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올바른 작명법

 

             올바른 작명법

 

 

(1) 사주(四柱)를 분석(分析)한다.

 

이름과 함께 <나>는 시작되고 마치게 된다.

 

그러나 그 이름은 가변성(可變性)의 후천운(後天運)을 주도하는 현상에 불과하다.

 

그 사람의 본체 즉 불변성(不變性)의 선천운(先天運)을 주재하는 것은 주어진 이름이 아니라 타고난 사주(四柱)다.

 

 

사주란 타고난 운명이고 이름이란 주어진 환경이다.

 

사주가 몸이라면 이름은 옷이고, 사주가 골격이라면 이름은 근육이다.

 

사주가 주체라면 이름은 객체가 된다. 사주가 안(內)이라면 이름은 밖(外)이 된다.

 

사주는 필요에 따라 바꿀 수 없으나 이름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이것이 동양역학의 관점이다.

 

그러므로 작명을 하기 전에 반드시 그 사람의 선천명운(先天命運) 사주팔자를 먼저 관찰하고 분석해야 한다. 이것이 작명의 올바른 순서다.

 

 

이름과 사주는 상호불가분의 유기적 관계를 갖고 있다. 성공할 수 있는 이름, 행복할 수 있는 이름은 반드시 사주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통찰한 다음에 마음을 모으고 정신을 집중하여 짓는 것이 원칙이다.타고난 분수에 맞춰 주어진 이름이 가장 좋은 이름이다.

 

 

<사주를 분석하여 살피는 방법>

 

1) 사주의 중화, 청탁, 강약을 살핀 다음에격국, 용신을 관하고 명운의 분수를 읽는다.

 

2) 사주의 음양, 오행, 짜임을 살핀 다음에조후, 통변을 관하고 명운의 경중을 읽는다.

 

3) 사주의 성격, 적성, 재능을 살핀 다음에직업, 진로를 관하고 명운의 그릇을 읽는다.

 

4) 사주의 육친, 생극, 선악을 살핀 다음에가족, 인연을 관하고 명운의 애환을 읽는다.

 

5) 사주의 신살, 길흉, 배치를 살핀 다음에질병, 재난을 관하고 명운의 화복을 읽는다.

 

6) 사주의 정신, 재관, 흐름을 살핀 다음에빈부, 귀천을 관하고 명운의 운세를 읽는다.

 

7) 사주의 투출, 착근, 통관을 살핀 다음에병약, 희기를 관하고 명운의 문제를 읽는다.

 

 

 

(2) 음양(陰陽)을 배열(配列)한다.

 

“그늘(陰)과 볕(陽), 어둠과 밝음, 해와 달, 낮과 밤, 하늘과 땅, 바다와 육지, 남자와 여자, 강자와 약자, 부귀와 빈천, 높고 낮음, 많고 적음, 크고 작음, 살고 죽는 것, 사랑과 미움, 춥고 더움, 물과 불, 홀수와 짝수, 좋은 것과 나쁜 것”등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삼라만상은 물론이거니와 천지유무(天地有無)간의 모든 법칙도 음양 관계의 상대성(相對性) 상의성(相依性) 상응성(相應性)을 지니고 운행하고 변화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존속한다.

 

 

모든 창조와 진화의 기본원칙이 음양의 조화에서 비롯된다.

 

성명학의 작명법도 음양의 이법(理法)을 깨달아 음양의 조화와 흐름을 통찰하고, 음양의 법칙대로 균형과 조화를 맞춰야 한다. 물론 선천명운의 음양기운을 먼저 살피고 그에 상응한 작명이 필수다. 예를 들자면 양 팔통(陽八通) 사주나 양 기운이 강한 선천명운 짜임이면 후천성명에 음 기운을 보강하고, 음 팔통(陰八通) 사주나 음 기운이 강한 선천명운 짜임이면 후천성명에 양 기운을 보강하는 것이다.

 

 

작명의 기본인 음양배열조차 모르고 작명해서는 안 된다. 좋은 이름을 짓는 법은 반드시 음양배열부터 정확해야 한다.

