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운성
* 甲木論
1) 심리(心理)
- 비견(표면심리) : 주체성, 자립성, 직발진(直發進)의 성분이다.
- 편재(내면심리) : 재성의 지배성(우두머리 기질)과 원동력(동기부여)을 일으킨다.
2) 물상(物象)
- 하늘(天) : 동방의 청룡(靑龍)을 상징하고 천둥소리에 비유된다.
- 지상(地) : 생물체의 근본(根本)을 이룬다.
- 인체(人) : 머리(체대와 연결된 상위)를 상징한다.
- 동물 : 수륙(水陸)이 가능한 동물(용, 거북이, 산호 등)
- 식물 : 상록수, 식물의 根(뿌리)
3) 甲의 자연법적 물상 및 특징
- 甲 : 冂(멀경) + 土(흙토) + 丨(뚫을 곤) = 田(밭)밑을 뚫고 나간다는 의미로 뿌리(根)다.
- 외형으로 표현이 되지 않으면서도 만물의 생명력과 활력의 배양성분이 된다.
- 酉戌亥子丑寅卯까지에서는 활기(活氣)를 가지고 종근간묘(種根幹苗)로써 발전한다.
- 辛金 : 종자(種子)
- 甲木 : 뿌리(根)
- 寅木 : 줄기(幹)
- 壬水 : 지하 수분
- 丁火 : 온기, 영양분
- 己土 : 속흙(裏面土)
4) 甲의 자연법적 십이운성론
- 申(絶地, 절지) : 庚의 綠地(녹지)로 열매가 겉으로 모양새를 완전히 갖추고 있으나 아직 내부로 완숙치 못한 상태, 내부적으로 씨앗(종자)이 생기려고 할 때, 준비기간, 초춘(甲, 寅)의 기세는 흔적 없이 사라졌다. 절처봉생(끝난다는 것은 곧 시작의 의미도 담겨있다)
- 酉(胎地, 태지) : 辛의 綠地(녹지)로 열매가 완숙되는 시기로 내부의 씨앗이 무르익었고, 種子(종자)로서의 가치성이 보이려고 할 때. 甲이 辛의 모습으로 孕胎(잉태)된 시기라 할 수 있다.
- 戌(養地, 양지) : 丙戊乙의 墓地(묘지)로 낙엽(乙)은 귀근(歸根)하고 종자(辛의 관대지)가 땅에 떨어져 있는 상태로써 온기(丁의 양지)와 습기(壬의 관대지)를 받고 있는 시기로 甲이 辛의 형태로 腹中(복중)에 자라고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다.
- 亥(生地, 장생) : 辛(종자)이 亥(목욕)의 시기에 씻기면서 드디어 甲(根)이 생명력을 얻어 發根(발근)하게 되는 시기이다. 나무에서는 亥月에 씨눈이 생긴다.
- 子(浴地, 목욕) : 甲의 根(근, 뿌리)이 幹(줄기, 뼈대, 골격)을 준비하게 되는 시기로 이미 亥에서 腹中(己, 속흙)을 벗어난 상태(子에 己 절지)이고 온기(子에 丁 절지)가 없어 아주 조심스럽고 불안해지는 시기로 甲은 辛(子에 장생)의 상태로 안주해야하고 절대로 放縱(방종)해서는 안 되는 시기이다. 나무에서는 씨눈에 하얀 눈꽃(辛)이 쌓여있는 모습으로 아름답다.
- 丑(帶地, 관대) : 칠살 庚을 입묘(동파)시키며 甲이 根幹(근간, 뿌리와 줄기)으로써 이미 중심점(관대)을 갖추었으나 아직은 甲이 지상에서는 感知(감지) 정도로만 만족해야만 하는 시기(己丁 입묘지, 丙戊辛 양지)
- 寅(祿地, 건록) : 甲이 중심점을 완전히 잡았고, 根幹(근간)으로 모든 자격을 확신하고 進行(진행)하는 상태이다. 지상에서는 丙戊가 生(장생)하는 시기(일출의 준비)로 生物(생물)의 출발점이기도 하다.(생물체가 처음 인정받는 곳)
- 卯(旺地, 제왕) : 양(四陽之節) 활동의 시작(춘분이후)이며 乙의 祿地(건록)로서 甲은 비록 힘은 왕성하나 乙에 주도권이 넘어가는 시기라 할 수 있다. 丙戊가 卯에 욕지라 外麗(외려)하지만 아직은 內實(내실, 庚이 卯에 태지)이 부족한 시기이다. 丙戊(태양, 표면)로 壬을 분해(卯에 사지)하여 癸(卯에 장생)가 아지랑이(증발작용)가 되어 만생물의 싹(乙, 苗葉, 묘엽)을 틔우게 하는 시기이다.
- 辰(衰地, 쇠지) : 乙丙戊의 관대지가 되며 열매(庚의 양지)를 준비하는 시기가 되어 비록 외형은 綠陰芳草(녹음방초)하지만 그로 인해 甲은 根幹(근간)으로써 양분(辛의 묘지)마저 사라져 속이 허해지고 쇠퇴해 가니 많은 地水(지수, 壬의 묘지)를 원하게 되는 시기이다.
- 巳(病地, 병지) : 巳에 乙이 욕지가 되며 丙戊가 건록하니 花葉(화옆)이 앞을 다투어 아름다움을 시기하고 뽐내고 있으며 열매가 비로소 조그맣게 맺어 지는 상태(巳에 庚이 長生)로 甲의 根幹(근간)은 乙과 庚으로 인한 많은 시달림을 받고 있으니, 인간사로 친다면 자식을 가르친 병든 村老(촌노)에 비유 할 수 있겠다.
- 午(死地, 사지) : 乙이 生(장생)하고 丙戊의 제왕지로서 지상에서 태양이 崔極(최극, 丙午)을 이루는 시기가 되며 열매(庚)는 이미 서로 젖 달라고 아우성대고 있으니 甲의 根幹(근간)은 마침내 枯死(고사)에 놓여버릴 지경이 된다고 하겠다.
- 未(墓地, 묘지) : 庚丁己가 관대하는 시기로 열매(庚)는 겁 없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으며 지상은 이미 炎天地(염천지, 丁의 관대)를 이루고 있으니 甲은 己의 관대지에 土로써 완전하게 종(化)하게 되는 시기라 할 수가 있다.
* 乙木論
1) 심리(心理)
- 정재(표면심리) : 여성적 알뜰함과 아기자기한 미적 감각, 계산적, 관찰력.
- 겁재(내면심리) : 시기(猜忌)적인 경쟁성, 애물심(愛物心), 악착같은 끈기와 요령.
2) 물상(物象)
- 하늘(天) : 유동기류(流動氣流)로서 바람(風)이다.
- 지상(地) : 초목(草木)이나 묘엽(苗葉)이다.
- 인체(人) : 사지말미(四肢末尾)로서 손과 발이다.
- 동물 : 조류(여름텃새, 참새, 오리, 철새), 낮에 활동하는 새.
- 식물 : 란(蘭), 버섯, 잔디 등
3) 乙의 자연법적 물상 및 특징
- 외형상으로 표현되게 만물이 양성되어 가는 것이다.
- 卯辰巳午未申까지에서는 묘(苗)가 엽화결(葉花結)로써 발전을 거듭하게 되는 것이다.
- 乙木 : 甲木의 근간(根幹)에서 묘(苗)와 엽(葉)으로 화한 상태.
- 戊土 : 표면토(表面土)
- 丙火 : 태양(太陽)
- 庚金 : 꽃과 같이 동생(同生)한 청과(靑果)
- 癸水 : 천우(天雨) 및 습도가 있는 공기로써 乙木을 엽면시비(葉面施肥)한다.
4) 乙의 자연법적 십이운성론
- 卯(祿地, 건록) : 묘(苗, 새싹)가 수분(癸의 장생)의 삼투압에 부응(符應)하며 지상에 돋아나는 시기다. 미리 열매를 잉태하여 준비하는 시기(庚의 태지)가 되며 태양(丙)은 지표면(戊) 위로 막 솟구치며 만 생물을 아름답게 채색(丙戊의 욕지)하는 시기가 된다.
- 辰(帶地, 관대) : 丙戊가 辰에서 관대(冠帶)하여 묘(苗)의 성장을 맹목적으로 돕게 되어 乙이 엽(葉)으로서 중심을 잡아가는 시기이다. 辛壬이 묘지(墓地)에 들고 庚癸가 양(養)하는 시기라 함은 乙이 상설(霜雪, 辛壬)에서 벗어나 독존하여 방종할까 두려우니 반드시 庚癸에 의지해야 할 필요성을 암시하는 과도기적인 시기가 관대지인 것이다.
- 巳(浴地, 목욕) : 丙戊가 巳에서 건록(建祿)하여 이미 만 생물은 밖으로 펼쳐지려는 양기가 충만(六陽)해져 乙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되는 시기이다. 또한 열매(庚)가 꽃망울로서 生(장생)하는 시기이고 수기(水氣)가 절대 부족해진 시기(壬 절지, 癸 태지)이니 꽃잎의 사치스러움에 빨리 질까 두려운 시기이다.
- 午(生地, 장생) : 丙戊가 午에서 최극(最極, 旺地)으로 녹음방초(綠陰芳草)하게 되니 乙木 본연(本然)의 모습인 미인지초(美人芝草)가 장생하는 시기가 된다. 엽(葉)은 태양(丙)을 보아 윤택함이 돋보이고 성장할 수 있는 자생력을 얻게 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는 능력을 발생케 한다. 다만 청과(靑果)는 다과(多果)하여 보기엔 좋은 모습(庚이 午에 욕지)이나 시비(施肥)가 부족(癸가 午에 絶地)하니 꼭지(甲幹이 午에 死地)가 부실해질까 두렵다.
- 未(養地, 양지) : 丙戊가 未에 서서히 쇠(衰)하게 되고 청과(靑果, 庚) 또한 중심점(未에 관대지)을 잡아가는 시기이다. 乙은 未중에 乙木으로 보호받고 있는 상태(養地)이니 불노소득(不勞所得)의 혜택을 받고 있는 시기라 할 수도 있다.
- 申(胎地, 태지) : 丙戊는 병(病)들고 청과(靑果, 庚)는 녹(祿)을 얻으니 申의 주인은 庚金이라 乙은 庚과 壬(申에 長生)을 따라 수정란(受精卵)의 불안한 모습으로 생(生)을 꿈꾸게 되는 시기이다.
