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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준금리 1.5%에 따른 경기전망과 재테크 방법

심산멘토 2015. 6. 11. 17:00

 

한국은행(이하 한은) 11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6월 기준금리를 현 1.75%에서 0.25%p 인하한 연 1.5%로 결정했다. 3월 연 2%에서 1.75% 0.25% 인하한 이후 3달만의 인하다. 이로써 이주열 총재 취임 이후 기준금리는 총 4차례, 1%p 내렸다.

 

이미 지난해 8월과 10월 각각 0.25%p씩 기준금리를 내린 바 있는 한은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 10월부터 5개월간 3.25%포인트 낮춘 이후 가장 급격하게 기준금리를 낮춘 것이다.



이번 금리 인하는 최근 환율전쟁에 따른 기업들의 영업이익 감소와 더딘 경기 회복 그리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경제의 타격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기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들어 6개월 연속0%대를기록중이고,

통관기준 수출 증가율도 지난해 4분기 0.9%에서 올 1분기 -2.9%로 떨어졌으며 5월 수출액은 1년 전 대비 10.9% 감소한 424억 달러 수준에 그쳤다.


여기에 지난달 말부터 급격히 확산된 메르스 영향으로 해외 관광객이 입국을 취소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액, 신용카드 승인액이 줄어드는 등 소비심리의 위축이 심각한 상황이다.


6 1주 백화점 매출액도 메르스 발생 전인 5 1~2주 평균 대비 25% 급감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16.5% 줄어 업종 중 가장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매출액은 5 1~2주 평균보다 7.2% 적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감소했다. 신용카드 승인액도 5 1~2주 평균 대비 5.5% 줄었다.


해외 관광객의 입국 취소도 급증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0 5월말부터 현재까지 7만 여명이 항공권 예약(발권 여객 포함)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의 ‘메르스 관련 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520일부터 이달 1일 사이 방한 취소객 수는 총 2657명에 불과했지만, 2일에는 4367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3 4884, 4 8593, 5 18297, 6 6865, 8 8813명이 취소했다.

 

그러나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여 금융시장의 잠재적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금리인하는 미국이 금리인상이 9월로 예고된 가운데 한은이 취할 수 있는 마지막 금리인하로 보이는데 최근 국내외 경기부진과 메르스의 여파로 인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금리인하기에 자산을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좋을까?

당장은 학자금 대출, 가계대출 등 변동금리 대출이자 상환자들의 부담은 어느 정도 줄어들게 된다. 만약, 고정금리로 대출을 유지하고 있다면 2%대로 낮아진 금리로 대출을 전환하여 이자부담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겠다.


반면, 은행이자로 생활하는 은퇴자인 금리생활자들과 결혼자금 마련 등을 위해 목돈을 마련하려는 직장인들이나 은행만 믿고 자산을 운영해 온 투자자들은 더 이상 갈 데가 없게 되어 대안을 찾는 게 시급해졌으며 최근 교통요금, 주민세, 담뱃값, 범칙금 등 서민 관련 비용이 오르는 추세임을 감안하면 수입은 줄고 지출만 늘어나게 된 셈이다.

실제로 기준금리가 두 달 만에 추가 인하가 단행됨에 따라 시중에서 1년 만기 기준으로 연 2%대의 정기 예금 상품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대신 연 1%대의 상품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은행에 돈을 넣어두더라도 물가상승과 기회비용을 감안하면 오히려 손해입니다. 1억원을 은행에 맡겨 연이율 1.9%의 은행 정기 예금 상품에서 한 해 받는 이자는 190만원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자소득세(14%)와 주민세(1.4%)를 빼면 사실상 주머니에 들어오는 이자는 160만원 정도로 실제 이율은 1.6%로 줄어들어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금리는 갈수록 마이너스가 되는 셈이다.

이처럼 은행이자가 낮아 대안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그나마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상호신용기구를 이용하는 것이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역대 최저치의 금리수준을 감안 시 자산가치를 유지하는 것 조차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자꾸만 낮아지고 장기적으로 금리가 크게 올라가기 어려운 저금리시대에 은행저축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은행예금의 장점인 안정성을 갖추고 있고 물가상승률과 은행이자 이상의 안정적인 이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은행적금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자금이 필요한 기업의 부동산을 담보로 잡고 3개월단위로 단기대출을 해주는 브릿지론(기업대출)적금을 활용하는 것이 높은 이자를 받아 빨리 목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고,

 






둘째, 예금의 대안으로는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 받고 미준공 건축물을 완공해주고 연 12.3%(세후) 높은 이자를 만들어 내는 부동산개발 등에 투자하는 것도 안정적으로 은행예금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셋째, 최근 달러가 상승하고 엔화가치가 하락하는 등 환율변동성이 커지면서 외환시장에서 투자기회를 잡아 연 15%의 안정적인 이자를 얻을 수 있는 외환거래예금(FX)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다.


FOREX예금은 해외펀드처럼 해외에 계좌를 개설하여 전문외환거래회사를 통해 투자를 하고 투자현황을 실시간으로 내 계좌의 거래현황을 스마트폰, PC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으며 매월 운용현황을 리포트로 받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익형 임대부동산을 운영하는 방법이다. 소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의 경우 투자금액의 규모가 5,000만원 정도이며 담보대출을 활용하면 연 10%정도의 안정적인 월세수입을 올릴 수 있고 이렇게 발생한 월세를 재투자하면 추가적인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단기적인 금리인하의 효과만 고려하여 무리한 대출과 부동산 투자에 나서기 보다는 하반기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도 고려하여 장기적인 투자의 방향을 잡고 안정적이고 낮아진 은행이자의 대안을 찾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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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산 진로 오행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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