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일지(처궁)로 보는 남편과 부인의 적성
처궁(일지)과 남편궁(월지)의 십성을 가지고 궁합을 설명하면, 보지도 않고 대단하다고 감탄하니 잘 숙지하시기 바란다. 좋은 남편을 얻으려면 그 남자의 처궁을 세심하게 살펴보면 된다.
1. 나와 조건이 비슷한 남편인 비견(比肩) 己 辛 癸 庚 亥 酉 未 子 음의 금인 신금(辛金)이 처궁인 일지에 같은 음의 금인 유금(酉金)을 만나 나와 음양도 같고 오행도 같으니 모든 조건이 나와 비슷한 배우자가 인연이다. 기본적으로 남녀는 평등하니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부인의 일은 부인이 알아서 하라는 구조로,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고 걷는다던가 하는 일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고 무드 없고 멋이 없는 남편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아내에게 군림하는 구조는 아니다. 밖에서는 자존심이 강하고 자기중심이 분명하여 굶으면 굶었지 아쉬운 소리는 하지 못한다. 또 남에게 싫은 소리 듣고 싶지 않아 내가 할 일은 내가 알아서 하는 스타일인데, 하고 싶지 않으면 천금을 줘도 움직이지 않는 독불장군으로 솔직 담백하기는 한데, 누가 내 일에 간섭하거나 내가 하는 일을 우습게 여긴다면 난리가 난다. 무슨 일을 하던지 뚝심으로 밀고 나가니 밖에서는 남자답다는 소리를 듣는다.
2. 아내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남편 겁재(劫財) 甲 癸 壬 甲 寅 亥 申 午 일지 겁재는 지기 싫어하는 남편으로 이런 남편은 시작하지 않으면 몰라도 일단 시작하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려고 노력을 한다. 운동이면 운동, 공부면 공부 등 무슨 일을 하든지 상대가 있는 일이라면 치열하게 경쟁하여 상대를 이기려고 하며, 심지어는 아내와도 알콩달콩이 아니고 치열하게 경쟁하여 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렇게 지기 싫어하는 성분을 살려 공부를 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지만, 만일 노름을 한다면 한 푼이라도 잃고는 그만둘 수 없어 끝끝내 승부를 보려다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겁재 성분이 있는 사람은 노름판에 기웃거리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또 겁재는 우월감이 있어 누가 점심을 사거나 술을 한 잔 사면 자기도 그 만큼은 언제든지 살 수 있다며 다음 날이라도 신세를 갚지 않고는 못 배기는데, 만일 경제적으로 형편이 안 되면 그 우월감이 열등감으로 변해 그런 자리는 사양한다. 이런 남편은 아내와도 경쟁을 하는 구조로 어느 한 면이 자기보다 훨씬 잘난 배우자와 인연이 되는데, 예를 들면 우리 집사람은 서울대 출신이라던가, 메이퀸 출신이라던가,아니면 처가의 장인어른이 대단하다는 말을 조금 친하게 되면 겁재에게 듣게 된다.
3. 팔불출인 남편 식신(食神)) 癸 丁 癸 丙 卯 未 巳 戌 팔불출인 일지 식신은 처궁에 예쁜 딸이 자리를 잡고 있어 자기 아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다. 식신은 한 우물을 파는 구조로 한눈을 팔지 않으니 모든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참 괜찮은 남편감인데, 이런 식신은 얼굴이 예쁘고 지적(知的)인 아내가 인연이다. 처가 예쁘니 장인 장모를 비롯한 처갓집 식구에게도 잘하고, 처갓집 말뚝에 대고 절을 하는 사람이 바로 이 식신이다. 처와 같이 다니기를 좋아하지만 너무 처에게 집착하여 자주 전화하고 확인하니 이런 남편을 둔 아내들은 땡칠이 남편이 너무 피곤하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이렇게 아내에게 더 없이 자상하고 좋은 남편이지만 밖에서는 자존심이 강하고 논리 정연한 이론을 펼쳐간다. 식신 남편은 늘 집중하고 연구하는 전문가 형태를 하고 있어 직장의 기획실, 연구실에 근무를 하면 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사업을 한다면 단순한 유통업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니 전문성을 가진 사업을 하게 된다.