- 酉(絶地, 절지) : 丙戊는 서산낙일(西山落日, 酉에 死地)을 준비하니 酉月은 야량상강(夜凉霜降)의 계절(辛이 酉에 祿地)로 초엽(草葉, 乙)은 단풍(乙이 酉에 絶하고 丁이 長生)을 재촉하고 낙엽귀근(落葉歸根)을 조성하는 시기라 하겠다.
- 戌(墓地, 묘지) : 丙戊乙이 입묘(入墓)하고 추상(秋霜, 辛이 戌에 冠帶)의 된 서리(壬이 戌에 冠帶)가 낙엽귀근(落葉歸根)시키고 귀장(歸裝)되어 썩어가며, 뿌리의 영양소(甲己丁이 戌에 養地)로 헌신하며 없어지는 시기이다.
- 亥(死地, 사지) : 丙戊는 亥에서 흔적도 찾아볼 수 없고(絶地)하고 초엽(草葉, 乙)은 사면초가(四面楚歌)되어 수중(水中)에 잠장(潛藏)되어 숨죽이는 시기이다.
- 子(病地, 병지) : 입동지절(立冬之節)로서 癸壬의 녹왕지(祿旺地)가 되어 초엽(草葉, 乙)은 병(病) 이 들어 유수(流水)에 흘러가는 일엽편주(一葉片舟)의 외로운 시기가 된다.
- 丑(衰地, 쇠지) : 丙戊는 丑에서 일출의 기미(養地)만 있을 뿐 아직 지상으로 드러나지 않았고 丁己는 입묘지(入墓地)라 초엽(草葉, 乙)은 얼어붙어 지상에선 토화(土化)되고 하늘에서는 북풍한설(北風寒雪, 辛이 丑에 冠帶地)의 마음이니 오류월(梧柳月)의 젊은 날이 아쉽기만 한 시기이다.
- 寅(旺地, 왕지) : 입춘지절(立春之節)로서 丙戊가 지상에서 출생(出生, 丙戊가 寅에 長生)하여 만물(萬物)의 생명력(生命力, 甲이 寅에 綠地)이 시생(始生)하는 시기이다. 갑의 根幹(근간)으로 모든 자격을 확신하고 활발하게 進行(진행)하는 상태이니 아직은 묘엽(苗葉, 乙)으로서 전면에 나설 시기는 아니다.
※ 乙은 녹음방초(綠陰芳草) 활엽(活葉)으로써 춘분(春分)이후 하절(夏節)을 거치는 동안 자기 자랑을 화려하게 장식하지만, 추분(秋分)이후부터는 변색해서 단풍이 들고 낙엽이 되어 썩어가며 뿌리의 영양소로 변하여 없어지는 것이니 하지(夏至)을 중심하여 활성을 나타내고 동지(冬至)를 중심으로 해서는 볼 수 없는 형상으로 사장(死藏)되고 마는 것이다.
* 丙火論
1) 심리(心理)
- 식신(표면심리) : 적극적인 사고방식, 주입식 교육성, 활동성.
- 편관(내면심리) : 통제성, 과단성, 화끈함, 위계질서, 예의중시.
2) 대표 물상(物象)
- 하늘(天) : 태양(太陽)
- 지상(地) : 광채(光彩), 색상계(色相界)
- 인체(人) : 눈(眼), 무형(無形)의 혼(魂)
- 동물 : 뱀(蛇), 주작(朱雀), 낮(여름)에 활동하는 큰 새
- 식물 : 채화(蔡花, 해바라기)
3) 丙의 자연법적 물상 및 특징
- 寅에서 초발(初發)하여 卯時이후 부터 酉時까지 발광하여 만생물체와 만상을 밝게 주제한다.
- 戊土의 지표면(地表面)에 乙葉과 庚果를 완성시킨다.
- 壬水를 끌어올려 癸水(공기 중 습도)를 조성하고 만 생물을 활발스럽게 생존경쟁을 시켜 나간다.
- 계절로써는 여름을 조성하여간 주제자로써 생물의 색상을 조성시킨다.
- 꽃을 피우게 만들고 열매(庚)를 맺게 하고 생명체에 기를 불어넣는 작용이 크다.
- 卯辰巳午未申에서 苗葉花結(묘엽화결)을 조성한다.
- 酉에서부터는 무력하여 丁火에 이면으로서 대행(代行)하게 된다.
4) 丙의 자연법적 십이운성론
- 亥(絶地, 절지) : 亥에 육음지(六陰地)가 되어 양기(陽氣)는 어디에도 찾아 볼 수가 없으니 태양(太陽, 丙火)은 亥에 절지(絶地)가 되는 것이다. 甲이 해중(亥中)에서 근생(根生)하니 丙은 甲에서 절처봉생(絶處奉生)의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이다.
- 子(胎地, 태지) : 子에 일양시생(一陽始生)이 곧 양기(陽氣)의 태지(胎地)임을 암시하나 한기(寒氣)는 가중(丁이 子에 絶地)되니 경거망동(輕擧妄動)해서는 안 되는 시기이다. 함박눈(霜雪, 辛이 子에 長生)이 천지(天地)를 덮을 때 인동초(忍冬草)의 마음으로 개화(開花)를 꿈꾸는 시기일 뿐이다.
- 丑(養地, 양지) : 丑에 이양시생(二陽始生)하나 체감온도(丁이 丑에 入墓地)는 더더욱 내려가니 성급한 丙火로서는 조기출생(早期出生)의 의지(意志)를 항상 경계해야 할 것이다. 甲癸가 관대(冠帶)하고 辛이 丙戊와 함께 양지(陽地)이며 己丁庚의 묘지(墓地)가 되는 시기다.
- 寅(生地, 장생) : 寅에서부터 생명력(生命力)을 얻고 가며, 寅에서 장생지(長生地)라고 하지만 아직은 꼭두새벽이요, 년 중에는 정월(正月)이므로 태양(太陽)은 삼양(三陽)의 절대균형에서 양기(陽氣)의 역전을 향한 희망을 말하는 것이지 아직은 시기상조(時機尙早)인 것이다.
- 卯(浴地, 목욕) : 丙火가 천지분간 없이 일출발광(日出發光)하여 사실상 힘을 얻어가는 시기가 되며 묘엽(苗葉, 乙)이 수분(癸의 장생)의 삼투압에 부응(符應)하며 지상에서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는 시기(乙이 卯에 綠地)이기도 하다. 丙은 지상에서 아름다운 색상(色相)을 뜻대로 발채(發彩)하고 있으니 외려(外麗)함에 치우칠 수 있는 시기이다.
- 辰(帶地, 관대) : 丙戊乙의 관대지(冠帶地)로 태양(太陽, 丙)이 지표면(地表面, 戊)에서 이제는 당당하게 천지(天地)를 밝게 비추고 있는 시기이니 묘엽(苗葉, 乙)이 중심을 잡아가고 청과(靑果, 庚)와 엽면시비(葉面施肥, 癸)를 양육(養育)하여 준비하는 시기(庚癸의 養地)로 바쁘다.
- 巳(祿地, 건록) : 巳에 육양지절(六陽之節)이 되어 丙火가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지상에서 만 생물(萬 生物)의 염색체(染色彩)를 조성하게 되고 청과(靑果, 庚)는 장생(長生)하고 화엽(花葉, 乙)은 서로 다투어 아름다움을 발채(發彩)하게 되는 시기(乙이 巳에 浴地)이다.
- 午(旺地, 제왕) : 丙戊가 午에서 최극(最極, 旺地)을 이루는 염상(炎上, 丁己가 午에 綠地)의 시기로 엽(葉, 乙)은 태양(丙)을 보아 윤택함이 돋보이고 성장할 수 있는 생기(生氣, 午에 長生)를 얻게 된다. 다만 청과(靑果, 庚)는 다과(多果)하여 보기엔 좋은 모습(庚이 午에 욕지)이나 시비(施肥)가 부족(癸가 午에 絶地)하니 꼭지(甲幹이 午에 死地)가 부실해질까 두렵다.
- 未(衰地, 쇠지) : 未月에 丙戊가 맹렬함이 사실이겠으나 쇠지(衰地)가 됨은 지구의 복사열(丁이 未에 冠帶地)로 인한 염천(炎天)의 기세가 폭발의 지경에 이르는 상황을 추경(秋庚)의 겁 없는 숙살지기(肅殺之氣, 庚이 未에 冠帶地)와 발화의 근(根) 을 발본(甲이 未에 墓地)하고 한기(寒氣, 壬이 未에 養地)를 배양하여 그런 기세를 약화시키는 만반의 준비가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 申(病地, 병지) : 삼음지절(三陰之節)에 庚이 申에 녹지(綠地)이고 壬이 申에 장생(長生)이니 아직은 지상에 장하(長夏)의 기세(丁이 申에 浴地)는 등등 하겠으나 여름의 제왕 丙은 주도권을 추경(秋庚)에게 넘기고 서서히 병들어 가게 되는 것이다.
- 酉(死地, 사지) : 酉月은 야량상강(夜凉霜降)의 계절(辛이 酉에 祿地)로 초엽(草葉, 乙)은 단풍(乙이 酉에 絶하고 丁이 長生)을 재촉하고 낙엽귀근(落葉歸根) 하게되며 丙는 丁을 등장(저녁노을)시키고 서산낙일(西山落日, 酉에 死地)을 하게 되는 시기이다.
- 戌(墓地, 묘지) : 戌時에 丙戊乙이 입묘(入墓)하여 한줄기 빛조차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으니 추상(秋霜, 辛이 戌에 冠帶)의 된 서리(壬이 戌에 冠帶)가 판을 치니 인간을 포함한 만 생물이 귀숙(歸宿)을 재촉하는 시기이다.
* 丁火論
1) 심리(心理)
- 정관(표면심리) : 이치적 타당성, 공익성(등대지기), 정성, 고고함.
- 상관(내면심리) : 집요함, 과열성, 열중과 싫증, 파사현정(破邪懸正)
2) 대표 물상(物象)
- 하늘(天) : 月(달), 反射光(복사열)
- 지상(地) : 등불, 흡수열, 용광로(鎔鑛爐), 화로(火爐)
- 인체(人) : 심정(心情), 사색(思索), 명상(瞑想), 심장(心臟)
- 동물 : 기러기(물새, 밤을 좋아하는 새)
- 식물 : 국화, 꽃 씨방(菜)
3) 丁의 자연법적 물상 및 특징
- 지지의 酉에서 초광(初光)하여 하절(夏節)에 충전(充電)한다.
