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四柱)의 근본 원리(原理)
인간은 누구든지 사주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전생의 문제도 있고, 앞으로 가야될 것도 있고, 이런 것들을 기본적으로 정해 주는 것이 있는 겁니다. 사주를 만드는데 제일 공헌한 양반이 태호복희입니다. 옛날의 지도자인데 백성들이 몰라서 너무 어렵게 사니까 통계학을 정리해 놓은 거예요. 별자리의 법칙도, 자연의 법칙도, 우리가 오고가는 진리도,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 그 당시에 이 양반이 온 것입니다.
사주를 알면 네가 모자르는 부분을 먼저 알고 이것을 다스리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사주입니다. 네가 모자라는 부분을 알고 그 기운을 채워서 이걸 이겨나가라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안 될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안 될 것은 우리한테 가르쳐주지 않게 되어 있어요. 잘 되게끔 가르쳐 주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주를 보니까 3년 뒤에 개한테 놀라서 도망가다 자빠져 죽는다고 합니다. 개한테 놀라서 도망갈 정도면 내가 그 부분의 기운이 약하다는 겁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바르게 공부를 하면 이 부분의 기운이 채워지고 좋아집니다. 그래서 3년 지나서 개를 만나도 안 도망가고 다스려버리는 거죠. 이것이 사주를 보는 이유입니다.
또 사주를 보니까 잡귀가 많이 붙어서 살아가는게 항상 힘들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그럼 이게 무슨 뜻이냐. 너는 이쪽 부분이 약하면 항상 당하고 힘들게 사니까 귀신 공부를 해라 이 말입니다. 귀신이 무엇인지 정확히 공부를 해서 너의 신장을 돋구고, 그래서 너를 따르는 귀신을 다스릴 수 있다면 너는 그 힘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귀신에게 당하고 살던 것이 내가 바르게 공부해서 힘을 갖추면 귀신은 나한테 오면 되고, 나는 다스리면 되니까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해줄 수 있습니다. 귀신들을 바르게 제도하고 다스려서 이롭게 해줄 수 있으니까 내가 거기에 당하지 않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이 그런 데에 힘들어 하는 것을 다스려 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 내가 그 공부를 했기 때문에 공부를 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우수한 질량을 갖는 사람이 되는 거죠.
다른 예를 하나 더 들면 사람이 많이 따르는 사람은 사람을 모르면 사람한테 치어 죽습니다. 사람이나 귀신이나 똑같은 겁니다. 처음에 올 때는 좋죠. 하지만 이걸 잘못 다스리면 내가 이 사람들 때문에 바람 잘 날 없고, 힘들게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못 다스린다는 것은 네가 이 많이 오는 기운에 약하다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람 공부를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나의 질량을 채우고 나면 이 사람들을 이끌고 갈 수 있는 힘을 가집니다. 이 사회의 지도자가 된다 이 말입니다.
네가 물에 가서 자꾸 사고를 당한다면 물 공부를 하라는 겁니다. 그럼 물을 다스리는 자가 되서 엄청난 힘을 갖게 됩니다. 물에 피해를 입는 자가 아니고 물을 다스리는 자가 된다 이 말입니다. 또 네가 아프면 아픔이 뭔지 공부를 하라는 것입니다. 네가 아프니까 누굴 찾아가고, 그 사람을 만나지 않느냐. 그러면 그 사람이 하는 행위도 보고, 그 공부를 하기 시작하라는 겁니다. 그러면 네 몸은 저절로 다스려질 수 있고, 내가 다른 사람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도 됩니다.
아픈 사람은 다른 사람을 낫게 할 수 있는 힘을 주려고 아프게 하는 거예요. 헌데 내가 자꾸 의지만 하고 낫게 하고 오는 거죠. 그러니까 30년이 가도 또 낫게 하러 가야 됩니다. 교회, 절, 수련하는 곳에 가서 어려움을 푸는 것도 똑같은 겁니다. 처음에 거기 가서 어려움을 풀어도 나중에 또 어려워집니다. 왜. 공부를 안 했지 않느냐. 공부를 안 해서 네가 스스로 다스려진 것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어려움이 또 오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또 온다는 것은 너를 공부시키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절간에서 빌라고 해서 빌고 나아 버리면, 조금 지나서 더 어려운 공부를 해야 됩니다. 조금 어려울 때 원리를 알고 정확히 공부를 했더라면 다음에 이 공부를 안 해도 되는데, 공부를 안 하고 풀어버리면 다음에 또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 또 가야 되고, 의지하는 버릇이 들게 됩니다.
나도 모르게 의지하는 버릇만 키우다 보니까 돌맹이한테 절 하라고 해도 저 사람이 하라는 대로 다 하게 됩니다. 바보처럼 살아야 된다 이 말입니다. 내가 아팠다면 원인이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이걸 찾아야 됩니다. 다는 못하더라도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내가 몇 번 노력을 하다보면 원인을 알게 됩니다.