4. 분위기를 좋아하는 남편 상관(傷官) 丁 庚 辛 丙 丑 子 丑 申 일지 상관은 분위기를 아는 남편으로 아내를 예쁜 딸처럼 생각하여 무척이나 귀여워하고 또 선물도 자주 한다. 퇴근 후 집 앞의 카페로 아내를 불러내어 와인 한 잔 할 줄 아는 무드 있는 남편으로, 늘 아내에게 관심을 가지며 작은 일에도 자상하게 신경 써 주며 출근 할 때도 손을 흔드는 적극적인 구조로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한다. 저녁을 먹고 들어가게 되면 미리미리 전화해서 딸 같은 아내가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집안의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앞장서서 처리하는 해결사이기도 하다. 이런 남편은 밝고 날씬한 여성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내는 각별히 몸매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총명하고 사교적이며 수완이 좋아 주변에서 능력도 인정을 받는데, 단점이라면 즉흥적이고 싫증을 자주 느껴 수시로 딴짓을 하는데 워낙 눈치가 빠르고 머리회전이 좋아 집에서는 표가 나지 않게 행동 한다. 이런 남편이 직장생활을 한다면 활동적이고 능동적인 분야에서 보다 많은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내근보다는 영업직이나 홍보, 이벤트 파트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며, 사업을 한다면 제조업은 골치가 아프다며 유통업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하게 된다.
5. 군림하는 남편 편재(偏財) 丙 庚 己 丁 子 寅 酉 酉 일지 편재는 군림형 남편으로 성질이 불 같고 내 아내는 내가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여자와 북어는 사흘에 한 번씩 두들겨 패야 한다는 사고의 소유자다. 이런 편재 남편은 두 가지의 유형이 있는데 어려서 가정교육이나 학교교육 사회적 지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인간은 그 근본을 바꾸기가 어려워 대체로 생긴 대로 살아간다. 첫번째 경우는 신강(身强)한 사주를 가진 남편으로 아내를 하인 취급하며 온 집안을 쥐 잡듯 단속한다. 자기는 밖에서 돈을 펑펑 물 쓰듯 쓰고 다녀 친구나 동료 사이에서 인기가 많지만, 집에만 들어오면 왕처럼 행세하고 식구들에게 군림하는 그야말로 독재를 하는 경우이고, 두번째는 사주가 신약(身弱)하여 기세가 딸리니군림하려다 제대로 되지 않아 밖으로 겉도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아내에게 불평불만이 많다. 이런 편재 남편은 경제관념이 아주 희박하여 집안의 한 달 생활비가 얼마 드는지,전기세 수도세가 얼마 나오는지는 관심이 없고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사고 방식의 남편으로 신용불량 1순위이다. 아내에게 명령하고 통보하는 무정한 남편이지만 사회적으로는 통이 크고 관리 감독에 능하며 손재주도 상당하니 엔지니어로 근무하면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업을 하게 된다면 한 방에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니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6. 처가의 대소사를 챙기는 남편 정재(正財) 辛 壬 辛 丙 亥 午 丑 申 일지 정재는 애처가로 아내를 아끼고 사랑하며 처가의 대소사도 잘 챙기는 자상한 남편으로 미식가에 식도락까지 있어 값싸고 맛있는 집을 자주 찾아다닌다. 성격이 치밀하여 언제나 계획을 세워 모든 일을 꾸려가니 주변에서는 신용이 있고, 승산이 없어 보이면 끼어들지 않을 만큼 재물 관리도 잘 한다. 양복이나 구두는 싼 게 비지떡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여러 벌 장만하여 자주 바꿔 입고 여러 켤레를 가지고 바꿔 신는다. 경제관념이 확실하기 때문에 충동구매를 하지 않으며 값이 싸거나 세일하는 장소를 미리 알아두고 물건을 구입한다. 직장생활을 한다면 꼼꼼한 성격으로 총무부나 경리부 등의 관리부서가 적격이고, 사업을 한다면 수입이 적더라도 안전하고 확실한 사업을 택한다. 이런 남편은 재테크 스타일도 안전한 장기전을 선택하고 생산업이나 유통업 보다는 부동산 임대업에 관심이 많다.