- 추동(秋冬) 및 한지(寒地)에서 만상(萬象)을 온정(溫情)으로써 보살피는 역할을 한다.
- 낮(陽)에는 태양(丙)이 주제하고 밤(陰)에는 월광(月光)이 주제하여 만상에 정성을 일으킨다.
- 丙火가 열광이라면 丁火는 복사열이며 인위적인 열이다.
- 酉戌亥子丑寅에서는 結實種根(결실종근)을 돕고 있다.
4) 丁의 자연법적 십이운성론
- 午(祿地, 건록) : 午에 열기(熱氣, 丁)는 자체(自體)로서 완전한 중심점을 잡게 되나 역할(用의 측면)이 정탈병광(丁奪丙光)되니 병정합주(丙丁合奏)의 양보와 이해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丁己가 녹(祿)하지만 지상의 주도권은 丙戊乙庚으로서 만물이 생육되어 가는 시기이다.
- 未(帶地, 관대) : 년 중에 더위의 체감이 가장 치열한 시기로서 비록 태양(태양, 병)이 쇠지에 위치했지만 午를 지나 반사된 복사열(輻射熱)이 최극(最極)을 이루니 丁의 본분(本分)인 파사현정(破邪懸正)하는 온정(溫情)이 과열(過熱)되어 치열(治熱)함이 독선(獨善, 甲癸가 未에 墓地)으로 이어질까 염려스러운 관대(帶地)의 시기이다.
- 申(浴地, 목욕) : 申의 주인공은 丙戊(申에 病地)가 아니고 庚(綠地)과 壬(長生地)이 되는 데 丁은 청과(靑果, 庚)의 색소(色素)를 붉고 탐스럽게 치장(丁이 申에 浴地)하려는 시기인데, 申中 壬水와 음합(淫合)하니 성급하게 교태를 부리게 되니 청과(靑果, 庚)와 핵(核, 辛이 申에 旺地)이 조숙(早熟)해져 해충(害蟲)이 몰려들까 두렵다.
- 酉(生地, 장생) : 丙戊는 酉時에 지상에서 일몰(死地)하고, 丁은 酉(長生)에서 발광(發光)의 가치를 얻게 되니, 꽃(丙乙)은 巳에서 피어도 그 속의 정핵(精核, 辛이 酉에 綠地)은 추절(秋節)이후부터 씨앗으로 가치를 담게 되는 시기이다. 정과 핵에 열량은 추동(秋冬)의 연료와 식량이 된다.
- 戌(養地, 양지) : 丙戊乙이 화려한 무대가 지하(地下)로 사라지고(戌에 入墓地), 열량(熱量, 丁)은 땅속(己土, 戌에 養地)에서 자양분(滋養分, 丁壬合, 壬이 戌에 冠帶地)을 얻어 튼튼한 종자(種子, 辛이 戌에 冠帶地)의 발근(發根, 甲이 戌에 養地)을 차분히 준비하게 되는 시기이다.
- 亥(胎地, 태지) : 戌에서 이어진 자양(慈養)의 정성스런 기도가 亥의 촛불(丁이 亥에 胎地)에서 시작되었으니, 상설(霜雪, 辛)의 눈꽃(亥에 浴地)속에서 두 손 모은 丁火의 정성(情性)은 생명력 탄생(甲이 亥에 長生)의 발근(發根)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인 것이다.
- 子(絶地, 절지) : 丁의 온기(溫氣)는 엄동(嚴冬)의 세력(勢力, 癸壬이 子에 祿旺地)에 의하여 절(絶)하고, 철없는 어린 아이(甲이 子에 浴地)는 눈밭(辛이 子에 長生)에서 얼어 죽는 줄 모르고 뒹굴고 있으니 자식을 걱정하는 처절한 모정(母情)은 오직 절처봉생(絶處奉生)을 기원하는 살신성인(殺身成仁)의 도리(道理)라 이해를 해야 할 것이다.
- 丑(墓地, 묘지) : 종자(種子, 辛)가 丑에서 견고(堅固, 庚)하게 압축(壓縮, 辛이 丑에 養地)을 받고 있다가 온기(溫氣, 丁)를 실종(丑에 入墓作用)시킴으로서 부피팽창을 조성하게 되니 견고물(庚이 丑에 入墓)이 압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해체를 준비하는 시기로 甲이 근간(根幹, 뿌리와 줄기)으로써 호시탐탐 촉발(促發)의 의지를 가지고 튕겨져 나가려는 준비상태에 놓여있는 시기이다.
- 寅(死地, 사지) : 寅時에 만물이 깨어나기 시작하니 근간(根幹, 甲)은 중심(寅에 綠地)을 잡게 되나 아직은 꼭두새벽이라 태양이 지상에서 열원을 공급하기엔 역부족인 시기(丙戊가 寅에 長生)이니 촛불(丁火)이 새벽 찬바람에 죽은 듯 숨을 죽이고 정화수(井華水) 떠놓고 오로지 甲의 등록(登錄)만을 마음으로 기원하는 시기이다.
- 卯(病地, 병지) : 일출(日出)의 시기로 색광(色光)은 화려(丙戊가 卯에 浴地)하나 아직 온기(溫氣, 丁)는 완전하지 못한 시기이다. 丙戊의 화려한 등장 속에 丁은 병(丙)들어 외로운 마음이다.
- 辰(衰地, 쇠지) : 바야흐로 지상은 丙戊乙의 독무대(辰에 冠帶地)가 되겠는데 발광(發光)의 기세가 시간이 흐를수록 서서히 적열(積熱)하게 되니 丁은 비록 주연(主演)을 꿈꾸는 조연(助演)이지만 병(丙)의 이면에서 저절로 실속을 얻게 되는 시기라 하겠다.
- 巳(旺地, 왕지) : 육양지절(六陽之節)이라 지상에선 양(陽)이 대세를 이루니 丙戊가 완전히 중심(巳에 綠地)을 잡았고 화엽(花葉, 乙이 巳에 浴地)은 교태(嬌態)를 부리게 되는 시기이다. 丁은 이들의 뒤에서 이미 왕성하게 얻은 열량(熱量)으로 꽃 방울에 조력을 아끼지 않아 酉月 종자(種子)를 대신하여 청과(靑果, 庚)를 만들어(巳에 長生) 낸다.
* 戊土
1) 심리(心理)
- 편재(표면심리) : 중계성(중재성), 사업성, 공간성, 진취성, 낙천성, 중후감, 외무력, 사교성
- 편인(내면심리) : 내부적 순발력(이면성), 넉살스러움, 변화무쌍, 배반과 배신, 내실부족
2) 대표 물상(物象)
- 하늘(天) : 운무(雲霧, 구름과 안개), 상향(上向)
- 지상(地) : 표면토(表面土), 대기권, 산(山), 언덕(垠), 성(城)
- 인체(人) : 피부, 코, 털이 나있는 피부
- 동물 : 제비, 여름철새(또는 텃새)
- 식물 : 버섯, 잔디(芝, 지초 지)
3) 戊의 자연법적 물상 및 특징
- 지상에 햇살이 비치면 표면은 밝아지며 따뜻하여 힘을 얻게 되는데 이 표면의 흙이 戊土이다.
- 丙火(태양)는 기(氣)가되고 戊土는 세(勢)가 되어 생사고락(십이운성)을 같이 한다.
- 卯月이후부터 하절양기와 생노병사(生老病死) 한다.
- 지상(地上)에서 丙(태양), 乙(초엽), 庚(열매), 癸(천우)와 함께한다.
- 지상에 양성화를 조성한 장본인, 모전(毛田)과 개화(開花)와 과곡(果穀)을 모두 조성한 주인이다.
- 癸와 합하여 공기를 조성하고 丙火의 복사열을 적재하는 접수처이다.
4) 戊의 자연법적 십이운성론
- 亥(絶地, 절지) : 亥에 육음지(六陰地)가 되어 양기(陽氣)는 어디에도 찾아 볼 수가 없으니 양권의 기(氣, 丙火)와 세(勢, 戊土)는 亥에 절(絶)하게 된다. 甲이 해중(亥中)에서 근생(根生)하니 丙戊는 몸을 사리고 甲의 생명의지를 위안삼아 절처봉생(絶處奉生)의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이다.
- 子(胎地, 태지) : 子에 일양시생(一陽始生)이 곧 양기(陽氣)의 태지(胎地)임을 암시하나 한기(寒氣)는 가중(丁이 子에 絶地)되니 경거망동(輕擧妄動)해서는 안 되는 시기이다. 함박눈(霜雪, 辛이 子에 長生)이 천지(天地)를 덮을 때 인동(忍冬)의 마음으로 개화(開花)의 터전을 꿈꾸는 시기일 뿐이다.
- 丑(養地, 양지) : 丑에 이양시생(二陽始生)하나 체감온도(丁이 丑에 入墓地)는 더더욱 내려가니 戊는 최대한 웅크리며 자숙하고 인내로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 甲癸가 관대(冠帶)하고 辛이 丙戊와 함께 양지(陽地)이며 己丁庚의 묘지(墓地)가 되는 시기다.
- 寅(生地, 장생) : 寅에서 생명력(生命力)을 얻으니 丙戊가 장생(長生)이지만 아직은 꼭두새벽이요, 년 중에는 정월(正月)이므로 丙戊는 삼양(三陽)의 절대균형에서 양기(陽氣)의 역전을 향한 희망을 말하는 것이지 아직도 시기상조(時機尙早)인 것이다.
- 卯(浴地, 목욕) : 丙火가 천지분간 없이 일출발광(日出發光)하여 사실상 힘을 얻어가는 시기가 되며 묘엽(苗葉, 乙)이 수분(癸의 장생)의 삼투압에 부응(符應)하며 지상에서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는 시기(乙이 卯에 綠地)이기도 하다. 戊는 丙癸의 작용으로 지상에서 홍등(紅燈)의 채색을 뽐내게 된다.
- 辰(帶地, 관대) : 丙戊乙의 관대지(冠帶地)로 태양(太陽, 丙)이 이제는 당당하게 戊土 대지(大地)에 양의 기세를 북돋아 밝게 비추고 있는 시기이니 바야흐로 지상은 묘엽(苗葉, 乙)이 중심을 잡아가고 청과(靑果, 庚)와 엽면시비(葉面施肥, 癸)를 양육(養育)하여 준비하는 시기(庚癸의 養地)로 바쁘다.