사람이 아플 때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공부하라고 아프게 해놓은 것이지, 내가 누구한테 신세지러 가라고 아프게 해놓은 것이 아닙니다.
기도라는 것은 왜 어려워졌는지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절이나 교회에 가서 빌고 절하는 것이 기도가 아닌 겁니다. 그런데 절하니까 나았다고 아직도 아프기만 하면 40년, 50년을 돌맹이한테 가서 절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네 인생은 뭔가요? 절 하다가 죽으려고 온 것인지,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너에게 어려움을 준 것은 이걸 가지고 노력하고 찾으라는 겁니다. 찾지도 않았는데 쉽게 풀어버리면 조금 지나서 더 큰 어려움이 옵니다. 이렇게 홍익인간들을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노력을 바르게 해왔으면 오늘날 전부 사회의 멘토가 되고, 인류의 멘토가 되었습니다. 국제사회의 어려운 자들을 전부 풀어주고 가르치는 힘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약도를 줬든, 지식을 줬든 우리한테 준 힘을 함부로 쓰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일깨워 주고 이걸 받아들일 때 그 자들을 이롭게 하라,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운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절대 없습니다. 운이 나쁘게 나온 것은 그걸 다스리며 공부하라는 것이고, 운이 좋게 나온 것은 이런 것을 줄 것이지만 잘못 쓰면 다시 걷어간다는 것입니다. 다시 걷어 갈 때는 너를 치고 뺏어가는 것도 알아야 됩니다. 그건 운이 좋은 것이 아니에요. 모든지 나에게 주는 것을 어떻게 쓸지 공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지식을 줬으면 지식, 경제를 줬으면 경제, 사람을 줬으면 사람을 바르게 쓰는 법칙을 알아야 됩니다. 이걸 바르게 못 쓰면 걷어 가는 것이고, 걷어 가면서 나를 치는 것은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엄청나게 힘든 공부를 해야 된다 이 말입니다. 우리가 너무 기초 공부가 없었습니다.
정신적인 지도자라 하고 사회에 나올 때는 이런 것을 가르칠 준비를 하고 나왔어야 됩니다. 그걸 안 하고 술(術)의 힘만 가지고 나온 겁니다. 영적인 힘, 이걸 주니까 낫게 해주는 것이 돕는거라고 생각을 했던 너희들의 논리때문에 오늘날 이 사회가 멈추어 있습니다.
과거에 무식할 때에는 붙들고 사정만 해도 해줬지만 지금은 지식사회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루어지는 사회가 아니다 이 말입니다. 하나라도 찾고 노력을 하면 신께서 다 해줍니다. 노력하지 않고 얻으려고 하는 이런 몰상식한 생각을 하지 마라, 내가 잘못 하더라도 노력을 하면 노력의 댓가는 분명히 자연이 해줍니다.
국민들이 나태한데 어떻게 하늘에서 힘을 주고 잘 살게끔 해주나요. 그런 법칙은 없습니다. 우리가 바른 패러다임을 잡으면 인류의 스승이 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인터넷이고 위성이고 만드는 이유가 정법이 생산될 때 이를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교육은 한 군데에서 다 할 수 있어진다 이 말이죠.
그래서 이 대한민국은 앞으로 홍익멘토들이 나와서 인류를 가르칠 수 있는 패러다임을 잡았을 때 인류의 교육자들로 전부 다 바뀌는 거예요. 물건을 생산해서 팔아 먹고 사는 민족이 아니고, 인류의 멘토들로 바뀌어서 인류를 다스려 갈 것이고 경제는 스스로 오게 된다, 이 말입니다.
지금 공장에 가서 일하고 싶은 사람? 우리 국민은 그런 사람이 없는 시절이 왔습니다. 그런데 공장에 일거리 하나 만들어서 밀어 넣으려고 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을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틀어지고 안 됩니다. 앞으로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생산라인 70프로를 다 걷을 것입니다. 이 작업을 하늘에서 하고 있는데도 미련하게 자꾸 더 발전시키려고 하면 너를 칩니다. 빨리 패러다임을 전환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 바르게 사회를 운용하는 법칙을 잡아서 교육시대를 열어나가는 해동 대한민국이 되어야 인류의 멘토가 됩니다. 어떠한 분야도 가르치는 민족이 되어야 합니다. 기업도 바르게 운용하는 법칙을 찾아서 가르쳐야 합니다. 이걸 찾을 때까지 우리가 뒷바라지를 해줬던 것입니다.
대통령도 바르게 운용하는 법칙을 찾아서 국제사회에 가르쳐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런 멘토들이 나오는 공부를 시키고 사람을 키워내는 곳이지, 여기서 너희들이 일등할 거라고 되는게 아니에요. 해동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멘토를 만드는 하늘의 학당입니다.
인재를 키우면 인류의 지도자가 됩니다. 인재가 나오는 사회가 되어야지, 물질과 힘이 판을 치는 시대를 지금 종식을 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주가 좋다는 것은 환경이 좋은 것입니다. 그렇게 이야기 했다면 지금 한 40대가 됐든지, 50대가 됐을 겁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우리가 인생을 받아서 50대 이상 산다는 것은 3번의 기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된다는 것입니다.