7. 아내를 무서워하는 남편 편관(偏官) 癸 壬 庚 丁 卯 戌 戌 未 일지 편관은 아내를 두려워하는데, 공처가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어 한 두 번 아내를 이겨 보려고 시도해 보지만 부부관계는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타고 난 팔자대로 가는 것이라 결국 엄처시하에 놓이게 된다. 공처가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 경우는 오리지널 공처가로 집안의 대소사를 아내가 주관하고 아내가 남편을 쥐 잡듯 몰아세워 남편은 늘 아내의 눈치를 보며 제대로 숨도 못 쉬며 사는 경우이고, 두번째 경우는 처가 겁나니 도리어 집안을 엄하게 단속하는 경우이다. 이런 편관 남편은 밖에서는 마음이 여리고 사람이 좋아 남의 부탁을 거절 못하고 한번 인연을 맺으면 그 관계가 오래 지속되며 단골집을 좋아한다. 공처가인 편관 남편은 일찍 집에 들어가면 마음이 편치 못해 소주라도 한 잔하고 늘 늦게 들어 오는데,만일 친구들과 놀러 가는 경우가 생기면 출발 당일 집 밖으로 나가면서 아내에게 얘기한다. 대책 없이 사람이 좋아 딴짓을 하는 경우에도 상대가 헤어지자고 하기 전까지는 먼저 헤어지자고 못해 부적절한 관계도 오래 지속 되며 대체로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하다. 그러나 직장에서는 업무에 충실하고 잔꾀를 부리지 않는 우직한 남성으로 군인이나 경찰 등의 직업이 어울리고, 수단이 없고 마음이 여려 사업은 어울리지 않는데 만일 사업을 한다면 우직하게 장기전을 펴는 사업을 해야 승산이 있다.
8. 아내와 상의하며 원칙을 중시하는 남편 정관(正官) 辛 丁 己 癸 丑 亥 未 巳 일지 정관은 조선시대 남편으로 남자는 밖에 나가 돈을 벌고 아내는 집에서 살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합리적이고 원칙을 중시하니 사회적으로도 별로 무리가 없다. 직장의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니 아내가 간섭하면 난리가 나고, 집안의 모든 일은 부인에게 맡기는데 쉬는 날 부인이 도와달라고 하면 집안 일도 군말 없이 도와주는 스타일로 고지식하고 융통성은 조금 부족하지만 괜찮은 남편이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치우치지는 않지만 원칙에서 벗어나면 상대가 누구라도 관계없이 따지기 때문에 윗사람은 신경 쓰이는 부하 직원이라고 생각하고 아랫사람은 깐깐한 상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냉정하고 인정미가 없다고도 하지만 워낙 자기 업무를 충실히 하고 변함이 없기 때문에 결국 모든 사람에게 인정을 받게 된다. 특히 금전 관계가 분명하고 신용이 있어 무리한 일은 벌이지 않는데 밖에서 버는 돈을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은 아내로부터 받아쓰며 딴 주머니를 차지 않고 늘 집안의 대소사를 아내와 상의하는 좋은 남편이다. 이런 남편에게 알맞은 직업은 공무원이나 직장생활이고 만일 사업을 한다해도 공익을 위하고 명분이 있는 분야에 관심이 있다. 무리하게 진행이나 확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곤경에 처하는 경우는 비교적 적다.