- 巳(祿地, 건록) : 巳에 육양지절(六陽之節)이 되어 戊의 양(陽)의 세력(勢力)은 한껏 부풀어 올라 지상에서 만물생장발육(萬物生長發育)의 무대를 조성하게 되니 청과(靑果, 庚)는 장생(長生)하고 화엽(花葉, 乙)은 서로 다투어 아름다움을 발채(發彩)하게 되는 시기(乙이 巳에 浴地)이다.
- 午(旺地, 제왕) : 丙戊가 午에서 최극(最極, 旺地)을 이루는 염상(炎上, 丁己가 午에 綠地)의 시기로 엽(葉, 乙)은 태양(丙)을 보아 윤택함이 돋보이고 성장할 수 있는 생기(生氣, 午에 長生)를 얻게 되나 청과(靑果, 庚)는 과열(過熱)되어 보기에 좋은 모습(庚이 午에 욕지)이나 시비(施肥)가 부족(癸가 午에 絶地)하니 꼭지(甲幹이 午에 死地)가 부실해질까 두렵다.
- 未(衰地, 쇠지) : 未月에 丙戊가 맹렬함이 사실이겠으나 쇠지(衰地)가 됨은 지구의 복사열(丁이 未에 冠帶地)로 인한 염천(炎天)의 기세가 폭발의 지경에 이르는 상황이라 陽戊의 역할은 陰己(未에 冠帶地)에 양도하여 추경(秋庚)의 숙살(肅殺, 庚이 未에 冠帶地)로 발화의 근(根)을 발본(甲이 未에 墓地)하고 한기(寒氣, 壬이 未에 養地)를 배양하여 통일의 임무교대를 하게 되는 시기라 할 수가 있다.
- 申(病地, 병지) : 삼음지절(三陰之節)에 庚辛이 녹왕(綠旺)하여 자연적으로 戊土는 설기(洩氣)되고 춘기(春氣, 甲絶, 乙胎)는 다하였으며 냉기(壬이 申에 長生)가 안에서 생하여 수림(樹林)은 서서히 단풍을 준비하고 산야(山野)는 서서히 기운을 잃어 병들어가는 것이다.
- 酉(死地, 사지) : 酉月은 야량상강(夜凉霜降)의 계절(辛이 酉에 祿地)로 초엽(草葉, 乙)은 단풍(乙이 酉에 絶하고 丁이 長生)을 재촉하고 낙엽귀근(落葉歸根)하게 되어 결국 무세(戊勢)는 힘을 다하게 되고 丙은 丁을 등장(저녁노을)시키고 서산낙일(西山落日, 酉에 死地)을 하게 되는 시기이다.
- 戌(墓地, 묘지) : 戌時에 丙戊乙이 입묘(入墓)하여 한줄기 빛조차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으며 추상(秋霜, 辛이 戌에 冠帶)의 된 서리(壬이 戌에 冠帶)가 판을 치니 인간을 포함한 만 생물이 귀숙(歸宿)을 재촉하는 시기이다.
* 己土
1) 심리(心理)
- 정재(표면심리) : 신용, 성실, 지구력, 안정성, 정리정돈, 확실성, 실행성, 완벽성(꼼꼼한 마무리)
- 정인(내면심리) : 조용함, 이해, 온정(溫情), 학문성, 모성애, 보수성, 근심걱정, 잔머리(모사, 거짓말)
2) 대표물상(物象)
- 하늘(天) : 백운(白雲, 뭉게구름) 하향(下向)
- 지상(地) : 이면토(裏面土), 전답(田畓, 속흙을 이용한 곳)
- 인체(人) : 속살(皮下)근육 또는 복(腹, 배)
- 동물 : 청둥오리, 고니, 밤에 활동하는 새
- 식물 : 맥전(麥田, 보리밭), 시금치(冬草)
3) 己의 자연법적 물상 및 특징
- 지상에서 해가지고 지면에 여름동안 저열(低熱)되었던 이면의 흙(內土)을 己土라 한다.
- 種(辛)과 根(甲) 수온(水溫, 壬)을 온기(溫氣, 丁)와 더불어 보호하여 살게 하는 내온토(內溫土)이다.
- 추분이후 부터 삼라만상은 지하의 화려했던 여름을 넘기고 삭막하고 쓸쓸한 추동으로 화하게 된다.
- 인간이나 모든 생물은 속까지 삭막하여서는 죽고 만다.
- 己土는 근과 종을 얼지 않게 하고 동물은 피하(속살)를 얼지 않게 하는 작용을 하게 하는 곳이다.
- 표현 없이 보호 양생하는 속흙이 己土라는 것이다.
4) 己의 자연법적 십이운성론
- 午(祿地, 건록) : 태양열(丙)의 직사를 戊가 받고(丙戊가 午에 왕지) 그 열기(丁)를 복사해서 저장하는 역할을 己土가 담당하게 되니 己는 丁과 함께 午에 록하게 되고 생노병사를 같이하게 된다. 즉 丁火는 복사열이요, 己土는 복사열의 저장소라 하겠기에 동일한 일체로 십이운성의 표출을 같이 하는 것이다.
- 未(帶地, 관대) : 丙戊의 기세가 쇠하면서 서서히 물러가는 시기라 하나 지상은 복사열의 과열로 인해 년 중에 더위의 체감이 가장 치열한 시기로서 己土는 내열(內熱)의 기세는 건장(未에 冠帶)한 반면 수기(水氣)의 부족(癸水 墓地)으로 부서질 수도 있는 시기이니 내부로 냉습(冷濕, 임의 양지)을 양생시켜 수장지기(收藏之氣)로의 통일을 이루어야만 하는 시기이다.
- 申(浴地, 목욕) : 申의 주인공은 丙戊(申에 病地)가 아니고 庚(綠地)과 壬(長生地)이 되는 데 기는 壬의 유혹(상관생재)에 빠지게 되어 甲의 정도(正道, 정관甲이 申에 절지)를 망각하기 쉬운 시기이다.
- 酉(生地, 장생) : 甲의 생기(生氣, 酉에 胎)가 완성된 종자(種子, 辛이 酉에 祿)의 모습으로 己(속흙)에 안정하고, 丁은 酉(長生)에서 통전(通電)의 가치를 얻게 되는 것이다.
- 戌(養地, 양지) : 辛(種子, 戌에 冠帶)이 중심을 잡아 가는 시기이고, 甲은 辛의 모습으로 배양토(培養土, 己丁이 戌에 養)속에 배양(甲이 戌에 養)되는 시기가 된다.
- 亥(胎地, 태지) : 辛이 亥에 욕(浴)하여 종자(種子)가 씻기 우면서 丁己(精核)는 亥와 암합(丁壬合木, 甲己合土)하여 입태(入胎)되니 甲은 비로소 亥에 장생(長生)을 얻게 되는 것이다.
- 子(絶地, 절지) : 상설(霜雪, 辛)이 장생(長生)하는 시기라 씨눈(甲)은 눈꽃이 되어 순백의 미를 뽐내지만 한냉(寒冷, 丁己가 子에 絶)으로 인한 甲 냉해(冷害)의 우려를 丁己는 절처(絶處)에서 봉생(奉生)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 丑(墓地, 묘지) : 종자(種子, 辛)가 丑에서 견고(堅固, 庚)하게 압축(壓縮, 辛이 丑에 養地)을 받고 있다가 丁己의 입묘작용(압축과 팽창의 반복작용)으로 견고물의 해체를 준비하는 시기로 甲이 근간(根幹, 뿌리와 줄기)으로써 호시탐탐 촉발(促發)의 의지를 가지고 튕겨져 나가려는 준비의 상태에 놓여 때를 기다리고 있는 시기이다.
- 寅(死地, 사지) : 寅에 만물(생물체)이 깨어나기 시작하니 근간(根幹, 甲)은 확실하게 중심(寅에 綠地)을 잡게 되는 시기지만 겨우내 甲을 위해 희생한 모전(母田)은 초죽음의 상태(己가 寅에 死地)가 되는 것이다.
- 卯(病地, 병지) : 일출(日出)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색광(色光)은 화려(丙戊가 卯에 浴地)하게 빛을 내니 묘엽(苗葉, 乙이 卯에 祿)이 지상에서 활발한 광합성작용(癸가 卯에 長生)을 하게 되고 뿌리(根, 甲)는 왕성하여 땅속의 온토(溫土, 丁己)는 병들어 있는 시기이다.
- 辰(衰地, 쇠지) : 바야흐로 지상은 丙戊乙의 독무대(辰에 冠帶地)가 되니, 냉기(冷氣, 壬이 辰에 墓)와 종자(種子, 辛이 辰에 墓)의 흔적은 이미 사라지고, 음권(丁己甲)은 양권(丙戊乙)의 이면(裏面)에서 쇠(衰)의 겸허(謙虛)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 巳(旺地, 왕지) : 육양지절(六陽之節)이라 지상에선 양(陽)이 대세를 이루니 丙戊가 완전히 중심(巳에 綠地)을 잡았고 화엽(花葉, 乙이 巳에 浴地)은 교태(嬌態)를 부리게 되는 시기이다. 丁己는 이들의 뒤에서 왕성한 열량(熱量)과 양분(養分)으로서 조력해야 한다. 酉月의 종자(種子)를 대신할 청과(靑果, 庚)를 품속에서 만들어(巳에 長生) 내는 시기이다.
* 庚金
1) 심리(心理)
- 편관(표면심리) : 무인기질, 터프함, 책임감, 절제력, 위엄성, 과단성, 위계질서
- 비견(내면심리) : 우직함(고집), 의리, 독선, 독립성, 충성심, 배포(排布), 풍류성
2) 대표물상(物象)
- 하늘(天) : 성좌(星座, 은하수별) 상향(上向)
- 지상(地) : 화중과(花中果, 청과, 풋 열매) 상향과(上向果), 철(鐵)
- 인체(人) : 뼈(석회질), 손톱, 발톱, 치아, 견고물(堅固物)
- 동물 : 종달새, 벌(蜂蜜봉밀), 여름과 낮에 활동
- 식물 : 감(柿)
3) 庚의 자연법적 물상 및 특징
- 지상 초여름에 묘엽(苗葉)은 꽃(花)을 발 할 즈음에 열매와 같이 발생된 것, 풋 과일이 庚金이다.
- 태양(丙火)의 따뜻한 기운에 의하여 성숙되어가는 庚金은 추분지절(秋分之節)에 완숙되어 간다.
- 시기적으로 辰巳午未申酉에서 엽화결실(葉花結實)이 되므로 火中金(화중금)이라고도 한다.