21세까지 살고 간다면 한 번의 기회를 주었다가 육신을 다시 걷어버리고 가는 것입니다. 사회에 어떤 메세지를 던지고 도움이 되게 하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다음에 윤회하러 올 때 좋은 환경에 옵니다. 두 번째 희생을 하고 가면 처음에 희생을 하고 간 것보다 더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데 옵니다. 이것은 실패할 확률이 있는 자가 희생을 하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다 살고 가는 것보다 나은 것입니다.
젊어서 목숨을 걷어가는 사람들은 사회에 이런 환경이 필요하니까 남겨두고 가는 겁니다. 그래서 다음에 윤회를 해서 올 때 지금보다 더 좋은 조건을 받아 옵니다. 이게 윤회하는 원리입니다.
그런데 세 번째 기회까지 다 받아서 살다가 잘못 살았을 때는 내 인생을 전부 거름으로 하고 가버리는 꼴이 됩니다. 그러면 한이 많죠. 한이 많으면 구천에 떠돌고 차원계에서 제자리에 가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윤회를 하는 것도 늦습니다.
사주가 처음에도 좋고, 두 번째도 좋고, 세 번째도 좋은 사람이 있잖아요. 처음에 대학을 나오고 사회로 나가면서 부모님이 뒷바라지를 해줍니다. 그런데 뭔가 남보다 물질이 많고 하니까 자만이 생기는 겁니다. 그러면 부모님은 아이를 버리겠다 싶어서 준 조건을 걷어버립니다. 아이가 공부를 하고 달라지면 걷었던 것을 다시 주려는 겁니다.
다시 줄 때는 어떻게 주느냐. 처음에는 자기한테 맞게 100프로를 다 줬지만 다시 줄 때는 아무리 노력을 했더라도 30프로를 줍니다. 그리고 보니까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으면 또 30프로를 줍니다. 그래도 잘 하니까 나머지를 다 주는 것입니다. 자연에는 4:3:3의 운행 법칙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했어야 됐던 겁니다. 부모도 처음부터 다 줘서는 안 되는 것이었음을 배우는 것입니다.
사주가 어릴 때 좋은 것은 부모 덕이 좋은 거죠. 사회에 진입할 때 인연들도 좋습니다. 그런데 다시 걷어버리고 두 번째부터는 사주가 좋아도 공부를 안 하고는 주지 않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사주는 네 노력하고 바꾸는 것입니다. 사주가 좋다가 보니까 요 모양, 요 꼴로 살아도 팔 다치고 다리가 부러지지는 않습니다. 그게 무조건 좋은 것이냐. 큰 공부 시킬 놈은 쎄게도 패거든요.
큰 일을 할 사람은 어려서부터 알게 모르게 보고 들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을 무시하고 살다가 보니까 내가 못갖춰서 어려움을 겪는 것입니다. 사주는 좋은데 흐지부지하게 살게 되는 겁니다. 사주는 내가 만들어 가야될 것들도 있는데 이런 것들을 멘토가 없다 보니까 못 이끌어줬던 것입니다.
목사도 있고, 신부도 있고, 스님도 있고, 수련하는 도인들이라는 사람도 있고, 이런 인연들을 다 줬었는데, 그런데 가도 자기가 아는 방법대로 시키니까 나한테 맞는 공부가 없었던 것입니다. 내가 내 인생을 바르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내 공부이고, 나를 이끌어 주는 것입니다. 다른 것들은 전부 방편이고, 사람 공부, 이걸 못 했던 겁니다.
사람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이 이루어졌는데 사람 공부를 해야만 내가 갖춘 지식을 바르게 쓸 수 있습니다. 아무리 지식을 많이 갖춰도 이걸 바르게 못 쓰면 네가 갑갑해 미칩니다. 돈도 아무리 많이 갖춰도 바르게 쓸 줄 모르면 미치는 거예요. 재주도 마찬가집니다. 바르게 쓸 줄 모르면 이것이 결국 나를 치는 겁니다.
사주가 좋은 것은 잘 만져서 써야만 좋은 것이고, 사주가 안 좋은 것은 그걸 공부시켜서 너의 힘을 키우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주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절대 없습니다.
전쟁이 있었던 국가였기 때문에, 또 전쟁 전에도 우리의 삶이 대충 저녁쯤에 낳았던가... 이렇게 살았던 민족이라, 사대부나 정확한 시간이나 뭔가 체계를 잡고 살았지, 일반인들은 그렇게 안 살았습니다. 출생신고도 술 한잔 하고 어떻게 하다 보니까 일주일이 지나서 올리고, 병 때문에도 많이 죽고 하다 보니까 출생신고를 안 하고 한 2년 늦게 한다든지, 그래서 사주가 안 맞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주가 안 맞는 사람은 점괘로 풀어버리면 됩니다. 사주로 못 풀면 관상으로도 풀리고, 관상으로도 안 풀리면 오행으로도 풀 수 있습니다. 너의 인생이 어떻게 태어났는지를 푸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지, 사주만 있는게 아니라는 거죠. 자연의 별자리로도 풀고, 인연법으로도 풀 수 있습니다. 사람을 쳐다보면 벌써 너는 어떻게 태어났는지 다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어젯밤에 네가 엉뚱한 생각을 하고, 바람 피운 것까지 다 써놨거든요.