9. 사고뭉치인 남편 편인(偏印) 壬 辛 乙 癸 辰 未 丑 巳 일지 편인은 사고뭉치 남편으로 재정보증이나 담보 빌려주기 등 대형사고가 전문이다. 집안 일에는 관심이 없고 청개구리 같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편으로 늘 혼자 일을 저지르고 다니다가 처리를 못하게 되면 그 때 아내에게 얘기한다. 그래서 아내는 잔소리를 하게 되는데 무심한 남편은 잔소리가 싫어 늦게 귀가하고 집에 와도 밖의 얘기를 잘 하지 않는다. 가끔 부인이 친정에 같이 가자면 마지못해 나서지만 일찍 집에 가자고 자꾸 눈치를 주니 아내는 물론 처가에서도 내색은 않지만 속으로는 별로 마땅해 하지 않는다. 아내는 늘 이런 남편이 사고를 칠까 걱정되어 잔소리 하게 되는데, 눈치가 빨라 미꾸라지처럼 잘도 빠져나가는 참으로 대책 없는 남편이다. 남들은 이렇게 간섭하고 노력하는 아내를 보고 장가 잘 갔다고 하지만 청개구리 남편은 마누라 잔소리가 지겹다며 아내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 이런 편인 남편은 밖에서는 정(情)이 많고 거절을 못해 사고는 자주 치지만, 철학적이고 사색적이고 창의력이 좋고 건강과 종교에 관심이 많아 의사, 약사, 철학자, 종교인도 좋고, 사업을 한다면 의약관련 사업, 건강식품 등이 좋다.
10. 부인에게 일일이 보고하는 남편 정인(正印) 甲 己 己 乙 戌 巳 丑 巳 아들 같은 남편인 일지 정인은 집 안팎의 대소사를 늘 아내에게 보고하고 상의하는데 밖에서 결정하고 온 일도 집에서 아내가 반대하면 온갖 핑계를 대 가며 거절하는 기특한( ) 남편이다. 아내도 정 많은 어머니가 자식 대하듯 늘 남편을 간섭하며 관리하는데 용돈은 있냐 일찍 들어오고 차조심 하라며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를 하며 관리 감독을 한다. 남편도 상황이 바뀌면 수시로 전화하여 아내 입장에서는 남편이 지금 무엇을 하는지, 언제 어떤 스케줄이 있는지 소상히 파악하고 있다. 이런 정인 남편은 학구열이 높아 늘 옆구리에 책을 끼고 사는데 열심히도 하지만 이해력도 좋다. 보수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 개혁적인 일보다는 안정적이고 평화적인 상황에 잘 적응하며 농담을 하면 못 알아 들을 정도로 어수룩하다. 직업으로는 보수적이고 순수하니 교육자가 제일 좋고 만일 사업을 한다면 교육관련 사업이나 의식주(衣食住)쪽의 일을 하면 능력을 발휘한다.
여자의 월지(남편궁)로 보는 궁합법
남편궁에 관해서는 월지가 남편궁이라는 학자도 있고 일지가 남편궁이라고 하는 학자도 있는데, 필자가 많은 분들과 남편궁을 확인하기 위해 심도있게 각각 당사자의 부부관계를 확인해 본 결과, 남편궁은 월지가 확실하고 일지는 조금도 참고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좋은 아내를 얻으려면 그 여자의 남편궁(여자의 월지)을 살펴보면 된다.
1. 동등한 대우를 요구하는 아내 비견(比肩) 庚 丙 丁 戊 寅 戌 巳 戌 남편궁이 비견인 아내는 나와 음양도 같고 오행도 같으니 모든 조건이 나와 비슷한 배우자가 인연이고, 기본적으로 남녀는 평등하니 나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남편 당신은 당신이 알아서 하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2. 남편과 자존심 대결 벌이는 아내 겁재(劫財) 辛 乙 甲 戊 巳 卯 寅 戌 남편궁이 겁재인 아내는 겁재는 경쟁성이라 어느 한 방면에서 나 보다 훨씬 잘 난 곳이 있는 남편이 인연이다. 이런 아내는 무슨 일이든지 일단 시작하면 지기 싫어하는데, 만일 남편이 생활력이 없다면 자기가 벌어올 테니 집에서 살림을 하라고 한다. 월지 비견과 마찬가지로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 것이라 생각해 남편의 지갑이나 휴대폰을 절대로 뒤지지 않는다. 또 월지 겁재가 신기한 것은 여러 사람에게 확인해 보니 남편이 한눈 판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기특한 아내이다.
