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당

격국 용신으로 진로 적성 찾기

심산멘토 2014. 8. 11. 11:47

 

격국 용신으로 진로 적성 찾기

 

 

격은 진로이고 적성은 용신이다.

반대로 격이 적성이고 용신이 진로이다.

 

반대로 표현됨에 의문점을 제기하면 곤란하다.

음양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를 꾀해 간다.

 

격국과 용신도 음양에서 출발하는 만큼

음양을 간과하고 고정된 틀에 얽매이면 안된다.

 

음양에 대한 기준점을 잡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음과 양이 둘이라 하나 결국 하나인 것이다.

 

왕쇠에 따라 음양이 바뀔 수 있고,

오행에 따라 음양이 바뀔 수 있고,

 

음간 양간이 다름이고, 지지 천간에 음양이 있고,

체와 용에 고정이라 하나 음양은 늘 변화하는 것이다.

 

육신으로 음양의 구분이 인이 양이면 식은 음이다.

관성이 양이면 재성은 상대적으로 음이다.

 

양이 있으면 음이 있는 법이다.

길신이 양이면 흉신은 음인 것이다.

 

격국과 용신에서도

정인격이 적성이라면 관성용으로 진로가 정해진다.

 

반대로 정관격이 진로가 된다면 인성용으로 적성이 된다.

식상격이 적성이고 재용신이 진로이다.

 

이렇게 격과 용에 따라 적성과 진로는 구분 되듯이

격을 진로라 하고 용신을 적성이라는 것은 기본적인 틀일 뿐이다.

 

정인격에 식상을 활용하면 순수 학문으로 산업 현장에

나가니 정통을 공부하고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고,

 

식상격에 정인을 활용하면 현장 경험으로 학을 추구하니

이는 직업적 술학이 포함되어 있는 기술 선생님이다.

 

식재격 인성을 활용하는 상담가는 스스로 정통을 배운 선생이라 하나

결코 현장 경험에서 정통을 이해하고 깨닳는 과정이지 학에서 술로 간 것은 아니다.

 

학과 술을 운운하는데 있어 팔자를 스스로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학이 술로 가는 것인지 術이 學으로 가는 방향성은 알아야 할 것이다.

 

고서를 연구하고 천기를 살펴 스스로 자처하는 역리가가 있으면

현장 경험으로 고서의 진리를 이해하고 종인하는 역리가도 있다.

 

결국 접근 방법은 다르나 술과 학은 접근하는 시점에 차이지

진리로 가는 것은 동일한 것은 일맥상통하다 할 것이다.

 

학은 술을 존중해야 한다.

술은 학을 존중해야 한다.

 

인정하지 않고 학과 술이 대립된다면 진리는 험한 산일 뿐이다.

고서에 한 구절 한구절이 너무도 소중하기만 한데 얕게 보고

 

고서의 오류를 책망하기만 한다면 하나를 얻기 위해 둘을 잃을 것이다.적천수에서 말하는 청탁을 이해하기가 어렵기만 하다.

 

매일 봐도 모르겠고 오랜 세월 많은 학인과 토론을 해봐도 모르겠고,

선현의 혜안과 심안에 미치지 못함에 늘 부끄럽기만 할 뿐이다.

 

울적할 때 난강망의 궁통보감을 보며 따뜻하게 위로를 받고,

어쨌든 살아남아야 겠다는 생각에 적천수를 보며 꾀도 내보고,

 

열심히 일하다 지칠 때는 자평진전을 보며 푸념을 하기도 한다.

사주팔자를 사랑하고 명리학 공부와 함께 할 때 가장 행복하다.

 

아침에 눈 뜨며 선몽을 살피며 음양을 헤아려보고

밥먹고 씻고 움직이며 오행을 체감하고 느껴 보려하고,

 

소중한 인연들을 대하며 육신의 애환으로 육친을 알아가고,

격국과 용신으로 지혜와 진리를 찾아 오늘도 헤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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