그래서 얼굴을 용안, 칠성판이라고 하는 거예요. 여기는 모든지 다 나타나거든요. 현재가 나타나고, 고생한 것도 나타나고, 앞으로 갈 길도 정리가 조금씩 되어 있고, 이걸 틀 수 있는 것도 나와 있습니다. 신으로 풀 수도 있습니다. 영적인 힘으로 푸니까 너는 언제 윤회를 어떻게 해서 몇 년 몇 월 몇 일날 태어났는지, 이것까지 다 나옵니다. 너는 앞으로 뭐가 돼야 되는데 지금 뭐가 모자르고, 이런게 다 풀려나오거든요. 언제 태어났는지 사주를 안 갖다대도 너에 대해서 줄줄 풀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꼭 사주를 알아야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는 사주로 많이 안 풀고, 정치하는 선조님들이나 사대부에서 풀던 것들은 구성학으로 많이 풀었죠. 인연법으로 해서, 별자리하고, 오늘 만나는 이 순간에 너에 대해서 풀어내는 학문을 했던 겁니다. 자연의 법칙을 풀어서 이때까지는 어떻게 살아왔는데, 앞으로는 어떤 길이 열려 있다, 어떤 부분이 모자르니까 뭐를 조금 갖추어라, 그래야 인생이 좋아지겠다, 이런 것을 살폈습니다.
귀신들한테 많이 시달리는 사람은 너는 그 공부를 안 하니까 계속 귀신한테 시달린다, 사람은 많이 들어오는데 사람공부를 안 하다 보니까 사람한테 치이고 배신도 당하고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안 좋아진다, 이런 부분을 찾아서 공부하라고 나와 있는 것이 역학, 사주입니다. 앞 일을 알게끔 해놓은 것은 잘못 살 것이라고 이야기 해놓은 것이 아니고, 이런 부분이 모자르게 태어난 것을 알고, 조금 다스리고 내공을 키워서, 운용을 할 줄 알면서 살게 하려고, 이런 학문이 나왔던 겁니다.
그래서 몇 시에 태어났으니까 어떻다, 그런 식으로 보려고 하지 말고, 내 모자람이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내가 이렇게 애를 많이 먹고 살고 있는가, 이런 것들을 찾고 나의 모자라는 부분의 힘을 갖추면, 앞으로 살아나가는게 180도 달라진다, 이런 것을 보는 겁니다.
원래 역술을 하는 사람들은 공부를 해서 멘토로 나서야 되는 사람들입니다. 사주만 봐주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거죠. 당신의 사주와 오행과 관상을 보니까 지금 어떤 부분이 모자르니까 이 부분을 갖추어서 잘 살도록 해주기 위한 멘토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주만 배운 사람은 사주만 풀어주고 어디 가서 이 부분을 공부하십시오, 하고 보내야 됩니다. 어떤 부분이 고생을 많이 하는지만 가르쳐 줬으니까, 왜 고생을 하는지는 다른 데서 공부를 해야 된다는 거죠. 우리가 정법공부를 하는 것도 이런 것을 깨우쳐서, 모자라는 부분을 채우라고 하는 겁니다.
모자라는 부분을 뭐로 채우느냐. 지식으로 채우는 겁니다. 지식의 에너지는 엄청난 질량의 에너지이기 때문에 내가 바른 지식을 앎으로써 모르고 살아서 당했던 것을 안 당한다 이 말이죠. 인간이 지식을 갖춰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모르면 당하고 살고, 알면 안 당한다 이 말입니다.
이 방에 당장 불을 꺼서 아무 것도 안 보이면 뜨거운 것도 그냥 집습니다. 그런데 불을 켜서 보이니까 뜨거운 것, 안 뜨거운 것을 잘 가려서 쓸 줄 아는 것이거든요. 똑같은 이치입니다. 알면 당하지 않고 다스릴 수 있고, 모르면 내가 당하고 끌려다니면서 살게 됩니다. 그러니 힘이 든다 이거죠. 아는 것이 힘이라는 게 바로 그런 겁니다.
지식도 질량이 다릅니다. 작은 지식을 갖추기만 해도 살아질 때가 있고, 시대가 질량이 좋아지면 질량이 있는 지식을 갖추어야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질량이 더 좋을 때는 더 좋은 질량의 지식을 갖추어야 세상을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고 빛나게 삽니다.