- 절대 대양(丙火)이 있어야 하고 癸水의 습기가 있어야 생육(生育)의 진가(眞假)를 나타낼 수 있다.
- 戊土와는 필연이며 乙葉의 작용으로 인해서 庚金을 살찌게 하는 영양 기식(氣食)을 담당한다.
- 만물이 귀일케 되는 종자의 본연을 찾게 하는 교통경찰과 같이 복잡성을 정리하는 특성을 지닌다.
4) 庚의 자연법적 십이운성론
- 寅(絶地, 절지) : 입춘(立春)에 견고물(堅固物, 庚의 완전한 해체, 絶)을 뚫고 甲의 생명력이 만 생물을 주도하게 되는 시기이다.
- 卯(胎地, 태지) : 乙葉이 중심(卯에 祿)을 잡게 되는 시기이며 癸水는 卯에 락(樂, 장생)하고 丙戊(卯에 浴地)가 개화(開花)를 도우니 꽃나비가 날아들어 비로소 청과(靑果, 庚)의 수정(入胎)을 이루게 되는 시기이다.
- 辰(養地, 양지) : 辰月 만춘(晩春)에 乙丙戊가 중심(辰에 冠帶)을 잡아가며 청과(靑果, 庚)와 시비(施肥, 癸)는 배양토(培養土, 辰에 養地)의 품에서 자라나는 시기이다.
- 巳(生地, 장생) : 육양지절(六陽之節)에 양의 기세(氣勢, 丙戊)가 충만해지고 화엽(花葉, 乙이 巳에 浴地)이 자태를 뽐내며 드디어 청과(靑果, 庚)의 꽃망울이 시생(始生)하는 시기이다.
- 午(浴地, 목욕) : 강렬한 태양(丙이 午에 旺地)이 극성을 이루어 지상에 복사열(丁이 午에 祿地)이 최극(最極)을 이루는 시기로 과열로 인한 청과(靑果, 庚)의 조기 성숙이 우려된다.
- 未(帶地, 관대) : 청과(庚)는 未에서 맛을 찾아가고 가을의 성숙을 위한 중심을 잡아가는 시기가 되는데 午未에 절묘(絶墓)된 癸水의 시비(施肥)가 부족하여 지나친 과열로 인한 청과(靑果, 庚)의 성숙도가 너무도 조심스러워 보이는 시기이다.
- 申(祿地, 건록) : 화중(花中)에서 결정된 庚金은 申에 이르러 완전한 청과(靑果, 申에 祿地)의 모습을 갖추게 되며 내부로는 습(濕, 壬이 申에 장생)을 품고 숙과(熟果)의 성숙으로 향하게 되는 시기이다.
- 酉(旺地, 제왕) : 酉月에 청과(靑果, 庚이 酉에 旺地)는 서서히 내부로 성숙되어 완숙(完熟)의 단계에 이르게 되는데 이를 辛金(종자가 될 수 있는 상태)이라고 하는 것이니 辛이 酉에 녹(祿)을 얻은 것이다.
- 戌(衰地, 쇠지) : 이제 양의 세력(丙戊乙)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戌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니 청과(庚)는 내부로는 辛(종자, 戌에 冠帶)의 견고(堅固)를 지켜보게 되며 싱싱했던 표면은 점점 노쇠하여 윤기를 잃어가게 되는 시기이다.
- 亥(病地, 병지) : 亥에 이르러 외형의 육체는 완전히 병이 들어 늙어가게 되니 庚으로선 정신적이고 정서적인 생활과 안정함을 추구하고 지혜(壬이 亥에 祿地)를 발렴(發念)해야 하는 시기로 접어들게 되는 것이다.
- 子(死地, 사지) : 子에 상설(霜雪, 辛)이 장생하여 庚은 이제 신에게 모든 것을 인계하고 끝을 냈으니 한동(寒冬)에 의지할 곳 하나 없이 죽을 날만을 생각하는 형상이다.
- 丑(墓地, 묘지) : 철(鐵)은 겨울에 녹슬고, 쓸모없는 연장은 창고에 있는 법 고로 십이운성에는 丑에 입묘라 했으리라! 또한 겨울에 꽃피어 열매를 맺기가 자연 상에서는 어렵겠고, 풋 열매는 겨울저장이 어려우며 부패를 면치 못하게 되는 것이다.
* 辛金
1) 심리(心理)
- 정관(표면심리) : 청백성, 확고함, 고지식, 방어성, 정확성, 학리성, 소극적, 고립성
- 겁재(내면심리) : 오기심, 날카로움, 샤프함, 자만성, 깐깐함, 음성적, 추상(秋霜)
2) 대표물상(物象)
- 하늘(天) : 상설(霜雪, 서리와 눈), 하향(下向)
- 지상(地) : 숙과(熟果, 익은 과일), 곡식, 종자(種子)
- 인체(人) : 폐(肺), 뼈 속의 골수, 정자(精子, 인체의 深氣에서 발생)
- 동물 : 잉어, 은어(銀魚), 자라, 왕벌
- 식물 : 마늘, 산호(珊瑚)
3) 辛의 자연법적 물상 및 특징
- 辛金은 특색이 특별해서 분별을 잘 해야 한다.
- 춘분이후 추분까지의 출생은 광엽식물(廣葉植物)의 종자가 되는데 양지종자(陽地種子)가 된다.
- 추분이후 춘분까지의 출생은 상록식물(常綠植物)의 종자가 되는데 심근음지(深根陰地)의 종자가 된다.
- 辛金은 동식물의 정(精)과 핵(核)으로써 근저(根低)의 기본이다.
- 庚金은 표피의 경변과정이요 辛金은 이면(裏面)의 견고종자라고 할 수 있다.
- 종자(辛)는 戌亥子丑寅에서 壬水의 발아요소와 온기인 丁火와 己土(이면토)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 내용의 가치성이 최고라 할 수 있으며 근원혼백(根源魂魄)이 잠재하는 생명신이요, 만물의 근원이다.
- 불교에서 말하는 청정법신(淸淨法身)이 바로 辛金이다.
4) 辛의 자연법적 십이운성론
- 酉(祿地, 건록) : 서산일락(西山日落)으로 丙戊의 기세가 다하고 온열(온열, 丁)이 장생하는 완숙(完熟)의 시기에 辛은 록을 얻게 되고 종자(種子)로서의 가치성을 얻게 된다.
- 戌(冠帶, 대지) : 戌에 이르러 종자(種子, 辛)는 산곡(山谷)의 흙으로 덮여 깊은 곳에 숨겨져 있고, 양성화(陽性化) 될 수 있는 잠장물(潛藏物)의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
- 亥(沐浴, 욕지) : 종자(種子, 辛)는 亥에 이르러 모든 준비의 과정으로 씻기워 진다고 하겠으며 지상에 상설(霜雪, 辛)의 모습은 눈이 온 후 더렵혀지는 모습이니 바로 욕패지라 할 수가 있을 것이다.
- 子(長生, 생지) : 子에 상설(霜雪, 辛)이 장생하니 생의 의지가 子에 일양시생의 모습으로 태어나게 되니 그 모습이 금광석을 닮아 辛이 곧 보석이요 그 가치는 子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丑(養地, 양지) : 丑의 엄동(嚴冬)를 피해 辛은 이면토(異面土)속에서 이양(二陽)의 모습으로 숨죽여 양생(養生)하며 甲의 모습으로 변태를 꿈꾸는 시기라 할 수 있겠다.
- 寅(胎地, 태지) : 입춘지절(立春之節)에 甲이 寅에 녹을 얻게 되고 丙은 장생하게 되니 辛은 寅中 丙火에 합수(合水)하여 육각(1,6水, 六根)의 형태로 생의 근원을 잉태(孕胎)하게 되는 것이다.
- 卯(絶地, 절지) : 씨앗(씨종자)이 寅에서 甲의 모습으로 솟구치고 卯에서 활짝 펼쳐 형체가 해체 되는 시기로 본래 종자(辛)는 간데없고 묘엽(苗葉, 乙)의 모습으로 완전분해가 되어 버린다.
- 辰(墓地, 묘지) : 辰의 이면에서 辛은 乙의 모습으로 분해되어 썩어가는 시기가 되며 지상에서는 상설(霜雪, 辛)의 기운과 냉기(冷氣, 壬이 辰에 墓地)는 자취를 감추게 된다.
- 巳(死地, 사지) : 巳에 육양지절(六陽之節)이 되니 丙이 祿을 완전하게 얻어 辛은 水의 청정법신(淸淨法身)을 염원하며 丙에 종하는 시기이며 巳에서 生한 庚에게 입추(酉月)까지 주도권을 넘겨주는 시기이다.
- 午(病地, 병지) : 丙의 제왕지로 양의 기세가 최극(最極)을 이루게 되니 지나치게 과열된 청과(庚의 욕지)와 시비부족(癸의 절지)으로 인한 꼭지의 부실로 인해 청과(庚) 속 씨종자(辛)는 자식과 형제걱정으로 병이 들 지경이다.
- 未(衰地, 쇠지) : 未의 대세는 庚이다. 관대의 기질로 염천(炎天)의 기세를 금수지기(金水之氣)로 연결시켜 통일을 이루어야만 되는 시기에 辛은 庚의 뒤편에 서서 쇠의 노련함으로 살아가야 하는 시기이다.
- 申(帝旺, 왕지) : 庚이 申에 건록하여 통일의 기틀을 완전하게 수행할 자격을 얻었으니 辛으로선 그저 기특하기만 하다. 청과(庚) 속에 씨종자(辛)는 이제 酉月을 기다리며 완숙의 단계로 향할 것이다.
* 壬水
1) 심리(心理)
- 편인(표면심리) : 비밀성, 호기심, 총기(聰氣), 직감, 입보다 귀, 고민, 명상, 임기응변, 음흉성 - 식신(내면심리) : 명품자존심, 타협 속에 은근한 고집, 甲사랑, 절제된 부드러움, 집중성과 중단성
2) 대표물상(物象)
- 하늘(天) : 흑운(黑雲, 비구름), 하향(下向) - 지상(地) : 고인 물, 海(호수, 늪지), 집수호(集水湖) - 인체(人) : 큰골, 두뇌, 지혜의 창고(혼백의 근본) - 동물 : 겨울새, 돼지, 철새, 고래 - 식물 : 해초(海草, 김)
3) 壬의 자연법적 물상 및 특징
- 만물을 통일하는 본원체로서 대 음권을 주관하고 정(精)과 핵(核)을 창조하는 자율운동원이다. - 癸水는 외형의 수기로서 만물의 근접보조를 시행하고 壬水는 동중정하여 지상의 저기압을 조성한다. - 壬水는 항상 낮은 곳에 임하나 항상 높은 대접을 받으며 항상 안정을 꾀하는 진리의 성자이다. - 만물의 밑거름과 같고 근원의 본중이라 만 색상을 포용했으니 토착하여 흑색을 표출하는 것이다. - 酉戌亥子丑寅에서 자기색채를 발휘하고 卯辰巳午未申에서는 癸水로 인계하여 자신을 감추게 된다. - 金水木의 중앙에서 권력을 행사하고 甲, 丁, 己, 辛을 조절하여 만물의 근본을 성립시킨다.
