 분별력이 좋아져서 지혜가 나온다.돈 버는 것이 목적이 되면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다.사주보다 중요한 것은 끼와 재능이며 실력이 있으면 재물은 저절로 들어온다. 

  


청심고지(淸心高志) 

깨끗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면 목표한 바 큰 뜻을 이룬다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덕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사람들이 따르게 된다

 

낭중지추(囊中之錐) 

역량이 있는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실력이 저절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