오늘날 이 시대는 70프로가 완성된 시대이고, 후천시대가 열리는 시대입니다. 후천시대는 다른 질량이 펼쳐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지식을 갖춘 것으로 세상을 접하면 먹고 사는데 불과한 사람 밖에 안 됩니다. 지적으로 못 산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20년 안팎으로 절에도 가고, 교회에도 가고, 정신적인 지도자들을 찾아가기 시작한 것이, 앞으로 지적인 시대가 오기 때문에 지적인 지식을 갖추기 위해서 그리로 막 몰려다닌 겁니다.
그런데 지적인 지식을 갖춰 준 것이 아니고, 귀신들 이야기나 하고, 영혼들 이야기, 조상들 이야기나 하고, 돈이나 받아챙기려고 하고, 오는 사람들을 전부 다 내 밑에 잡아넣으려고 하다 보니까 무릎 꿇어라, 하심해라, 업장이 두꺼워서 그렇다, 이렇게 끌고 간 겁니다. 결국 20년 안팎을 이렇게 끌고 가면 어떻게 되느냐.
나한테 온 사람들의 질량을 키워서 나하고 같이 빛나는 삶을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라고 보내 준 건데, 이 사람들의 질량이 그냥 눌러놓고 있으니까 결국 이 사람들이 힘을 못쓰면 나조차도 힘을 못쓰는 시대가 오는 겁니다. 같이 공부를 했어야 됐고, 같이 노력을 하는 도반이 돼서 성장하는데 서로 도움을 주고, 그래서 이 사람들이 빛나게 살게 만들어나감으로써 나도 빛나게 될 건데, 뭔가 한참 착각을 했던 겁니다.
전부 다 빌어라, 구원해 준다, 그러는데 뭐를 구원해 준단 말이에요. 네가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데 구원을 해주다니? 바르게 세상을 분별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질량을 키워서 세상을 살게 해주는 것만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겁니다. 내가 어디 아프다고 풀어주는 것은 나를 돕는게 아니에요. 이 아픈 것이 있기 때문에 나는 움직여서 당신을 만났고, 당신을 만났으면 이제 서로가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아픈 것이 풀리는 것은 기본이고, 내가 왜 아팠는지, 앞으로 너의 질량에 맞게 살지 못하면 이 아픔은 다시 온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그래서 공부를 해야 된다고 이끌었어야 되는데, 예수께서 우리 죄를 다 가져갔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고, 아멘하고 무릎 꿇으라고 하고, 부처님이 다 풀어준다고 하고, 절을 많이 하면 된다고 하고, 이런 식으로 국민들이 몇 십년을 하다 보니까 지금 이 나라가 온통 문외하게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엄청나게 빛나게 성장을 해야 되는 이 국민들을 깜깜하게 만들어서 무릎 꿇고 빌면서 살게 만들어 버린 겁니다.
당신들은 홍익인간입니다. 후천시대가 돌아오는 이 대한민국에 사는 당신들은 홍익인간들입니다. 미래에 홍익인간들이 일어나서 세상을 밝혀야 되는 사람들을 키우는 나라가 대한민국이에요. 사람을 키우는 나라입니다. 이 사람들이 다 크고 나면, 인류에 큰 일을 할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래서 대를 잇기 위해서 천년, 만년을 살던 우리 조상들이 전후 폐허에다 우리를 낳아놓고, 대를 이어라가 아니고, 훌륭하게 자라다오라고 했던 겁니다. 폐허에 뭐가 있다고 훌륭하게 자라라고 했던 겁니다.
대를 잇는 것은 끝난 것입니다. 훌륭하게만 자라라고 우리한테 말씀을 하셨단 말이죠. 왜. 세상에 필요한 사람들을 탄생시킨 겁니다. 그래서 홍익인간들은 내가 다 크고 나면, 무릎을 꿇지 않아야 돼요. 비굴해서도 안 되고, 무릎 꿇고 도움을 받으려고 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모르면 배우면 됩니다. 하늘에서 힘을 내릴 사람들인데 무릎 꿇는데다가 하늘에서 힘을 주면 어떻게 됩니까?
이제는 이 민족이 깨어나야 됩니다. 우리는 이제 깨어나야 되고, 지금부터라도 다시 힘을 갖추어야 됩니다. 지금은 이 절, 저 교회 안 가도 됩니다. 인터넷에서 공부하십시오. 인터넷에서 전부 가르침을 줄 수 있고, 배울 수 있고, 우리 힘을 갖출 수 있습니다. 지식을 바르게 갖추면 우리 힘은 돌아와요.
내가 바른 지식을 갖춰서, 바른 이념을 가지고, 바르게 살 때 하늘에서 스스로 힘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 힘을 항상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천손이거든요. 그래서 이제부터 내 모자람을 조금씩 채워라, 내가 전부 다 가르칠 것이니까, 이것이 나한테 도움이 되는 법문이라면 이걸 흡수하세요. 흡수를 하면 나는 스스로 내공이 차이고, 내공이 차이면 하늘의 힘은 스스로 받습니다.
