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당

12운성(運星) 문제점과 해결책

심산멘토 2022. 10. 12. 07:52

                                 심산멘토의 12운성(運星) 문제점과 해결책

 

명리학의 신살론(神殺論)에 해당하는 12운성(運星)은 일지(日支)를 기준으로 삼합(三合)의 원리인 생왕묘지(生旺墓地) 이론을 적용한 것이다.일간(日干)을 기준으로 지지(地支)를 보는 것이며 월지와 일지의 작용력이 가장 크다.대운은 12운성의 영향력은 적은 반면에 세운의 영향력은 크다.12운성을 잘 활용하면 디테일한 통변에 도움이 되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으므로 단식 판단을 하면 오류가 발생한다.

 

첫째,양일간은 상생상극의 원리와 일치하지만 음일간은 불일치하므로 양생음사,음생양사 이론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면 안된다.

 

둘째,기존의 12운성론과 상반되는 새로운 12운성론이 대두될 정도로 음일간에 대한 해석이 정반대이다.가령,기존 12운성론은 을목 일간에게 인목은 제왕,묘목은 건록이지만 새로운 12운성론은 을목 일간에게 인목은 절,묘목은 태에 해당한다.

 

셋째,신왕 신강 신약 극신약 통근 여부를 간과한 채 일률적으로 적용하므로 오류가 생긴다.

 

넷째,오행과 육친의 발달 과다 고립 무존재 이론을 간과한 채 일률적으로 적용하므로 오류가 생긴다.

 

다섯째,사주 원국 대운 세운 월운을 종합적으로 적용해야 하는데 세운 위주로만 보기 때문에 오류가 생긴다.

 

여섯째,오행과 육친의 합충형파해나 왕상휴수사가 주연배우이고 12운성은 엑스트라이므로 12운성론을 맹신하여 주객이 전도되면 안된다. 

 

일곱째,12운성에서 화토(火土) 동법(同法) 이론은 근거가 부족하다.화토(火土) 오행과 육친의 성향이 다르고 화성과 토성의 운동성과 에너지 기운도 다르기 때문이다.

 

여덟째,갑병임(甲丙壬)의 장생지는 생(生)을 해주는 해인신(亥寅申)이 맞지만 목극토로 극(剋)을 하는 무토(戊土)의 장생지가 인목(寅木)이라는 이론은 문제가 있다.또한 경금(庚金)의 장생지가 화극금으로 극을 하는 사화(巳火)라는 것도 모순이다.

 

사화(巳火)가 경금(庚金)의 장생지가 되려면 지지(地支)에 사유(巳酉) 사축(巳丑) 사유축(巳酉丑) 등의 금(金) 기운이 강해야 한다.이는 사신합(巳申合)이 원국의 수금(水金) 세력에 따라 수(水)가 되기도 하고 금(金)이 되기도 하는 이치와 같다.

 

12운성(運星)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오행론과 육친론을 근본으로 한 격국과 용신을 70% 이상 적용하고,12운성을 비롯한 신살은 30% 이내에서 꼭 필요할 경우에 한해서만 활용해야 한다.

 

둘째,사주 원국의 통근 투간 투출을 바탕으로 발달 고립 과다 무존재 이론을 적용하면 12운성의 단점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

 

셋째,배우자 중에 한 사람의 사주만 보면 오류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배우자의 사주와 함께 보아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왜냐하면 배우자의 사주 구조가 중화되고 조후가 맞으면서 오행과 육친이 튼튼하면 보완이 되어 큰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은 인간의 질량(質量)이 급팽창한 첨단 과학시대이므로 고서(古書)에 나오는 기존의 고루한 명리 이론은 온고이지신으로 참고만 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과학명리를 연구해야 한다.각종 신살(神殺)로 겁을 주거나 혹세무민 하지 말고 정확한 통변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진정한 카운셀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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