3. 남편을 아이 다루듯 하는 아내 식신(食神) 丙 戊 戊 丁 辰 辰 申 未 식신은 내가 낳은 자식으로 남편궁이 식신인 아내는 모성애 본능을 일으킬 수 있는 남편이 인연이다. 남편을 아이처럼 생각하여 이것저것 작은 것들을 챙겨 주는데, 넥타이를 매 주면서 오늘은 이 양복을 입고 나가라, 서류는 잘 챙겼냐 구두는 닦아 놨고, 용돈은 더 필요치 않냐 차 조심해라, 일찍 들어와라, 하며 엄마처럼 다정하게 잔소리를 한다.
4. 남편을 얕잡아 보는 아내 상관(傷官) 戊 丙 辛 辛 戌 辰 丑 亥 남편궁이 상관인 아내는 만만하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남편이 인연이다. 남편을 암시하는 십성(十星)은 정관(正官)인데 남편궁에 남편(正官)을 이기는 상관(傷官)이 들어 있어 아내가 남편을 존경하기는커녕 남편을 무시하고 툭 하면 군밤을 먹이는 일도 서슴지 않고 남편의 지갑이나 휴대폰을 뒤지는 일이 다반사니 참 대책없는 아내이다.
5. 남편을 노예 취급하는 아내 편재(偏財) 癸 辛 辛 辛 巳 丑 卯 亥 남편궁에 머슴을 상징하는 편재가 들어있는 아내는 눈치가 빠르고 만만히 부릴 수 있는 남자가 인연이다. 결혼을 하게 되면 머슴이 돈 잘 벌어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또 머슴은 주인 마님 손바닥 위에서 놀아야 하니 일일이 남편이 하는 일을 간섭하고 명령한다. 이런 아내의 유형은 자기는 돈을 평펑 써 대지만 남편을 머슴 이상 대우하지 않는 감당이 되지 않는 최악의 아내이다.
6. 날마다 돈 타령하는 아내 정재(正財) 丙 癸 癸 丙 辰 卯 巳 申 남편궁이 정재인 아내는 남편궁에 재물이 들어 있어 몸 건강하고 수입이 일정한 공직이나 교직에 있는 남편이 인연이다. 결혼을 하여 남편이 돈을 잘 벌어오면 서비스가 그만이지만 만일 벌이가 시원치 않으면 남편 지갑을 뒤지기가 일쑤이며 생활비,공과금 소리를 입에 달고 산다. 재물 관리를 잘 하는 아내이기는 한데 남편이 돈이라도 까 먹었다면 수 십년이 지나도 잊지 않고 그 당시의 이야기를 하며 날마다 돈 타령을 한다.
7. 남편님 분부대로 거행하는 아내 편관(偏官) 甲 癸 乙 戊 寅 丑 丑 子 남편궁이 나를 극하는 편관인 아내는 자기에게 힘이 있고 군림하는 남편이 인연이다. 남편이 시키면 이런저런 토를 달지 않고 남편이 못된 짓을 해도 속으로 삭이며 남편 말에 절대 복종하는 조선시대 여자로 공처가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인 아내이다.
8. 남편은 하늘이라고 생각하는 아내 정관(正官) 庚 癸 戊 丙 申 亥 戌 午 정관(正官)은 바른 벼슬이니 남편궁이 정관인 아내는 안정된 직장에 다니는 배우자가 인연이다. 남편궁에 제대로 남편이 들어 있어 남편은 하늘이라고 생각하며 집안의 대소사는 가장(家長)인 남편 뜻대로 하는 보수적이고 점잖은 아내이다.