 

 

“하루를 창조하고 저녁(陰)이 되고 아침(陽)이 되니 하느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3) 오행(五行)을 배합(配合)한다.

 

소박한 고대인들은 천지만물의 발생과 변화, 발전을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라는 다섯 가지 물질운동에 의하여 서로 생(生)하고 극(剋)하고 비(比)하면서 천태만상으로 나타난다고 보았다.

 

이것이 동양사상의 핵심이요 근간이다. 음양과 오행에 대한 이해 없이는 동양사상에 접근할 수가 없고 진리를 가다듬기가 어려우며 사주 학이나 성명학을 공부할 수가 없다.

 

 

여기서 오행을 단순한 나무(木), 불(火), 흙(土), 쇠(金), 물(水)이라는 물질적 현상만으로 파악하면 동양학의 진수를 터득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주만물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원소(五元素)나 기운(五氣)으로 이해해야 우주실상의 진실에 접근할 수가 있을 것이다.

 

 

때로는 인간의 인(木), 의(金), 예(火), 지(水), 신(土)이 오행의 속성이 되기도 한다.

 

오행의 생성(生成), 변화(變化), 속성(屬性) 등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 그 천변만화 하는 작용력을 직관하고 통찰하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다. 오랜 학습과 사유를 통하여 깨달아야 진실에 가까운 동양학의 묘용을 터득할 수 있다. 선천명운을 통변하고 후천성명을 작명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것도 이와 같은 연유가 있기 때문이다.

 

 

<작명을 위해서 알아야 할 기본 오행 법>

 

1) 수리에 따라 다루게 되는 삼원오행(三元五行)

 

2) 소리에 따라 다루게 되는 음령오행(音靈五行)

 

3) 문자에 따라 다루게 되는 자원오행(字源五行)

 

4) 역상에 따라 다루게 되는 괘상오행(卦象五行)

 

5) 성씨에 따라 다루게 되는 건강오행(健康五行)

 

 

 

 

(4) 수리(數理)를 배치(配置)한다.

 

수(數)는 우주만유(宇宙萬有)의 근원자리에서 기원한 우주실상(宇宙實相)의 맨 처음 시작이다. 우주만유의 대 생명력(大 生命力)은 수(數)적인 요소에 의해 창조되고 진화하며 자존(自存)하고 영원(永遠)하다.

 

 

고요한 수(無限小數)가 끊임없이 쉬지 않고 운동하며 복잡한 수(無限大數)로 확산되면서 생멸을 거듭한다. 이것이 우주만유 삼라만상의 창조과정이요 무궁조화다.

 

 

살 수(數) 있고 죽을 수(數) 있으며, 올 수(數) 있고 갈 수(數) 있으며, 쉴 수(數) 있고 할 수(數) 있다. 볼 수(數) 있고 들을 수(數) 있으며, 맡을 수(數) 있고 느낄 수(數) 있으며, 줄 수(數) 있고 받을 수(數) 있다. 되어지는 모든 함(行爲)이 다 수(數)의 무궁무진한 조화다. 재수(財數), 운수(運數), 변수(變數), 생수(生數) 성수(成數) 등 수(數)는 계속 수(數)가 난다.

 

 

이와 같이 수(數)는 우주만유의 대 생명력이고 조화동력이다.

 

삼라만상이란 모든 현상은 수(數)의 집합현상이고 운동현상이다.

 

수(數)의 운동현상으로 말미암아 나타난 간섭무늬 즉 입체영상(立體映像)이 삼라만상이고 모든 유형(有形)의 현 존재들이다.

 

 

수(數)는 영동력(靈動力)을 갖고 있으므로 좋은 이름은 좋은 수가 나고 나쁜 이름은 나쁜 수가 생긴다. 그러므로 작명은 오묘한 수의 영동력(靈動力)을 관찰하고 성심을 다하여 좋은 수가 생기도록 의도하는 성스러운 작업이다.