내공은 키울거라고 앉아서 수련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지식이 바르게 갖추어지면, 자연의 힘은 스스로 동한다 이 말이죠. 우리가 수준이 낮으면 자연의 힘을 쓰는 것도 그 수준 밖에 쓸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정신을 살려야 되는 거죠. 이제는 사주 같은데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사주만 빼주는 역술을 가봐도 나한테 큰 도움은 안 됩니다. 얼마를 주고 내 사주나 알아봐야 되겠다, 그 정도만 알아 보세요.
가더라도 딱 가면 벌써 도반이 되주는 사람들을 찾아야 됩니다. 내가 모자라는 공부를 같이 할 수 있고, 가르쳐 줄 분을 찾아야지, 사주를 봐서 혹시 나한테 좋은 일이 있을까, 이런 것은 너무 수준이 낮은 버전입니다. 이제 이런 데서 벗어나야 됩니다. 이름 대시오, 뭐 대시오, 이러면 '아, 글을 배웠구나', 글 배운 사람이 푸는 것은 인터넷에 들어가면 다 나옵니다. 통계학이기 때문에 다 나옵니다.
그런걸 봤으면 내가 뭐가 모자라구나, 이런 걸 알아야 되는 거죠. 그런 것도 앞으로 법문을 다 내줘서 나는 뭐를 갖추면 되겠다, 어떤 사람은 어떤 것을 갖춰라, 다 풀어줄테니까,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사주를 모르고 살아도 어떤 자세로, 어떤 공부를 하느냐, 어떤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인연은 다 만나지고, 나한테 이롭게 이 세상은 항상 다가오게 되어 있습니다. 노력 안 하는 사람은 힘들게 살지만, 노력하는 사람은 자연이 전부 다 보살피고, 이끌어줘서 다들 연결을 시켜줍니다. 노력을 하는 사람이 되면 되는 것입니다.
그걸 배워서 한 사람은 그게 그 삶이고, 내가 구성학을 했다고 남을 꼭 봐주라고 구성학을 한거냐? 너는 이 사회를 아는 방법을 구성학을 해서 보니까 이 사회를 분별할 수 있지 않느냐? 그래서 그걸 배워놓은 겁니다. 남을 이걸 풀어주면서 살라는 게 아니다 이 말이죠. 나는 내가 안 풀어도 돼요. 사주 안 봐도 네가 바르게 가는 법을 배우면서 가면 네 사주는 바뀌어.
근데 우리가 뭔가 답답하다고 사주를 보러 가요. 사주를 보러 가든지, 구성학을 보러 가든지, 스님을 찾아 가든지, 점바치를 가든지, 전부 다 어떤 식으로 간단 말이에요. 가면 그때 어떤 일이 벌어지냐? '당신은 이러, 이렇습니다.' 하니까 '아, 그렇습니까?' 이렇게 되니까 이제부터 코 걸리는 거에요. 안 갔으면 안 걸릴건데, 가서 시험지를 받는 거에요.
그런데 이러, 이렇다고 하니까, '하, 그럼 어떻게 하면 됩니까?' 이제 코 걸린 거에요. 그 사람 시키는 대로 가야 돼. 안 갔으면 그 사람하고 인연이 안 됐고, 그 사람이 시키는 대로 내가 안 살텐데, 왜 네가 약해서 거기에 갔느냐 이 말이죠. 네가 지금 스승님 공부를 하려고 왔냐, 오다 보니까 오만 사람이 다 오니까 그쪽을 해보려고 왔냐?
오만 사람이 여기 다 옵니다. 그 사람이 이렇다 하니까 거기에 끌려다니고, 저 사람이 이렇다 하니까 거기에 끌려다니고, 이러다가 2년 7년 가고, 저러다가 또 3년 5년 가고, 이러다가 네 젊음을 다 없앨래? 그걸 하더라도 나중에 해라, 나중에... 왜 지금부터 그런 걸 하려고 여기에 왔느냐고? 그럼 그쪽 꺼 하러 가라...
지금은 아니에요. 지금은 내가 가르치는 것을 하고 싶으면 하고, 아니면 딴 짓하고 사세요. 스승님한테 공부하러 왔어요? 구성학 배우러 왔어요? (스승님한테 배우러 왔습니다.) 그러면 스승님이 가르치는 걸 해야지. 전에 구성학도 조금 하라고 한 것은 모르던 걸 아니까 좋잖아요? 거기까지가 다에요. 네가 점바치 할 일이 있어?
지금 그걸 배워서 네가 철학관을 차릴래? 철학관을 해서 그 일을 할 사람은 어릴 때부터 그런 줄이 와서 그런 걸 다 배워서 지금 철학관을 해요. 그 하는 사람들 틈에 네가 지금 배워서 도전장 내밀 일이 있어? 월드컵 나가는 거 아니거든요. 치우세요. 오늘은 내가 이 사회를 살면서 재밌으면 그게 네 할 일이에요. 사람들하고 잘 지내고, 이렇게 되면 내 환경이 바뀌어.