9. 좁쌀영감 남편이 인연인 아내 편인(偏印) 戊 庚 庚 庚 子 辰 辰 子 남편궁에 편인이 들어 있는 여자는 아내에게 지나치게 신경쓰고 관심이 많으며 잔소리를 하는 남편이 인연이다. 남편궁에 계모(편인) 같은 남편이 들어 있어 시시콜콜한 것 까지도 참견하고 간섭하는 남편을 만나게 되는데 아내에게 잔소리하기 위해 퇴근하면 곧장 집으로 오는 피곤한 남편이다.
10. 다정한 남편이 인연인 아내 정인(正印) 乙 丁 壬 壬 巳 亥 寅 寅 남편궁이 정인인 아내는 따뜻한 엄마처럼 푸근한 남편이 인연이다. 이런 아내는 정(情) 많은 엄마처럼 아내를 귀여워하고 아내의 부탁도 잘 들어주며 집안 일도 잘 챙기는 든든한 남편을 만나게 된다. 사주(四柱)보다 질량(質量) 앞으로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사주에 맞춰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주를 뛰어넘는 삶의 시대이다.성형수술을 해서 관상(觀相)을 바꾼다는 것은 이제 사주도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미래의 사주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 시대가 열리며 사주보다 질량이 중요해진다.사주(四柱)에 끄달리면 사주 증후군에 걸려 집착하게 되고 무식해진다. 사주는 최고 전문가에게 일생에 한 번 보고 자신의 전생 성적표에 해당하는 30%를 밑거름 삼아 운명을 개척하는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인간의 질량이 30%로 어리석었던 시대가 아니라 70%로 성장했기 때문에 이제 사주는 땅에 놓고 가치관과 이념을 세워서 운명 개척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미래는 인간이 곧 신(神)인 인본시대이다. 앞으로는 자신과 가족만을 위해서 사는 개인주의가 아니라 이웃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공도사상으로 살아야 한다.사주에 얽매이면 동물적인 삶을 살게 되어 시간만 낭비하고 더 어려워지므로 이제는 깨어나야 한다.족보 제사 매장문화가 사라지듯 사주도 마찬가지다.하늘과 땅의 운용법이 바뀌는 천지대공사로 선천시대는 막을 내렸다. 주역 사주 역술은 하향사업이므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발하여 사회에 내놓아야 한다.신살(神殺)로 겁을 줘서 부적을 쓰게 만들거나 굿을 하게 만드는 행위는 혹세무민이며 백해무익하다.주역 사주 역술 등의 학문이 문고리가 되어 우리가 이만큼 성장한 것에 대해서는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하나 미래를 위해 과거에 얽매이면 안된다 전생성적표인 사주(四柱)는 없애기 위해 가져온 것이므로 사주대로 살면 실패한 인생이다.사주를 뛰어 넘는 삶을 산 사람이 바르게 산 사람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족집게처럼 맞추는 것을 좋아한다.사주를 맞춘다는 것은 자신이 실패한 인생을 살았다는 증거인 셈이다.사주를 맞추는 것은 기본이고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풀어줘야 한다 지금 어려워진 이유는 남탓을 하고 잘 나갈 때 사람을 무시하며 경거망동 했기 때문이다.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상대방 탓으로 돌리기 때문에 이혼을 하게 되고 그 기운이 자식들에게 되물림 되어 자식까지 불행해진다.지금 어려워서 직장을 옮기거나 가게를 접고 다른 사업을 구상한다면 십중팔구는 망하게 되므로 꿈을 깨야 한다. 주식 부동산 경매 등을 할 때는 자산의 30% 이내에서 투자하면 성공하는데 70% 이상이나 빚을 내서 투자하면 실패한다.왜냐하면 대자연의 원리인 3:7 법칙은 0.1mm의 오차도 없는 자연 법칙이기 때문이다.재물과 행운은 사람을 통해서 오기 때문에 자신과 인연이 되는 한사람을 목숨과 같이 소중히 대하면 배과수로 혜택이 생긴다. 자신의 부족한 질량과 내공을 채우면 자신의 실력에 맞는 귀인(貴人)과 저절로 인연이 된다.귀인을 만나야 어려움이 풀리고 기적이 일어나므로 자신만의 멘토를 만나야 한다.