 

 

초년 중년 장년 말년 운수를 간섭하고 제어하며 주도하는 원(元) 형(亨) 이(利) 정(貞) 수리영동(數理靈動) 배치를 잘 해야 좋은 이름이 지어진다. 한글 이름이든 한자 이름이든 영어 이름이든 모든 문자는 다 하늘이 부여한 부호요 수(數)나는 수(數)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의 이름은 다 수(數)를 머금고 수(數)를 창조한다. 좋은 수리를 배치한 좋은 이름은 복(福)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

 

 

 

(5) 문자(文字)를 선택(選擇)한다.

 

표음문자(表音文字)인 한글이든 표의문자(表意文字)인 한문이든 모든 글자에는 그 자체에 뜻(字意)이 내포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름을 지을 때는 마음을 모으고 글자 하나하나를 정밀하게 관찰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음양배열>과 <오행배합>과 <수리배치>에 어긋나지 않도록 신중하게 이름자를 <성씨에 맞게 선택>해야 좋은 이름을 지을 수 있다. 선천명운에 부합된 글자를 선택하는 것은 최우선 과제다.

 

 

작명에 사용하지 않는 한문글자나 한글글자 들이 있으니 세월을 두고 깊이 연구하고 검토한 다음에 제대로 적용하여야 한다.

 

 

1) 나쁜 뜻이나 부정적인 뜻을 지닌 글자는 사용하지 않는다.

 

2) 해로운 짐승이나 벌레를 뜻하는 글자는 사용하지 않는다.

 

3) 더러운 물건이나 질병과 관련된 글자는 사용하지 않는다.

 

4) 쓰거나 부르기 어려운 글자는 사용하지 않는다.

 

5) 거친 발음이나 변음 파열음의 글자는 사용하지 않는다.

 

6) 자의정신에 어긋나지 않는 문자를 선택한다.

 

7) 선천명운에 어긋나지 않는 문자를 선택한다.

 

 

 

(6) 자의(字意)를 성찰(省察)한다.

 

자의(字意)는 이름의 정신(精神)이다.

 

자의가 그 사람의 인품(人品), 그릇의 심천(深淺), 처세의 지향성을 암시한다.

 

그리고 생활관, 인생관, 세계관을 지배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성명의 자의정신을 성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가급적이면 이름자로 선택할 글자가 의미하는 뜻이 참되고 선하고 아름다워야 한다.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절제하고 정진할 수 있는 자의면 더욱 좋다.

 

 

선천명운을 보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후천성명의 자의라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

 

경망하고 천박한 이름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성(姓)과 연관된 글자의뜻이 좋아야 한다.

 

 

(7) 자형(字形)을 검토(檢討)한다.

 

모든 사물이 저마다 다른 모양(形態)을 갖는 것은 자연의 법도요 이치가 된다.

 

비슷한 모양은 있을지라도 어느 것 하나 똑같은 것은 없다.

 

이름에 사용하는 모든 글자도 다 그 모양이 다르다.

 

성명학에 다양한 자형 론이 있는데 본 작명대관에서는 순수한 자형 론 즉 문자의 구조적인 형태를 음양원리로 관찰하는 방법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글자의 부수나 변을 가지고 논하는 변성 론(邊星論)이나 자원 론(字源論)이 아닌 자형 론(字形論)만을 가지고 음양문자의 균형을 조절한다. 그 문자가 종체(縱體)냐 횡체(橫體)냐, 받침이 있느냐 없느냐를 살펴서 조화(調和)를 이루도록 작명하는 것이 한국인에게 가장 좋은 작명법이다. 이 원칙은 동양적인 문화에 적합한 성명법이다.

 

 

 

(8) 어음(語音)을 점검(點檢)한다.

