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3분의 1은 잠으로 보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 시간 동안 어떻게 누워있느냐가 당신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해외 매체 Littlethings는 15일(현지 시간)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과학적으로 좋은 이유 8가지를 전했다.
1. 역류성 식도염 완화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을 먹고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누운 방향부터 바꿔라. 오른쪽으로 누워 자면 증상이 더 악화된다.
2. 코골이 증상 개선
코를 고는 것은 본인보다 주위 사람을 더 힘들게 한다. 왼쪽으로 누우면 수면무호흡증에 빠질 위험이 줄어든다.
3. 소화 기능 개선
John Douilard 박사에 따르면, 왼쪽으로 누웠을 때 중력 덕분에 음식물들이 소화 기관을 따라 더 수월하게 이동한다.
4. 심장 강화
신체에서 심장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왼쪽으로 누우면 심장의 전반적인 기능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중력이 심장으로 향하는 림프의 순환을 돕는다.
5. 비장 건강
피의 혈구를 만들고 제거하는 기능을 하는 비장 또한 눕는 방향에 영향을 받는다. 심장과 마찬가지로 비장도 중력 덕에 더 나은 림프 순환이 가능하다.
6. 림프샘 건강
림프샘은 그 중요한 역할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신체 기관 중 하나다. 목과 겨드랑이 쪽에 림프샘이 있다. 몸의 왼쪽은 림프계와 상당히 연관이 깊다. 왼쪽으로 누우면 몸 속 독소와 노폐물을 걸러내는 림프계의 역할이 강화된다.
7. 혈액 순환
누워 자는 방향만 바꿔도 혈액 순환 활성화와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왼쪽으로 누우면 몸 오른쪽에 있는 대정맥에 가하는 압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8. 임신부와 아기의 건강
임신했을 경우, 특히 왼쪽으로 누워 자야 한다.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원활하게 해 태아와 임신부 모두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자는 방향을 바꾸고 싶지만 매일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가? 이들을 위한 해법도 제시됐다. 잠옷의 등 부분에 테니스 공 등을 꿰매어 놓으면 된다. 왼쪽으로 누운 상태에서 자세를 바꾸고자 몸을 뒤척일 때면 등에 붙은 공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등 쪽에 커다란 보디 필로우를 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계일보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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