지금 뭔가 답답하거나 남의 탓을 하고 있다면 당신에겐 꼭 멘토가 필요하다.좋은 행운을 끌어당겨서 귀인을 만나고 싶다면 겸손해야 하며 적(敵)을 만들면 안된다 사주(四柱)보다 질량(質量) 극심한 경기침체가 가정 불화의 원인이 되어 물질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먹고 살기가 어려워지면 남탓을 하게 되고 탁한 기운이 발복하여 더 어려워진다.우리 몸안에 맑은 기운이 70% 있으면 병(病)과 어려움이 생기지 않지만,탁한 기운이 70% 있으면 어려움이 생기고 결국에는 병(病)으로 입원하게 된다. 기분이 나쁘다고 화(禍)를 내거나 불평을 하면 탁한 기운이 발복하여 어려워진다.어려울 때는 자존심을 버리고 겸손하게 자신의 모자람을 갖추면 경제와 건강이 회복되지만 잘난 척 하고 사람을 무시하면 더욱 어려워진다.어려운 사람을 물질로 도와주는 것은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며 지식으로 깨우치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돕는 것이다. 회사는 일을 할 사람을 찾는데 구직자는 돈을 벌 자리를 찾기 때문에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다.부모는 자식이 7세까지는 100% 도와주어야 하며,14세까지는 70% 도와주어야 하며,21세까지는 30% 도와주어야 한다.자식이 21세가 넘었는데도 명분 없이 도와주면 도와준 만큼 자식이 어렵게 되므로 강한 독립심을 키워줘야 한다. 자식이 부모님께 용돈을 많이 드리는 것이 효도가 아니라 자식이 바르게 살아서 사회를 덕되게 하여 빛나는 삶을 사는 것이 효도이다.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자산의 30% 이내에서 투자하면 요요현상이 일어나서 성공하지만 70% 이상이나 빚을 내서 투자하면 실패한다.대자연의 운용 원리인 3:7의 법칙은 0.1mm의 오차가 없다. 자식은 부모의 기운을 먹고 자라므로 부모가 똑바로 살지 않고 자식이 잘되는 경우는 절대 없다.부모가 주식이나 부동산 경매 등으로 쉽게 돈을 벌려고 하면 자식도 그 기운을 받고 따라서 배우게 되어 불행하게 된다.부모가 빚에 찌들려 살면 자식도 그 기운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부모와 같이 빚을 지고 가정 불화를 겪고 살게 되는 것이다. 자식에게 가치관과 명분이 없이 재산을 물려주면 몇년 안에 탕진하고 만다.자식에게 유산을 물려주지 말고 바른 분별력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자식이 즐거우면 부모가 즐겁고,부모가 즐거우면 조상들이 집착에서 벗어나 해탈하게 된다.바르게 살지 못하면 탁한 기운이 발복해 어려워져서 신(神)에게 빌게 된다. 신(神)에게 무릎 꿇고 빌고 기복하면서 성불을 바라거나 부적을 쓰고 굿을 해서 어려움이 풀렸을 때는 인간의 질량이 30%로 어리석었던 선천시대이며 지금은 백해무익하다.창업을 하거나 가게를 옮기고 싶으면 최소 7개월에서 최대 3년간 철저하게 준비하고 시작해야 성공하며 지금 상황이 어렵다고 성급하게 가게를 옮기면 실패한다. 인간이 질량이 30%로 어리석었던 시대에는 신(神)에게 끄달리며 사주대로 살았지만 질량이 70%를 넘은 지금은 신(神)을 활용하여 사주를 지배하며 멋진 삶을 살 수 있다.미래는 사주보다 질량이 중요하다.자기 논리와 일반 지식으로 굳어진 상식이 아닌 진리의 지혜를 많이 흡수하면 질량과 내공이 생기고 저절로 문리가 터지게 된다. 자신과 인연이 되는 한 사람을 목숨과 같이 소중히 여기면 그 사람으로 인해 맑은 기운의 좋은 사람들과 인연이 된다.질량의 법칙에 의해 실력을 갖추면 재물은 저절로 들어오며 타인을 이롭게 하면 자신과 가족은 저절로 잘 되는 것이 대자연의 원리이다 |
사주 명리학은 과거에 만들어 놓은 자료를 공부하는 것이다.사주가 맞는지 맞지 않는지를 기존의 통계를 바탕으로 실험하는 학문이다.명리학의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상담을 하는 지식인들은 많은데 신패러다임을 개발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철학가는 없다.사주 실력은 기본이며 사람공부와 사회공부를 바탕으로 인성공부를 해야 한다.