 

선천명운에 알맞게 음양, 오행, 수리를 결정하고 자의와 자형을 관찰하여 좋은 글자를 선택하고 좋은 이름을 지었어도 그 이름의 어음이 조화롭지 못하면 그 이름은 사용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작명에 있어서 어음변화(語音變化)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꼭 필요하다. 좋은 이름의 첫째조건은 <부르기 쉽고 듣기 좋은 이름> 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작명을 하였으면 반드시 어음을 점검하는 것이 급선무다. 자의정신도 나쁘고 어감내용도 나쁘면 비록 수리, 오행, 음양, 선천명운과 맞는다 해도 그 이름은 절대로 좋은 이름이 될 수 없다.

 

 

1) 변음, 된음, 파열음을 피한다.

 

2) 동일 자음의 중복을 피한다.

 

3) 동일 모음의 중복을 피한다.

 

4) 동일 받침의 중복도 피한다.

 

5) 이상하게 들리는 어감도 피한다.

 

6) 놀림이 되는 어감은 반드시 피한다.

 

 

 

(9) 역상(易象)을 고려(考慮)한다.

 

성명학에서 사용하는 역상에는 두 가지가 있다.

 

수리역상(數理易象)이 있고 오행역상(五行易象)이 있다.

 

 

수리역상은 역단 법(易斷法)으로서 주로 괘사(卦辭)를 갖고 해석하며, 오행역상은 단역 법(斷易法)으로서 효사(爻辭) 설명과 함께 육친과 육수(六獸)를 붙여 풀이를 한다.

 

 

작명할 때 역상을 완벽하게 조합(組合)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작명해 놓은 다음에 감명차원에서 역상을 적용하여 선천명운과 합국(合局)을 살피는 것은 매우 유익하다.

 

 

 

(10) 국운(國運)을 대조(對照)한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특수한 추명 법(推命法)으로서 선천명운과 함께 천시국운(天時國運)을 대조하는 방법이 있다. 본 작명대관에서는 그 사람이 출생한 국가의 천시와 국가운세를 반드시 살펴 본 다음에 작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11) 지연(地緣)을 참고(參考)한다.

 

자신이 태어난 국가와 지역의 운기도 그 사람의 선천명운과 깊은 관계가 있다. 천시국운(天時國運)과 지기지연(地氣地緣)의 희기(喜忌)에 따라 그 사람이 대인의 삶을 살 수도 있고 소인의 삶을 살 수도 있다. 본 작명대관에서는 진여비결(眞如秘訣)의 오주명리(五柱命理)를 밝히면서 작명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후천성명이 자신의 출생국가나 출생지역 그리고 선천명운이 인도하는 거주 국가나 거주 지역을 참고하지 않고 선택되어졌다면 자신과 밀접한 국가 지역 운기가 자신을 받쳐주지 않고 있으므로 큰 뜻을 품고 열심히 살아도 성공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어떤 역경과 시련이 닥쳐도 그 시험을 이겨내고 성공할 수 있도록 선천명운과 천지기운이 후천성명과 삼합일체(三合一體)를 이루도록 작명해야 한다.

 

좋은 이름일지라도 천지기운과 하나 되어야 복을 받는다.

 

 

 

(12) 운로(運路)를 종합(綜合)한다.

 

‘큰 부자는 하늘이 만들지만 작은 부자는 부지런하면 누구나 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선천명운을 통찰하고 그 사람의 운로를 예측할 수 있는 지혜가 있는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의 운명을 크게 바꿔 놓을 수는 없다. 미리 알고 대비할 수는 있다.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좋도록 개선할 수 있을 뿐이다.

 

 

재다신약격(財多身弱格) 선천명운이 운세마저 설상(泄傷)으로 불운하면 반드시 빈천한 삶을 살게 되어 있다. 그러나 운세가 불운해도 명운 분수를 감당할 수 있는 권계(勸戒)가 담긴 이름(後天姓名)을 부여받고 일생을 삼가고 조심하면서 부지런히 노력하면 피흉취길(避凶就吉)하고 안분지족(安分知足)하는 삶은 누릴 수 있다.

 

 

그러므로 작명가는 마땅히 선천명운과 후천성명을 합국(合局)시켜 운로를 관찰하고 대응할 수 있는 혜안이 있어야 한다.