4) 壬의 자연법적 십이운성론
- 巳(絶地, 절지) : 丙戊의 양(陽)의 기세(氣勢)가 천지간에 건록을 이루는 육양지절(六陽之節)에 음의 제왕 壬水는 완전히 절(巳에 絶)하게 된다. - 午(胎地, 태지) : 丙戊의 기세(氣勢)가 극열(極熱)하여 지상은 이미 폭발(爆發)의 지경에 이른 시기라 대자연의 조물주는 午에 일음시생(一陰始生)의 안전장치를 주었으니 壬이 午에 태(胎)를 얻은 것이다. - 未(養地, 양지) : 庚의 관대지로 양의 기세를 품수(稟受)하여 金水로의 통일을 이루어야 하는 시기에 壬은 비록 외부로 들어나지는 못했으나 내부에서 이음(二陰)의 모습으로 양(養)하고 있는 시기이다. - 申(生地, 장생) : 申에 庚이 건록으로 중심을 잡았으니 삼음(三陰)의 기세가 이루어지고 壬이 비로소 생명력(申에 長生)을 얻어 대음권의 수장으로서의 임무를 부여받는 시기라 할 수 있겠다. - 酉(浴地, 목욕) : 酉에 건록을 얻은 씨종자(辛)는 壬의 어머니로 만물 근본의 시초가 되는데 壬은 청정법신(淸淨法身, 酉金)으로 새롭게 세상의 오물을 씻어내는 시기가 된다. - 戌(帶地, 관대) : 본래 壬은 통일(統一)의 응고성(凝固性)을 가진 집수(集水)로서 申에서 水氣가 보였고 酉에서는 수점(水点, 응고된 상태)이 보였으며, 戌에서는 산곡원천(山谷源泉)으로 유수(流水)의 상태가 되는 것이다. - 亥(祿地, 건록) : 亥에서 건록을 이루어 집수(集水)가 이루어지니 壬은 완전 통일체(결합체)라는 물로서 만생물을 소생시킬 수 있는 정중동(靜中動)을 일으키려는 상태라 할 수 있겠다. - 子(旺地, 제왕) : 子에서 壬은 제왕으로서 능수능란하게 만물의 근본을 조절해야하는 임무를 부여받게 되니 온정(溫情, 丁壬合木)를 다하여 종자(辛)를 받아 내야하고 생기(甲)를 보호해야 하는 입장이 된다. - 丑(衰地, 쇠지) : 丑에서 온기(溫氣, 丁이 丑에 墓地)의 실조로 엄동(嚴冬)의 기세(氣勢)가 주야로 변덕을 부리는 시기인데 壬은 이미 子에서 왕성한 보육의 기운을 소진하고 점점 쇠(衰)하여 가는 상태가 된다. - 寅(病地, 병지) : 지상에 양권의 기세인 丙戊가 출생하니 음권의 기세는 이제 서서히 양의 기세로 넘어가고 甲이 건록을 이루었으니 壬은 오로지 자식(甲, 식신)의 성공을 기원하는 병든 촌부의 심정이리라! - 卯(死地, 사지) : 卯에서 음권의 수장인 壬은 죽엄(죽엄, 壬이 卯에 死地)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외형으로 癸水의 탄생(癸가 卯에 長生)을 바라보며 자신은 정색(靜色)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 辰(墓地, 묘지) : 辰에 지상에서 양권의 수장인 丙이 관대지를 얻어 중심을 잡아가는 시기로 壬은 이제 자신의 할 일을 모두 갈무리하여 이면에서 토착(土着)하여 제행무상(諸行無常)하게 되는 것이다. * 癸水
1) 심리(心理)
- 정인(표면심리) : 순수성의 변질성, 깨끗한 물(결벽성), 모성애(母性愛), 문학과 예술, 교육성 - 상관(내면심리) : 조급함, 화려함, 활력, 다능성, 다변성, 애교와 투정, 양육성(養育性), 지도력
2) 대표물상(物象)
- 하늘(天) : 천우(天雨, 비), 수증기, 공기 중의 습도(濕度), 상향(上向) - 지상(地) : 유천(流川), 강(江)등 흐르는 물(말라져가는 川) - 인체(人) : 汗(땀 한), 신경선, 요도수(尿道水, 외부로 발산) - 동물 : 제비, 산토끼등 기동성 있는 여름동물 - 식물 : 수국(水菊, 水氣를 분산하는 식물)
3) 癸의 자연법적 물상 및 특징
- 만물의 발신을 뜻하는 發字에 자원을 두고 발화, 발산 물을 모두 주제한 水氣를 癸水라한다. - 지구 대기층을 둘러싸고 있는 열기(熱氣)와 수분(水粉)을 동반한 공기(空氣)를 癸水라 한다. - 水의 미세 입자로서 태양과 지구사이에 렌즈와 같은 열집작용(熱集作用, 戊癸合火)으로 지구에 열을 공급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맡고 있다.(戊土 : 지표면, 癸水 : 렌즈) - 壬水는 낮은 곳으로 모이는 집수(集水)이고 癸水는 지상으로 발산하는 승기(아지랑이)이다. - 壬水는 지세(地勢)를 이루고 癸水는 천기(天氣)를 조성한다. - 癸水는 양권(卯辰巳午未申)에서 발산하고 음권(酉戌亥子丑寅)에서 잠장(壬水化)하게 된다.
4) 癸의 자연법적 십이운성론
- 子(祿地, 건록) : 子에 癸水는 체(體)로서 건록이 되어 辛과 함께 상설(霜雪)이 되어 천지를 하얀 눈으로 뒤덮고 있는 상황이다. 양성인 癸의 용도는 제한된 상태로 쓰여 지게 된다.
- 丑(冠帶, 대지) : 丑에 관대하여 낮에는 열집작용(熱集作用)을 하게 되나 밤에는 다시 한냉(寒冷)이 조장되니 견고물(庚)이 얼었다 녹았다는 반복하는 괴정에서 동파(入墓)되고 입춘을 준비하게 되는 시기다.
- 寅(沐浴, 욕지) : 寅에 癸水가 목욕(浴地)에 든다 함은 丙戊가 寅에 출생(出生, 寅에 長生)하여 戊癸合의 렌즈작용으로 새벽녘에 지상에는 아름다운 운무(雲霧)가 펼쳐지는 시기라 하겠다.
- 卯(長生, 생지) : 꽃피는 춘삼월에 乙이 卯에 중심을 완전하게 잡았으며 丙戊의 기세(氣勢)가 壬水를 희롱하니 지상에서는 이제 막 아지랑이(癸水가 卯에 長生)가 피어오르는 시기가 된다.
- 辰(養地, 양지) : 丙戊가 辰에 관대(冠帶)를 이루어 지상은 양기(陽氣)가 충전(充電)되면서 癸水의 승기(乘氣)가 활발해지겠으나 아직은 辰에 잠장(潛藏)되어 양(養)의 상태를 유지해야 만하는 시기이다.
- 巳(胎地, 태지) : 육양(六陽)인 巳에 壬水가 절(絶)하고 丙戊가 건록을 얻었으니 지표면(戊土)의 습기(濕氣, 癸가 巳에 胎地)는 戊癸合火의 승발작용으로 인한 음양교합이 처음으로 시작된 시기라 할 것이다.
- 午(絶地, 절지) : 午月의 염천(炎天)은 丙戊가 최고로 극성을 부리는 상황에서 지상의 습도(濕度, 癸)는 지나친 열집작용(熱集作用, 戊癸合火)의 결과로 인해 바짝 메말라 있는 상태(絶地)가 된다.
- 未(墓地, 묘지) : 戊癸合火의 열집작용(熱集作用, 렌즈작용)이 최고를 이루는 시기로 癸水는 未에 장(藏)하게 되고 지상은 적열(積熱)된 상황을 추상의 기세(庚, 壬)로 조절하여 통일을 이루어야만 한다.
- 申(死地, 사지) : 庚이 申에 건록을 이루어 점점 더 견고(堅固)함이 가시화 되고 壬의 수장지기(受藏之氣)가 생하는 시기에 癸水의 승기작용(乘氣作用)은 상대적으로 위축을 받게 된다.
- 酉(病地, 병지) : 酉에 지상에는 이미 추상(秋霜, 辛의 祿地)의 숙살기(肅殺氣)가 만연하여 丙은 서산일락하고 묘엽은 낙엽귀근을 준비하게 되는 시기라 수분(癸)은 숙살의 건조성에 병이 든 마음이 된다.
- 戌(衰地, 쇠지) : 戌은 만물을 거두어들이는 귀숙처(歸宿處)로서 양권의 주도자인 丙戊乙이 입묘하게 되니 주인을 잃은 공기 중 수분(水粉, 癸)의 발화, 발산의 의지는 저절로 쇠약해져가게 된다.
- 亥(帝旺, 왕지) : 음권의 수장인 壬이 亥에 건록하니 만물은 수장(受藏)이 대세를 이루고 癸는 오로지 체(體)로서 水의 기세는 왕(旺)하지만 주도권은 집수(集水)를 담당하는 壬水가 잡아가는 시기이다. <12運星, 12神殺 心理>
1. 장생(長生), 지살(地殺)
- 새로운 환경, 시작의 의미 => 반드시 후원자 필요(지살) - 천성적 인덕이 있다. (기본적 의식주를 보장받음, 후견인) - 빨빨대며 기어 다님, 순진하며 귀염성, 보호본능을 자극 - 남의 집 어린이가 대문 앞에서 서성거리면 당장 쫓아내지만 포대기에 싼 갓난아기는 내어버릴 수 없다. - 월지나 일지에 장생이 있으면 말 잘 듣고, 성품이 온순하고 원만하며 후견인의 은총을 누리게 됨. - 뛰어난 모방성. 본능적으로 윗사람을 배우고 따르려는 기질. - 남의 밑에서 일하는 직장인으로서 가장 적성이고 모범적. - 아랫사람을 통솔하고 다스리는 능력은 부족함으로써 책임자로서는 부적합. - 참모는 가능, 사장으로서는 부적합. => 2인자 - 새로운 환경 : 인덕(후견자)을 외면하고 독립을 한다면 실패가능성이 다분함. => 타고난 분을 따르라! -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는 어렵다는 의미도 된다. => 반드시 후원자를 기다려라! - 변동수 => 독립적인지 후원자를 동반한 변화인지를 세밀히 관찰!