네 사주를 가지고 오는 건 30프로고, 네 인생은 70프로를 사는 겁니다. 70프로는 내가 만들어서 사는 거에요. 물론 이 70프로 안에 30프로는 이 자연이 주는 환경이 또 있어서, 그것이 이렇게 보니까 가져오는 게 70프로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이거는 네 몫이 40프로가 있고 그 환경들은 네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그래서 내 인생은 70프로라고 하는 거에요.
이런 건 선천시대에 우리가 그런 것도 배웠고, 이런 걸 가지고 몰라서 하는 사람들을 가르쳐 주며 갈 때가 있었지만, 후천시대는 전부 다 공부하면서 이 사회를 바르게 사는 게 그게 네 인생이지, 그래서 사주 다 바뀝니다. 전부 다 바뀝니다. 후천시대와 선천시대는 다르다 이 말이죠. 선천시대는 자랄 때이기 때문에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후천시대는 일반적인 상식을 가르쳐 주는 것을 가지고는 아니다...
네가 배우고 싶은 것은 인터넷 들어가서 배워라. 내가 뭔가 재주를 가지고 잘 해서 누구한테 써먹고 싶으면, 이걸 정리를 잘 해서 인터넷에 넣으십시오. 그래서 너의 가게를 열어. 그래서 거기에 들어와서 얻는 사람들한테 경제도 얻을 수 있으면 얻고 이렇게 해야지, 한 사람씩한테 가르치려 달라들면 네 잘난 척이에요. 이제부터는 전부 다 그런 것을 가르치는 것은 인터넷으로 가르쳐야 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끌어모아서 가르치려 들면 안 옵니다, 가면 갈수록. 어느 단체 들어가니까 헤매고 이런 사람이 많다, 헤매다가 왔으니까 그런 사람들이 많이 모이겠지. 자꾸 이리 오라고 그래요, 처음에는 가지만 나중에는 다 떠나거든요. 왜 그 짓을 또 10년 할래? 그렇게 안 됩니다. 정법으로 온 사람은 결국은 너희가 이렇게 하려고 그래도 안 돼요. 그러면 시간 낭비를 또 한다, 이 말이죠.
지금은 생활도입니다. 사회를 바르게 살아야 우리 생활이 좋아지는 것이지, 그런 재주를 갖추는 것은 재주를 갖춤으로써 나한테 어떤 환경이, 이 사회생활이 다른 식으로 오게 되는 거에요. 그런 것은 뒤늦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하나 표본으로 들어놔요. 어떤 사람이 대학을 못 나와서 어디 나가니까 맨날 학벌 때문에, 가방끈 짧다고 해서 자꾸 부딪쳐요. 부딪치다 보니까 내가 한 40살이 됐어. 됐는데 여기다가 자꾸 부딪치니까 '아, 지금이라도 대학 가야 되나.' 이래가지고 이제 대학을 갑니다.
가는데 그렇게 해서 대학을 가는 사람이 정상적인 대학을 못 들어가요. 야간대학을 가든지, 무슨 대학 부속 그런 데 가든지, 조건이 좋게 해줘야 들어갈 수 있는 거죠. 그런 데 가서 대학 나온다고 쎄가빠지게 몇 년 다닙니다. 거기에 에너지를 쏟고, 지금은 에너지를 더 걷어들여야 되는데 이걸 안 하고 그리로만 다닌 거죠.
그리고 졸업장을 받았는데 그때부터는 졸업장을 안 묻네? 받았는데 아무도 안 물어요. 가기 전에는 그런 것 때문에 부딪치더만, 받고 나니까 아무도 안 물어요. 꺼내서 명찰로 붙이고 다닐 수도 없고, 아주... 그래서 또 갑갑하죠. 갑갑하니까 '그럼 석사를 해야 알아줄란가...' 또 석사 다닌다고 시간을 몇 년...
그때는 학사 가지고는 아무도 안 알아주고, 자꾸 석사를 가지고 뭐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석사 배우러 갔어, 그리고 석사 자격증을 받았어. 받으니까 석사인지 묻는 놈이 또 하나도 없네. 이렇게 나도 모르게 거기에 매여 있으면 너는 그것 때문에 인생을 버립니다.
만일에 박사, 석사, 학사를 따려면 제 나이에 해야만 돼요. 자기 나이에, 내가 20대 초반에 학사를, 대학을 나와야 돼. 그때 나왔어야 되고, 아무리 늦어도 3년은 지나지 말고 그 안에 해야 돼요. 그렇게 하고, 내가 석사를 하려면 또 거기서 한 3년 정도 늦는 것은 괜찮지만 그 3년 안에 또 석사를 들어가서 그 시간 안에 잡아야 돼요. 그거 하고 나서 또 박사를 하려고 그러면 요 나이 안에서 3년까지는 괜찮지만 3년이 지나버렸으면 그때는 박사를 따지 마세요.
그 안에 들어가서 공부하는 것까지는 이것이 완충력이 있다... 사회는 운용되는 것이거든요. 내가 철학을 배우려면 내가 젊을 때 배웠어야 돼. 벌써 대학 때부터 내가 철학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 것을 했어야 돼. 안 그러면 그런 거는 조금 보고 '아, 그런 거구나.' 까지만 하고 마세요.