 

본서는 선천명운과 후천성명의 운로를 종합하는 다양한 방법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이름의 의의(意義)
모든 사물과 생명체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은 존재를 특정(特定)하고 인식(認識)케 하는 작용을 합니다. 존재는 곧 이름이고 이름은 곧 존재입니다. 아기의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곧 한 생명체를 사회적인 존재로서 인격을 부여하는 위대한 작업입니다.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에는 무명천지지시(無名天地之始) 유명만물지모(有名萬物之母)라 하였습니다.

 

좋은 이름의 조건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발음이 좋아야 합니다.

 

놀림감이 될만한 이름이나 저속한 이름등은 자라나는 아이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주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뜻이 좋아야 합니다.

 

한자는 뜻글자이므로 좋은 뜻의 이름을 짓는 것이 좋습니다. 뜻이 좋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불용문자(不用文字)가 있으니 조심해서 써야 하겠습니다.

 

3. 사주를 보완해야 합니다.

 

사주상 용신,희신오행이나 부족한 오행에 해당하는 오행을 이름에 적용하여 사주상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리와 음양오행에 맞아야 합니다.

 

수리나 주역원리, 그리고 음양오행에 맞는 이름이 좋습니다.

 

 

성명(姓名)과 자의(字意)
성명의 자의(字義), 그리고 지명(地名)과의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예컨대 이성계(李成桂)라 하면 오얏나무가 계수나무가 된다는 뜻인바 임금이 되었고, 이승만(李承晩)이라면 이씨왕족의 계승을 늦게 이룬다는 뜻이니 늦게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성명과 출생지 또는 거주지의 지명과도 상관관계가 있는바 가급적 이에 맞게 짓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성(長城)의 변만리(邊萬里)라는 이름은 서로 뜻이 통하여 좋은 이름입니다

 

 

한자선정(漢字選定)
이름에 사용할 한자를 선정하는 데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너무 획수가 많은 한자는 피한다. (사용이 불편함.)

 

2. 사람들이 잘 모르는 어려운 한자를 피하고 평이하고 뜻이 좋은 한자를 사용한다.

 

3. 발음이 두가지로 쓰이거나 착오를 일으키는 한자는 피한다.
更(갱,경), 便(편,변), 參(삼,참), 樂(악,락), 車(차,거) ...
己, 已, 巳 于, 干, 千 未, 末 土, 士

 

4. 성씨와 같은 한글음 또는 같은 한자는 피한다.

 

5. 뜻이 불길한 문자를 피한다.
凶, 亡, 死, 殺,苦...

 

6. 동물한자, 산천초목, 사람의 신체부위의 명칭은 피한다.
犬, 鷄, 鳥, 鵑, 魚, 蜂,...
肉, 體, 足, 耳,...

 

7. 남녀구별에 혼란을 주는 글자는 피한다.

 

 

 

한자의 강약허실(强弱虛實)
한자 형상에 따라 강약과 허실이 있습니다. 한자 형상이 안정감이 있고 조화되는 한자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强한 한자 : 글자가 강하고 왕성하거나 결단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입니다.
泰, 勇, 美, 弘, 光, 成, 克, 飛, 義, 威, 龍, 豪, 炎...

 

弱한 한자 : 글자가 유약하거나 글자의 바닥이 없는 글자입니다.
華, 斤, 羊, 帛, 平, 斗, 年, 市, 幸, 科, ...

 

虛한 한자 : 글자의 내용이 공허하고 소극적인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芝, 細, 占, 門, 行, 方, 弓, 入, ...

 

實한 한자 : 글자체가 견실하고 글자의 바닥이 있는 글자입니다.
益, 立, 玉, 昌, 皇, 國, 鳳, 基, 衡, ...

 

 

 

불용문자(不用文字)
다음 한자들은 통계상 불길한 운을 초래한다 하여 쓰지 않는 불용문자(不用文字)입니다. 그러나 그 근거가 확실치 않고 또 때에 따라서는 사주보완을 하기 위해 일부러 쓰기도 하니 너무 구애받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학자에 따라서도 불용문자의 기준이 다릅니다.