2. 목욕(沐浴), 년살(年殺), 도화살(桃花殺)
- 자꾸만 무언가에 홀려 본분을 망각함.(도화) - 유시무종(有始無終)하고 변화무쌍함 => 욕패살(浴敗殺) - 벌거숭이 어린애가 대문밖에 뛰쳐나와 창피함을 모르는 시기. 머리에 꽃을 단 소녀. - 자동차가 와도 비켜서지 않는다든가 자동차 앞으로 뛰어드는 것을 서슴지 않는다. - 좋아함도 빠르고 싫증도 잘 낸다. 시행착오적 행동. 경솔함. - 세상물정을 전혀 모르고 사리에 어두운 반면에 기분과 감정만으로 겁 없이 덤비는 천방지축. - 벌거숭이 어린이는 시행착오를 수없이 반복하지만 반성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때뿐이다! - 멋있게 행동하고 살아가는 것, 멋을 찾고 부리는 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 유행에 민감, 멋을 잘 부림. 오래가지 못하고 수시로 변함. - 풍류성, 예술성, 악기를 다룬다거나 음악에 뛰어남. - 바람기, 튀는 성분, 인기(도화살) => 여자인 경우에는 기생 아니면 첩의 팔자, 연예인 - 사주구조가 좋으면 품위가 있는 멋이고 사주구조가 나쁘면 천한 멋. - 남이 잘 되면 혹해서 잘 따라한다. => 일을 잘 저지름. - 연애를 해도 지구력이 없고 변화가 무상하다. - 넥타이도 자주 갈아야 되고, 옷도 자주 갈아입어야 되고, 하다못해 음식점도 한 군데를 계속해서 못 간다. - 목욕을 가진 자녀가 있으면 자녀가 관심 갖는 적성에 맞추어 초지일관하는 습관을 기르게 해라!
3.관대(冠帶), 월살(月殺)
- 살과 인을 입묘시키는 시기, 무례, 무법성, 드디어 때가 왔다! (월살 => 관재구설시비 가능성) - 질풍노도의 청소년, 군입대를 막 앞둔 시기. - 육체적으로는 성년이라 할 수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미완성인 반숙(半熟)의 상태 - 자존심과 주체성이 대단, 어른 흉내를 내려하지만 정신적으로 미완성이고 세상물정과 사리에 밝지 못하다. - 일지나 월지에 관대가 있으면 아집(我執)과 고집이 대단하고 유아독존. - 남의 허물을 보면 비판과 공격을 서슴지 않는 반면에 자신의 허물이나 잘못을 밝히거나 비판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 경쟁을 하면 반드시 이겨야 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 시기와 질투가 심하고 대립과 반목이 대단해서 적대관계의 적이 많다. - 관대는 인정이나 동정이나 관용이나 자비란 것이 없다. - 용기는 있으나 모사가 부족한 유용무모(有勇無謀)함. 박력은 대단, 칠전팔기, 오뚜기 - 성혼을 한 어른이지만 반숙의 어른인 관대는 처음 나타나는 벼이삭(속 빈 쭉정이)과 같음. - 이삭만 벼 일뿐 알맹이가 없는 벼이삭으로써 고개를 바짝 쳐들고 아래로 수그릴 줄을 모른다. - 궁합을 볼 때 한사람은 관대고 한사람은 장생이면 바람직하다. - 중년까지는 기복이 많으나 머리를 숙일 줄 아는 공부, 이해심, 관용과 양보심이 필요.
4.건록(建祿), 망신살(亡身殺)
- 자만심과 무게를 잡는다고 몸이 너무 뻣뻣해서 생기는 망신살 => 무늬만 장성 - 삼합 寅午戌 화국에서 丙입장 巳가 건록이며 망신. => 午火(寅午戌)와 巳火(巳酉丑)는 무늬가 다르다. -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한 완숙 성년. - 옛날 같으면 벼슬할 수 있는 자격시험에 합격해서 벼슬길에 오르는 것. - 이삭이 알차게 무르익은 성숙한 벼처럼 성실하고 신중하며 무게가 있고 권위가 있다. - 주체성의 여유로움, 사리에 밝고 지식이 풍부함, 심사숙고 - 수완과 요령과 민첩한 처신이 성공을 하고 판을 치는 요즘의 세상에서는 씨가 먹히지 않는 답답한 선비. - 자립과 독립을 상징함과 동시에 자수성가를 의미. - 남성이 건록을 타고나면 육친 덕이 박하고 자립성가하며 인덕이 없을 가능성. - 자녀가 사주에 건록이 월지에 있으면 부모의 덕이 박함을 암시. - 여자의 일지에 건록이 있으면 남편 덕이 박하고 자립성가 할 운명. => 사회성, 직업여성 - 봉건사회에서는 건록을 타고난 여성이 남편 덕이 없는 불행한 인생이었지만 개방사회에서는 남성 못지않게 출세하고 부귀를 누릴 수 있는 행운의 인생. - 인덕이 약하므로 가난해도 스스로 헤쳐 나가야 되고 아무리 어려운 것도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한다.
5.제왕(帝旺), 장성살(將星殺)
- 능소능대, 완숙의 경지, 삼합의 왕지로서 주동적 역활(장성살) - 매사에 원만하고 능소능대하며 능률적이고 탁월함으로써 능히 만인 위에 군림할 수 있는 군왕과 같다. - 벼이삭으로 비유하면 이제 막 알이 차기 시작해서 실속을 차리는 것이 건록이요, 이삭이 완전히 무르익어 속이 가득 차서 머리를 깊숙이 숙이는 것이 제왕. => 겁재와 양인의 장점! - 건록은 자신의 벼슬과 권능을 위주로 행동함으로서 만인 앞에 권위를 과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해서, 제왕은 자신의 벼슬과 권능보다도 체험에 의해 현실과 인간관계를 합리적으로 능숙하고 원만하게 다스린다. - 일지와 월지에 제왕이 있으면 능력과 수완과 포부가 비범하다. - 원칙이나 사사로운 것에 구애받지 않고 현실과 효율을 위주로 과단성 있는 일 추진. - 남성은 능소능대, 여성은 여장부로서 가장 노릇. => 현대여성으로는 당당함이다. - 하늘은 부족하고 허약한 자에겐 보살펴주는 의지가지를 마련해 주지만 유능하고 완벽한 강자에겐 스스로 자수성가하고 독립이 숙명. - 제왕을 가진 사람은 무엇을 해도 윤기가 돌고 뻣뻣한 게 없다. - 건록은 큰일을 할 수는 있지만 경험이 부족하나 제왕은 능히 큰일을 감당할 수 있으니 독립하면 능력을 발휘. - 큰일은 능히 성공하는데 작은 일에는 잘 안됨. 큰 그릇에 작은 것을 담는 격이니 규모가 작은 것은 부적합. - 천신만고를 해도 좌절하지 않고 아무리 실패해도 좌절하거나 체념하지 않고, 능력 있고 경험 있고 지구력 있고 참을성이 있으므로 끝까지 추진하고 마침내 성공.
6.쇠(衰), 반안살(攀鞍殺)
- 여유를 가지고 조용히 물러서서 노련하게 실속을 차린다.(반안살) - 육신이 쇠퇴하면 용솟음치는 의욕과 능동적인 적극성이 사라지고 만사에 보수적이고 피동적이며 소극적. - 무엇을 하든 앞장을 서지 않고 한발 물러선다. 차분하고 침착하며 온순하고 겸손하다. - 육신은 비록 노쇠하였지만 정신은 건전하고 노련해서 한 몫을 능히 감당할 수 있다. - 독창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은 할 수 없으나 남이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 노련하고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다. - 이해성과 참을성이 대단해서 남을 비판하거나 다투지 않는다. - 대립과 반목을 멀리하고 원만하게 화합하는데 앞장서며 주체성도 자존심도 없는 뼈 없는 인생이라고 비아냥거려도 화를 내지 않고 웃어넘기는 호인. - 남성이 일지나 월지에 쇠가 있으면 어려서부터 여성적이고 피동적이며 소극적이다. - 남의 빚보증을 섰다가 크게 피해를 보고도 또 보증을 부탁하면 차마 뿌리치지 못하는 성격. - 진취성이나 경쟁심이 없어서 항상 남에게 뒤 처지지만 조금도 부러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 정신적으로는 조숙하고 노련하지만 수완과 요령을 부리지 않고 성실하고 정직하며 정성을 다 한다. - 여성이 쇠를 타고나면 천부적인 모범주부. - 남편이 양식이 없느냐고 물으면 없다는 말을 차마 못하고 있는 시늉을 한다. -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품이 착하고 순하며 둥글고 참을성이 많음. - 관대는 유아독존이고 안하무인이며 모나고 성급하며 몰인정한데 반해서, 쇠는 호인처럼 온화하고 원만하며 다정하고 헌신적이다. - 관대가 쇠와 결합한다면 관대는 쇠의 아량과 관용과 순종과 참을성에 감탄해서 스스로 교화되고, 쇠는 관대의 용기와 투지와 적극성과 진취성에 감화되어서 보다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인생이 될 수 있는 동시에 강(剛)과 유(柔)가 중화되어서 해로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 어려서 애 늙으니 소리를 듣는다. - 가장 바람직하고 참하고 착하고 순하며 내조를 잘하는 현모양처.=> 월, 일에 특히 월지에 쇠를 가진 여자 - 남자가 관대면 여자는 쇠나 장생이 좋고, 여자가 관대면 남자는 쇠나 장생이 좋다. - 며느리나 사위를 얻을 때 아들이나 딸이 관대면 며느리나 사위는 쇠가 좋고, 아들이나 딸이 쇠면 며느리나 사위는 관대나 건록이나 제왕이 좋다.
