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명절 제사 문화
명절이 되면 만남의 즐거움도 있지만 집안 싸움과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명절 제사는 조상들의 날이며 후손들과 조상줄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후손들의 능력이 70%이고 조상들의 얼이 30%인데 후손들이 바른 분별력을 갖추지 못하면 조상신들이 발복하여 신(神) 싸움이 일어나게 된다.명절 때 가족과 친척들이 만나서 오래 머무르면 재산 문제 등으로 불화가 발생하므로 제사 지낸 후에 바로 헤어지는 것이 좋다.
미래의 제사 문화는 명절 제사,집안 제사,일반 제사는 없어지고 모든 제사를 한꺼번에 천제(天際)로 지내게 된다.삼월삼짇날이나 칠월칠석날 등의 길일(吉日)을 택하여 축제(祝際) 형식으로 지내게 된다.홍동백서와 조율시위 등의 제사상 차리는 법도 사라지며 제사 지내는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차려 놓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된다.명절 때 시댁에서 며느리 역할을 강요하여 시댁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으면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욕을 얻어 먹더라도 솔직하게 말을 해야만 상대방이 잘못을 고치게 된다.
부모 형제 자식은 전생의 빚고리 인연이므로 서로를 위해 의무를 행하지 않으면 남보다도 못한 원수지간이 된다.의무는 윗사람이 먼저 아랫사람에게 행하는 것이지 아래에서 위로 행하는 법칙은 없다.아랫 사람은 윗사람이 행한 기운으로 성장하므로 아랫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는 이유는 윗사람이 바르게 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부모가 똑바로 사는데 자식이 잘못 되는 경우는 절대 없다.나이가 많다고 해서 윗사람이 아니며 실력을 키우면 갑(甲)이 되지만 실력이 없으면 항상 을(乙)이 되므로 부족함을 갖춰야만 한다.
미래의 제사 문화가 바뀌려면 고루한 마인드가 깨어나야 하며 제사 지내면서 돌아가신 조상들에게 기복을 바라고 계속 매달리면 영혼들이 해탈하지 못하고 구천에 떠돌게 된다.제사를 지낼 때 축문(祝文)도 천지인(天地人)의 운용 법칙을 설한 천부경 81자로 통일하여 조상들의 해탈을 축원해야 한다.천지창조부터 원시반본까지 우주의 운행 법칙을 설한 천부경은 만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3천년 역사의 불경 성경 도경 사서오경 등 모든 경전의 근본이다.이 천부경을 낭독하면 차원계의 모든 신(神)들이 따르게 된다.
제사의 축문(祝文) 대신 천부경을 낭독한 다음에 "우리 집안의 조부조상님들이 차원 세계에서 바르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노고를 치하 하시어 해탈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우리 후손들도 널리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빛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사오니 대자연의 에너지와 힘을 주시옵소서"라고 축원을 올리면 된다.이렇게 천부경을 읊고 축원을 올리면 조상들이 대접 받으려고 제삿상 앞에 있지 않고 후손들 뒤에서 함께 축원을 하게 된다.
우리 자식들과 가족들이 잘 살게 해달라고 빌던 선천 시대에서 우리 조상들을 해탈시켜 달라고 축원하는 후천 시대로 바뀐다.기복으로 성불을 바라던 시대는 이미 과거이다.일반 지식으로 굳어진 농경 시대의 고루한 제사 문화에서 벗어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사 문화로 바꾸려는 노력이 우리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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