 

敏, 龜, 伊, 愛, 輝, 勝, 虎, 鶴, 長, 大, 新, 眞, 福, 子, 孝, 伸, 上, 泰, 東, 千, 完, 喜, 元, 吉, 南, 姬, 紅, 好, 順, 地, 月, 夏, 冬, 龍, 童, 喜, 光, 川, 天, 日, 星, 春, 秋, 火, 山, 雪, 笑, 石, 榮, 銀, 松, 美, 法, 桃, 梅, 實, 初, 鐵, 國, 仁, 玉, 富, 女, 明, 韓, 鑛, 竹, 進, 平, 良, 文, 末, 留, 霜, 豊, 貴, 珍, 錦, 菊, 庚, 柱, 隅, 殺
(출처 사주와 성명학)

 

위 글자중 특히 여자의 이름에는 貞, 春, 美, 秋, 菊, 梅, 蘭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차서(次序)에 따른 불용문자
한자에는 차서(次序)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글자가 있습니다.

 

1. 장남(큰아들)에만 쓰는 글자
一, 壹, 長, 始, 初, 孟, 先, 宗, 甲, 子, 寅, 前, 天, 上, 高, 首, 頭, 元, 仁, 東
위 글자들은 먼저, 위, 시초등의 뜻이므로 차남이하는 쓰지 못한다는 글자입니다.

 

2. 차남(둘째이하)에만 쓰는 글자
二, 貳, 三, 參, 仲, 中, 季, 次, 再
두번째이하라는 뜻이므로 장남은 쓸 수 없다는 글자입니다.

 

 

사주보완(四柱補完)
사주보완(四柱補完)
사주에 필요한 오행이나 사주의 단점을 보완한다는 성명학상의 원리가 있다.

 

1. 용신희신에 의한 보완

 

사주의 용신,희신오행을 사주에 보완하는 것이다. 자원오행, 음오행,
삼원오행에 적용하는 방법이 있다. 예컨대 木火용신이라면,

 

오행원리 성씨 상명자 하명자
字源五行 火 木
音五行 火 木
三元五行 火 木

 

2. 부족한 오행에 의한 보완

 

사주팔자에 부족한 오행을 사주에 보완하는 것이다. 자원오행,
음오행, 삼원오행에 적용하는 방법이 있다. 예컨대 水, 木이 부족
하다면,

 

오행원리 성씨 상명자 하명자
字源五行 水 木
音五行 水 木
三元五行 水 木

 

예컨대 용신희신은 자원오행에 보완하고, 부족한 오행은 음오행에 보완
할 수 있다. 다 쓰기 어려우면 한 가지만 써도 된다.

 

 

음양오행(陰陽五行)
음양오행(陰陽五行)

 

가. 필획/의획 (筆劃/意劃)
필획은 한자사전에 나와있는 획수(글씨쓰는 획수)를 말하고 의획
이란 부수의 원래글자의 획수대로 획수를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洙라면 의획으로는 10획이 된다. 물수변을 4획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획이라면 쓰는 획수로 계산하기 때문에 9획
으로 본다. 필획으로 쓰는 성명학자도 있고 의획으로 쓰는 학자도
있다. 대개 의획으로 획수를 계산하는 성명학자들이 많다.

 

나. 획수음양(劃數陰陽)
성씨,상명자,하명자의 획수배열을 보아서 홀수면 양수, 짝수면
음수로 보고 陰陰陰이거나 陽陽陽이면 음양이 치우쳐서 나쁘다고
보는 것이다. 예컨대 김동수(金東洙)라고 하면 8획,8획,10획이므로
전부 짝수(陰陰陰)이 되어 나쁘다고 본다.