7.병(病), 역마살(驛馬殺)
- 주변도 어수선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진저리나서 빨리 이런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역마살) - 다정하고 다감하며 감상적이다. - 의타심이 강함, 음식을 먹어도 같이 먹고 여행을 해도 같이 하려 한다. - 늙고 병들면 문병 오는 사람이 최고. 걱정거리가 많다. 노파심. - 음악을 즐겨도 감상적, 슬프고 조용한 노래, 시끄럽고 떠들썩한 것은 질색. - 하찮은 일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화를 내는가 하면 서러워하고 신경질적이다. - 일지나 월지에 병이 있는 사람은 병과 인연이 있는가 하면 다정다감하고 고독을 싫어한다. - 일반적으로 의사와 간호원 중에는 병의 운성을 타고난 사람이 많다. => 천부적인 천직. - 병의 십이운성은 어딘가 병적인 면이 많다. - 문병을 좋아하고 모임을 즐기며 남을 위해서 도와주고 인정을 베푸는 것을 아끼지 않는다. - 신경이 세밀하고 걱정과 불안이 많으며 지나치게 감상적인 동시에 건강 때문에 직업상 문제가 발생. - 의료계통에 진출하면 천직인 동시에 건강도 잘 관리함으로써 일석이조. - 입원했을 때 병의 운성을 가진 간호원을 만나면 아주 다정다감하게 돌봐주므로 호강한다. - 만일 간호원이 관대의 운성을 가지고 있으면 환자를 대하는 것이 사납고 불친절하다.
8.사(死), 육해살(六害殺)
- 육체는 이미 살아있는 상황이 아니고 정신만 있다.(육해살) - 육체적인 노동 보다는 정신적인 분야가 적합. => 학술, 의술, 예술, 점술 등에 소질이 있고 탁월. - 등산을 하고 싶고 낚시를 가고 싶고 야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운동을 구경하는가 하면 요산요수(樂山樂水)하고 세상을 두루 여행하기를 원한다. - 부귀영화를 즐기기보다는 인생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것. => 부러운 것은 부귀가 아니고 젊음이다. - 사(死)는 무엇이 진리고 도(道)며 인생인지를 가르치고 깨닫게 하는 스승이요 부처님이며 하느님이다. - 일지나 월지에 死가 있으면 어려서부터 생각이 깊고 침착하며 정신적인 꿈이 많다. - 독창적인 창작은 어려우나 전통적인 지식을 연구하고 답습하는 데는 능하다. - 종교와 철학에도 적성이 맞으며 천성이 담백하고 사색적이다. =>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 적극성과 진취성이 부족한 반면에 연구성과 탐구력은 대단하다. - 욕심과 야망을 성취하기 위해서 머리를 짜고 생각하는 게 아니고 인생 자신을 알고 발견하기 위해서 생각하고 탐구하는 것. - 사의 운성을 타고난 사람이 야심과 욕심이 있는 장사를 하고 정치를 하면 안 된다. - 자녀가 일지나 월지에 사를 타고났다면 어려서부터 미술, 예술, 음악분야에 타고난 소질이 있으므로 그런 분야로 인도하면 빛을 보게 된다. - 死의 운성을 타고난 사람이 학자가 되고 철학자, 종교가, 예술가가 된다면 천부적인 적성을 만난 것이다.
9.묘(墓), 화계살(華蓋殺)
- 미래를 위해 가장 작은 공간에 가장 소중한 것을 담아야만 하는 시기(화개살) - 묘는 무덤이 아니고 무덤 속에 살아있는 인생. => 묘는 이별 - 묘 속에 마지막 음식을 낭비하면 안 된다. => 아끼고 절약하는 정신 - 일지나 월지에 묘를 타고난 사람은 선천적으로 검소하고 절약하며 모으는 것을 즐긴다. - 어려서 부모나 어른들로부터 용돈을 얻으면 쓰지 않고 꼬박꼬박 저축. - 돈 뭉치를 꽉 움켜쥐고 죽자 살자 알뜰하게 지키는 형국. - 돈을 벌고 모으는 것은 기쁘고 즐겁지만 쓰고 소비하는 것은 질색. 신혼여행도 아주 검소하고 절약해야 합니다. - 묘는 돈을 갈무리하는 뭉치요, 금고로서 돈과 금고를 다루는 직업에는 안성마춤. - 은행원이나 경리담당 또는 금융업에는 천부적인 적성. - 돈을 신주처럼 모시고 지킴으로써 돈을 아끼고 갈무리하는 데에는 가장 적합한 인물. - 멋이라면 환장을 하고 돈을 물쓰듯하며 사치와 낭비와 허영을 탐하고 즐기는 목욕과는 대조적. - 묘는 옷차림이 검소하고 낭비나 사치는 마음에 없다. - 사람은 돈을 좀 써야 친구사이가 원만한데 소금처럼 짜고 인색하므로 친구관계에 문제가 있다. - 실속 없는 일, 실리 없는 일, 비경제적인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 평생가야 호화로운 의식주는 아주 담을 쌓은 사람. - 사람을 쓸 때 묘를 가진 사람은 조금만 대우를 해주면 몇 십 배로 일을 한다. - 묘를 가진 사람한테 경리를 맡기면 한 푼의 부정이 없다. => 남, 여 불문. - 묘를 가진 여성은 직장이 없는 직업여성이 아니면 무엇을 해서라도 돈을 벌어야 한다. - 경제적으로 독립하려고 하는 것은 묘를 가진 여성. 사회적 독립성(제왕, 건록) - 남편의 사랑보다는 돈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만약에 자기 부인이 묘를 타고났다면 직장을 갖거나 장사를 하거나 뭔가 경제적인 활동을 시켜야 사람이 활달해지고 병이 안 생긴다.
10.절(絶), 겁살(劫殺)
- 허약하여 비굴하게 동정심을 유발하게 되나 내심은 두고 보자는 야심과 욕심을 가짐(겁살) - 절처봉생(絶處逢生) : 육신과 정신이 갈라지고 끊어진 절(絶)에서 다시 태어나는 것 - 생명의 세포가 처음으로 창조되고 탄생하는 것으로서 포(胞)라고도 한다. - 육신이 없는 영혼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태기로서 가장 허약하고 무기력하다. - 절의 영혼은 변화를 즐기고 새로운 것을 즐기는 변덕이 심하다. => 절은 변화를 상징하는 별. - 일지나 월지에 절이 있으면 천성은 단순하고 담백하며 순수하다. - 모든 것에 관심과 흥미와 호기심이 많다. => 비판적이 아니고 즉흥적. - 마음에 들면 금새 반기고 따른다. - 쉽게 끓는 냄비가 쉽게 식는다고 사랑에 쉽게 빠지면서 쉽게 헤어진다. - 보다 더 새롭고 아름다우며 기쁘고 즐거운 상대를 만나면 아무리 오래 사귀어 온 사이래도 이내 뿌리치고 바람처럼 날아가고 사라진다. - 무조건 귀여워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아낌없이 베풀어주는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상대는 나이가 많은 사람. - 절을 가진 인생은 자신보다 훨씬 연상인 상대를 좋아하고 사랑한다. - 보다 새롭고 싱싱하며 뜨거운 열정이 나타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어가서 덥석 안기고 흠뻑 빠진다. - 겉으로 볼 때 절은 지극히 단순하고 순박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지극히 자기 위주고 욕심이 많으며 냉혹하리 만큼 냉정하다. - 남이야 어찌되든지 나만 이롭고 잘 살자는 것. - 사주의 時支에 절이 있으면 후사가 끊어짐을 암시. 필히 자식과 인연이 약하다. 있어도 떨어져 산다. 11.태(胎), 재살(災殺)
- 이제 막 자궁속에 수정된 태아의 위기감과 생존하고 싶은 욕망 => 살아남는가의 여부(재살) - 절처봉생하는 태기가 아버지로부터 발생해서 어머니의 자궁에 수태되면 태아가 형성. - 태아속에 있으니 순진하고 낭만적이며 꿈을 먹고 산다. 세상물정을 모른다. 독립심 부족. - 자식을 잉태하고 출생하며 길러야 하는 여성과 모성으로서의 숙명적인 수난과 고통을 겪어야 한다. - 이성문제라면 겁부터 생기고 불안 해 한다. - 낙태위험이 도사리니 폭력을 가장 두려워함, 평화주의자. - 태아의 두 가지 문제 => 아들이냐 딸이냐의 성별문제, 안전하고 성숙하게 자라나서 출생할 수 있느냐. - 일지나 월지에 태가 있으면 천성이 아름답고 순진하며 착하다. - 남이 부탁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생각하지 않고 쉽게 받아 드린다. - 능력이 없으면서도 차마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하거나 거부할 수가 없다. => 결과는 불가능해서 선의적 피해 - 동성간 교제는 무난하고 무한대이면서 이성간의 교제와 사랑은 왠지 두렵고 불안해서 겁을 먹고 꼬리를 뺀다. - 태아는 저만 사랑하기를 원하듯이 태의 인생은 자기만을 변치 않고 뜨겁게 사랑하기를 원한다. 첫사랑의 동경 - 참을성과 지구력 부족. 즉흥적이고 감정적. 은근히 겁이 많은 사람. 밤길을 무서워한다. - 태아는 항상 어머니에 의지해서 자라나듯이 태의 인생은 남에게 의지하는 의존성이 대단하다.
12.양(養), 천살(天殺)
- 조금 있으면 태어날 甲을 위해 하늘을 바라보며 때를 기다리는 시기(천살) - 태아가 제대로 양육되고 만삭이 된 상태가 양(養)이다. - 걱정거리가 있어도 태평한 사람. 때를 기다리는 사람. 성품이 차분함. - 소나기가 쏟아져도 태연해서 뛰지를 않는다. => 초초한 태와는 대조적. - 태어난 뿌리와 보금자리를 비롯하여 고향과 혈육과의 분리가 숙명적. - 태어나면서 어머니로부터 물질적 상속을 받으니 양은 상속의 별(장남이나 양자로서 장남일 경우) - 일지나 월지에 양이 있으면 성격이 원만하고 온화하면서 누구에게나 둥글둥글한 팔방미인, 신사기질. - 물질적 상속이 숙명이듯이 물질적으로는 누리는 것이 많다. - 양을 가진 여성은 물질적으로는 누리는 것이 많으나 중년에 부부간의 생리사별을 암시. - 일지나 월지에 양이 있으면 자신이 양자로서 상속을 받는 운세이듯이 時支에 양이 있으면 자식이 양자 가능성. - 남의 자식을 양육하면 내 자식과의 분리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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