빠지면 어떻게 되느냐? 그걸 가르쳐 주는 사람한테 지금부터 꼬봉이 돼서 살아야 돼요. 몇 년인지, 그 꼬봉을 해야 된단 말이죠. 배우려고 들지를 마. 남 밑에 꼬봉이 돼서 몇 년 보내고 나면 좋아? 나중에 분명히 안 좋은 꼴 봐요. 그리고 헤어져야 돼.
그리고 나면, 또 내가 그런 데 약해서, 누가 하나 달아보러 와요. 그럼 또 걸려서 가야 돼. 몇 년, 몇 년 하다 보면 젊음은 끝나고, 이제부터는 몰골이 희안해집니다. 내가 학교를 못 나왔으면 자신 있게 이 사회를 배우세요. 내 나이는 사회를 공부해야 될 때이지, 그럼 사회를 또 배우면 돼요. 학교 못 나온 거, 그런 데 징키스를 갖지 말라는 겁니다.
이 사람 한 번 보세요. 초등학교 2학년 때 책을 놨어. 근데 나한테 지금 박사가 됐든, 과학자가 됐든, 전부 다 비행기 타고 미국서도 나한테 가르침을 받으러 와요. 왜? 나는 내 공부를 바로 했거든. 그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공부를 다 해놨거든. 당신들이 아는 것은, 이 사회에 당신들이 잘 하지만, 못 하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고, 그래서 서로한테 도움이 되는 거에요.
남의 것을 탐내지 마라... 내 앞에 온 것을 지금부터 갖추면 되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 인생은 내 앞에 있는 것이지, 억지로 뭔가를 하려고 들지 마라. 안 가르켰으면 그건 딴 사람이 배워놨고, 그걸 상생하도록 잘 쓰면 되는 것이지, 네가 그걸 왜 네 주머니에 또 담으려고 해. 나한테 돈을 안 줬으면 저 사람 꺼를 내 통장에 담으려고 하지 말고, 저 사람들하고 잘 사는 법을 배워라... 저기는 돈이 많지 않냐? 그걸 왜 네 통장에다 자꾸 갖다놓냐...
정부에 돈이 많아요. 정부 것을 받아서 네 통장에 왜 자꾸 모으려고 드냐? 자연은 그렇게 안 해 준다, 네 통장에 자꾸 옮겨 놓으면 누가 살 다가와서 통장에 모아놓은 걸 살 걷어가요. 사기를 치든, 어떻게 하든, 다 걷어 갑니다. 왜? 이건 정부에 있어야 할 돈이 네 통장에 들어와서 네가 모아서 네 재산을 만들고 있거든요. 정확하게 가져가니까 헛짓 하지 마라... 안 됩니다.
너한테 주는 것은 잘 쓰라 이 말이죠. 쓰라고 준 돈을 왜 통장에 모아서 네 재산을 만드냐? 잘 써. 내가 배우는 데도 쓰고, 맛 있는 것도 먹고, 잘 써. 잘 쓰는 놈 돈 또 줘. 잘 쓰라고 하니까, 이제부터 족발 먹고 뭐 먹고 막 다녀도 됩니까? 그럼 배 터져요. 병 나... 잘 쓰라는 것은 이걸 아끼면서 잘 쓰라고 하는 것이지, 재산 만들려고 모으지 마라, 이 말이죠. 절대 그렇게 안 준다.
잘 쓰면서 나를 잘 갖춰놓고, 내 질을 좋게 해놓고, 이러면 재산을 가진 사람들이 같이 뭔가 하러 와요. 그때 같이 하면 그건 같이 쓰면 되잖아. 왜 안 주는데 탐하냐? 돈 많이 벌려고 그러지 말고, 오늘 내가 쓸 게 들어오면 감사합니다, 하고 오늘을 잘 보내. 그러면 내일 또 줘. 그래서 항상 내가 쓸 돈이 조금씩, 조금씩... 조금 부족하게 주는 것은 공부할 때니까 그런 것이고, 풍부하게 줄 때는 네가 활동할 때니까 주는 것이고, 이게 달라요.
공부할 때는 딱 70프로를 줍니다. 그래야 엉뚱한 짓을 안 하거든. 그걸 욕심내지 마라, 그럼 70프로도 안 주니라, 이렇게 되는 거죠. 우리가 자식 키울 때, 애들한테 공부하는데 100프로 줘요? 물어보면서 조금 덜어서 70프로 주면 딱 맞아요. 애들이 옆으로 안 샙니다. 100프로 주면 애가 간이 부어서 다음에 거짓말 해서 더 받으려고 그래요. 애를 버린다니까.
하느님이 절대 그렇게 안 해요. 우리 어른들은 네가 아무리 골백살을 먹어도 하느님 앞에는 자식이라, 그렇게 안 만들어 줘요. 명심해. 탐하지 마라, 주는 걸 감사히 여기고, 오늘 열심히 살면, 내일 또 너한테 쓸 것을 준다... 이거에요. 이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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