 

다. 음(령)오행(音靈五行)
한글발음에 따라서 오행의 상생상극관계를 따지는 것이다.
ㄱ,ㅋ : 木 ㄴ,ㄷ,ㅌ,ㄹ : 火 ㅇ,ㅎ : 土 ㅅ,ㅈ,ㅊ : 金 ㅁ,ㅂ : 水
성씨, 상명자, 하명자의 오행으로 판단한다. 예컨대 김동혁이면
木火土가 되어 상생관계가 되므로 좋다고 본다.
그런데 소수설(일부학자)에 따르면 ㅇ,ㅎ을 水, ㅁ,ㅂ을 土로
보는 설도 있다.

 

아래는 성씨,상명자,하명자의 음오행배열이다.

 

木木木 吉, 木木火 吉, 木木土 凶, 木木金 凶, 木木水 吉
木火木 吉, 木火火 吉, 木火土 吉, 木火金 凶, 木火水 凶
木土木 凶, 木土火 凶, 木土土 凶, 木土金 凶, 木土水 凶
木金木 凶, 木金火 凶, 木金土 凶, 木金金 凶, 木金水 凶(또는 吉)
木水木 吉, 木水火 凶, 木水土 凶, 木水金 吉, 木水水 吉
火木木 吉, 火木火 吉, 火木土 吉, 火木金 凶, 火木水 吉
火火木 吉, 火火火 凶, 火火土 吉, 火火金 凶, 火火水 凶
火土木 凶, 火土火 吉, 火土土 吉, 火土金 吉, 火土水 凶
火金木 凶, 火金火 凶, 火金土 凶, 火金金 凶, 火金水 凶
火水木 凶(또는 吉), 火水火 凶, 火水土 凶, 火水金 凶, 火水水 凶
土木木 凶, 土木火 凶(또는 吉), 土木土 凶, 土木金 凶, 土木水 凶
土火木 吉, 土火火 吉, 土火土 吉, 土火金 凶, 土火水 凶
土土木 凶, 土土火 吉, 土土土 平, 土土金 吉, 土土水 凶
土金木 凶, 土金火 凶, 土金土 吉, 土金金 吉, 土金水 吉
土水木 凶, 土水火 凶, 土水土 凶, 土水金 凶, 土水水 凶
金木木 凶, 金木火 凶, 金木土 凶, 金木金 凶, 金木水 凶
金火木 凶, 金火火 凶, 金火土 凶(또는 吉), 金火金 凶, 金火水 凶
金土木 凶, 金土火 吉, 金土土 吉, 金土金 吉, 金土水 凶
金金木 凶, 金金火 凶, 金金土 吉, 金金金 凶, 金金水 吉
金水木 吉, 金水火 凶, 金水土 凶, 金水金 吉, 金水水 吉
水木木 吉, 水木火 吉, 水木土 凶, 水木金 凶, 水木水 吉
水火木 凶, 水火火 凶, 水火土 凶, 水火金 凶, 水火水 凶
水土木 凶, 水土火 凶, 水土土 凶, 水土金 凶(또는 吉), 水土水 凶
水金木 凶, 水金火 凶, 水金土 吉, 水金金 吉, 水金水 吉
水水木 吉, 水水火 凶, 水水土 凶, 水水金 吉, 水水水 凶

 

위에서 木金水, 火水木, 土木火, 金火土, 水土金은 상명자->하명
자->성씨로 상생이라서 吉로도 봄.

 

라. 삼원오행(三元五行)
성씨와 상명자, 하명자의 획수로 오행을 판단하는 것이다.
천원(天元) : 성씨획수 (또는 성씨획수 + 1)
인원(人元) : 성씨획수 + 상명자 획수
지원(地元) : 상명자 + 하명자 획수
그런데 삼원오행은 두가지의 학설이 대립하고 있다.
성씨획수를 그대로 天元으로 보는 설과 성씨획수에 1을 더해서
천원(天元)으로 삼는 것이 그것이다. 음오행과 삼원오행을 동시에
적용하면 좋은 이름이 많이 나오지 않으므로 마음에 드는 이름이
없으면 이중 하나만 적용하면 된다. 오행의 길흉판단법은 위 음오
행과 같다.

