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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승화강(水昇火降) 100세 건강 개운법

심산멘토 2023. 4. 10. 10:45

                       수승화강(水昇火降) 100세 건강 개운법

 

수승화강(水昇火降)은 사람의 몸에서 차가운 기운(氣運)은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기운(氣運)은 내려가게 해야 건강(健康)하게 살 수 있다는 음양오행의 원리이다.오장(五臟)에 해당하는 신체 부위 중에서 화(火)를 담당하는 심장과 수(水)를 담당하는 신장이 있는데,하부의 수(水)는 화(火)의 도움으로 상부로 올라가고 상부의 화(火)는 수(水)의 도움으로 하부로 내려오는 순환을 하게 된다.또한 '잠을 잘 때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라'는 말이나 반신욕이나 족욕도 이 수승화강의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수승화강은 심신이 편안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우리 몸의 가장 양적(陽的)인 기관인 심장과 음적(陰的)인 기관인 신장이 조화롭다는 의미이다.동의보감에 두무냉통 족무열통(頭無冷痛 足無熱痛)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머리는 시원하게 하여야 병이 생기지 않고,배와 발은 따뜻하게 하여야 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의미이다.즉 배와 발을 따뜻하게 하면 아래의 온기(溫氣)는 상승하고, 머리를 청정(淸淨)하게 하여 항상 맑은 정신과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어린 아이들은 수기운(水氣運)이 머리에 있으며 손과 발의 끝이 따뜻한 반면 어른들은 수기운(水氣運)이 손과 발에 있어서 손과 발의 끝이 차다.밤에 잠을 잘 때 어린 아이들은 발을 내놓고 자도 되지만 어른들은 발을 덮고 자는 것이 건강(健康)에 좋다.유아기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닐 시기인 7세 정도 까지는 양기(陽氣)가 무릎 아래로 몰리기 때문에 몸을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 하고 꼼지락거리며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한다.이는 자연적인 현상인데도 어른들은 아이들이 부산스러우면 예의가 없고 점잖치 못 하다고 혼을 낸다.

 

10~20대에는 양기(陽氣)가 생식기 주위로 몰리기 때문에 성적(性的)인 문제에 관심이 많고 성욕이 강해져서 성(性)에 고나한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30~40대에는 양기(陽氣)가 배로 몰리기 때문에 자기 주장과 배짱이 강해지는데 이는 명리학의 12운성론에서 건록과 제왕에 비유할 수 있다.50~60대에는 양기(陽氣)가 가슴에 있기 때문에 우울증,조울증,홧병 등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부부 갈등 등의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하며 이 시기에 감정 기복과 신세 비관 등으로 자살율이 가장 높다.

 

70~80대에는 양기(陽氣)가 입으로 몰리기 때문에 잔소리가 많아진다.가만히 있으도 문제가 잘 해결되는데 말이 많아서 긁어 부스럼을 일으키므로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야 환영받는다.90~100세에는 양기(陽氣)가 머리로 올라오기 때문에 이 시기에 가장 많이 죽게 된다.양기(陽氣)는 손과 발에 있어야 건강하므로 나이가 들더라도 산책,걷기,운동을 해야 한다.또한 수승화강(水昇火降)의 원리인 반신욕과 족욕을 생활화 하면 뜨거운 화기운(火氣運)은 하강(下降) 하고 차가운 수기운(水氣運)은 상승(上昇)하므로 누구나 100세 시대에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