사주는 30%의 우주 유전자와 부모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이며 70%는 환경과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사주 진로상담을 하고 싶으면 우선 인터넷을 검색하여 정보를 수집해서 분별력을 키운 후에 상담가를 찾아가야 한다.지금은 인터넷에 모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이므로 단순히 한가지의 지식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융합 시대이다.
하나의 지식에 새로운 재미를 곁들이고 끼와 재능이 융합되야만 참 지혜가 나온다.10~20년 전만 해도 잘 되던 사주카페와 철학관에 손님들의 발걸음이 뜸해진 이유는 융합된 新패러다임이 없기 때문이다.사주 카페를 하는 사람이 상담료와 찻값을 다 받으면 실패하며 둘 중 하나는 무료로 하던지 찻값만 받고 복채는 자율로 해야 성공한다.
사주 보는 실력이 좋다고 손님이 많이 오는 것은 임시방편이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개발해야 한다.상담을 하러 오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풀어주고 외로움을 어루만지면서 희망을 제시해줘야 한다.사주는 하나의 방편이며 실력과 끼가 모자라면 밥 먹기도 힘들어지므로 빨리 접고 다시 공부하면서 겸손하게 실력을 갖춰야 한다.
가게가 어려우면 불경기 탓을 하는데 진정한 실력자는 불경기 때 더 잘되는 법이다.대자연은 인간에게 사람과 사회를 탓할 자격을 주지 않았으므로 어떤 경우도 남탓과 불평을 하면 안된다.음식점이 잘 되려면 맛도 중요하지만 친절함이 더욱 중요하다.식당의 주인이나 종업원이 서비스가 좋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음식이 더욱 맛이 있다.
커피도 좋아하는 사람과 마시면 달콤하고 맛이 좋은데 싫어하는 사람과 마시면 달콤한 커피도 씁쓸하게 느껴진다.사람이 오면 경제가 따라오고 환경이 좋아져서 힘이 생기기 때문에 사람과 소통하는 인성공부를 해야 한다.갑자기 손님이 많아져서 재물이 온다고 공부를 게을리하면 탁한 기운이 쌓여 어려움이 오게 되어 결국 망하게 된다.
젊은 시절에 유명세를 탔던 가수 연예인들이 인성 공부는 하지 않고 사업을 하기 때문에 십중팔구는 사기를 당하고 말년에 비참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사람이 재산이므로 자신과 인연이 되는 사람을 바르게 대하지 않으면 사람도 떠나고 경제도 떠나게 된다.대자연의 운행 원리는 사람을 만나게 해주기 위함이므로 사람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상담을 할 때는 자신의 소질만 이야기 하지 말고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면서 본심으로 대하면 에너지 질량이 커진다.기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소통을 하다 보면 정이 쌓이고 분별력이 좋아져서 지혜가 나온다.돈 버는 것이 목적이 되면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다.사주보다 중요한 것은 끼와 재능이며 실력이 있으면 재물은 저절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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