 

마. 자원오행(字源五行)
한자의 부수의 뜻에 따라 오행을 정하고 이 부수를 사용하는 한자
는 이 오행으로 보아 상명자, 하명자의 오행관계를 보는 것이다.
또는 성씨까지 오행을 보아 3가지 오행으로 판단하는 수도 있다.
아래는 상명자, 하명자로 자원오행을 볼 경우이다.

 

木木 平, 木火 吉, 木土 凶, 木金 凶, 木水 吉
火木 吉, 火火 凶, 火土 吉, 火金 凶, 火水 凶
土木 凶, 土火 吉, 土土 吉, 土金 吉, 土水 凶
金木 凶, 金火 凶, 金土 吉, 金金 凶, 金水 吉
水木 吉, 水火 凶, 水土 凶, 水金 吉, 水水 吉

 

성씨, 상명자, 하명자로 자원오행을 볼 경우는 위 음오행의
길흉을 참고할 것.

 

 

수리(數理)
수리(數理)

 

1. 81수리(81數理)

 

성씨와 상명자,하명자의 획수를 가지고 원형이정의 4가지 수리로
길흉을 판단한다.
원元(초년운) : 상명자 + 하명자 획수
형亨(중년운) : 성씨 + 상명자 획수
이利(말년운) : 성씨 + 하명자 획수
정貞(총운) : 성씨 + 상명자 + 하명자 획수

 

01 基本格 吉, 02 分離格 凶, 03 成形格 吉, 04 不定格 凶, 05 定成格 吉
06 繼成格 吉, 07 獨立格 吉, 08 開物格 吉, 09 窮迫格 凶, 10 空虛格 凶
11 新成格 吉, 12 薄弱格 凶, 13 智謀格 吉, 14 離散格 凶, 15 統率格 吉,
16 德望格 吉, 17 健暢格 吉, 18 發展格 吉, 19 苦難格 凶, 20 虛望格 凶,
21 頭領格 吉, 22 中折格 凶, 23 功名格 吉, 24 立身格 吉, 25 安全格 吉,
26 是非格 凶, 27 中斷格 凶, 28 波亂格 凶, 29 成功格 吉, 30 浮夢格 凶,
31 隆昌格 吉, 32 僥幸格 吉, 33 昇天格 吉, 34 破滅格 凶, 35 平凡格 吉,
36 是非格 凶, 37 仁德格 吉, 38 福祿格 吉, 39 安樂格 吉, 40 無常格 凶,
41 大功格 吉, 42 苦行格 凶, 43 迷惑格 凶, 44 魔障格 凶, 45 大智格 吉,
46 不知格 凶, 47 出世格 吉, 48 有德格 吉, 49 隱退格 凶, 50 不幸格 凶,
51 春秋格 凶, 52 能直格 吉, 53 不和格 凶, 54 辛苦格 凶, 55 不忍格 凶,
56 不足格 凶, 57 努力格 平, 58 自力格 平, 59 不遇格 凶, 60 暗黑格 凶,
61 榮華格 吉, 62 孤獨格 凶, 63 吉祥格 吉, 64 沈滯格 凶, 65 完美格 吉,
66 逆難格 凶, 67 成長格 吉, 68 達成格 吉, 69 衰弱格 凶, 70 暗難格 凶,
71 不安格 凶, 72 相半格 凶, 73 亨通格 吉, 74 不交格 凶, 75 旺盛格 吉,
76 離散格 凶, 77 剛健格 凶, 78 無力格 凶, 79 不信格 凶, 80 陰影格 凶,
81 還喜格 吉
위 수리중 21, 23, 33획은 여성의 경우 독신출세수(獨身出世數, 즉, 출세는 할 수 있으나 부부관계가 나쁘다고 )라고 하여 꺼리는 경우가 있다.

 

2. 주역육효작명(周易六爻作名)
한자의 획수로 팔괘의 괘상과 동효를 판단하여 길흉을 판단하는 작명원리이다. 전통적으로는 이 방법이 쓰였으나 요즘은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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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산 진로 오행 컨설팅

글쓴이 : 심산멘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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